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최욱의 걱말서] 정프로가 그녀에게 쥐어지는 사업 아이템 합격 목걸이(f.넥스트 로컬 청년사업가)
네, 지금 오신 분들이 죄다 대표라
이분들 중에 한 분이 나중에 아마존 내고 뭐 이러는 거예요
아, 왜 대표 싫어? 왜 이렇게 대표에 이렇게.. 아니,
너무 또 거들먹거리게 딱딱 한 방을 끊어줘야 됩니다
아, 그렇습니까? 네, 걱정 말아요 서울에서 우리 최욱 씨가
아주 칭찬을 엄청 했던 아이템이 하나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서울 지역 청년들이 지방에 내려가서, 지역에 내려가서 새로운 창업을 하고
거기서 또 일자리도 만들고 했던 그 아이디어
오늘 이제 2탄입니다 오늘 네 분 나오셨는데요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의 백경진 주무관님
그리고 영월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렁주렁 스튜디오 주수현 대표님
홍성 지역 초록 코끼리의 김만이 대표님
또 합천지역의 로컬너머 전준표 대표님 네 분 자리하셨습니다
네 분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오신 분들이 죄다 대표라
저는 무슨 정경영 총수모임인 줄 알았어요
아, 대표님이신구나 서로가 대표님 장사 잘 되죠? 사업 잘 되죠? 얘기하더라고요
이분들 중에 한 분이 나중에 아마존 내고 뭐 이러는 거예요
아, 너무 좋습니다
일단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의 우리 백경진 주무관님이 객관적으로 이 프로젝트
설명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소개 드린 사업은 넥스트 로컬이라는 사업이고요
사업명은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 사업입니다
말 그대로 청년들의 지역 탐색 과정을 통해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서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그 창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이고요
실제적으로 지역의 현지에서 파트너들을 지원하고
또 사업비를 지원하는 그런 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 사업이 있었기 때문에
젊은 분들이 대표라고 거들먹거릴 수 있는 거거든요
아니 너무 또 거들먹거리게 딱딱 한 번은 끊어줘야 됩니다
아 그렇습니까? 자 그러면 세 분 대표님 나오셨는데
대표님들이 각각 무슨 일들을 하시는지,
무슨 사업을 하시는지 살짝 한번 들어볼까요
그러면? 자 제일 자신 있는 대표님부터 치고 나와 보시죠
이게 현실입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주무관님이 옆에서 시작하셨으니까 시계 방향으로 제가 설명하겠습니다
제 소개를 하면 되는 걸까요?
네, 본인 몇 살이고 이런 건 관심 없고요 어떤 사업인지
사업 아이템 위주로 소개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저는 전국 최초의 유기농 농업특구
충청남도 홍성에서 창업한 프로코끼리의 김만이라고 합니다
아, 충남에서?
네, 충남에서
아, 우리 정영진 씨가 또 충남의 아들이거든요
원래는 서울 사람이에요?
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만
딱 이 사업에 맞는 모델이네 거기서 어떤 사업을 하는지?
저희는 이러한 홍성의 유기농 그리고 친환경 농축 수산물을 가지고
현대식 간편식인 밀키트를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뭘 들고 나오셨더라고요
아, 네 혹시 모르실까 봐
이렇게 저희 제품을 좀 가지고 나와봤는데
실제로 열어보면 이 안에는 이제 세척이랑 가공 정도 된 농산물들, 축산물들이
간편조리식 같은 거죠?
네, 맞습니다
그래서 그것들이 이제 개별 포장되어 있고
네 집에서 끓여 먹으면 되는 거?
네 한 10분 내외로 조리해서 건강하게 드실 수 있는
일단은 그 포장이 굉장히 예쁩니다
포장에서 제가 뭔가 좀 친환경적이고 약간 좀 그런 거 노린 거죠?
네 저희 포장제 자체도 다 친환경 포장제를 쓰고
뚜껑은 플라스틱인데?
아 네
자꾸 그런식으로
솔직하게 하셔야지
누가 봐도 플라스틱 뚜껑은 플라스틱입니다
뚜껑은 평생 가도 안 썩는 플라스틱
나머지는 이제 친환경 네, 대부분 친환경을 쓰고 있고요
과장하면 바로바로 우리 잡혀갑니다
그리고 안을 보면은 안을 보시면은 이게 무슨 요리에요?
이게 이제 목살 스테이크라고 해서 목살 스테이크?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고기와 샐러드
그럼 고기도 충남 고기입니까?
네, 저희 충남 고기
거기 들어간 재료는 다 충남 거네요?
네, 충남 고기 플라스틱도 충남 거죠?
네, 거기는 솔직히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자랑할 건 아니니까
이렇게 직접 생산자한테 저희가 직접 따서 하고 있고요
깔끔하네 편해, 편해
생산자 이름을 앞에 하나씩 다
와, 이름까지 그럼 믿을 수 있죠
그거 하나에 얼마예요?
이거 하나에 저희 사실 원가 자체는 살짝 좀 높긴 한데
좀 거부감 없이 이렇게 사드실 수 있게끔
목살 스테이크는 2, 3인분 정도에 현재 18,000원
와, 너무 싸다 괜찮은데요?
너무 싼.. 바람 잡지 않습니다 바람은 우리가 잡습니다
옆에서 자꾸 서로 바람 잡아주고
고기가 400G 들어가 있다는.. 싸긴 싸네
왜 이렇게 싸요?
저희가 사실
넥스트 로컬 사업이 너무 좋은 게
지역에서 보통 원료들이 다 나오잖아요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나 이런 도축장에서 바로바로 고기를 갖고 오고
야채를 갖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원가도 이런 가격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기는 집에서 직접 구워서 채소와 드레싱을 곁들여서 먹는 거다 이거죠?
네 드레싱이랑 허브까지 다 들어있습니다
아 진짜 싸네 그 나머지 채소들도 다 지역에서 만든, 지역에서 생산된?
네
저희가 지역 생산자한테도 직접 이렇게 갖고 오고 있고
홍성에는 이제 홍성
유기농 영농조합이라고 유기농업인 조합이 있거든요
웬만한 야채들은 채소들은 다 거기서 가지고
로즈마리도 있는데
요거 또 아
네 요거는 저희 숙소로 지내고 있는 정다운 농장에서
제가 직접 따온 오 직접 따온 거예요? 대단하십니다
지금 시작하신지 얼마나 되셨습니까?
어 작년 10월에 이제 사업자를 냈으니까
그때가 정식 시작으로 보면 지금 5개월에서 6개월
그럼 요거 판매는 이제 온라인으로 될 거 아니겠습니까?
네 맞습니다 어떻게 좀 잘 되나요?
아 저희가 지금 인스타로
이벤트 형식으로는 이제 판매를 했었는데
네 지금 스토어랑
홈페이지 자체는 4월 오픈할 예정입니다
메뉴는 그거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하다 이거죠?
지금 6가지 정도 있고
나머지 생산자들의 채소들도
저희 스토어에서 구매를 하실 수 있어서
밀키트 뿐만 아니라
식재료들도 구매하실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너무 좋은데
첫 번째 사업은 합격
이분은 진짜 빈틈을 모든 걸 다 잡아내는 사람인데
합격입니다 감사합니다
포장 비닐이 좀 많아
그것만 친환경으로 통해
한번 바꾸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자, 홍성 일단 합격 아, 합격입니다
다음 어디 갑니까? 영월로 갈까요? 영월로 가겠습니다
저는 지역에 사라져가는 구전설화랑
지명설화를 수집을 해서
그걸로 AR
동화를 만들고 있는 기업의 주렁주렁
스튜디오 주수현입니다
와, 이거 되게 특이하네 AR 동화요?
네, 네 이제
그 지역에 보시면은
구전설화나 지명설화들이 아카이빙이 돼 있어요
근데 이제 그것 자체가 굉장히 조금 올드하게
그냥 정말 형식적으로만 막 수집이 되어 있는 상태거든요
근데 거기서 이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뽑고
캐릭터들을 만들어서 78종의 캐릭터들을 뽑았어요
그래서 이제 이 지명에 대한 설화를 동화 형식으로 엮고
여기에 이제
카메라를 딱 비추면은 캐릭터들이 책 위를 살아나는 오
진짜? 신기하네
그래서 저희
이제 이걸 플레이스토어에서
저희 책 이름을 검색하면은 앱이 뜨거든요
그래서 앱을 다운받고 책을 읽으면서 어? 게임 좀 해볼까?
이러고 이렇게 오 진짜요? 네
그래서 여기 톡 튀어나와서 얘가 동화를 읽어줘요
지금은 넥스트로컬에서 영어를 시작을 했고
지금은 이제 다른 지역에도
또 하나씩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아 전국을 이제 다 돌아다닐 수 있겠군요
저희는 북한까지 와아~~ 현대판 김정호입니다 대단합니다
재미있겠다 말씀대로만 잘 되면 막상 카메라 대더니
오류 생기고 뭐 이런 건 아니겠죠?
저희가 기종이 거의 1만 기종이 있거든요
거기에 대한 버그 테스트를 전부 다 했고
그리고 이걸 출시를 했는데도
그래도 그 1만 종에 벗어나는 샤오미폰이나
그런 것들 안되는 것들 있어요
그런 것들도 전부 다 고객님들한테 핸드폰
기종 뭐 이런 거 다 받아서
거기에 맞게 또 다 수정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지금 현재 이게 잘 돌아가고 있다는 거죠?
네 네 지금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
이게 굉장히 흥미롭고
그리고 심지어 가치도 있는데
이거 수요가 있을까는 저는 좀 잘 모르겠어요
어때요? 이거 저희가 첫 출시에서 펀팅 사이트에 올렸는데
저희가 아예 팬층도 없고
첫 출시하는 브랜드인데도 600% 초과 달성을 했고
완판이 됐어요 목표 금액 얼마였어요?
목표 금액이 얼마였지? 200만원이었나? 거봐
내가 지금 해본 경험자다
정확히 다 알잖아
그래서 1,400만원 정도 한 달만 딱 팔았어요 진짜 잘 되셨다
그래서 거의 한 1,000권 정도? 아기 있는 집에서는 진짜 좋아하시겠다
이거 네 그래서
영월에 계시는 학부모님들께서 많이 사셨고
실제로 이게 영월군이랑 같이 콜라보한 제품이라서
교육청 통해서
영월에 있는 초등학교에 500부를 전부
다 납품을 했다니까 그런 식으로 가면 되겠다
지자체 압박해가지고 지자체 쭈욱 압력을 와가지고
왜냐면 의미가 있으니까
이거는 뭐 지자체마다 돌아다니면서
팔면 안 살 수가 없네 어쩌다가 이걸 하게 됐어요?
되게 정말 아이디어 좋네
제가 워낙 골목에 대한 이야기 관심도 많았고
옛날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넥스트 로컬에서 지역을 선택할 수 있게 했어요
그래서 저는 원래 부산을 타겟으로
골목 이야기를 수집을 하고 있었는데
영월이 딱 돼버린 거예요
어떡하지? 영월에는 도시가 발달되어 있지 않으니까
골목 자체가 형성이 되어 있지 않아요
그러면 영월에 맞게 타겟을 바꿔보자 해서, 아
그럼 골목 이야기가 아니라
그 지역이 가지고 있는 설화나 지명설화에
초점을 맞추자 해서
이거는 만약에 해외에 누가 하는 데가 없으면
진짜 글로벌하게 나와도 관광지
같은 데마다 다 그런 얘기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 거 다 잡아내면 아주 진짜 대박이다
야 이거 진짜 너무 훌륭하네
문제는 이분이 서울 사람이 아닌 것 같다는 게
어디
사람이에요?
태어난 거는 부산이요
아이고 참 부산시랑 하셔야지
왜 우리 서울에 와서 이래요
사는 게 또 서울에 살기로 했어요
그래서 여기서 살아남아야 되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저도 지방 사람입니다
이거는 진짜 박수 치고 싶어
이거 중반에 직원 한 명 들어왔고
이제 조금 잘 돼서 한 명 더 뽑았어요
대단하신 분이네 이분 아닙니다
만들 때 성인 대상으로 하신 거예요?
아니면 아이들 대상으로 하신 거예요?
처음에는 MZ세대
왜냐하면 MZ세대가
이제.. MZ세대는 뭐야?
Millenial Z세대라고 했습니다
가방 끈이 좀 긴가 보네
그런 줄이.. 전통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고
전통을 트렌디하게 푸는 걸 되게 좋아해요
MZ세대가? 네 아 그래요?
네 요즘에 이제 뭐 범 내려왔다
그거에 열광하는 이유도
우리 것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 대해서 굉장히 열광을 하는 추세고
네 또 도감에 대한 호기심도 많고
훌륭하네 네 홍성! 박수 한번 쳐드리세요 아유 감사합니다
홍성 아 저 아까 처음 보고 진짜 놀랐어요
아 좀 놀라죠?
네 너무 새로운 아이디어라 대단합니다 우리 선배님
진짜 훌륭합니다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합천이 문제입니다 지금 일단은 나쁘지 않거든요
지금 추세가 점점점점 위로 올라가는 추세인데
합천 멀리도 갔는데 좀 잘 돼야 될 텐데요
정남 합천 갑니다
저는 경상남도
합천에서 영상태연파크에서 그 시간의 조각 이라는 컨텐츠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 시간의 조각..
일단 눈치 보지 말고 얘기해요 본인 사업인데
왜 이렇게 눈치를 봐요?
시간의 조각은
그러니까 지역에 있는 공간에 스토리를 입혀가지고
여러 공간들,
실내의 공간들을 이동하면서
고객들이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탈출하고 모험하는
이런 액티비티한 과정을 체험하는 체험형
관광 컨텐츠라고 할 수 있고요
배우들과 함께 스토리들을 진행하기 때문에
조금 더 몰입감 있고
재미있는 게임을 좀 만들고 있습니다
방탈출 카페 같은 거예요? 예, 그거랑 개념이 비슷합니다
영사태화파크라는 공간이 세트장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어가지고
시대상이 1920년대에서 80년대 건물들이 되게 많고
공간도 되게 다양하거든요
그래서 한 4군데에서 5군데 되는 공간들을 왔다
갔다 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그런 걸 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많이 하겠군요
관광객들도 대상을 하고
저희도 이제 지난 코로나 때문에 멈췄다가
이제 사흘부터는 사실
본격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우는 어떻게 송혜교
이병헌 이런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건가요?
그건 좀 어렵고요
다른 배우 중에 송혜교 이병헌은 갑자기 왜 나와요?
죄송합니다 하다 보니까 말실수.. 죄송합니다 아,
맞네 아, 맞네 뭐야? 장난쳐 하게 죄송합니다
나도 모르게 의도는 없었어요
진짜 나도 모르게 대한민국 탑 배우를 얘기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 거지
뭔가 좀 악마적인 근성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배우는 서울에 있는 극단에 있는 작가분하고
배우분이 참여하셔서 진행을 하고 있고
지역민들을 활용을 해가지고
배우로 고용하면서 함께 진행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가 봤던 영화, 봤던 드라마를
테마로도 준비가 되어 있나 보군요
저희 콘텐츠 내에서는 그런 테마들은 없고
역사적인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공간에 맞게 직접 배우들과 함께
이렇게 막 어디.. 돌아다니면서 막 탈출하고 미션 수행하고
이런거에요? 예
맞습니다 NPC가
게임 속에 있는 그런 개념이라 생각하시면 되죠
NPC는 뭐야?
다들 와 이 대표님들은 오 그렇구나 하는데
와 소개해줘야 되네 NPC 뭔데요?
NPC는 그러니까 게임 진행을 도와주는
그러니까 역할극 캐릭터
캐릭터 캐릭터가 몰입된 배우들이 거기 속에 있는 겁니다
아 그런 거요? 다 아는 단어예요?
그런 단어는? 게임에서 한 번씩은 좀.. 그런 거요?
우리가 좀 뒤처진 걸로 갑시다
지금 나 좀 무시하는 거 아니죠?
아, 네 나 지금 눈빛이 좀.. 너무 참네
참 너무 가슴 아픈 게
코로나 때문에 진짜 여기는 진짜 직격탄이네 그러네
예를 들면 홍성의 초록 코끼리는 코로나..
오히려 수혜지우겠네 오히려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건데
이건 직격탄이네
지난주 3월부터 해서
코로나가 슬슬 해소되는 경향이 보여서
그 경향은 너무 자체적으로.. 아니, 사업도 중요한데
현상을 왜곡하면 안 되고 아.. 그렇군요
제가 말씀드린 건
코로나보다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런 것들이 보이기 때문에 우리는 해이해진다
이렇게 표현하려고 근데
어떻게 세 분은 이제 여기 선정이 되신 건지
좋은 아이디어로 선정이 된 거예요?
아니면 각자 어떤 선정된 스토리들이 있습니까?
그건 우리 공문서 씨께서 다 인맥이겠죠,
뭐 일단 저희가 지금
넥스트로컬 사업이 올해로 3년 차 되고 있는데
이제 1기 주렁주렁 스튜디오가 1기 분이시고요
나머지 두 분은 2기 분들이세요
이제 1기, 2기 다 선발 과정 거쳐서 지원을 하셨고
각각 저희가 협력 지자체들이 있거든요
협력 지자체에 지원을 하셔서
동선된 선정위원회를 통해서 선발을 하였습니다
한 기수에 몇 분이나 계시나요?
1기 때는 저희가
초기에 2개월에 지역자원조사 기간을 두는데
그때는 저희가 158명을 뽑았고요
그럼 158명을 뽑았어요 그럼 지금 이제 얼마나 지났죠?
지금은 1기는 이미 2년이 지났기 때문에
과정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고요
거기서 살아남은 팀이 한 몇 팀쯤 됩니까?
158명 중에 저희가
이제 한 42개 팀을 뽑아서
2개월 이후에 사업비를 드리네요
실질적으로 평가 이후에 42개 팀은 계속 살아있다고
지금까지요?
네 계속 진행하고 계시는 성공이네
그리고 2기는 저희가 201명을 선발을 하였거든요
그중에 46개 팀이 사업비를 지원받았고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지금 사업을 진행하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제일 잘 된 케이스 하나 좀 소개해 줄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사람의 생활환경인 시장 같은 곳을 조금
이렇게 활성화시키고 싶다라는 생각에
그래서 젓갈 시장이에요
사실은 아까 MZ세대를 얘기를 했지만
젊은 세대들한테 젓갈은 되게 난해하고
사실은 좀 다가가기 어려운 건데 그래요?
MZ들이 이상하네
그런 것들을 잘 고민하셔서 삼겹살 소스를 만드셨어요
그 멜젓 같은 거 네
그리고 이제 라면에 들어가는 소스로
또 갈아서 넣으시기도 하고
그런 모든 사업의 유형들이
단순히 식품을 만드시는 게 아니라
공간 저가시장
상인분들과 고민해서 진행을 하셨다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좀 의미가 있고요
또 한 가지는
버려지는 농산물들을 활용해서 화장품들을 만드시는 거죠
그러니까 버려져서 폐기해야 되지만
그것들을 다시 수거해서 식물성
화장품들을 만들어가는 분들도 계셨고요
진짜 멋진 작업이다
이게 진짜 멋지지 않아?
그러니까 이렇게 물론 지원금도 주시지만
시작하고 한
1년 정도까지는 서울시 공무원이 몇 명입니까
도대체? 마케팅은 밀키트 저거 사주고
책 하나씩만 사줘도 한계가 있죠
처음에 펌프해서 부시대적으로 갑니까 그 정도는 해줘야지
서울시에서 키웠으면 책임져야지 감사합니다 들어가겠습니다
상당히 부시대적인 마케팅을 여기서 얘기하고 있어요
사업 하나를 다 들여다보니까
서울시에서 지원 없으면 쉽지 않은 사업이 될 것 같아요
와,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원금 같은 것도 사업을 해야 되니까
지원금 같은 것도 다 받으실 텐데
대략 어느 정도 규모로 받습니까? 규모가 뭐 있나요?
아까 말씀드린 지역자원 조사가 2개월 동안
진행되고 나면
그 이후에 평가를 저희가 한 번 하게 돼요
그러면 이제 천만 원에서 이천만 원까지 4등으로
저희가 한 50팀 내외,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1기는 42개 팀을 지급을 하고
그렇게 6개월을 사업화 과정을 거치게 돼요
그때는 사업자 등록증이 없어도 돼요
어쨌든 지역을 대상으로 무엇을 할지
더 좀 연구하는 시기고요
6개월이 지나고 나면
실제적으로 사업자가 돼서 평가를 한 번 더 받게 되고요
그때는 최소 2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저희가 한 번
더 지급을 해서 이 후속에 더 사업들을 조금
더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잘 되면 나중에 진짜 서울시에 좀 갚아야 돼요
우리 사업자분들도 갚을 생각이 하나 없어
이분들이 잘 되는 게 갚는 거 아니에요?
물론 그렇긴 한데
잘 돼서 많은 직원들 고용하고 하면 최고죠
그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후배 창업자들
이런 사람들을 계속해서
지원이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좀 성공해서 도와주세요
지금까지 꼰대 말씀이었습니다
해당 기업들이 활동하는 그 지역에 그분들도 좋아하시겠죠
거기에서는 서울시가 연결을 하고 그런 게 있습니까
저희가 일단은 지자체를 수요조사를 먼저
그래서 우리가 서울청년들 내려보낼 것인데
너희 지역에서는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느냐고
먼저 조사를 하고
그래서 지자체들이 하겠다고 했을 때
같이 협력 지자체가 되는 거고요
대개 지자체에서는 지역자원
조사비를 같이 지원하시기도 하고
거기서도 지원을 하는구나
청년들이 내려갔을 때 숙박 그렇죠
공간 마련해 줘야지
아니면 사방관 같은 거
그러니까 공유오피스 같은 거 내려갔을 때
잠깐 잠깐 일할 수 있는 공간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는 이 사업은 사실은
일반 창업하고 다르기 때문에
네트워킹이 되게 중요한 사업이에요
지역에 누구를 만나느냐
어떤 사람들과 함께
연계해서 이 사업자를 추진하느냐에 따라서
사업이 풍성해지는 게 되게 다른데
지자체 행정에서도 많이 도와주시고요
지역 내의 민간 네트워킹도 같이
나는 아무 도움이 없는 줄 알고 참 얄밉다
그렇게 생각을 했었거든요
다 이렇게 보면 도움이 되는군요
실제로 우리 대표님들도 피부로 느낍니까?
그런 지역에서의 도움 같은 것도 네 완전
저 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지자체와 함께 해야 되는 일이거든요 당연하죠
근데 만약에 아무것도
인증이 안 된 그런 스타트업 기업이 나
이런 이런 거 만들 건데
같이 해주실 수 있어요?
무작정 그 영월군을 찾아갔다면 안 좋았겠죠
근데 이제 서울시랑 넥스 로컬이라는 참여하고 있는 청년
창업가다라는 말을 하면
일단은 거기서 신뢰를 하고 아 검증된 사람이 왔구나
그래서 마음의 문을 좀 많이 열어주시는 편이에요
아, 서울시가 너무 고맙겠어요
저는 진짜 진짜 늘 말씀하지만
너무 은인이라고요 진짜 아니, 이게 내 뻔뻔신이 아니야
아,
진짜 문인제에 서울시가 얼마나 고맙겠어
저 진짜 감사드려요 그럼 나머지 분들은요?
네가 잘해서 잘한 것 같이 이렇게 아, 네
물론 저희의 노력도 있었지만
하하하하하하하 저희는 사실
이제 식품이기 때문에
식재료.. 원료가 되는
농산물의 생산자분들을 만나야 되거든요 그렇죠
근데 처음 무턱대고
그냥 개인이 가서 농장에 가기에는 참 어려운 상황인데
넥스토로컬 사업이 참
단계적으로 연결해 준다는 게 참 많이 도움이 됐고
유기농 조합이랑 첫 미팅 때도
대표님과 인연이 닿게 돼서
그분이 저희 사무실을 소개해 주시고
그 사무실에
저희가 지금도 들어가서 창고랑 다 이용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도움들이 없었다면 정말 힘들지 않았어요
네 이것도 이제 밀키트
이것도 홍성에서 잘 되면 또 나주로도 가고
그렇게 할 계획이 있습니까?
네 저희가 사실 지역을 녹아내는
그런 컨셉을 가진 메뉴군을 가져가려고 하거든요
이번에 홍성에서는 그렇게 만들어 가지만
옆동네 청양에서는 또 청양만의 밀키트를 만들 수가 있고
기술을 가지고 다 접목을 시킬 수가 있어서
저희가 이제 홍성에서 시작하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확산해 나갈 잘 된다면
이쪽이 돈 제일 많이 벌 것 같은데?
잘 된다면 여기가 무궁무진해 수진성 쪽이 현금 캐시
땡기는 데는 최고인 것 같고
대기업의 인수는 네이버 같은 데서 인수는 아마 영월
영월 쪽이 내가 볼 때는 대기업 인수도 잘생긴 곳입니다
아, 그럴 수 있겠네 아, 합천이 조금 서운해하는데
아, 코로나 때문에 좋습니다 이 세 분은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거는 진짜 꼭 신경 쓰고 해야 된다
아무리 서울시가 도와줘도
이것만큼은 본인이 잘 챙기지 않으면 어렵다
이런 거 있으면 뭐 있을까요?
이게 하시는 사업이나 컨텐츠마다 다른 것 같은데
저희 같은 경우에는 그 지역의 공간들을 인테리어하고
꾸미는 작업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하려면 지역에 오래 내려가 있고
좀 정을 드릴 그런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노하우는 알려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얻은 아이디어인데요?
원리는 간단한 것 같습니다
마음과 열정만 있다면
정말 많은 기회를 얻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진정성 어린 마음이 없다면
매면받을 수 있는 정주영
회장 같은 말씀 죄송합니다 정주영 씨 알겠습니다 자
우리 영어로 어떻게 끝으로
서울에서 청년이 내려와서 지역에 사업을 한다
그러면 조금 오만한 마음으로
내가 여기 지역에 계신 분들을 괴몽시키는다던가
아니면 트렌디한 걸 알려준다던가
약간 그런 마음을 가질 수도 있어요
근데 그렇게 내가 뭔가 가르쳐주고
그런 자세로 가는 게 아니라
내가 이 지역에 왔을 때는 이 지역을
내가 배워야 하는 입장인 거죠
처음 밑바닥부터 이 사람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소비 패턴이 있고
조금 더 지역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끝으로 주무관님께서 신청 기간이라든지
방법,
자격 이런 것들을 좀 정리해서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 일단 자격으로는 여기 계신 대표님들이 그려했듯이
서울시 거주자여야 하고요
만 19세에서 만 39세 미만의 청년
참여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아 나이가 또 제한이 있네요 네 청년 사업입니다
만 39세 9세
그리고 이제 다른 정부 지원 사업들이란
중복지원들은 아마 불가능하고
동일한 아이템으로는 지원하실 수는 없을 거예요
이게 지역에 특허가 되어 있다 보니까
해당 지역을 선택해서 지원하시면 되고요
저희가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약 4주간 3기 모집 진행하거든요
그래서 그때 지원하시면 되고
검색창에 넥스트로컬 치시면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모집 요강이라든지
지역별 혜택이라든지
그리고 지역의 대표되는 사업들, 군들을 한번 보시고
신청서 다운 받으셔서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이 사업 ppt를 잘해야 됩니까?
뭐가 제일 중요해요?
뽑히려면 지역의 연계성이 있는 아이템이 일단
1순위가 될 거고요
일단 저희가 사업계획서를 받긴 하지만
어떤 사업성이 이게 수익이 날 거야
이런 것들을 먼저 보지는 않아요
지역에 갔을 때 이 아이템들이 정말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것들에서 먼저 저희가 보거든요
그리고 대표님들의 태도나 어떤 가치관
또 지역과 함께 있을 때
그런 부분들을 같이 보기 때문에 알겠습니다
아주 어려운 과정들을 통과한 분들입니다
대단하네요 잘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진짜 이분들 중에 유니콘 기업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걱정말아요 서울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들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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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골뱅이 팟빵닷컴으로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 보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네 저희는 다음주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I SE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