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10월 14일 목 1911회 (기후예산제, 2022년 서울시 3개부서 시범도입)
내일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월요일이 대체휴일이었어서
이번 주는 조금 짧은 느낌이 들어서 좋긴 한데요
국정감사 앞두고 있는 이번 주라서 한 주가 짧아
오히려 더 바쁜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또 연해보다는 조금 더 힘든 감사를 예상하고 있죠
우리 서울시 국정감사 일정은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그리고 20일
국토교통위원회 이렇게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또 국감 끝나고 나면 연 이어서 서울시의회 행정감사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연말까지 무거운 일정들 속에 컨디션 관리
무엇보다 잘하시길 바랍니다
서울 뉴스통 시작합니다
환경정책과에서요, '기후예산제'라는 것을 도입합니다
우리시의 모든 사업들을 4가지 유형으로 분석해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은 축소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거나
감축할 수 있는 사업은 확대하는 것으로
일단 올해는 기후 관련 부서들
즉 기후환경본부와 푸른 도시국
그리고 물순환안전국의 내년도
예산 수립에 이 '기후예산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합니다
우리시의 모든 정책을 온실가스 배출 정도로 나누어서
검토하는 기후예산제를 시작하는 환경정책관은 이를 통해
우리시 정책들이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는데요
우리시 모든 부서의 정책사업들의 예산을 확정하기 전에
크게 4단계로 먼저 온실가스 배출 정도를 판단하는데
온실가스 감축, 배출, 혼합, 중립 이렇게 4단계입니다
먼저 사업부서가 부서의 정책사업들을 각각
온실가스 감축, 배출, 혼합, 중립
이렇게 4단계 중에서 하나로 분류한 후에
전문가의 타당성 검증을 받고
기후예산서를 작성해서 예산담당관에 제출해
예산을 확정받는 과정을 거치는 것인데요
4단계 중에 감축사업은 예산 편성 시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온실가스 배출사업 혹은 배출과 감축이 모두 발생하는 혼합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해서
예산안을 제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전기차 보급과 LED교체, 녹지확충 등은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감축사업에 해당함으로 예산 편성 시 우선적으로 반영되고
내연기관 자동차 구매라든지
건물 신축 등은 연료 소비를 증가시키는 정책사업이기 때문에
감축, 배출, 혼합, 중립 중에 배출에 해당됩니다
우리시는 정부가 2023년도부터 시작할 온실가스 감축 인지 예산제보다 더 앞서
2022년 내년 예산안부터
이렇게 기후 예산제를 시범 도입해 시행하는데요
한편 유럽연합과 프랑스, 노르웨이, 오슬로 등
세계 주요국가와 도시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영향을 고려하는 제도를 이미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도까지 27만 대의 전기차 보급과
이를 위한 충전시설 20만 개를 구축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으로
우리시 기후변화 대응과가 추진하고 있죠
무엇보다 시민들이 내 집 앞에서
또 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어야 전기차 수요와 보급도 더 늘어날 겁니다
우리시가 주거지 밀집 지역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합니다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빌라와 연립주택 등
주거지가 밀집해 있는 골목길 등에 가로등형 충전기와 볼라드형의 충전기를 설치하는데요
가로등 모양의 전기차 충전기는
1시간 만에 전기차를 충전 완료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로
이 가로등형 전기차 충전기에는 방범 CCTV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주거지 밀집 골목길에서 전기차 충전과 함께
아주 유용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가로등형 충전기와 함께
볼라드형의 전기차 완속 충전기도 주거지 밀집 지역에 세워집니다
우리시는 12월까지 이 가로등형과 볼라드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마칠 예정으로
설치 지역은 공모를 통해서
각 구청으로부터 추천받은 6개 자치구에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등에 세워집니다
비대면 원격회의, 화상회의 우리가 익숙해져야 할 업무 방식이 됐죠
그런데 비대면 원격회의 그리고 화상회의 역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총무과에서 본관청사와 서소문 제1, 제2청사 안에
회의실 12곳을 스마트 영상회의실로 만들어 놨습니다
여기서는 서로온, 웹엑스, 줌 등 대표적인 3가지 영상회의 시스템
활용하기 편하게 해 놓았으니까요
이용하고자 할 때
자세한 내용은 총무과의 음향실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