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9월 9일 목 1891회 (AI기반 민원응대 챗봇 서울톡)
어느새 9월 둘째 주 목요일입니다
곧 다가올 추석
그리고 추석 명절 연휴 뒤에는요
정말 가을이다 싶은 계절감이 느껴질 거 같습니다
방역당국이 9월 중에
코로나 확진자 감소를 조심스럽게 예상해 볼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동을 자제하면서
그 예상을 현실로 함께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서울 뉴스통 시작합니다
우리시 정보시스템 담당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AI를 기반으로 한 챗봇 민원응대 서비스
서울톡 아시죠?
시민들로부터 호응 받아온 인공지능
민원응대 챗봇인 서울톡은요 이용방법이 참 간단합니다
카카오톡 친구에서 서울톡을 검색한 다음에
플러스 친구해서 등록하면은 바로 이용할 수 있거든요
우리시가 이렇게 작년 2월부터 시작한 인공지능 기반
민원응대 챗본인 서울톡에 현재 가입자 수는
17만 명이나 됩니다
이렇게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서울톡의 기능을
우리시 정보시스템 담당관에서 이번에 추가합니다
서울톡을 통해 그동안 시민들이 신고와 접수를 할 수 있었던 사항은
총 46종이었는데
이제는 서울톡을 통해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위반이라든지
금연구역 지정요청, 그리고 보도 불편 신고 등도 할 수 있어서
총 54종의 민원사항을 서울톡이 처리해줍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가장 많이 민원을 신고하는 사항인
불법주정차 신고 접수의 경우
그동안 120 상담사가 각 자치구로 일일이 민원을 배분해 주었지만
7일 화요일부터는 서울톡으로
불법주정차 신고 접수를 하면 인공지능 AI 기반의 자동 처리 방식으로
위치를 파악해 자치구로 바로 민원을 배분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 달에 최대 600시간 정도 민원 처리 시간이 단축됩니다
국민 비서 국비가 있다면 시민 비서는 서울톡입니다
서울톡에서 백신 접종 예약도 할 수 있고
국민지원금의 신청 방법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요
카카오톡에서 서울톡 내친구로 등록해놔도 좋겠지요
다음 소식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우리 도시를 만들어가는 디자인
정책과와 함께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공중화장실 이용할 때도 좀 꺼림칙할 때가 있죠
특히 문 손잡이 잡을 때의 그런 느낌이 드는데
감염 걱정 없이
발로 여는 문이 공중화장실에 설치돼 있다면 괜찮겠죠
이렇게 안전은 물론 영유아와 고령자,
장애인 등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공중화장실이 달라집니다
우리시 디자인정책관은 우선
구로 2동과 신정 3동 망원 2동 등에 동주민센터 3곳의
공중화장실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리모델링했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위생을 고려해서
발로 버튼을 눌러서 문을 열 수 있는
'풋 스위치'를 달았고,
남자 화장실에도 유아용 의자 등을 설치해서
성별에 관계없이 유아를 동반한 누구나
불편함 없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이용자가 많은 구로이동 주민센터는
한글을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그림 안내 표지를 화장실 입구에 설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서
화장실 칸막이 벽도 위아래가 막힌 구조로 만들었고
화장실 내에 장애인 전용 칸은 노약자나
유아를 동반한 사람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 화장실로 바꾸면서 비상벨을 여러 면에 설치해
혹시나 넘어지거나 위기 상황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시 디자인 정책과와 유니버설 디자인 센터는
공공시설이나 민간기업 등에서 공중화장실을 새로 만들거나
리모델링할 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용 안내서를 만들었고요
우리시 산하기관에 배포하고
서울 유니버설 디자인 센터 홈페이지에도 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자치구 공모를 통해서
추가로 선정한 곳들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서 공중화장실을 바꿔나갈 계획입니다
이렇게 누군가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일은
결국 모두를 위한 일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