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시작과 함께하는 소통방통입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우리 시가 선언했던 내용 중에 하나죠.
오세훈 서울시장이 10년째 방치돼 온 용산 정비창 일대
약 50만 제곱미터에 대한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축구장 70배 크기인데요. 앞으로 용산을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우리 시와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야 되는 주요 사업인 만큼 그 내용 자세히 보시죠.
자막
우리 시는 용산 정비창 일대에 글로벌 도시경쟁력과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신중심지 국제업무지구를 만듭니다.
용산 정비창 부지는 여의도 공원의 2배, 서울 광장의 40배에 달하는 규모로
서울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가용지이자 미래 잠재력이 높은 중심 거점인데요.
하지만 지난 2013년,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최종 무산된 이후 10년째 방치돼 왔습니다.
우리 시는 이 일대를 서울시 최초로 입지규제 최소구역으로 지정해
법적 상한용적률 1500퍼센트를 넘는 초고층 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과
2025년 앵커 부지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냅니다.
앞으로 완성될 용산 국제업무지구는 24시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융복합 국제도시, 삶의 질을 높이는 쾌적한 생활환경의 녹지 생태도시,
세계로 연결되는 3차원 입체 교통도시,
그리고 최첨단 기술의 스마트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한 미래 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생성으로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견인할 계획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슬로건으로 내건 우리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담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서울시와 동행할 제5기 서울시 명예시장을 위촉했습니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인데요.
이번 제5기 명예시장은 우리 시의 과제인 약자와의 동행
그리고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해 시정 주요 9개 분야에서
영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9명의 명예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1년간 활동하며 관련 부서와 협력을 통해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하고
현장 곳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됩니다.
우리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각 분야의 명예시장들이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 많은 새로운 것들을 시작하는 우리 시 민선 8기.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할 땐 두려움이 앞설 수가 있죠.
고여있는 물은 썩는다고 하지요. 흐르는 물이 맑고 건강한 것처럼
오늘도 두려워하기보다는 도전해 보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