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울시 각 부서의 다양한 정책 뉴스들을 전해드립니다.
어린아이와 함께 외출하려면 챙겨야 할 짐부터 신경 써야 될 일이 아주 많아지는데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한 우리 시는 아이와의 외출이 더 이상 불편한 일이 아닌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도록 양육친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서울엄마아빠vip존부터 서울형 키즈카페까지
엄마와 아빠가 행복해지는 도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 소개합니다.
먼저 서울엄마아빠vip 존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엄마 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인데요.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마음 편히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아기 쉼터와 휴식 공간을 갖춘 곳입니다.
오는 10월엔 고척 스카이돔에, 그리고 11월엔 세종문화회관에 조성될 서울엄마아빠vip 존은
오는 2026년까지 한강공원과 전통시장 등 66곳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형키즈카페 2호점과 3호점도 곧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형키즈카페 2호점은 트램펄린과 슬라이드 등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추고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3d 스케치와 스토리월 등 미디어 놀이기구 등이 설치될 3호점은 10월에 개관 예정입니다.
우리 시는 이러한 서울형 키즈 카페를 26년까지 400개소로 늘릴 예정이며,
이 외에도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엄마아빠택시를
내년부터 10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 후에 전 자치구로 확대합니다.
다음은 자활 지원과 소식입니다.
2008년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시작돼 5년 동안 4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던
희망의 인문학이 10년 만에 다시 첫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303명의 노숙인과 저소득 시민이 약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잘 마친 결과인데요.
그 내용 함께 보시죠.
약자와의 동행 특별시 우리 시는 지난 5월 희망의 인문학 과정을 10년 만에 다시 개설했습니다.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들이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연구하는 인문학 과정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인데요.
교육과정은 철학과 문학 그리고 역사 등 인문학 교육을 중심으로 체험학습과 특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심화 과정도 포함돼 있습니다.
우리 시는 우수 수료자의 경우 내년도 희망의 인문학 과정에 보조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모든 수료자에겐 노숙인 공공일자리 참여사업 우선 채용 자격을 부여하는 등
자립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동행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서울시 직원 여러분 힘내서 일하는 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