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5월 12일 수 1808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한 주의 중간 수요일이고요 5월 12일에 소통방통 시작합니다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600년 서울의 역사가 되살아납니다
일제강점기 때 훼손되고 오랜 세월 역사 속에 잠들어 있던
조선시대의 옛 '육조거리'의 흔적이 대거 발굴됐는데요
새로운 광화문광장 공사 중에 발굴된 육조거리는
조선시대에 국가 정사를 총괄하던 최고 행정기구인 의정부를 비롯해
군사업무를 총괄하던 3군부 등
조선의 주요 중앙관청들이 모여있던 거리입니다
우리 시가 2019년도부터 계속해온 문화재 발굴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육조거리 유구와 조선시대 유물을
이번에 우리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우리 시 광화문 광장 추진단은 그동안 사료를 통해 추정만 했던
조선시대 주요 관청의 위치와 건물의 기초를
실제 유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전체 만 제곱미터 중에서 약 40%에 달하는 면적에서
조선시대 유구가 나왔는데 15세기에서 19세기까지의
조선시대 관청 터를 비롯해
민가와 담장, 우물, 수로 등의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습니다
광화문광장 공사 중에 발견된 조선시대 6조 거리 문화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는데
온라인으로는 5월 말에 문화재 발굴 과정과 문언, 그리고
전문가 해설 등을 영상에 담아서 시민들에게 공개합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현장 공개는 5월 21일
다음 주 금요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하루 2번씩 소규모로 진행하는데요
광화문광장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조선시대 육조거리 흔적을 광화문광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현장 공개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들은
앞으로 광화문광장 유구 보존 방향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어지는 소식은 장애인 복지정책과 소식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대학에 가거나
취업하거나 독립적인 결정을 할 수 있는 나이,
즉 성인이 되는데요
발달장애인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오히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보낸다는데요
그 이유가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른다였습니다
우리 시가 발달장애인들을 전수조사한 결과
발달장애인들은 지역사회와 단절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 시는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교육과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016년도부터 매년 꾸준하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늘려왔습니다
이제 2022년도가 되면 모든 자치구에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센터가 들어섭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사회적응에 필요한 교육과 스포츠, 문화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와 특수교사, 평생교육사뿐만 아니라
언어재활사와 작업치료사 등
여러 분야의 교사들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데요
올해 3월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강서점이 문을 열었고
올해 안에 동대문과 서초 지점도 개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2022년도 내년 봄에는 중구와 용산에도
발달장애인센터가 들어서면 25곳 모든 자치구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라는
안전한 공간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함께합니다
요즘에 점심시간에 산책하거나
출퇴근하면서 지나다니다 보면
꽃들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우리 서울광장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서울광장에 꽃길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카네이션을 포함해 120개의 규모의 꽃 화분이
서울광장 둘레에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서울광장 꽃 화분에는 태양광 미니등이 설치돼 있어서
낮에 햇빛으로 충전된 에너지가 밤에는 우리들을 위해서 길을 밝혀줍니다
햇빛이 약하거나 구름 낀 흐린 날에는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는데
공예 없는 친환경 에너지라는 점이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1시간마다 10분 창을 열면
오염도 1/10로 감소
코로나19,
환기와 함께
사라지다!
창문, 출입문
상시 개방
(불가 시 1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냉방기
가동 시에도
창문 일부 개방
지하, 창문
없는 곳은
환풍기 적극 가동
가정에서도
주기적으로
창문 열기
서울의 창을 열자 캠페인
코로나 예방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
문의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