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구세군 브라스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다.]
정말 연말임을
실감케 하는 아름다운 연주를 들었습니다 멋진
캐롤 연주를 들려주신 구세군
브라스밴드에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네
그럼 2021
구세군 자산냄비 시종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사회를 맡은 저는 아나운서
박종화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어제 오전에 비가 내리더니
오늘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정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날은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온기를 품고 이 온기를
내 이웃에, 내 주변에
널리 나눌 수 있는 연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시종식은 거리에서 울려퍼지는 희망의 종소리,
링투게더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길게 이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됐던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희망의 울림이 일어나길 바란다는
그 의미를 담았고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종식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서울 중심가인 홍대,
신촌, 대학로에서도 릴레이 공연이 이어지고요
모든 행사와 공연은 유튜브 구세군
한국군국 계정으로
실시간 중계가 진행될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희망의 종소리를 울리러 함께 가보시죠
(영상자막)코로나19 장기화에 사라지는..
(영상자막)그리고
(영상자막)이웃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도 멈췄습니다.
(영상자막)하지만
우리는 잠시
멈춘 것 뿐이였습니다.
(영상자막)다시 누군가가
희망의 시작을 울린다면
(영상자막)그 고요한 울림은
어느새 서로를 통해 전달될 것입니다.
(영상자막)한 사람의 울림이
나를 통해 이웃에게 전달되고,
(영상자막)우리 대한민국과
온 세계로 연결되어
(영상자막)큰 희망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영상자막)1928년 명동,
자선냄비가 처음 세워졌을 때도
(영상자막)대한민국은
국가적 위기상황이었습니다.
(영상자막)역사 속 위기의 순간마다
용기와 희망을 주었던 자선냄비의 종소리를
(영상자막)코로나로 어려운 이 때에도
(영상자막)여러분과 함께,
변함없이 울리려고 합니다.
(영상자막)거리에서 울리는 희망의 종소리,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영상자막)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1928년 대한민국의 위기 속에서 시작된 이 자선냄비가
역사의 어려운 순간순간마다
국민들과 함께 온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가 유례없는 새로운 위기 속에 처해 있는데요
이번 위기 속에도
자선냄비의 작은 희망의 울림이 더 널리
퍼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2021
구세군 자산냄비
시종식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내빈 여러분의 축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축사 후에는 소중한 상금도,
성금 전달도 함께 해주신다고 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님의 메시지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 메시지는
김대현 종무실장님께서 대신 전달해 주신다고 합니다
김대현 종무실장님께서는 무대
위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종무실장님을 큰 박수로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중식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시중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자선냄비
모금운동에 참여해 주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928년부터 시작된 구세군의 자선냄비운동은 그동안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무사히 이겨내고
새로운 힘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을 베풀어 왔습니다
찬 바람이 겨울을 재촉하는 시기,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전국 곳곳의 거리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는
다른 때보다 우리에게 더 큰 희망이 되어줄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 위기 상황을 서로 도와주고
격려하며 성공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더욱 강해지는
우리 국민들의 사랑과 열정이
올해 자산냄비를 뜨겁게 만들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국가와 지역사회를 섬기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한국 구세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종교계와 함께
국민들께 성탄캐럴로 위안을 드리고자
오늘부터 한 달 동안 캐럴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성탄캐럴과 구세군
자산냄비 종소리를 통해 코로나로
우울해진 거리 분위기를 따뜻하고
활기차게 바꾸어 나가기 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시종식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 한 달 동안 추운 거리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1년 12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황희 대독 감사합니다
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신 황희
장관님과 잠시만 무대 위에 계셔주시길 바랍니다
대독해주신 김대현 종무실장님께 감사를 드리고요
더 중요한 순서가 남아있기 때문에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습니까?
냄비 오른편에 서서
사진 촬영을 해야 되기 때문에
오른편에 서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준비해
오신 가장 중요한 성금을 냄비에 넣어주시겠습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사진 많이 많이 찍어주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대현
종무실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다음 순서입니다
다음은 오세훈
서울시장님의 메시지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시장님 역시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는데요
오세훈 시장님을 무대 위로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네, 여러분 반갑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쌀쌀해졌을 뿐만 아니라
바람까지 부니까 한기가 많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한기가 느껴지고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씨를 접하게 되면
아마 마음이 추워지는 분들이
더 많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 2021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이렇게 함께해 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또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곳에 희망의 밝은 빛을 밝혀주시는 93번째
자선냄비 종소리가 곧 이곳
서울광장에 울려 퍼지게 될 텐데요
매년 연말이 되면 찾아오는 이 아름다운 종소리는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웃을 향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천만 서울시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구세군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나오는 동안에
우리 사회 가장 낮은 곳의 이웃과 함께하면서
삶과 희망을 복원하고
세상을 구원하는 일에 중심에 서서 앞장서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러한 구세군의 정신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 주고
계시는 한국구세군의 장만희 사령관님,
또 장스테파니 여성사역 총재님,
그리고 사관님들, 그리고 군운님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소망이 없는 곳에 하나님의 빛을 비춰서 나눔
문화 확산과 발전을 이루는데
더욱 힘써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코로나19로 모두 다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런 2021년이 이제 저물어 가는데요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분들,
소외된 분들은 더 어려워졌고
그리고 기부와
봉사의 손길은 줄어들고 있다는 뉴스가 자주 나왔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바로 여러분의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더욱 절실해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시종식 제목이 링투게더
거리에서 울리는 희망의 종소리라고 들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이후로
모든 거리에서 구세군 희망의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자산 낭비에 사랑의 온정이 넘쳐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서울시도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보듬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을 녹여서
어려운 시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 320여 곳에서 함께 희망의 울림을
전해주실 4만여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좋은 동료의 말씀을 전해주신
오세훈 시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네, 그럼 준비해
오신 성금을 자선 냄비에 넣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겠습니다
냄비에 넣습니다 넣어주세요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오세훈 시장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내빈 분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이홍정 총무님을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총무님께서는 무대 위로 올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생명의 위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온 인류와 창조
세계에 성탄의 기쁜 소식을 알립니다
성탄의 기쁜 소식은 올해도
어김없이 구세군 자선 냄비를 통해서 전달될 것입니다
코로나19 감염법 확산으로
생명 안전에 위기를 겪고 있고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기후 위기를 겪고 있는 지구생명
공동체는 두려움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 두려움을 치유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두려움의 이면에 있는 희망과
용기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희망과 용기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사랑은 목적지이기 이전의 여정입니다
사랑의 여정 속에 남긴 희망과 용기,
용서와 화해를 통해
정의와 평화가 입맞추는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구세군 자선 냄비는 이웃 사랑과 자연
사랑의 여정의 상징입니다
구세군 자선
냄비는 우리 사회의 만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사랑의 사건입니다
구세군 자선 냄비는 위기 속에서
오히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환대하며
동행하는 사랑의 마음입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인간 생명의 목판이요
생명 살림의 망인
자연을 내 몸같이 돌보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올해도 작지만
사랑하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참여할 것입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두려움에 갇힌 채
갈등하는 이 시대에
한 줄기 생명의 빛이 되어 줄 것입니다
구세군 자선 냄비는 희망과 용기,
용서와 화해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랑의 용광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구세군 자선 냄비에 참여하며
다시는 생명의 길을 거슬러 온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합시다
생명위기를 초래한
탐욕적 삶의 태도를 바꾸겠다고 다짐합시다
나보다 더 어려운 일을 위해
빵 한 쪼가리라도 나누며 살겠다고 다짐합시다 이 같은
이웃사랑과 자연사랑의 다짐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하나 둘 쌓여갈 때
우리는 만문의
생명이 풍성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좋은 메시지를 전해주신 이홍정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역시 자선냄비 오른편에 서주시고요
준비해 오신 성금을 자선 냄비에 넣어주세요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이홍정
총무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렇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운 날
먼 곳까지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내빈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빈 여러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한 분
한 분의 내빈 여러분들의 말씀도 너무 주옥 같지만요
사실 정말 귀하고
반드시 소개시켜 드려야 할 분이 계십니다
비록 이 자리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그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구세군 자선
냄비와 희망의 종소리를 울려주셨던
분들의 모습이 영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3년간 명동 거리에서 역사
어린이 합창단으로 노래를 부르며
구세군 자선냄비와 활동을 한 심영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정병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투표시 서울의원의 감염내과 최재필 과장입니다
저는 은평의 마을 이재홀관 410호에 사는 한충재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서울당원
초등학교 4학년 박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9년째 봉사활동 중인 구이중학교 2학년 박서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현준입니다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고요
이렇게 신종식 인터뷰에 많이 참석하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롯데지주에서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민소입니다
저희 롯데는 구세군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성용 경위라고 합니다
내년 거리에서 활동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을 해주실 때
기쁨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어려운 일을 위해서 내가 참여하고
함께 했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보람이 있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고 KBS
어린이 합창단 활동 때
여의도 역사에서 봉사를 했던 적이 있는데요
그때 다른 친구들과 함께 노래도 하고
율동도 하니까 되게 많은 분들이 와서 관람도 해주시고
참여도 많이 해주셨던 것 같아요
제가 구세군과 함께했던 첫 번째 사업인 만편한 꿈다라
사업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났는데요
가장 최근에 진행했던 4차 연도 사업은 제주도,
울릉도, 포항 등 전국
관광국들과 함께했던 담당자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는 작년 연말에
양재역에서 2시간 동안 자선 냄비 활동을 했는데요
언뜻 봐도 중학생 정도밖에 돼
보이지 않는 어린 학생이 기부를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는 이 나이 때까지 저렇게 누구를 도운 적이 있을까
부끄러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매년 친구들이랑 언니하고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가족끼리만 몇 번 봉사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거리에 사람도 너무 적었고
모공도 적게 되는 것 같아서 좀 슬펐어요
제가 초등학생 때 엄마하고
같이 손잡고 크리스마스 날 이렇게 놀러 다니고 있는데
그때 처음 구세군 자선 냄비를 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엄마가 옆에서 돈 천 원짜리를 그때 지어주시면서
이거 저기 가서 놓고 오라고
아이들을 위해서 쓰이는
아주 귀한 기부활동이라고 설명을 해주셨어요
가서 제 손으로 직접 그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돈을 집어넣는 순간
나도 모르게 몸이 짜릿하면서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그런 감정이 들더라고요
그게 이제 남을 위하는 사랑을 전달하는
그런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인사의 군 자산냄비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주세요
어렸을 때는 꼭 당연히 겨울이 되면 가야 되고
참여해야 되는 행사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중학교 와서는 봉사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뀐 것 같아요
꼭 누구나 시간이 남고
돈이 많아서 봉사를 하는 게 아니라
이제 진정한 마음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기고
사회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이
성격이 필요한 이유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두세군 자선엔비는 나보다 어려운 일들을 돌보고
돕기 위해서
따뜻한 사람의 마음이 채워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설레서 말 좀 네 해주세요
가르침 코로나로
더 가까워지기 어려운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더 많은 어려운 이들에게 다가가는 구세군 자전
냄비에 같이 참여해서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구세군 자전 냄비 화이팅입니다
저같이 어린이들도 할 수 있는 정말 쉬운 봉사예요
어린이들이 모금하면 칭찬해 주시고
더 참여도 많이 해 주시고
그러면 모두 올해도
구세군 자선 냄비 봉사도 모금도 많이 해주세요
구세군 자선 냄비와 함께
해주세요
이렇게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이웃을 위해서 봉사도 하시고
기부도 하시고
또 나눔도 하시고
다양한 모습으로
자산냄비와 함께 해주셨던 것을
영상으로 확인을 하실 수가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니까요
정말 이런 분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반성도 되고
또 존경의 마음도 저절로 피어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께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온기로
지금까지 자선
냄비가 빨갛게 끓어오르고 있는데요 이 시간은 구세군
한국군국의 장만희 사령관님을 모시고
비전 메시지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만희 사령관님께서는 무대 위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큰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늘에요
한국 구세군 사령관으로서
오늘 참여하신 여러분에게 구세군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저희 구세군
시정식에 발길을 모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 분 한 분
손을 잡고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한 해였습니다
우리의 바람과 달리 바이러스와의 사투는 길고 험난했으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 조심스러워지면서
돌봄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에게 더욱 어렵고
힘든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구세군은 저희 소임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모두가 당황하여
잠시 멈춘 순간에도 우리는 기민하게 움직였습니다
감염 위험을 감수하고
일선에 나선
모든 분들에게 누구보다 빠르게 구호키트를 전달했고
쪽방촌, 수해지역,
의료 취약계층 등을 찾아 나섰습니다
또한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여름철의 자선 난비로써
마스크가 모자랄 시에
마스크를 모으기 위해서 앞장서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한국구세군은 100년여 년 전
대기근으로 힘겨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던
자산난비의 첫 마음을 매일 가슴에 품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첫 마음을 그대로 간직한 빨간
자산난비가 다시 거리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전국 322곳에서
구세군의 빨간 냄비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팬데믹 상황은 여전하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거리로 나올 것입니다
자선 냄비를 향한 발걸음이 그 어느 해보다 귀하고
간절한 이때
어려운 이들의 삶 속에서 묵묵히 역할을 감당해온 저희
구세군의 활동을 응원해주기 위한
귀한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 노력하는
구세군이 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가장 먼저 가장 낮은 곳으로 걸어가는
구세군의 변함없는 모습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21년 구세군
자산난비 시중식을 축하해주심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희망찬 비전 메시지를 전해주신 장만희
사령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사령관님의 메시지가 따뜻한 울림이 되어
전달될 것 같습니다
사령관님의 말씀처럼
2021년 겨울 거리에서 울려퍼질 자선 냄비
희망의 종소리는 전국 322개
두 곳에서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올 겨울
구세군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먼저 신용카드 기부가 가능한 디지털 모금,
네이버, 카카오페이와 다양한 은행
어플로 기부가 가능한 QR 모금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피빈 등을 통한 온라인 모금,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기부자가
기부금의 사용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체리
플랫폼 모금 등 자선
냄비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대망의 마지막 순서만 남아있습니다
2021년 구세군
자선냄비의 시작을 알리는 타종
순서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오늘 시종식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끝까지 관심 가지고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타종에 참여하시는
내빈 분들께서는 무대 위로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분 한 분
조심스럽게 입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신 내빈분들 뿐만 아니라
영상에서 보셨던 것처럼
그동안 자선
냄비와 함께 해주신 분들이 참여해주실 예정입니다
1928년 명동에서 작은 울림으로 시작된 자선
냄비가 90여 년간 흔들림 없이
한자리를 지켜준 구세군과
국민들의 사랑이
모여서 가득 채워지는 퍼포먼스로 구현될 예정입니다
네, 사실 이 시종식 행사가 진행된 지 오래됐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
여파로 실내 비대면으로 진행을 했는데요
올해는 이곳
서울시청광장에서 대면으로 시종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가운 또 고마운 얼굴들을 실제로 보니까
더없이 참 기분이 좋은데요
타종 세레모니가 진행되는 동안
다시 한번 모금 방법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용카드 기부가 가능한 디지털 모금,
그리고 네이버 카카오페이와 다양한 은행
어플로 기부가 가능한 QR 모금도 준비가 되어 있고요
또 해피빈 등 온라인 모금을 비롯해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모금 방법까지
다양하게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모두 준비가 된 것 같은데요
그럼 타종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겨울 구세군
자산냄비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찬 종소리를 하나
둘 셋 구호에 맞춰서 힘차게 울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자 그럼 종소리를 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조세군
자선냄비는 대한민국의 가난하고
어두웠던 역사 속에서 늘 함께 있었습니다
2021년 오늘
시청광장에서 울려퍼지는 희망의 종소리가 온
국민의 가슴 속에도 따뜻한 울림으로 전달되길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종소리로 차오르고 있는 자선냄비를
국민들의 사랑과 응원을 모아
가득차게 만들어줄 어린이들이 올라왔습니다
이제 이웃을 돌아보는
국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자선 냄비에 넣어주세요
따뜻한 마음을 상징하는 하트무늬가
자선 냄비에 부착되고 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차오르게 한 자선
냄비처럼 어려운 이 시기도
우리 국민들이 마음을 함께 모은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네 이제 파종을 중단해 주셔도 됩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구세군
자산냄비 시종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전국 거리에서 울려 퍼질 희망의 종소리에 국민 여러분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시종식이 종료된 후에도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이신
김혜경 여사님의 성금 기부와 문화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유튜브 라이브 중계도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상 시종식을 마칩니다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The
next
step
IS TO
Thank you
Thank
you
네 그럼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이신
김혜경 여사님의 성금 기부를 지금
바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많은 분들이 모여 계신데요
성금 기부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마음
고맙습니다 Thank you
둘 셋!
Let'S The Boys! 안녕하세요 더보이즈입니다!
2021년 겨울
132국가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작이 됩니다
네, 머리마다 울리는 희망의 종소리와 함께
우리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요
종소리가 들리면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 해주세요
구세군 자선냄비에 작은 나눔을 실천해주시면
더보이즈가 멋진 K -POP 콘서트를 선물해드립니다!
지금까지 더보이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곡은 이 곡은 이 곡은 이
곡은 이 곡은 이 곡은 이 곡은 이
곡은 이 곡은 이
곡은 이 곡은 이 곡은 이 곡은 이 곡은 국민 가수
유리상자의 박승화님
그리고 구세군의 오랜 친구이자 역사
어린이 합창단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화공연은 시청광장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 중심가에서 릴레이 공연으로 진행이 됩니다
시청광장의 공연이 끝나면 홍대 여행 무대 신촌 스타광장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까지
시민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연이어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잠시나마 공연을 관람하시면서
마음의 따뜻함을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첫 번째 공연팀인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공연을 시작하겠습니다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공연
Thank
you
Fusilet
한글자막
BY
한효정
예 브라스 밴드의 웅장한
공연 잘 들으셨습니다 아 지휘자 님 잠시 무대 위로
올라와 주실 수 있으신가요 사실 예정되어
있는 건 아닌데요 지금 유튜브로
지금 저희도 시종식을 열심히 보고
계시는 분들께 희망의 한 말씀을 여쭙고
싶어서 무대 위로 잠깐 모셨습니다 브라스밴드의 소개와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 좀 청해 듣도록 하겠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구세군 YDP 브라스밴드
지휘자 윤성현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네 저희 구세군 이 브라스밴드는
영국에서부터 파생된 문화로
지금은 각 다양한 나라의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잘 잡고 있는 정통 영국식 브라스밴드입니다
저희는 어릴 적 구세군에서 자연스레 악기를 시작하여
어느덧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의대를 비롯한 서울의 주요
대학에서 금강한 전공하고
또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는 청년 구세군
브라스밴드입니다
이렇게 코로나 가운데 힘든 시기 속에 있는데요
저희 구세군 자선 냄비로서
또 여러 가지 이런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고
저희 브라스밴드가 음악으로 전해드리는 선한 영향력으로
모두가 희망 가득 찬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갑자기 통한 인터뷰인데도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
그럼 바로 준비된 두 번째 공연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국민 가수 유리상자
박승화님이 오늘
뜻깊은 행사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셨습니다
박수로 박승화님을 모시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리상자 박승화입니다 많이 추우시죠?
편하게 유튜브 시청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이 자리에 함께하는 분들도
이렇게 많이 계십니다
사랑해도 될까요? 들려드릴게요
사랑해도 될까요?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들어줘 첫눈에 난 내 사람인걸 알았죠
내 앞에 다가와 고개 숙이며
비친 얼굴 정말 눈이 부시게 아름답죠
웬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 고맙습니다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설레고 있죠
내 맘을 모두 가져간 그대 참 많은 이별 참
많은 눈물 잘 견뎌냈기에 좀 늦었지만
그대를 만나게 됐나 봐요
지금 내 앞에 앉은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요
두근거리는 맘으로 그대에게 고백할게요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내볼래요
나 오늘부터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처음인걸요 이 느낌 놓치고 싶지 않나요
사랑이 오려나봐요
그대에게 늘 좋은 것만 줄게요
내가 그댈 사랑해도 되게 좋게 고맙습니다
사랑해도 될까요 들려드렸는데요
기타를 연주하다 보니까 손이 많이 시렸고요
그리고 바람이 불어서
좀 길어진 머리가 다 뒤집어지고 있네요
이거 지금 유튜브로 생중계가 되고
유리상자 박승화의 흑역사가 하나
나올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자 오늘 구세군
시종식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요
오늘 어떤 노래를 들려드리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변진섭 씨가 불렀던 노래인데요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이
노래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준비해 봤습니다
아시는 분은 함께 불러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대 어깨 위에
놓은
짐이 너무 힘이
되어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감에
마냥 울고 싶어질 때
아주 작고 약한 인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게요
우리가 천마다 힘에 겨울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때론 내가 혼자 뿐이라고 느낀 적이 있었죠 생각하면
그 어느 순간에 하늘만은 같이 있죠
아주 작고
약한 힘이라도
내겐
큰힘 되지요
내가 울 때 그대 따뜻한 위로가
필요했던
것처럼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울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기쁨 사랑이 필요한 거죠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가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가 첫날에 힘을 겨우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우리가 저마다 힘을 겨눈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사랑이 필요한
거죠
자 제가 노래 들려 드렸고요
또 앞으로도 아주 아름다운 어린이
합창단의 무대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도 기대가 됩니다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려가시면서 손시렵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도 감미로운 목소리는 정말 여전하신 것 같은데요
12월에 추위가 눈녹듯이
따스하게 녹았을 공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아쉽지만 벌써 마지막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깜찍한 독장에 역사
어린이 합창단이 나와서
준비한 공연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박수로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들은 역사를 놀이하는 역사 어린이 합창단입니다
오늘 불효율세
독장에서 위한 뜻깊은 시종식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따스한 손길을 가득 담아
우리 주위에 있는 부류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이 꽃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사랑의 손길 부탁드립니다
[공연을 하고 있다.]
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니 정말 마지막 곡을 안 들었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아이들 이제 무대 밑으로 내려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네 유리상자
박승화님과 어린이들이 함께해서
감동이 배가 되는 무대였습니다
오늘의 울림과 시작이 이 겨울
대한민국의 구석구석까지 널리 널리 전파되길 바랍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
시청광장의 문화공연을 오늘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진행되는 홍대 여행
무대 릴레이 공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