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5월 6일 목 1804회 (어린이기자들과의 시간)
어제 5월 5일 어린이날 우리 어른들도 잘 보내셨나요
집 안에서 어린이날 보내신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어버이날도 곧 다가오죠
무엇보다 가족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우리 모두의 안전이 최고이니까요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은 음식점이나 장소들은 되도록 피해 주시면 좋겠고요
어디를 가시더라도 방역수칙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우리가 무심코 중요성을 잊기 쉬운 일이 있습니다
이건 역시 중요한 방역수칙인데요 바로 환기입니다
그래서 우리시 감염병 연구센터가 1시간마다 10분 이상
서울의 창을 열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감염병 연고센터가 코로나19 속에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중요한 방법인 환기를
시민들이 잊지 않고 실천하도록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요
1시간마다 10분 이상 서울에 창을 열자 캠페인입니다
최근 4개월 동안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확진자 중에 30%가량이 실내체육시설과 콜센터 등
환기가 불충분한 시설에서 발생한 점을 볼 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 환기가 중요함을 알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우리 시 시민건강국 감염병연구센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연장과 함께 서울형 환기 생활수칙을 마련해 발표하고
생활 속 수시로 환기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들에게 창문과 출입문은 항상 되도록 개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항상 열어두기 어렵기 때문에 1시간마다 10분씩은
꼭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서 환기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요
환기의 중요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올해 미국 MIT대학이 식당을 장소로 택해서
환기 효과에 대한 시뮬레이션 실험을 시행했는데
환기를 자주 할 경우 바이러스 전파 확률이
10% 미만으로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어도 1시간에 10분씩은 창문이나 출입문을 활짝 열어서 환기하기
특히 가정에서 이렇게 자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식구들끼리는 항상 마스크를 벗고 자주 대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 사무실은 창문을 개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환기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이긴 한데요
늘상 마스크를 물 먹을 때 빼고는 꼼꼼히 착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어지는 소식은 보건의료정책관입니다
우리 시 보건의료정책관은 '다시 행복해봄'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요
코로나를 이겨내고 퇴원한 시민들이 일상을 잘 회복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보건의료정책과는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한 시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하도록 4주간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고
스스로 자가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건강키트를 제공하는
다시 행복해봄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강남과 강북, 관악, 광진, 동작 등
총 21개 구에 있는 보건소에 코로나19
퇴원환자 건강관리 운영반을 꾸렸는데요
각 구의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원한 시민들 중
신청한 1,000명의 시민들에게 한 주에 한 번씩,
4주 동안 전화로 상담을 해주면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해줍니다
그리고 다시 행복해봄이란 이름의 건강키트도 집으로 보내주는데요
28일 동안 건강 미션을 수행하면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시민소통기획관 뉴미디어 담당관에서
내 친구 서울 어린이 기자들과 서울시장에 함께하는
재미있는 퀴즈 대결 행사를 어린이날 전날에
어린이 기자 위촉식과 함께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에서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의 천진하고 맑은 모습은 우리 어른들도 웃음 짓게 만들지요
그 모습 보시면서 오늘 하루 기운내서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자막)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수칙
(영상자막)1. 2시간마다 환기
(영상자막)2. 사적모임 자제
(영상자막)3. 밀폐장소에 오래 있지 않기
(영상자막)4. 의심되면 즉시검사
(영상자막)5.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철저
(영상자막)"이제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세요!
문의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