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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입체주의 큐비즘 사조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
20세기 새로운 시각 입체주의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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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이 시작되던 20세기 초 프랑스에서의 새로운 시도들은 대단했습니다.
미를 추구하고, 사물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려던 기존 미술의 규칙들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많은 미술가들은 너도나도 사조를 만들어 내었으며, 그에 따른 작품들을 발표하기 시작한 것이죠.
1900년과 1914년 사이에 파리에서만, 서로 다른 주의와 사조를 표방하며 창간된 문학, 미술 잡지는 200종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 눈에 띠는 사조가 하나 있었습니다. 입체주의 즉 큐비즘입니다.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입니다.
어떠신가요? 그다지 새롭지는 않으시죠?
하지만, 그때 사람들 눈에 비친 이 작품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충격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원근법, 색채, 명암, 구도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습니다.
급진적이었던 화가 친구들조차 이 그림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피카소가 미쳤다고 생각했답니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이 그림은 대중에게 바로 공개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피카소는 천연덕스럽게도 말했습니다.
“나는 보이는 것을 그리지 않는다. 내가 아는 것을 그린다.”
바로 이 작품이 큐비즘을 알리게 되는 대표작이며, 그림 한 장으로 미술역사를 바꾸어 놓았다는 평을 듣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