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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낭만주의 풍경화
마음의 눈으로 그린 그림 프리드리히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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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아틀리에는 아무것도 깔려있지 않은 마룻바닥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도구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벽에는 팔레트가 걸려 있을 뿐이고, 두 개의 창문중 하나는 완전히 막혀있습니다.
그리고 이젤 앞에 서있는 화가는 깊은 생각에 빠져 있습니다.
이 화가는 주로 풍경을 그렸는데 어떻게 이런 막힌 공간에서 풍경화를 그릴 수 있었던 것일까요. 하지만, 그의 말을 들어보면, 우리는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는 자연을 재현할 생각은 없다. 나는 형태 그 이상의 것에 관심이 있다. 자연과의 교감은 고독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빈 캔버스 안에서의 상상력은 무한하다.“ 이해가 되십니까?
그는 자신의 정신세계에 몰입하기 위하여, 외부의 어떤 자극도 없는 절제된 환경이 필요했던 것이고, 그는 자신 속에 빠진 상태에서 마음의 눈으로 그림을 그렸던 것입니다.
독일 낭만주의의 대가로 불리는 이 신비스런 화가의 이름은 카스파 프리드리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