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모닝와이드> - 불법주정차공유전동킥보드 견인
거리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이것 바로 공유 킥보드입니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죠
지난달 기준 서울시의 공유 킥보드 수는 5만 대를 훌쩍 넘어선 상황
하지만 그에 따른 논란도 생겨났습니다
[영상 내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무렇게나 주정차 한 킥보드를 쉽게 포착할 수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몰리는 지하철 입구까지 점령, 통행을 방해할 수 있겠죠
이처럼 공유 킥보드로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해마다 늘고 있는 실정
대부분 운행 장소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동작구의 한 지하철역 이때 한 남성이 다가오는데요
그런데 출구에 있던 킥보드를 말도 없이 가져가 버립니다
[영상 내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횡단보도, 교통약자를 위한 점자블록 등
지정된 5구역에서는 즉시 견인될 수 있다고요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견인 조치에 나선 것
킥보드 업체에 견인료 4만 원과 보관료가 부과된다고요
즉시 견인 구역이 아닌 곳은 3시간의 유예 시간이 주어집니다
그렇다면 신고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홈페이지에 들어가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고
사진을 등록하면 끝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데요
[영상 내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보도를 위한 공유 킥보드 주차 매너,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