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10월 7일 목 1907회 (제 9회 한양도성문화제 비대면 개최)
네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소통방통 함께합니다
지난 금요일
10월에 시작과 함께
우리 시 한양도성도감 에서
일상에 지친 모두를 위한
열흘 간의 특별한 여행을 마련했습니다
600여 년 동안 우리 서울을 지켜온 수도 성곽,
한양도성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한양도성문화재인데요
마을과 사람을 연결하는 우리 서울의 울타리
제9회 한양도성문화제가 비대면으로 함께합니다
올해 제9회를 맞이한 한양도성문화재가
한양도성유적전시관과 온라인
놀이집 등에서 10월 10일까지 열립니다
제9회 한양도성문화재는
'순성, 바람을 담다'를 주제로
우리시 한양도성 도감에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모두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준비했는데요
도성을 따라 걷는 순성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코스모스로 유명한
인왕 순성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명상오디오
순성처방전 프로그램입니다
순성길에 설치돼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감성과 위로, 여유와 공감
이렇게 4가지 키워드의 오디오 명상 프로그램이 연결돼
색다른 인왕순성길을 즐길 수 있는데요
한양도성문화재의 주행사인 한양도성유적전시관에서는
문화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마련됩니다
각자의 소원을 적어서 쪽배를 띄워보는
당신의 소원은 이루어졌나요?
소원 쪽배 야간 프로그램과 유네스코 등재와
유적 보존을 응원하는 마음을 글귀로 적어서 함께하는 한양도성
아트월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양도성 문화재 기간 동안 한양도성 방문이 어렵다면
한양도성 문화재 누리집에 올라와 있는
한양도성 홍보 영상 또는 유튜버가 소개해 주는
'랜선 순성' 영상 등을 통해 함께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양도성
사행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은 한양도성
문화재 온라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이하며
시민소통담당관에서는 예전에
MBC와 협업으로 만든 우리말 나들이를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편성했습니다
무심코 잘못 쓰고 있던 우리말,
우리말 나들이 영상으로 쉽고 재밌게 확인해 보세요
뭐이니
니 내 누군지 아니?
조.. 조.. 조선족 선생님...?
그 명칭 바뀐 지가 언젠데 네 아직도 모르니
미국에 사는 우리 민족은 재미동포
일본에 사는 우리 겨레는 재일동포 라고 부르는데
중국만 조선족?
조선족은 한민족 혈통을 가진 중국 국적의 주민들을 뜻합니다
원래 중국 정부에서 민족을 구분하는
행정용어로 쓰이던 말인데요
우리말에는 같은 나라
또는 같은 민족의 사람을 부르는
친근한 표현인 동포가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을 붙여서 중국 동포라고 말하면 어떨까요
제대로 된 한국말이 아니 쓰고 싶니?
내가 이렇게까지 알려줬는데
니 아니 고치니?
조선족이 아니라 중국 동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