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생방송 오늘아침> - 청년월세, 청년통장
대한민국 수도 서울 여러분에게는 어떤 의미인가요?
[영상 내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라는 속담처럼
예로부터 청춘들의 부푼 꿈을 함께한 도시가 바로 서울인데요
[영상 내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올라온 서울 생활이 녹록지만은 않습니다
경제불안과 집값 상승까지 특히 청년 세대의 부담이 커져가고 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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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힘든 것은 바로 주거와 생계 문제를 꼽을 수 있겠죠
목포에서 서울로 상경한 사회초년생 이지민 씨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서울에 상경한 지
어느덧 8개월이 지난 지금 아늑한 나만의 공간이지만
이렇게 집을 찾기까지의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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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월세를 힘들게 찾았지만
가계부를 보면 한숨만 나오는데요
보증금 500만 원
9평 남짓의 조그만 방인데
무슨 돈 나갈 일이 이렇게 남았는지
적은 월급에 월세까지 내고 나면 저축은 엄두조차 나질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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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용돈에 비자금까지 생각을 했지만 현실만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실제 통계에 의하면 서울시 청년 평균 수입은 123만원이라고 해요
하지만 월세 적용은 비용은 평균 41만 원 그러니까 수입의 3분의 1가량을
월세로 내고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많은 청춘들이 저렴한 월세를 찾아 원룸촌으로 모여지는데요
청년들이 찾는 집은 어떤 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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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아무래도 보증금과 월세를 최대한 낮춘 원룸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저렴한 월세라고 해도 청년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죠
주거 문제로 인해 저축까지 어렵다 보니
사회 인식에도 영향을 줄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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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고민이 많은 청년들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에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매월 20만원의 월세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정책이 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특히 이번 하반기의 경우에는 기준 조건에 완화는 물론
선정 인원 역시 4배 이상 늘렸다고 합니다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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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또 다른 고민은 재테크 관련 정책인데요
서울시 희망 2배 청년 통장의 경우에는 일정 금액을 예금하면
시간이 지난 뒤에 이자를 주는 정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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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자율이 무려 100%라고요? 그렇습니다
맡긴 돈을 2배로 불려서 주는 건데요
심지어 은행에 따라 추가적인 이자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시 예산과 민간 예산을 통해 이런 기적 같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라는 사실
자, 비교 들어갑니다 시중은행 금리와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더 확실해지는데요
15만 원씩 3년간 입금할 경우에 총 예금 금액은 540만 원이죠
그런데 일단 시중은행 적금 같은 경우엔 오백칠십만 원으로
삼십만 원 정도 이자만 발생하는 반면에
희망 두 배 통장의 경우에는 1,080만 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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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된 정책과 관련된 정보는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청년 일자리, 교육, 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도 함께 확인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각각 19일과 20일로 신청 기간 잘 확인하시고요 정책 지원 조건도 꼼꼼히 잘 살펴보시고,
한창 힘겨운 우리 청년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