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토닥토닥 3번째 랜선 콘서트 - 임태경 & 해리안
(영상자막)
때.문.에.
사람 사이를 가로막는 수많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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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를 멀게 하는
'때문에'라는 이유들이 너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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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더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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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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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문에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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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보는 가족이 더 보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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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상황에서 더 간절해지는 것이
바로 '사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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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를 떠올리면
몸보다 먼저 그에게로 찾아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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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그 마음을 전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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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토닥토닥
음악
(영상자막)
온라인 생중계로
새롭게 기획된 맞춤형 공연 선물
(영상자막)
일상 한 가운데에서 문화로 사랑을 전하고
공연으로 소소한 위로를 받습니다.
(영상자막)
지금 눈을 감으면 가장 먼저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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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공연이
(영상자막)
그 사람에게 당신의 마음을 전합니다.
(영상자막)
문화로 토닥토닥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네 저는 아나운서 박지민입니다
네 여러분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이 되면서
우리 일상에도 또다시 많은 제약들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말하지 않아도
지금 이 시간 그 누구보다 좀 힘들고
외롭고 좀 어려운 시간 보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이렇게 코로나19로
지친 여러분에게 힐링과 위로를 드리고자
매주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매우 알차고
풍성한 공연 준비했으니까요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사실 매주 사연
공모를 받아서
몇 분을 선정해서 이 자리에서
직접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제공해 드리고 있었는데
좀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오늘은 랜선으로
네 분을 선정해서 화면으로 좀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희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네 분을 아주 어렵게 선정했습니다
일단 좀 당첨되신 거
굉장히 축하드리면서 잠시 한번 인사 나눠볼까요?
네 여러분 안녕하세요
네 제 목소리 들리시나요?
들리시면 동그라미 한번 해 주실까요?
네, 네 분 다 매우 잘 들린다
이렇게 표시를 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어떤 사연 보내 주셨는지
그리고 지금 이 시간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참 궁금한데요
그 얘기는 저희가 조금 있다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이렇게 추운 날씨
먼저 따뜻하게 녹여 줄
첫 번째 공연부터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늘 첫 번째 공연을 퍼포먼스 듀오 뮤랑 극단인데요
춤과 노래 그리고 연기
뮤지컬의 매력을 아주 꽉꽉 담아서
오늘 에너지 넘치는 공연 선물해 주신다고 합니다
어떤 공연 보여주실지 기대가 되는데요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큰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영상자막)
Written in the Stars
-뮤량극단
두 번 다시 만나서는 안 돼요
헤어짐은 간단해 한마디면 되죠
한평생 사는 동안 어떨지 모르는지
당신은 날 생각하며 걱정하겠지만
날 사랑했던 걸 추억하면 되죠
나의 마음 어떨지 이미 알고 있잖아
남은 내 인생도 너무나 분명해
지금부터 한평생 죽는 그날까지
너를 그리워하며 괴로워하겠지 진실한 사랑 이룰 수 없는 것일까
이게 하늘의 뜻일까 벌을 받는 것일까
내게 진실한 사랑을 원했던 것뿐인데
신의 시험인 걸까 거부할 수 없는 우리 사랑 허락된 것은 이 순간 뿐일까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마음을 바꿀 수도 숨을 쉬어도 꽃도 없죠
꽃 네가 나의 전부인데 함께할 수 없다니
우리가 우리들의 사랑에 왜 고통인 걸까
서로 몰랐었다면 이 아픔 없었을까
이게 하늘의 뜻일까 벌을 받는 것일까
단지 진실한 사랑을 원했던 것 뿐인데 신의 시험인 걸까
거부할 수 없는 우리 사랑 허락된 것은 이 순간 뿐일까
네 안녕하세요 저희는 뮤지컬듀오 뮤랑극단입니다
감사합니다
네 방금 들으신 곡은 가혹한 현실 앞에서
차라리 운명을 원망하고 싶은 한 연인의 노래
아이다에 나오는 Written in the Stars라는 곡이었고요
다음은 애니메이션 노래를 한 곡 들려드릴게요
겨울왕국2에 나오는 곡이고요
우리가 모든 것들이 변하지만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들이 있잖아요
그런 소중한 것들에 대한 노래입니다
겨울왕국2에 변치 않는 건 들려드릴게요
(영상자막)
변치 않는 건
바람은 점점 쌀쌀해지고 우린 어른이 되지 가을 바람 불어 하늘 높아지듯이
뚫은 호박들은 거름이 됐고
이젠 나뭇잎도 고개를 숙여 하지만 영원한 게 여기 있잖아
그래 변치 않는 걸 손을 맞잡은 너와 나
변치 않을 걸 같은 자리에 같은 맘
흔들림 없는 오랜 벽처럼 영원할 단 하나
변치 않는 걸 항상 널 아끼는
내 마음 떨어지는 낙엽 위로 꿈에서 그리던 맘
정말 오늘 밤에 무릎 꿇고 청혼 하나요
하지만 맘 먹은 대로 잘 안돼
반지와 꽃을 전해주느니 로맨틱한 분위기는 제게 맡겨요
그래 변치 않는 건 그녀를 향한 내 사랑 변치 않는 건
술록들이 더 편안한 걸 내가 다짐한 건
모든 약속들 꼭 지키고 말 거야
그렇지? 변치 않는 건 스벤다 너에게 달렸어 떨리는 바람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무슨 일일까
난 지금 이대로가 좋은데
눈부심없는 이 순간 잡을 수 없다면
마음껏 이 순간을 누릴래 점점 쌀쌀해지고
우린 매일매일 어른이 되지 저 가을 하늘 아래
축복을 노래해 이 땅의 영원한 행복과 함께
또 넘치는 사랑과 함께 푸른 하늘 위로 아래
내 깃발이 휘날려 깃발이 휘날려
깃발이 휘날려 변치 않는 너 우린 함께 있다는 거
변치 않을 뻔 아프다 할 수가 없지만
좋은 날들만 계속 되기를
시간이 지나면 변치 않을 뻔 항상 널 위한 내 마음
널 위한 내 마음
널 위한 내 마음
널 위한 나의 마음
네 지금까지 저희는 뮤랑극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다시 한번 멋진 공연
보여준 뮤랑극단에게 큰 박수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아 네 저희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은 9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네이버를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니까요
매주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셔서 놓치지 마시고 함께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자 그럼 다음은요
오늘 또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을 화상으로 만나서
지금 잘 지내고
계신지 한번 인터뷰를 나눠보는 시간 준비를 했습니다
지금 화면에 네 분이 보이는데요
여러분 제 목소리 혹시 들리시나요?
네 아 네 잘 들린다고 하시네요 자
일단 첫 번째 사연 보내주신 분부터 먼저 만나볼 텐데요
제가 사연부터 좀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리도록 할게요
저는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하는 직업을 가진 서울 시민입니다
코로나19로 외국인 관람객 수가 현저히 줄어서
함께 일하는 10여 명의 동료들과 걱정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요
일자리가 없어지진 않을까
답답한 일상에 문화로
토닥토닥을 통해 활기를 불어넣고 싶어요 라고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네 어떤 분이시죠?
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저는 용산구에 사는 지승원입니다
아 네 지승원님 반갑습니다 투어를 하고 계시다고 했는데
관광이야말로 코로나19에
어떻게 보면 직격탄을 맞는
그런 업종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많이 좀 힘드시죠?
네, 저는 지금 통신회사 기업
홍보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어랑
한국어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에 외국인 관람객이 현저히 줄었어요
그래서 직장이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있을까 하는 고민도 있고
네 좀 사연 보니까
여러 가지로 힘든 점이 좀 많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지금 또 이런 같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우리 동료분들 계시잖아요
우리 동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좀 부탁드립니다
지금 다들 일하고 있어서
함께 참여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운데요
올해는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금까지 잘 해왔듯이
잘 버텨주셨으면 좋겠고
모두가 따뜻한 연말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아 네 고맙습니다
우리 승호님을 비롯해서
우리 동료분들도 지금
이렇게 유튜브 통해서
저희 공연 보실 수 있으니까요 이 공연 보시고
모쪼록 힘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공연 관람 잘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첫 번째 사연자분 만나봤습니다
자,
그럼 이어서 바로 두 번째 사연
보내주신 분 만나보도록 할게요
제가 먼저 사연을 간략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파티쉐로 일하고 있는 저는 코로나
2.5단계 방역 강화로
한 달간 집에서 강제 휴가를 가지게 됐어요
전에도 2개월만 쉬었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는 휴가를 다시 가지게 되니
이제 쉬는 것도 편치 않고 한숨만 늘어나네요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요즘
엄마 아빠와 사랑하는 언니 할머니 이모들
귀여운 우리 사촌동생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7살 때 이모 손에 이끌려 처음
임태경 님의 뮤지컬을 보게 됐는데요
그때 팬이 돼서 지금까지 매번 빠지지 않고
공연을 챙겨보게 됐습니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세상 제일 멋진 분
너무 뵙고 싶습니다 라고 사연 보내주신
우리 임태경님 팬 분이신가봐요
네 유미나님이시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네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노원구에 사는 유미나입니다 아
네 반갑습니다 옆에 같이 계신 분은 누구신가요?
친언니 네, 그래도 좀 코로나19로 인해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은
많아진 것 같아요,
그렇죠? 네, 대부분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고 있어요
아, 네 좀 모쪼록 가족들이랑 오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면서
오늘 그렇게 좋아하는 임태경 님 나오시잖아요, 그렇죠?
네 네, 또 하고 싶은 말 계실 것 같은데
임태경 님께 또 응원의 메시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태경 님 항상 건강하시고
빨리 공연에서 직접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네 저희가 빨리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재미있게 관람해 주시고요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네 이렇게 두 번째 사연자분까지 만나봤습니다
그럼 이어서 세 번째 사연자분도 바로 만나볼게요
제가 사연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창사동 주민자치회입니다
저희는 올해 첫 발을 내딛었는데요
전국 최연소 주민자치회장에 선출돼서
청년회장님의 활기찬 활동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서
주민자치회 활동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결국 한 해를 마무리 짓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준비한 일정들이 많이 취소되고 연기돼서 지친 상태지만
문화로 토닥토닥을 통해 창사동
주민자치회를 알릴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말에 지치고
힘든 이웃들과
따스한 행복 전환은 주민자치에 될 수 있도록
사연이 선정되길 바랍니다 라고 사연 보내주셨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뒤에 지금 카메라를 들고 찍어주고 계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도봉구 창사동에 살고 있는 허설기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전국 최연소로 주민자치회장이 되신 거예요?
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민자치회에서는 어떤 업무 하시는 거예요?
주민자치회에서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을 주민들과 만나서 함께 이야기하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저희 동네가 조금은 더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하는 곳입니다
이걸 보고 계신 주민분들도 지금 너무 좋으실 것 같아요
우리 회장님이 또 이렇게 좋은 문화
공연을 함께 해주셔서요
네, 우리 또 주민분들께 응원 메시지 부탁드릴게요
올해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위축되어 계시고 지쳐 계신데
이런 힘들 때일수록
나를 비롯해서 내 주변 가까운 동네들을 많이 둘러보면서
그분들과 눈인사하시면서
따뜻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뒤에 함께 계신 분들도요
오늘 끝까지 공연 즐겁게 관람해 주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기 좋네요 저렇게 머리띠까지 쓰시고 좋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사연자분 만나볼 차례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연로하신 엄마가 올해 큰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2월 예정이었던 수술 일정이 계속 미뤄져서
8월에 수술을 하게 됐어요
방역 원칙 때문에 간호와 통원
치료 과정에 불편이 많았고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편하게 받았던
모든 것들이 안 된다는 게 답답했습니다
13년 전 일에 지쳐 힘들었을 때
임태경님 노래 듣고 힘을 낸 것을 시작으로
태경님의 노래는 제 삶의 위로이자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태경님의 노래로 힘을 얻고 싶습니다 라고 마지막 사연
보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먼저 어디 사시는 누구신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서울시 태능에 사는 안혜인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사연 내용을 제가 읽어봤는데
일단 우리 어머님 수술은 잘 끝나신 건가요?
수술 잘 끝나셔서 지금 굉장히 경과가 좋아지고 있고요
네 네 다행입니다
그런데 방역 원칙 때문에 힘든 점이 많으셨던 것 같아요
어떤 점이 가장 힘드셨어요?
통증이 좀 심하셔서 약으로 계속 버티고 계셨었는데
수술이 계속 미뤄지면서 약을 못 먹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도 통증도 좀 심해졌고
그리고 이제 수술할 때도
병간호를 전혀 못하게 하는 거예요
코로나로 인해 가지고
아예 거기에 보호자가 한 명도 못 들어갔어요
그래서 엄마를 한 달 후에 봤어요
아... 네, 그래서 가지도 못하고 마음만 졸이고
계속 이렇게... 아유, 마음고생이 심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 어머님께서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에요 네,
또 어머님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까요?
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유, 네 고맙습니다
모쪼록 오늘 남은 공연도 재밌게 관람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자,
그럼 두 번째 공연팀 바로 만나보실 텐데요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함께 노래하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인 팀입니다
2017년부터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인데요
유튜버 채널 혜리안과 윤소환으로
이미 유튜브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계시다고 합니다
자 바로 만나볼 텐데요
노래하는 친남매 듀오 해리안윤소안입니다
큰 박수 보내주세요
(영상자막)
Anne Marie
-2002 - 해리안
I will always remember
The day you kissed MY lips
like IT'S A feather
And you went
just like this,
NO IT'S never been
better than the summer OF 2002
We were only eleven
but acting like
grown-ups like
A world OF present
Drinking from plastic cups
singing loves forever and ever
Well, I guess that was true
I was dancing IN A hurry
The middle OF the woods When
I almost stayed When WE
sang songs It all got
SO red And IT went like
this Oops, I got Nanny now
I'M pouncing
And bye bye bye Hold
UP If you wanna
GO and take A ride
with ME Better hit ME baby one
more time Paint A
picture for you
and ME Of the days
I lived MY life
Singing AT the top OF MY life
now WE'RE under the covers
fast forward TO 80
WE are more than lovers
yeah WE are
all WE need when
WE'RE holding
each other I'M taking back TO
2002 이 노래는
우리 어린 친구들에게 노래하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노래가 나왔습니다
Oops I got 90'나 밤을 부르는 바
바 바 Hold UP If you wanna
GO and take A ride
with ME Better hear ME baby
one more time
I'LL paint
A picture
for you Any OF the things that
WE were young
Singing AT
the top OF our
lungs ON the day WE find our
love ON the day WE find
our love
dancing IN
the hood
IN the middle OF the woods
ON the north bus stand where
WE sing songs
that all our childhood friends
all now oops I got 90
knock off I'M singing
BA BA BA If you wanna
GO and take A ride
with ME Better hit ME baby one
more time
I'LL paint
A picture for you and ME
Of the days that WE were young
Singing AT
the top OF A lull On the day
WE fell IN love 우후
우후 On the day WE fell IN love
우후 우후 On the day
WE fell IN love 우후
우후 On the day WE found
our love Yeah On
the day WE found our love Love,
감사합니다
박수 쳐주시는 게 화면으로 보이는데
소리가 안 들리니까 되게 허전하네요
이것도 또한 색다른 기분인데요
저희가 누구죠?
저희는 유튜브에서 친남매 듀엣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리안, 윤소안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박수 쳐주시는데 너무 힘이 됩니다
비록 소리는 안 들리지만 굉장히 신기한 경험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유튜브에서 혜리안,
윤수한으로 활동하고 있고요
저희가 가장 처음으로 유명해졌던 제일
많이 들어주셨던 그 노래
앤 마리의 2000을
첫 곡으로 들려드렸습니다 이 곡으로
여러분들이 저희를 많이 알아봐 주셔가지고
네 맞아요 공연도 많이 다니고
여러분들 앞에서
이렇게 노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긴 거 같아요
정말 너무 영광입니다
네 네 그래서 다음 들려드릴 곡은요
저희가 이 2002 다음으로
더 많이 좋아해 주셨던 노래예요
지금은 이제 다른 영상 방탄
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라는 영상에 밀려서 지금은 3순위가 되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2순위였던 곡입니다
네, 2000 다음으로
이제 1000이 제일 조회수가 많았는데
얼마 전에 다이너마이트로 바뀌었죠
맞아요
네, 트와일라이트 OST,A thousand years 들려드릴게요
(영상자막)
A thousand years
['A thousand years'를 부르는 중이다.]
감사합니다
이제 천년 동안 사랑하겠다는 뜻의 노래였고요
저희가 이제 유튜버니까 저희가 많은 신청곡을 받아서 노래를 하거든요
저희가 이제 저희 둘이 함께 유튜버에서 노래하는 건
작년 여름부터 하게 됐어요
이제 크리스마스를 처음 작년에 맞았는데
함께 여러분들께서 이제 댓글을 엄청 많이 올려주셨거든요
이렇게 크리스마스 캐롤 이거 해주세요 이거 해주세요
이렇게 많이 해달라고 남겨주셨는데
저희도 정말 다 하고 싶었는데
그거를 다 할 수 없었잖아요
맞아요 다 올리면
캐롤만 제가 알기로 여름이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희가 이제 메들리로 영상을 준비해서 올렸었는데
지금까지도 되게 많이 사랑해주시고 있습니다
요새 또 조회수가 많이 오르는 것 같더라고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너무 많이 봐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곡으로
저희가 그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준비했습니다
한번 불러볼까요?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영상자막)
크리스마스 메들리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부르는 중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메들리였고요
저희가 준비한 마지막 곡이에요
마지막 곡은 저희 동생이 직접 쓴 동생의 자작곡인데요
동생이 이야기이기도 해요
올해 초에 발매가 되었는데
많이 사랑해주셔서
곡 제목은 좀 늦으면 어때라는 노래고요
제목 그대로 저희가 경쟁사회에서 살아가는데
서로 앞다퉈 나가려고 경쟁하는 사회잖아요
그런데 그런 거를 좀 뒤로 제쳐놓고
좀 늦으면 어때 자기만의 시간이 있는 건데
너무 주변 사람들한테 맞춰서 조급할 필요 없다
라는 그런 내용의 노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해리앤 멜론에서 들으실 수 있으니까요
좀 늦으면 어때 많이 들어주시고요
저희는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자막)
좀 늦으면 어때
어렸을 때부터 난 딴 사람보다 느린 것 같아
공부도 노래도 운동회의 계주 달리기도
누군가를 뒤로 제치는 것 보다
밤이면 돌아오는 이불속 내 소소한 행복이 좋았어
어린아이처럼 변함없이 난 아직 좀 늦어
뭐 좀 늦으면 어때
모두가 달려 나갈 때
한발짝 뒤에 머물러서
좀 여유있게 걸으면 어때
뭐 좀 늦으면 어때
모두 늦었다 말할때
각자의 시계가 있을뿐
이라 말해주면 어때
우 우우 우 우우
많은 사람들이 젊을때 바쁘게 살아야한대
그래서 가끔 찾아오는 여유마저 난 불안해
인생을 좀 낭비 하는 게 뭐 어때
가장 아름다울 때 가장 재미있게 사는 게
잘못된 건 뭐 아니잖아
우린 왜 항상 불안해 할까
뭐 좀 늦으면 어때
모두가 달려 나갈 때
한발짝 뒤에 머물러서
좀 여유있게 걸으면 어때
뭐 좀 늦으면 어때
모두 늦었다 말할 때
각자의 시계가 있을 뿐
이라 말해주면 어때
우 우우 우 우우
감사합니다
네, 다시 한 번 멋진 공연 보여준 해리안, 윤소안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네 정말 따뜻한 집에서 누가 이렇게 뒤에 포근한 담요를 둘러주는 것 같은
그런 아주 따뜻하고 감미로운 곡들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수고해주신 윤소안, 해리안님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네 이제 아쉽게도 마지막 공연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아마 정말 기다려주신 그런 분입니다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테너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아주 감동적인 무대를 선물해 주신 분입니다
네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임태경 씨입니다
안녕하세요 임태경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렇게 와이어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돼서 참 감회가 새롭네요
하지만 우리는 연결되어 있으니까
저의 진심을 담은
노래들이 여러분들께 잘 가서 닿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따뜻한 하루 되세요
자, 저의 첫 곡은 피아니스트 이문선 님 모셔서 첫사랑으로
포문을 열겠습니다
오 저기 다 보이는구나
네 안녕하세요 임태경 보고 싶었어요?
네 저도 보고 싶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영상자막)
첫 사랑
- 임태경
그대를 처음 본 순간이여
설레는 내 마음에 빛을 담았네
말 못해 애타는 시간이여
나 홀로 저민다
그 눈길 마주친 순간이여
내 마음 알릴 세라 눈빛 돌리네
그대와 함께한 시간이여
나 홀로 벅차다
내 영혼이여 간절히 기도해
온 세상이여 날 위해 노래해
언제나 그대에게 내 마음 전할까
오늘도 그대만 생각하며 살다
그 마음 열리던 순간이여
떨리는 내 입술에 꿈을 담았네
그토록 짧았던 시간이여
영원히 멈추라
내 영혼이여 즐거이 노래해
온 세상이여 우리를 축복해
내 마음 빛이 되어 그대를 비추라
오늘도 그대만 생각하며 살다
첫 사랑
감사합니다
이게 노래 끝나고 박수소리가 막 들려야 되는데
굉장히 어색하긴 하네요
제가 이런 랜선 연택 공연은 지금 오늘 처음 해보는지라
이게 이런 느낌이군요
동료 선후배분들이 랜선 공연을 하고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했던 것들이 아주 이제 확 와닿네요
제게 들리지는 않지만
느낄 수 있게 제 노래 들었다는 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느껴져요 느껴져요
박수가 들린다 라고 상상을 하면서 노래를 해야 되겠네요
이게 여러분들을 모시고
공연하는 것 못지않게 되게 재밌네요
앞으로 자주 해야 되겠다
첫사랑 전해드렸고요
피아니스트 이문선 님의 멋진 반주로 함께했습니다
음 뭐 요즘 맞아요
사실 지인분들께도 안부 묻기가
조금 되게 조심스러운 요즘이에요 그렇죠?
우리 안부 물을 때 잘 지내시죠? 이렇게 잘 묻잖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그 인사하기가 참 쉽지가 않더라고요
선뜻 입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되려 제 동생들에게는 잘 버티고 있지?
이런 인사가 되려 자연스럽게 된 요즘이 조금은 뭐랄까요
얄굿다 해야 할까요?
하지만 이런 시간도 곧 지나가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더 행복에 가득한 하루하루가 또 우릴 찾아오겠죠?
그러리라 믿고 싶은 마음에
다음 곡 대성당들의 시대 이 시대가 지나고
더 멋진 시대가 오리라 믿습니다
전해드릴게요
(영상자막)
대성당들의 시대
[대성당들의 시대를 부르는 중이다.]
네, 아베마리아 노래했습니다 줄무늬 옷 입으신 분 안녕 여기 힘이 됩니다
머리에 예쁜 것도 다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아 저 분은 눈곱 떼고 있는 분
안녕 어? 존재 자체가.. 아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아 그렇군요
이제 곧 그날이 오잖아요 많은 분들이 글쎄요,
어떤 한 인물의 생일인데
전 세계인의 잔치처럼 된 그런 날이 있죠
네, 조금 이르지만 우리 미리 좀 즐겨볼까요?
메리 크리스마스를 좀 이른 크리스마스, 얼리
크리스마스 괜찮아요? 진짜? 오케이 알겠습니다
그러면 크리스마스 관련된 노래를 이제 기도도 했으니까
착하게 마음 먹었으니까 됐고
이제는 즐겨야죠
그쵸? 저도 좀 놀고 싶네요
화이트 크리스마스 하고 첫눈이 온다고요
계속해서 들려드릴게요
(영상자막)
화이트 크리스마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부르는 중이다.]
(영상자막)
첫 눈이 온다구요
슬퍼하지 마세요. 하얀 첫눈이 온다구요
그때 옛말은 아득하게 지워지고 없겠지요
슬퍼하지 마세요. 하얀 첫눈이 온다구요
그때 옛말은 아득하게 지워지고 없겠지요
함박눈이 온다구요 뚜렷했었던 발자욱도
모두 지워져 없잖아요..눈사람도 눈덩이도
아스라히 사라진 기억들
너무도 그리워 너무도 그리워
옛날 옛날 포근한 추억이 고드름 녹이듯
눈시울 적시네
아스라히 사라진 기억들
너무도 그리워 너무도 그리워
옛날 옛날 포근한 추억이 고드름 녹이듯
눈시울 적시네
슬퍼하지 말아요 하얀 첫눈이 온다구요
그때 옛말은 아득하게 지워지고 없겠지요
함박 눈이 온다구요 뚜렷했었던 발자욱도
모두 지워져 없잖아요 눈사람도 눈덩이도
There IS ME, really really,
really white this year Merry Christmas
지금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나왔는데
오늘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 노래가 있어요
이거 제가 잘 노래하지 않거든요
이거 공연 때 근데
이 노래를 부르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요
막 이렇게 우리가 빨리 더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막 들어가지고
제가 이 곡을 처음 부른 게 벌써 시간이 꽤 지났더라고요
영상을 찾아보니까 많이 영하더라고요
생긴 것도 지금보다 훨씬 좀 봐줄만 하고 음
그때 느낌이 날지는 모르나
이 노래를 한번
여러분들과 함께 즐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노래일까요?
맞춰보세요 뭘 거 같아요? 모르겠죠?
전혀 모르겠죠
들어보세요
(영상자막)
새타령
[새타령을 부르는 중이다.]
오늘 함께 해주신 이문선님께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와글와글 짝짝짝 감사합니다
이게 가깝고도 지금 멀잖아요 앞에 화면에서 보이지만
우린 되게 지금 사실 멀리 존재하고 있잖아요
지금 그래서
제가 마지막 곡은 내 멀리 계신 님들을 부르짖을 겁니다
어떻게 오늘 저 임태경과 함께한 토닥토닥 괜찮으셨습니까?
즐거우셨어요? 토닥토닥이 됐나요?
일로와 토닥토닥이 됐어요 토닥토닥 좀 된 것 같아요?
이거 문화로 토닥토닥이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맞아요 얼마나 좋아요
참 제가 가수가 가수라는 게 정말 보람됩니다
이렇게 부족한 저지만
제 비천한 목소리로 여러분들을 토닥토닥
이렇게 시늉이라도 할 수 있잖아요
이왕이면 저의 이 마음이 진심으로 진심어린 토닥임으로
여러분들께 전해줬으면 정말 더 바랄 게 없겠네요
오늘 제 노래 괜찮으셨습니까? 네? 아 네 감사합니다
동그라미 네 개, 여섯 개 중에 네 개 몇 점이야?
네 감사합니다
여러분, 부디 기운을 잃지 마시고요
원래 삶이란 그렇답니다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나쁠 때가 있어야 좋을 때가 더 컨트라스트가 돼가지고
데뷔가 돼서 더 밝게 빛나지 않을까요?
그렇죠? 어둠이 있어야 우리가 달도 보고
별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시간들을
우리가 더 행복할 수 있는
그 시간을 위한 양분이다라고 생각하고
우리 잘 이겨내봅시다! 그렇죠?
멀리 계신 님이여
저의 사랑을 저의 외침을 받으소서
님은 먼 곳에 전해드리고 저는 인사드리겠습니다
(영상자막)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어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 것을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랑
가버린 사랑
네 여러분 즐거우셨나요? 즐거우셨다면 손을 흔들어 주세요
여러분 아 네 사실 제가 얼마 전에 뮤지컬을 예매를 했는데
다 취소가 됐어요
그래서 굉장히 좀 안타깝기도 하고
우울한 마음이 있었는데
저는 오늘 완벽하게 위로를 받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출연진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저희 찾아가는 공연은요
다음 주 12월 15일 화요일에 여러분을 다시
오늘 공연은 유튜브나 네이버
TV로도 재관람이 가능하니까요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오늘 끝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고요
다음 주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