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7월 2일 금 1844회 (오~ 공원이 달라졌어요)
주말 앞둔 금요일이죠?
7월 2일 아침의 소통방통입니다
기쁠 때는 신나게, 그리고 슬플 때는 위로 받을 수 있는 휴식이 있는 곳,
바로 우리 가까이에 언제, 어느 때나 들릴 수 있는
우리를 반겨주는 서울의 공원들입니다
우리 시 공원녹지정책과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모두가 공원을 안전하게
그리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우리 서울의 공원들 곳곳을 전수검사했거든요
그래서 정비가 필요한 것들 작업을 마쳤습니다
달라진 우리 공원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는데요
특히 공원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서 빛내주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만나볼 곳,
서울식물원 기획 행정과 담당 주무관이 소개하는
서울식물원과 숲 해설가가 안내해주는 시민의 숲인데요
오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볼 서울식물원 그리고 시민의 숲 외에도
달라진 우리 공원들 총 25곳을 담은 영상들은
서울의 공원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초록의 싱그러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코로나 초기에는 아무래도 이용객들이 좀 주춤한 상태였는데요
저희가 올해 상반기에 이제 날씨 따뜻해지면서
코로나 이전 상황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많은 분들이 몰리는 걸 감안해서
저희가 좀 더 세세하게 준비를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손소독은 기본적으로 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QR코드 체크인과 간편한 안심콜을 이용해서
저희가 입장객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온실은 실내 공간이니만큼
내부에서 거리 두기와 적정인원이 유지가 돼야 되는데요
전문적으로 저희가 온실 개수기를 활용해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서
현재 인원을 220명 내외로 저희가 제한하고 있어서
아주 안심하고 쾌적하게 온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건축물 같은 경우는 자체적으로 하루에 한 번 이상 저희가 방역을 하고 있고
공원 산책하실 때도 우측 통행과 적정 거리 두기를 할 수 있도록 바닥에 표시를 해두고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하실 때도 적정 거리를 줄 수 있게 저희가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1년 사이에 상황이 많이 변한 건 사실이고
아마 시민 분들도 많이 답답하고 당황스러운 분도 있을 거예요
근데 식물원이 시민들에게 행복감과 그리고 즐거움을 주고
그리고 치유, 교육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매일매일 저희가 있는 위치에서
묵묵히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시민의 숲에 근무하고 있는 숲해설가 윤성경입니다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시민의 숲을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한번 둘러보실까요?
시민의 숲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숲으로 조성된 공원입니다
공원 입구를 지나면 바로 숲을 만나실 수 있어요
시민의 숲은 서울 둘레길 4호 코스 중 하나입니다
공원 정문 앞에 둘레길 스탬프와 둘레길 안내소가 있어요
공원의 사진명소인 원두막과 꽃밭입니다
즐겁게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도 보이네요
시민의 숲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나무는 메타쉐쿼이아 입니다
늘씬하게 잘 자랐죠?
이 나무는 솔방울 같은 귀여운 열매가 열려요
공원에서는 나무 외에도 아름다운 꽃들도 볼 수 있어요
시민의 숲 곳곳에 피어있는 붓꽃입니다
붓꽃은 꽃이 피기 전 꽃봉오리가 붓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시민의 숲에는 다양한 동물들도 살고 있어서
운이 좋으면 산책 중에 만나실 수도 있어요
청서 3마리가 보이네요
시민의 숲을 대표하는 동물 친구입니다
청 딱따구리가 보입니다
박새는 물 먹으러 왔다가 세수만 하고 가네요
공원에는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공원 여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진행하고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이에요
즐겁게 숲을 배울 수 있어요
생명의 숲과 함께하는 숲문화 아카데미 입니다
지난주에는 드로잉 프로그램이 열렸어요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우리 공원도 많은 시설의 이용이 제한되어 있었지만
시민 분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현재는 많은 시설을 개방 하고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와 함께 시민의 숲 체험 어떠셨나요?
숲에서 힐링하고 싶으실 때
멀리 가지 마시고 시민의 숲으로 찾아 오세요
1시간마다 10분 창을 열면
오염도 1/10로 감소
코로나19,
환기와 함께
사라지다!
창문, 출입문
상시 개방
(불가 시 1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냉방기
가동 시에도
창문 일부 개방
가정에서도
주기적으로
창문 열기
서울의 창을 열자 캠페인
코로나 예방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
문의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