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지금부터 3월 28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이 서울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주요 조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박유미입니다.
3월 28일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료체계 강화 부분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감염병전담병원 내 종사자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전담병원 65곳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한시적으로 인력 395명 채용을 긴급 지원합니다.
최근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뿐만 아니라 병원 내에서
청소, 린넨 교체, 이송 등 비의료진의 확진도 많아서
비의료진의 인력난 해소로 확진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급병원 14개소, 전담병원 51개소에 인력 자체를 395명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의료기관은 308개소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일반관리군이 전화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은 2,088개소가 참여 중입니다.
특히, 재택치료자 외래진료센터는 현재 39곳에서 2곳을 확충해서
41곳까지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중앙대병원 1곳에서 소아과 진료를 포함해 운영을 시작하고,
이번주 내로 1곳을 추가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환자들이 더욱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말에도
외래진료센터 전용 방역택시를 확대 운영합니다.
3월 26일부터 외래진료센터 전용 방역택시를 운영하는
22개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모두 운영중에 있고,
이중에서 8개 자치구는 일요일도 운영을 합니다.
서울시는 먹는 치료제도 강화해서 차질없이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긴급사용 승인한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가
서울시 초도물량 3,550명분이 3월 26일부터 도입되어 처방, 조제되고 있습니다.
라게브리오는 증상 발현 5일 이내에 주사형 치료제 사용이 어렵고,
기존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라게브리오는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으로 함께 사용하면
안 되는 의약품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특히, 요양병원 그리고 요양시설에서 확진되는 어르신들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료제를 더욱 신속하게 공급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5단계 과정을 거치던 공급 절차를,
지금은 보건소, 서울시, 공급거점병원에 동시에 공급신청서를
제출하는 3단계로 간소화하여 공급시간을 단축하였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대응 현황입니다.
28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대비 34,190명이 늘어서 누적으로는 2,551,327명입니다.
코로나19 사망자가 40명이 추가 발생하여 누적으로는 3,412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퍼센트입니다.
지난주 서울시 확진자는 2주 전 대비해서 감소하였습니다.
지난주 확진자는 475,084명으로, 일평균 67,869명이 발생하여 2주 전보다 12,499명이 감소하였습니다.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지난 주 13.1퍼센트로, 2주 전 12.3퍼센트 대비해서는 조금 증가하였습니다.
사망자 수는 2주 전 219명에서, 지난 주 313명으로 증가하였고,
치명률도 2주 전 0.05퍼센트에서, 지난 주는 0.07퍼센트로 조금 증가하였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최근 2주 전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 감소 속도는 최근 스텔스오미크론의 국내 우세종화에 따라서 느리게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기저질환이 많은 고령층 확진자 증가에 따른 위중증이나
사망자 증가는 향후 수주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서울시는 3차 접종은 62.5퍼센트를 시행하였고,
12세에서 17세 접종은 1차가 65.2퍼센트, 2차는 62.2퍼센트입니다.
백신 접종은 중증이나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분명한 만큼
3차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 바라고, 의료기관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3차 접종 완료 3개월이 경과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대상자 등
고위험군들은 면역 형성을 높이고,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4차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께서는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잘 참여해주고 계시듯이 마스크 착용, 환기, 불필요한 접촉을 자제하는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예, 이어서 온라인으로 받은 기자단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뉴스토마토 박영준 기자 질문입니다.
주간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인데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감소세 전환으로 봐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또 최근 여성 확진자 비율과 고령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또 접촉자 가운데 0세에서 9세 확진비율이 높은데
가족 내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이 있다면 무엇인지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네, 확진자 수가 2주 전 대비해서 인구 10만 명 당
일평균 851.1명에서 지난주에는 717.9명으로 15.6퍼센트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갑자기 확연하게 보일 정도로 크게 감소세로
이어지는 걸로 보이게는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말씀 드렸듯이 전파력이 30퍼센트 오미크론보다 더 많은 더 큰
스텔스오미크론이 지금 현재 56.3퍼센트로 우세종화 되면서
이 오미크론 유행 구점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향후 확진자 수가 좀 매우 느리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22년 2월부터 여성 확진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3월 현재 남성은 46.2퍼센트, 여성은 53.8퍼센트입니다.
그리고 소아 및 학동기 어린이의 경우에도 특히 이 나이 또래가
밀접한 접촉과 돌봄이 필연적으로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육아를 주로 담당하는 30대, 40대 여성의 확진자 수가 늘고 있습니다.
고령자 확진자 부분은 대부분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의
집단 발생으로 확진자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질문하신 0세에서 9세 확진 비율이 높은데
가족 내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0세에서 9세는 나이의 특성이 있습니다.
이 나이대에는 예방접종률이 굉장이 낮고 또 일상생활을 하면서
접촉 돌봄이라든지 학교에서 접촉이 굉장히 많은 나이대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보면은 3월 20일부터 3월 26일간
확진자가 0세에서 9세가 45,632명입니다.
그 전주에 비해서 조금은 감소는 하였지만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소아 아동의 경우에 좀전에 말씀드렸듯이 전염력이 높은 시기에
부모들과 가족들과 함께 공동 거주하거나 공동 생활하면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서
저희들은 우선적으로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을 저희들이 배포를 했는데요.
그 안에 있는 내용들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집안 내에서는 격리, 그 다음 화장실과 물건을 따로 쓰는 거,
자주 소독하기, 그리고 하루에 3번 이상 그리고 10분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하는 안내문이 지금 나가 있는데요.
이것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그리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특히 확진자 가족 내에서 확진자가
발생 했을 때에는 집안 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바이러스 노출에 대해서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안내문에 나와있는
실천요령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예, 두번째 질문입니다. KBS 김혜주 기자 질문입니다.
서울시 코로나19 병상 상황 관련해서 여쭙습니다.
서울시 산하 의료원 병원 중 특히 북부병원의 가동률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네, 지금 시립병원 병상 가동률은 50.1퍼센트입니다.
지금 병원들, 그러니까 중등증 환자들에 대한 감염병 전담 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50프로에서 55프로 사이이고, 시립병원 병상 가동률도 50.1퍼센트인데
북부병원의 가동률은 최근 73.9퍼센트로 최근에 올라갔습니다.
그 이유가 최근에 이제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다보니
이제 북부병원의 기존의 병상 가동률이 좀 낮게 있던
북부병원에 배정을 좀 많이 했던 상황입니다.
일단 병상 가동률이 74프로 가까이 되기 때문에
추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타 시립병원이라든지 기존에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병상배정을 높일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예,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최윤영 수어 통역사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고 세계 어디에서나 주목하죠
안전하고 멋진 미래를 향해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요 더 넓은 세상으로 함께 가요
안전하고 멋진 미래를 향해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