지금부터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기자 설명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께서 서울 도시의 녹지 현황 및 녹지공간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시겠습니다. 네.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기서 뵙니깐 색다른데요. 반갑습니다. 이 마이크 쓸까요. 서서 해도 되겠네요. 여러분 그동안 궁금해하시던 사안 일 것 같아요. 여러분 서울도심 그리고 강남의 현재 모습에 만족하시나요. 바쁘게 살다 보니깐 그런거 별 관심 없이 지내셨던 분도 계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불만이 많았습니다. 워낙 바쁘게 살다 보면 고개 들어 하늘 쳐다볼 일이 없는 도시생활인데 특히나 강남같은 곳을 걸일다보면 도시계획이 잘못되어있구나 이런 생각을 할 기회가 저는 여러 번 있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예를 들어서 테혜란로을 걷는다고 생각해 보시면 걷다가 옆에 있는 즐비한 고층건물들이 많은데 그곳에 선뜻 그 문을 통해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들때 혹시 있었나요. 거의 들어갈 엄두도 못 냈을 거에요. 왜냐하면 그건 어떤 회사의 사옥으로 쓰인다던가 이런 상업용 오피스 건물의 경우에는 1층에 커피숍 정도 식당 정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밀고 들어갈 이유도 없는 것이고 들어가 봐야 환영받지도 못하죠. 그러니깐 서울시민들로써는 나와 전혀 관계없는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셈이죠.
식당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그런 큰 건물 뒤 골목으로 들어감면 조금 이제 식당촌이 형성되어 있는 곳도 있죠. 우리 서울시민들은 그동안 그렇게 억울하게 살았습니다. 분명히 내가 사는 나의 도심에도 불구하고 내가 앉아서 쉴 곳도 눈으로 즐길 것도 없는 곳을 그냥 목표지점을 향해서 그냥 지하철에서 내려서 뛰어가기 걸어가기 바빠다. 이걸 회상해 보시면 아마 제가 무슨 말을 들리고 싶은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저한테는 꿈이 있습니다. 어떤 꿈이냐 전 서울시민이 도심 한복판에 강남에 그냥 넋 놓고 걸다가 눈에 들어오는 곳이 전부 나무고 숲이고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그곳에 내가 쇼핑하고 싶은 옷집도 있고 미용실도 있고 휴대폰 판매하는 곳도 있고 그런 매우 편리한 도심지 모습은 왜 서울 도심지에서는 찾기 힘드는가 우리들이 즐겨 여행 가는 유럽의 도시에서는 다 그런 풍경이 연출이 되고 즐기고 살 수 있는 환경이 되는데 왜 서울은 강남은 이게 안되는가 도시을 만들 때부터 도시계획이 잘못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그 반성을 담아서 제가 얼마 전에 1주년 기자 간담회 때 예고를 했습니다. 빌딩 숲과 나무숲이 잘 어우러진 공간 특히 도심에 그런 공간을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 아마 이런 말씀을 드린 걸 기억하실 텐데요. 오늘부로 도심에 도시계획은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입니다. 오늘 방법론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동영상 40초짜리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동영상 끝
수화 시작
수화 끝
네 충분한 답변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균형 발전본부 도심사업과로 질문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고요. 이상으로 기자 설명회를 마치고 세운 재정비 촉진 현장으로 이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오늘은 최윤영 수화통역사님께서 수고해 주 섰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