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주말과 이어진 광복절까지의 연휴, 건강하게 잘 보내고 오셨죠?
무더위가 한창인 때, 잠시 쉬어가면서 광복절의 의미,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한 선조들의 숭고한 헌신의 뜻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77주년의 광복절, 나라의 빛을 되찾아 주신 분들의 마음을 기리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가 시민들과 함께 했는데요. 그 소식 전해드립니다.
우리 시 문화정책과가 광복 77주년을 빛내기 위해서 준비한 문화 예술 행사들.
14일 일요일부터 광복절인 월요일, 15일까지 이어진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는데요.
14일 광복절 전날, 별 헤는 밤 빼앗긴 들에서 꽃처럼 침묵을 깨다란 이름의
공연이 열린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저항시인들의 시가 음악과 함께 하는 낭송으로 울려 퍼졌고,
서울의 거리와 명소에서 늘 시민들과 함께해 온 서울거리공연단은
기악과 전통음악 공연으로 광복절을 빛내는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을 펼쳐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장한 광화문 광장에서는 14일 저녁,
광복 77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려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등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애국지사들의 헌신을 기렸습니다.
어제였지요, 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서 8월 15일 정오에
보신각에서 열린 타종행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여한 가운데, 33번의 타종을 함께했는데요.
발달장애인 관련 인사들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 등도 자리해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빛냈습니다.
아울러 이번 문화 예술 행사들을 준비한 서울시 문화본부는
SNS에서의 백일장 행사 등으로 시민들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네,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말하죠.
우리 서울시 직원들은 근무하는 일상에서 소확행을 충분히 누리고 계신가요?
소소한 보람과 기쁨을 통해 일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시 조직을 위해서
양성평등 정책 담당관이 우리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댑니다.
바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자문단을 꾸렸는데요.
그 이름이 바로 소확행입니다.
소통이 확산돼서 행복한 서울시로의 의미인데요.
그 첫 모임, 간담회가 지난 4일 목요일에 있었습니다.
개그맨 황영진씨가 강사로 함께 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자문단
소확행의 시작을 여는 첫 간담회.
한자리에 모인 우리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소속 총 20명의 직원들은
앞으로 서울시 조직의 문화를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찾아 나누면서
더 나은 조직문화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가는데요.
특히 직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평등한 문화,
무엇보다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양성평등한 문화를 함께 고민합니다.
이날 첫 간담회에서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의 개념을 이해하는 특강과
참석한 직원들 간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작은 아이디어와 의견이
전체 소확행 우리 팀들의 의견으로 모아지면
저희가 이제 시장님께도 보고를 드리고
이게 인제 조직문화로서 하나씩 바꿔가는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익명게시판을 만들려고 그래요.
그래서 익명 소통? 카톡? 채팅방? 채팅방을 만들어서
거기서 인제 좀 자유롭게 여러분이 몸담고 있는 부서나 조직,
아니면 또 옆의 동료들이나 다른 통로를 통해서 들었던
어떤 좀 개선할 점이라든지 뭐 이런 것들을 좀 많이 좀 올려주시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좀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소통이 확산되어 행복한 서울시로,
소확행이란 이름으로 출범하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단.
조금 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우리 자문단 여러분.
즐겁게 고민하시면서 함께해 주시기 바라면서요.
강지원 과장님 말씀처럼 우리 자문단 여러분들에게
좋은 아이디어 주시면서 힘이 되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