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서울대학교병원 서울재난병원 업무협약식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보건의료 정책과장 윤보영입니다
오늘 협약식을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오늘 협약식 순서는 우선 내빈 소개를 먼저 하고요
그다음 내빈 두 분께서 인사 말씀,
다음에 협약식 및 대부계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촬영이 끝난 뒤에 기자분들이 나가시고 난 뒤에
재난병원 설치 운영에 대해서 서로 발표하고
내부적으로 토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서울특별시와 서울대학교
병원 간 서울재난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4명 소개를 먼저 해드리겠습니다
서울대학교 병원 간부님 소개를 먼저 해드리겠습니다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
병원장님 참석하셨습니다
신상도 서울대학교 병원 기획조정실장님 참석하겠습니다
조영민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재난병원 개원준비단장님 참석하셨습니다
다음 서울특별시 간부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님 참석하셨습니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님 참석하셨습니다
최경주 정책기획관님 참석하셨습니다
다음은 양기관을 대표해서 권한대행님과 병원장님
인사 말씀을 듣겠습니다
먼저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님 인사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정협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강염병 재난시대
정말 손을 맞잡고 공공의료방역의 세계를
예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고 생각됩니다
서울시와 서울대병원은 오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초구
원지동 종합의료시설 부지에 서울재난병원을 설치하고
중증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미중여의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웠던 지난 한 해
서울대병원은 병상부터 의료진까지
고비 마다 정말 전폭적인 지원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원지동 부지에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전담병원 설치를 먼저 제안해 주신 것도
바로 서울대병원입니다
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의 위중한 순간들을 직접 겪어오셨기에
내놓을 수 있었던 굉장히 현장형 제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귀중한 협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김현수
서울대학교 병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19와 험난한 사투를 벌인
지난 1년은 유능한 병원이 왜 필요하고
내 삶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소중함에 대해서 새롭게 눈을 뜬 한 해였습니다
특히 매일매일이 고비였던 이번 겨울엔 중증환자
전담병상 하나하나가
정말 시민의 생사를 가를 수 있음을 뼈아프게
경험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재난병원이 48병상 규모의 중증환자
전담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언제 닥칠지 모를 위기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부지무상 제공은 물론
설립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또 평상시에는 코로나19
일반 병상으로 전환하는 탄력적 운영을 통해
시민 안전을 더욱 두텁게 지키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의료방역의 최우선 파트너로서
서울대병원과 일상적인 소통, 협력 체계를 이어갈 것입니다
끝으로 지난 1년간
서울의 재난의료체계는 서울대병원과
민간병원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유지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습니다
공공의료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수많은
위기의 순간마다 재난 극복의 주체가 되어
모든 의료 병상
역량을 투입해주신
서울대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 병원장님께서 인사 말씀하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병원장 김연수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서
지난 1년간 너무나 많은 어려움과 또
정말 힘든 과정을 겪어오신 것에 대해서
우리 모두를 좀 위로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보면
지난 2월 초에 대구 경북 지역에 급증했을 때
사실은 수도권에 있는 분들은
대부분 잘 굉장히 위기라고 생각했지만
실감을 하지 못했었죠
지금은 우리가 생활치료센터라는 것을 아주 일반적인
그리고 모든 국민들께서도 굉장히 당연한 치료시설로
생각을 했지만 그 당시만 해도 그런 개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처음에
대구경보공사에 수많은 환자가 갑자기 발생했을 때
병원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사망하는
그러한 환자분들을 보면서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걸
저희 모여서 많이 고민을 하였고
저희가 생활치료센터라는 것,
그때는 이름이 생활치료센터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런 생활치료센터에 대한 개념을 정부에 처음 제시하였고
저희가 서울대학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문경애,
임재원을 그런 모델로 해서 처음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런 생활치료센터가 전국에
우리 코로나 치료에 70, 80% 이상의 환자를 감당하는 아주 일반적이고
그럼으로써 더구나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 또는
국민들의 안전이 보호될 수 있는 그러한 어떻게 보면
저희들 생각해 보면 참 잘한 결정이었고
그런 것들을 잘 보급시켰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잦아들었었지만
다시 여름 또 가을을 겹치면서
중증 환자가 급증하게 되고
2차 대유행, 3차 대유행이 왔을
때 서울 대학병원은 중증
환자에 대한 전담 치료 집중하고
또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재난의료협의체를 만들어서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병상 확보
또 경증환자에 대한 치료병상 확보
등을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대로 나름대로
이러한 위기들을 잘 극복해 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코로나19라는 그런 감염증이 앞으로 물론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따라서
조금은 빈도가 줄어들 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만
외국 예를 보더라도 백신이 보급된다 하더라도
그것이 금방 현장에서
이러한 위험성을 감소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최소한 앞으로 한 1년 정도는 중등도 또는 스포레딕한
그러한 발생은 계속될 것이라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서울시민의 건강은 코로나
2의 질환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담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재난 의료에 대비해,
재난 시에 대비한 의료 시설의 확충은
필요하다는 것에 저희가 집중하게 되었고
그래서 그러면 우리가 중증
전담 센터를 빠른 시기는 안에, 완성도도 높이지만
속도감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저희가 원지동의 의료부지에 이러한 모듈식 중증
병상을 만들자라고 서울시 제안을 하였고
우리 시장 권한대행께서 아주 흔쾌하게
다양한 행정적 도움을 많이 주셨기 때문에
오늘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 저희들이 한 두세 달에 걸쳐서
이러한 작업을 진행할 텐데
물론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고 계시지만
저희가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움들도 발생할 것입니다
다만 저희가 원하는 것은 저희가 어떤 형태로든지
속도를 내서 우리 서울시민의 건강을 담보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서울시의 의료
건강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희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서로 잘 협조하고
서로 잘 소통하면
그런 어려움들도 쉽게 극복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오늘의 시작이지만 봄이 지나면서 결과를 보여주고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을 담보할 수 있는
그런 시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다음은 협약서 및 대부계약서 서명 교환이 있겠습니다
책상 위에 있는 협약서 먼저 서명 하시고요
그 다음 서명된 협약서를 교환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러고 난 뒤에 다시 서명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다음은 대부계약서를 번갈아 서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네 이어서 기념 촬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념 촬영은 총 두 번 하겠습니다
우선 시장님 권한대행님과 서울 병원장님께서 협약서를 들고 하시는 걸로 하고요
잠시만 세팅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겠습니다
네 촬영이 됐으면 다음 참석하신 내빈님들
다 나오셔서 같이 촬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공개 행사는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