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9월 28일 화 1901회 (서울 감염예방디자인)
28일 화요일 하루에 시작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매일 생활하면서 보는 다양한 색깔들
어떤 색은 차갑게 느껴지고
또 어떤 색을 따뜻하게 느껴지기도 하죠
이러한 각각 다른 느낌의 색들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 때도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정보
제공과 관련한 표식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자면 대체로 노란색은 주의할 것, 경각심 등을 나타내기도 하고요
초록색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초록색은 건강과 재생, 치유의 의미를 가집니다
러시아의 화가 칸딘스키는
"색상이란 우리 인간의 영혼에 큰 영향을 미친다"
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일상에서
우리가 바라보는 색은
우리의 생각과 심리에 영향을 주는데요
이러한 색은 공공 디자인과 결합할 때 공익,
즉 모두가 알아야 할,
즉 모두에게 이로 메시지를 줄 수가 있습니다
그 좋은 예가 바로 서울 감염 예방 디자인인데요
자세히 보시죠
지하철 시청역 이용하시는 분들
그리고 우리 청사 1층 로비에서
이렇게 노란색과 녹색이 섞인 듯한
풀잎색의 색 위에 픽토그램의 표시들 요즘 보셨을 겁니다
바로 코로나로부터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서울 감염 예방 디자인의 결과물인데요
손 씻기와 거리
두기, 환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을 유도하는 표지입니다
우리시 디자인정책과가 개발했습니다
코로나와의 안전한 공존을 위해서 마련한 서울 감염 예방 디자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필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녹색 계열의 대표 색상을 개발하고
생활 방역에 필요한 정보와 행동 지침을 한눈에 인지하도록
15종의 감염 예방 픽토그램을 만들었습니다
15종의 감염 예방 픽토그램은 마스크 쓰기,
QR 체크, 발열 체크, 기침 예절과 손소독제 위치 등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대중교통시설 등의 공공장소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적용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시민들에게 통일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서 지하철역에서 손소독을 하고 싶을 때
감염 예방 디자인 픽토그램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시의 감염 예방 디자인은 그동안 금지 위주의
안내 표지의 느낌에서 벗어나서
편안함을 주면서도 주의력을 환기시키는 색상과
친근한 느낌의 픽토그램을 통해
방역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고자 했는데요
이러한 대표색 개발을 위해서 디자인과 의학,
심리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우리시는 이렇게 개발한 감염
예방 디자인 표시들과 설치
지침을 담은 매뉴얼을 현재 서울시청 1층 로비와
지하철 시청역에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데요
픽토그램의 경우는 국제표준화기구
ISO 등록을 위해서 준비 중이며
ISO 공식 등록이 될 경우 세계표준으로 사용됩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새로운 계절
가을에 딱 어울리는 거
바로 독서와 걷기가 아닐까 싶어요
한양도성 가을맞이 걷기 장소로 추천합니다
때마침 한양도성 도감과에서 이벤트도 합니다
한양도성을 대표하는 네 곳의 구간이죠
백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구간을 걷고 인증사진 찍고
스탬프 지도에
도장 받으면
완주인증서를 발급해준다고 합니다 이 인증서를 발급받은
다음에 카카오톡 채널에 한양도성유적전시관 채널 추가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완주인증서 받고 이벤트 참여하는 방법
한양도성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오늘 화요일도 기운내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