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울시 각 부서의 다양한 정책 뉴스들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4월 첫 개장 이후 4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며
많은 화제가 된 도심 속 열린 도서관이죠.
책읽는 서울광장이 9월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는 일상의 휴식 공간을 넘어
엄마 아빠가 행복한 공간을 함께 꾸몄는데요.
다시 열린 책 읽는 서울광장 함께 만나보시죠.
혹서기 동안 잠시 중단됐던 책 읽는 서울광장이
9월 2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운영됩니다.
이번 책 읽는 서울 광장의 콘셉트 중 하나는
엄마 아빠가 행복한 서울 광장인데요.
이를 위해 엄마아빠존과 우리 아이 행복 존을 조성했습니다.
엄마아빠존은 부모를 위한 휴식 공간과 더불어
심리 전문가의 강연과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서울시 육아 정책 정보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아이행복존은 풍선 미끄럼트를 설치했으며
놀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어린이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무료로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엄마 아빠 행복 장난감도서관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는 장난감을
우리 아이 행복존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자막
재개장한 하반기 책읽는 서울광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금요일 토요일 운영해서 일요일까지 운영을 확대하고
마감 시간도 오후 4시에서 5시로 늘렸습니다.
그리고 열린 도서관 서가 역시 기존 8개에서 11개로 늘려
비치된 도서가 3천 권에서 5천 권으로 대폭 늘어났으며
전자책 전용 태블릿 대여 서비스인 열린 전자책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배달 음식을 한 번 주문할 경우
평균 18.3개의 플라스틱 용기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경우는 45.5퍼센트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우리 시 자원순환과는 음식 배달 주문 시 다회용기로 받을 수 있는
제로식당 서비스를 강남구에서 본격 시작했습니다.
그 내용 함께 보시죠.
우리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강남구에서
배달 플랫폼 요기요와 함께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시범사업 당시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주문율이 매주 30퍼센트 이상 증가해
올해 1월 이용률은 초기 대비 약 478퍼센트가 증가하는 기록을 세워
그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올해 4월 우리 시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4개 배달 플랫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회용기 주문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시범사업을 했던 강남구에서 먼저 제로식당 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제로식당 서비스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그리고 땡겨요 등
4개 대표 배달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연내 관악구와 광진구 그리고 서대문구로 그 서비스 지역을 확대합니다.
현재 서비스 가능 매장은 강남구의 경우 기존 70개에서 약 200개로 늘어날 예정이며
연내 다른 자치구로 확대될 경우 서울시 550개 매장에서
제로식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휴가 끝난 후 첫 출근이라 조금은 힘들 수도 있는
월요일 같은 화요일이지만 기운 내서 업무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시 직원들과 동행하는 뉴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