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박유미입니다.
1월 3일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료대응 현황입니다.
2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44.5퍼센트이고,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은 35개 소, 3,188 병상이며,
사용 중인 병상은 1,540개로 가동률은 48.3퍼센트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418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297개로 가동률은 77.1퍼센트이며
입원 가능한 병상은 121개입니다.
서울시 준중환자 병상은 270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159개로 가동률은 58.9퍼센트이며
입원 가능한 병상은 111개입니다.
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7개 소,
총 6,675병상이며, 사용 중인 병상은 2,735개로
가동률은 41퍼센트입니다.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2,957개 병상입니다.
서울시 재택 치료 환자입니다.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로 625명이고
현재 8,446명이 치료 중에 있으며
누적으로는 68,183명입니다.
서울시 비상의료 방역 조치에 따라
이번 주에는 중증 병상 24개, 준중증 병상 83개,
중등증 병상 15병상 등 총 122병상이
추가로 확보될 예정입니다.
지금 서울시 병상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고
병상 확보가 이루어지면서 의료대응 능력 자체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현재 모든 확진자는 재택 치료가 기본입니다.
시민들께서 잘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료기관에서는 그동안 병상 확보에 협조해 주신 것처럼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시는 약 950만 명 거주 인구수 대비
3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률은 86.3퍼센트,
2차는 83.5퍼센트, 3차는 35.7퍼센트입니다.
12세에서 17세 접종은 1차 접종률은 72.3퍼센트,
2차는 50.2퍼센트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75세 이상 3차 접종률은 78.1퍼센트이고
60세에서 74세는 76.7퍼센트로 높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으신 어르신들께서는
안전과 건강을 위해 꼭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2일 신규 접종은 1차가 321명,
2차가 367명, 3차가 3,363명이었습니다.
남아있는 백신 물량 말씀드리겠습니다.
3일 0시 기준으로 화이자 70만 260회 분,
얀센 1,405회 분, 모더나 36만 6,410회 분 등
총 106만 8,075회 분이 남아있습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일 신규로 25건이고, 누적으로는 69,357건으로
접종자의 0.4퍼센트에 해당합니다.
지금 현재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3차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18세 이상 전 시민은
서둘러 접종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새해부터 만 12세 이상 청소년은
생일 이후부터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내일 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적극적인 참여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또한 올해 18세가 되는 2004년생 중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경우
오늘부터 3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사전 예약이나 잔여 백신 당일 접종으로
접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주간 동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주 서울시 확진자는 총 10,737명으로
일평균 1,533.9명이 발생했습니다.
2주 전 일평균 환자가 2,258명보다
724.1명이 감소하였습니다.
감염경로 중 조사 사례는 2주 전 48.5퍼센트에서
지난주는 43.3퍼센트로 감소하였고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의 비율은 2주 전에 15.3퍼센트에서
지난주에는 12.8퍼센트로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사망자 수는 2주 전 178명에서
지난주 158명으로 감소하였고
그러나 치명률은 2주 전 1.1퍼센트에서
지난주에는 1.5퍼센트로 증가하였습니다.
서울시 확진자 중 돌파 감염 추정 사례가
2주 전에 9,570명에서 지난주에는 6,357명으로 감소하였고
돌파 감염 비율은 2주 전 60.7퍼센트에서
지난주 59.2퍼센트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최근 1주간 집단발생 사례입니다.
교육 시설에서 163명, 병원 및 요양 시설 관련 108명,
기타 다중이용시설 관련 104명, 직장 관련 56명,
종교시설 관련 52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집단 발병 확진자 수가 2주 전에 903명으로
5.7퍼센트에서 지난주에는 512명으로
4.8퍼센트로 감소하였습니다.
감염 재생산 수 역시 2주 전에 0.93에서
0.79로 낮아졌습니다.
사망자입니다.
지난주 사망자 158명은 60대 이상이 149명으로
전체의 94.3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50대 8명, 40대 이하가 1명이었습니다.
특히 사망자 중 98명인 62.1퍼센트가
백신 미접종자였습니다.
그리고 46.8퍼센트가 고혈압, 27.5퍼센트가 당뇨 등
대부분 기저질환을 차지하였습니다.
사망자분들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 81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확진자 접촉,
그다음 병원 및 요양 시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주 전 대비 지난주 사망자는 20명이 감소하였으나
치명률은 0.4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감염에 더욱 주의해 주시고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고
3차 접종 효과로 확진자 수가 줄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염 재생산 지수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10세 이하, 그리고 20대에서
50대 확진자 비율은 늘고 있습니다.
청장년층 가운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발생 현황입니다.
서울시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8명이 추가 발생하여
누적으로는 1,847명이며 사망률은 0.81퍼센트입니다.
사망자는 60대 2명, 70대 1명, 80대 4명,
90대 이상이 1명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3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대비
993명이 늘어서 누적으로는 22만 8,867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를 보면은 집단감염 21명,
병원 및 요양 시설 11명, 확진자 접촉 520명,
감염경로 조사 중 412명, 해외유입 29명입니다.
2일 검사 건수는 60,584건이고
1일 검사 건수 62,778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 993명으로
검사 양성률은 1.6퍼센트입니다.
연령대로 보면은 40대가 166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50대, 20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0시 기준으로 서울시 확진자 중
돌파 감염 추정 사례는 708명으로
당일 확진자 1,182명의 59.9퍼센트를 차지하였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은 노원구 소재 종교 시설 관련 5명,
강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
광진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
중랑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등입니다.
중랑구 소재 직장은 종사자 1명이
12월 29일 최초 확진 후,
1월 1일까지 10명이 추가 확진되고
2일에 1명이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입니다.
해당 시설은 장시간 근무하며
화장실을 공동 사용하고
식사 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습니다.
오늘부터 1월 1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2주간 연장됩니다.
접종 여부와 관 없이
4인까지 사적 모임을 제한하고
다중 이용시설 운영시간제한 조치도
지속적으로 유지됩니다.
그리고 아울러 오늘부터는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증명
유효기간이 적용됩니다.
시민들은 2차 접종 후
경과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고
180일이 지나기 전에
3차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인 간 접촉은 최대한 줄여주시고
모임과 약속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잘 지켜주셨던 것처럼
마스크 착용, 증상 있을 시에는
즉각 검사를 받는 기본 방역수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이어서 온라인으로 받은
기자단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뉴스원의 김진희 기자께서
서울시내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현황은 어떻게 되는지
이에 대한 서울시 대책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네, 지금 이제 오미크론이 델타에 비해서
중증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그렇지만 전파는 빠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정하건대 1월 말이나 2월 중에
병증이나 중등증 이하 확진자가
크게 늘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1월 2일 기준으로 서울시 오미크론 확진자는 183명입니다.
해외 유입이 168명이고, 국내 감염이 15명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미크론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 될 부분에 대해서
정부와 함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의료라든지 방역 부분에 같이 이제
대응 계획을 지금 검토 중에 있는데요,
재택 치료 확진자가 급증할 것 같습니다.
병증과 중등증 환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래서 이 재택 치료에 대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관리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또 그 속에서 관리 인력을 확충해 나가는 것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재택 치료 중, 비대면이 아니라
대면 치료가 필요할 때 외래진료센터를 통해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6개 소가 운영을 하고 있는데
1월 중으로 10개까지 확대해서
외래진료센터를 통한 대면 진료도
확대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송 시스템이라든지
효율적인 역학 대응, 그리고 예방 접종을
높이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검토와 계획을 수집을 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나오면은 다시 한번 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최윤영 수어 통역사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