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한 주의 중간 12일 수요일 아침의 소통방통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실직이나 폐업 등 특히
생계가 걸린 문제에 직면한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서
우리 시가 2020년 7월부터 서울형 긴급복지의 문턱을 낮췄죠.
서울형 긴급복지는 사고나 실직, 휴업이나 폐업과 같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놓인 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그리고 주거비 등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정부가 2021년 12월 31일 날짜로
국가형 긴급복지 기준 완화를 종료한 가운데,
우리 서울형 긴급복지는 올해도 계속해서 지원 기준을 완화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립니다.
음악, 음악 끝
서울형 긴급복지는 현재 기준 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의 소득기준과
3억 7,900만 원 이하의 재산기준, 그리고 사고나 실직, 폐업 등의 위기사유에 해당이 되면
서울형 긴급복지로 최대 300만 원을 즉시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시국의 특수성을 고려해, 한 달 이상 무급휴직으로 소득이 없는 경우,
또는 소득이 급격히 줄어든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이 모두 위기사유에 포함됩니다.
생계비는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의료비와 주거비는 가구원 수에 구분없이 각각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데요.
기타 교육비와 전기요금, 연료비 등도 지원합니다.
이와 별도로 고독사 위험가구에 대해서는 생계비를 두 번 더 추가로 지원하고,
폭염이나 한파에 취약한 가구에는 선풍기와 담요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해서 보호합니다.
서울형 긴급복지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나 구청해서 할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 시민들이 안전에 위협을 느끼는 가장 심각한 상황은 무엇일까요?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우리 시 자치경찰총괄과에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해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생각하는 자치경찰제는 생활 속 긴급사고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우리 지역의 실정에 맞는 서울시민 중심의 치안과 행정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인데요.
전반적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형 자치경찰상 확립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안전에 대해 위협을 느끼는 상황으로 청소년 범죄 증가를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또한 시민들 10명 중에 7명은 청소년 간에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경찰의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에 대해서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6퍼센트로, 11.7퍼센트의 신뢰한다보다
4배 이상 높게 나와 경찰의 학교폭력 대응 시스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여성이나 노인, 장애인 학대보다 아동학대를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특히 강화돼야 할 자치경찰 사무 분야로는
지역 순찰과 범죄예방시설 설치 운영이 30.8퍼센트로 1위로 꼽혔으며,
그 다음으로는 1인가구, 아동, 가정, 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가 35.8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매해 연초에 기획담당관에서는 우리 서울의 달라지는 모습, 그리고 새로운 모습을 한 권의 책에 담아내죠.
바로 달라지는 서울생활인데요.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서울비전 2030의 사업들이 2022 달라지는 서울생활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특히 우리 시의 마스코트 해치가 서울비전 2030의 4개 분야 핵심사업과
새해 달라지는 서울시 코로나19 대응관련 소식을 소개하거든요?
1월 중순에 발간되는 2022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 홈페이지의 전자책 서비스와
정보소통광장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기운 내시면서 하루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음악, 음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