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월요일의 시작과 함께하는 소통방통입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30살이 되던 해에
애플에서 해고된 후 몇 달 동안 뭘 해야 될지 몰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잡스는 그때의 실패가 그의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꼭 필요했던 시기였다고 합니다.
그만큼 실패는 또 다른 기회로 연결될 수 있는데요.
실패했지만 새롭게 도전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우리 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나섭니다.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내용 함께 보시죠.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도전 맞춤형 종합지원 패키지인
서울형 다시 서기 4.0 프로젝트를 시행합니다.
서울형 다시 서기 4.0 프로젝트는
과거의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1대 1 경영컨설팅부터
200만 원 사업 초기 자금과 저금리 대출
그리고 최대 100만 원의 보증료까지
꼭 필요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우리 시는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해 그 지원 대상을
작년에 100명에서 올해는 500명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서울형 다시 서기 4.0 프로젝트는 그 모집 대상도 확대하는데요.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했지만 전액 변제는 하지 못한
일명 성실 실패자 뿐만 아니라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기업까지도 지원합니다.
우리 시는 실패로 좌절했던 소상공인들이 서울형 다시 서기 4.0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번 일어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곳이 많아서
학부모인 직원분들은 긴 방학 동안 자녀들과 어디를 가면 좋을지 고민하고 계실 텐데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사를 가진 G밸리 산업박물관에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G밸리 산업박물관은 1960년대 구로공단부터 지금의 G밸리에 이르기까지
반세기가 넘는 구로공단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우리 시가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산업박물관인데요.
우리시 g밸리 산업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의 산업경제 발전사와 G밸리의 산업유산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대면 수업과 해설 관람 그리고
상설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참가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우리 시 전략산업기반과는 G밸리 산업박물관에서
서울의 산업 경제의 발전사를 학습하고
변화된 G밸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들도 계속해서 기획, 운영할 계획입니다.
방학은 한자로 배우는 걸 잠시 놓다란 뜻을 갖고 있죠.
혹시 여러분도 일하는 거를 잠시 탁 놓고 싶다
이런 생각 지금 하고 계시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은요, 출입증 달고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커피 마시는 직장인들이 그렇게 부럽다고 하죠.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니까요.
오늘도 일하는 중에서 행복을 조금만 더 찾아보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