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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맞이
청계천
합수식
벽천폭포
팔도호
축하행사
청계천 새물맞이 [하이라이트]
2005-10-03
2005.10.1 청계천 새물맞이 하이라이트
※ 행사전체 (실황녹화중계)
: 보러가기
10월 1일 청계광장에서는 천만 서울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청계천 복원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테이프 커팅 같은 관행적인 준공식 행사에서 탈피해 전통의식 위주의 합수 및 통수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 청계천 복원에 바치는 축하인사
반세기 만에 생명의 물줄기가 흐르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이명박 서울시장, 세계 각 도시의 시장 30명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명박 시장은 준천사를 통해 청계천의 역사와 복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공사기간 동안 성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무현 대통령도 축사를 통해 청계천 복원을 축하하고, 국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 새물맞이 통수행사
청계천 새물맞이의 하이라이트인 통수행사는 한반도 전역에서 채수된 물이 청계천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물길 잇기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한반도 각 지역의 물을 하나로 합치는 합수식과 함께 한반도 물이 쏟아져 청계천과 합류돼 흐르는 순간 서울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풍선들이 하늘 높이 올라갔다. 동시에 벽천폭포가 힘차게 떨어지면서 청계천 팔도호 안에 물이 쏟아지는 대장관이 연출됐다.
세계에서도 그 유래를 찾기 힘들만큼 성공적으로 복원된 청계천을 통해 세계 최고의 도시로 도약하는 서울의 위상을 보여주는 행사가 됐다.
[제작일시 : 200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