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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강화... 건강 수명↑ 건강 격차↓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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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으로 서울시민 누구나 보건소에 신청만 하면 건강 주치의가 맞춤형 건강계획을 짜주고 관리해줄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공공 의료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민 기자가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의 수명을 늘리고,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INT>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의 공공의료 마스터 플랜은 공공 의료를 모든 시민의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2020년까지 시민들의 건강 수명을 77세까지 늘리고, 소득별로 차이를 보이는 사망률 격차를 줄인다는 게 핵심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시민 누구나 보건소에 신청만 하면 건강주치의가 맞춤형 건강계획을 짜주고 관리해주도록 했습니다.
건강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 동아리와 연계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내년에 5개 자치구가 시범 실시해 2014년에는 25개 자치구에 전면 시행됩니다.
특히, 보건소가 멀리 있는 일부 지역을 위해 중·소형 보건지소를 각 자치구마다 3개씩 확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유아 때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직접 산모의 집에 찾아가는 영유아와 산모 돌봄 서비스도 내년부터 시행합니다.
또, 보호자가 환자곁에 없어도 간호사가 환자를 책임지는 보호자 없는 병원을 오는 10월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모든 시립병원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공공 의료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내년에 3천5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2014년에는 예산을 0.5%p 더 늘리는 등 예산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tbs뉴스 박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