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8월 2일 화요일 아침의 소통방통입니다.
태풍의 영향권 안에 있는 요즘 비가 내리면 시원해질 법도 한데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죠.
한창 여름 휴가철이라서 계곡을 찾거나
캠핑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이번 주는 태풍의 영향권 안에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해 각별히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서울뉴스통 시작합니다.
네, 첫 소식은 미디어 콘텐츠 산업과와 함께 합니다.
애니메이션과 웹툰, 게임 등 우리 시는
오래전부터 앞서 콘텐츠 산업 분야를 육성해 오고 있죠.
우리 시가 이제 이 중에서 우수한 기업들을
서울을 대표하는 슈퍼 서울 콘텐츠 기업으로 만듭니다.
우리 시가 서울의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분야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성장 종합 패키지를 시작하는데요.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웹툰과 웹소설, 게임 등의 콘텐츠 유통과
홍보 마케팅 사업비, 해외 진출에 있어서 필요한
각종 인허가부터 해외 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을 2년 동안 맞춤형으로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신규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시의 미디어 콘텐츠 산업과와 sba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형 우수 콘텐츠 기업 육성 사업을 시작하면서
공모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발했는데
선발된 기업들은 창업한 지 3년이 지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입니다.
이번 서울형 우수 콘텐츠 기업 육성 산업의 핵심은
미디어 콘텐츠 기업의 ip, 즉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사업 모델 확장과 투자 유치인데요.
콘텐츠 기업의 생명력인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예를 들자면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게임 분야에 활용하거나
실감형 콘텐츠로 확대 개발하는 것 등을 통해
사업 분야를 넓히고, 서울 콘텐츠 투자 협의체를 통해
투자를 끌어모으고 새로운 수익 창출도 지원합니다.
더불어 비용 부담으로 인재 채용을 주저하지 않도록
기업당 최대 2명의 신규 인력에 대한 인건비도
최장 18개월 동안 지원합니다.
우리 시 미디어 콘텐츠 산업과는
우리나라의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콘텐츠 산업의 전폭적이고 전략적인 육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네, 여러분 우리 시 각 부서에서 생산해 내는 보도 자료가
1년 동안 어느 정도 될까요. 보통 3천여 건 정도입니다.
우리 시의 정책들이 기사화되고 시민들에게 알려지는
첫 시작이 바로 보도 자료죠.
그래서 그만큼 보도자료 안에 표현이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 시 양성평등정책 담당관이 노력하고 있는
일 중에 하나가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이
보도자료에 담기지 않도록 하는 건데요.
여성이 주로 하는 일, 남성이 주로 하는 일 등
이렇게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라든지 4인 가족 등
가족의 유형을 한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살피고 있거든요.
그래서 양성평등 정책 담당관에서 보도자료 점검표를 만들었고요.
이와 함께 양성평등 대체어를 우리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여의사, 여경은 의사와 경찰로
맘카페는 육아 카페로
현모 현부란 말은 한 부모로
몰카는 불법 촬영으로
유모차는 아기 차나 유아차로
이렇게 양성평등한 대체어로 바꾸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범죄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줄 수 있는 말도 대체하고 있고요.
말이란 계속 쓰고 익혀야 대중 언어가 되기 때문에
우리들의 의식적인 노력이 꼭 필요하겠죠.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또 보도자료를 접하는
우리 직원 여러분의 양성평등한 인식이 큰 힘이 됩니다.
이미 잘하고 있으시지만 한 번 더 보도자료 작성 후에
꼭 양성평등정책 담당관의 점검표와 함께 확인해 주시고요.
점검표는 보도 관리 시스템에 언론 보도 도우미로 들어가셔서
언론 홍보 요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