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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박물관
모란부채
뽄그림
[우리전통문화배우기]민화 배우기
2007-09-21
민화에 묻어난 조상들의 향기
강사 : 채여진 학예연구관 / 가회박물관
민화는 생활 주변 및 현실의 모든 물상들을 제한 없이 그 소재로 하고 있으며, 현실뿐만 아니라 상상의 내용, 전설과 설화 등 무한한 소재들이 그려져 왔다. 문살과 창호지에도 여러 가지 장식적인 문양이나 그림 혹은 꽃이나 나뭇잎을 덧붙일 만큼 잔잔하고 은은한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우리 선조들은 다락문이나 벽에도 산수화 몇 폭을 붙여 방 안 분위기를 한결 북돋았다. 민화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고 민화를 직접 그려본다.
ㆍ모란 부채그리기 : 부채, 한국화 물감, 물감 붓, 물 붓, 물통
민화란?
조선 후기부터 일제까지 유행했던 서민, 양반 계층에서 그려졌던 그림
그림의 소재를 통해 소망을 담아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민화 그림의 소재
동물, 곤충, 새, 꽃, 상상의 동물 등 다양한 소재가 그림의 소재로 사용되었다.
'뽄'그림
민화는 속칭 '뽄그림'이라고 하여 일정한 문인화나 도화서 화공들의 그림이 본에 의해서 반복적으로 그려졌다.
모란 부채 그리기
① 부채에 그려진 본의 선 안을 옅은 색으로 채운다.
② 바림을 내기 위해 물감이 마르기 전에 진한 색을 칠한다.
③ 물붓에 물을 적셔 진한 물감이 자연스럽게 번질 수 있도록 가장자리를 펴준다.
④ 녹색 물감을 이용해 줄기와 잎을 표현한다.
⑤ 꽃의 진한 물감이 마르면 꽃 수술을 찍어 마무리 한다.
[제작일시 : 2007.09.21]
전통문화배우기는 잊혀지고 있는 고유의 전통문화를 발굴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계기를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