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생방송오늘아침> - 안심이
귀가하는 사람을 뒤따라가 집까지 들어가려 하는 등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들의 불안함은 커져만 가는데요
[영상 내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9년, 귀가길에 수상한 사람을 만났던 한 시민
수상해 보이던 이 사람 음란 행위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당시 범인은 현장에 긴급 출동한 경찰에게 10분 만에 검거됐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범인을 바로 검거할 수 있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안심이 앱 때문이었습니다
안심이 앱 혹시 여러분은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범죄
귀가길에 위험을 느끼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잖아요
그런 경우를 대비해 본인의 휴대폰에 이 안심 앱을 설치해 두고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휴대폰을 세차게 흔들어주기만 하면
자치구 관제센터에 즉시 신고가 들어가는 건데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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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행위를 한 범인을 검거한 것도
당시 시민이 안심 앱을 사용했기 때문이었는데요
그런데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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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갓길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김강희 씨 과연 누굴까요?
그때 그녀에게 다가오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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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혼자 집에 가기 두려울 때 안심 앱을 통해
간단히 스카우트 신청을 할 수가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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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귀가하는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저희가 지원을 통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건데요
귀가길의 안전을 돕는 건 스카우트 뿐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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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지켜보는 이들이 있으니 편하게 귀가할 수 있는 거겠죠
서울시에서는 안전을 위한 또 다른 서비스도 제공 중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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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하거나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인데요
과연 어떤 방법일까요?
제가 택배를 하나 주문을 했는데요
집이 아닌 다른 곳으로 배송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물건을 찾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직접 배송도 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곳이 범죄 때문이 아니라도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요즘의 안성맞춤이라는데요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택배함을 검색해서 찾고
비대면으로 접촉하지 않고 보낼 수가 있는 겁니다
안심이 앱을 통해 집에서 가까운 택배함을 찾아가면 되는데요
현금과 음식물 등 몇 개의 금지 물품을 제외하면
어떤 물품이라도 배송이 가능합니다
진짜 간편하네요 게다가 제가 봤더니 택배함에 보면
이렇게 위급사항에 사용할 수 있는 비상벨도 있고요
위쪽에는 모든 상황들이 담길 수 있는 CCTV가 설치되어 있어서
정말 안심하고 택배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안심택배함은 서울 전역 261개소에서 24시간 운영 중인데요
남녀노소, 서울 시민들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니까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하고 싶은 분들은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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