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시작과 함께하는 소통방통입니다. 우리 시는 지난 5월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서울시청을 오픈했죠. 메타버스 속에 똑같이 재현된 서울시청 내부의 모습이 신기하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메타버스를 선도하는 우리 시는 시민들에게 디지털 신기술을 쉽게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로 서울디지털재단이 NFT 시민 작품을 메타버스 가상 갤러리에 선보였는데요. 그 소식 전해드립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6월에 있었던 디지털 서울 NFT 공모전 수상작을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 8월부터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디지털 서울 NFT 공모전은 지자체 최초로 일반 시민 누구나 NFT를 쉽게 체험하고 메타버스 시민 크리에이터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 시작됐는데요. 서울시의 다양한 상징물과 랜드마크를 이미지와 영상 등으로 표현한 17개 팀의 디지털 창작물 총 46개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가상 갤러리 1층에서는 공모전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으며 2층에서는 NFT 발행 교육 영상과 서울디지털재단 홍보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가상 갤러리는 시민 누구나 url 주소를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설명을 클릭하면 NFT 작품도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메타버스에서의 다양한 시민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기차 누적 대수가 30만 대를 넘어섰는데요. 지난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73퍼센트 증가해서 매월 1만 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가장 필요한 게 바로 전기차 충전기겠죠. 우리 시 기후변화 대응과가 편리한 전기차 충전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우리 시 기후변화 대응과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급속 충전기 177기를 연내에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기차에 충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운행량이 많은 대로변에 가로등형 급속 충전기 30기를 확대 설치합니다. 그리고 긴 운행 거리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택시와 화물차의 전기차 전환 촉진을 위해 택시 차고지와 LPG 충전소에 충전기 97기 설치를 승인했는데요. 특히 전기 화물차나 민간 차량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LPG 충전소에 집중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우리 시는 연말까지 거점형 충전기 177기를 설치함으로써 상용차뿐만 아니라 일반 전기차 사용자가 충전기를 찾아다니는 불편함을 점차 해소해 나갈 예정입니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소와 정보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급변하는 시대 우리 시가 디지털 전환을 정책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스마트한 서울시에 스마트한 직원이 되기 위해서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지금 잘 하시는 것처럼 새로운 것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겠지요. 오늘도 한 단계 더 변화하시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