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울시 각 부서의 다양한 정책 뉴스들을 전해드립니다.
이제 곧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여러분은 추석 명절, 대형마트랑 전통시장 중 어디서 장을 볼 계획이신가요?
우리 시는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담당관, 상권 활성화 담당관, 공정경제 담당관
그리고 농수산물 유통담당관 등 많은 직원분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을 대비한 우리 시 소식들 함께 전해드립니다.
우리 시는 이번 추석을 맞아 물가 안정과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30일 추석 명절 대비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가격 급등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량을 늘리고, 가격과 원산지 표시제를 지도 점검하며
투명한 유통 거래 질서를 위해 애쓰고 있는데요.
추석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는 물가를 실시간으로 감시 대응하는
추석 맞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해 물가 변동 상황을 관리합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이번 달부터 479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3930억 원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발행인데요.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를 비롯한 5개 구매 결제 앱에서
10퍼센트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치구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도
하반기에 1천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22곳을 대상으로
2022년 추석 차례상 구매 비용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올해 6인에서 7인 가족 기준 차례상 구매 비용은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경우는 대략 31만 원,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는 대략 24만 원이 드는데요.
전통시장에서의 구매 비용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1퍼센트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통시장으로의 구매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우리 시는 전통시장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전통시장의 주차와 방역 점검에도 함께 나서는데요.
그 내용 함께 보시죠.
서울 시내 153개 전통시장에서는 12일까지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퍼센트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 상품권 증정과 같은 페이백과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추석 연휴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나섰는데요.
이와 함께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연중 무료 주정차가 가능한 기존 37개 시장 외에 추가로 57개 시장에 대해서도
주변 도로에서 무료 주정차가 최대 2시간까지 가능하도록 허용합니다.
임시 주차 허용 시장 명단은 우리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안전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시장별 정기적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소규모 시장의 경우는 자체적으로 방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점검과 지원에 나섭니다.
코로나와 경기 침체로 힘든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우리 시의 많은 노력과 혜택들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추석 맞이 장보기는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시장 살리기에도 함께 도움을 주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시 직원들과 동행하는 뉴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