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수준에서의 먹거리 보장 노력 ③ / 주요 대안
(영상자막)먹거리와 지역공동체
먹거리 위기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지역 공동체의 대응
서울먹거리시민학교
박건 강사
(인하대학교 의과학연구소 연구원)
(영상자막)어느 날 우리 동네에
낯선 냉장고가 생겼어요.
(영상자막)어떤 사람은 음식을 넣었고
어떤 사람은 음식을 가져갔어요.
(영상자막)어떤 사람은 음식을 넣었고
어떤 사람은 음식을 가져갔어요.
도대체 어떤 냉장고지?
(영상자막)어서 와요!
공유냉장고는 처음이죠?
(영상자막)어서 와요!
공유냉장고는 처음이죠?
제 소개부터 할게요.
공유냉장고란, 이웃과의 음식 나눔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여 환경을 지키며
음식물이 필요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사랑 나눔 공유 프로젝트입니다.
(영상자막)공유냉장고는
먹거리가 낭비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며
독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영상자막)공유냉장고는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여합니다.
(영상자막)공유냉장고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영상자막)우리 모두가 공유냉장고의 주인이에요.
(영상자막)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우리는
약속을 정했어요.
(영상자막)공유냉장고는
유리병을 사용하고 있어요.
(영상자막)정을 나누는 공유냉장고가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어요.
(영상자막)공유냉장고가 생긴 우리 동네에는
웃음소리가 가득 찼답니다.
(영상자막)다음엔 또
공유냉장고가
어느 마을에 나타나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까요?
(영상자막)"마을이 함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시 공유냉장고는,
경기 수원지역 자활센터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고래등 24시 마을 공유소
고색동행정복지센터
꽃미경네 삼겹포차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유통센터
매탄4동행정복지센터
바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사랑을만드는사람들
삼일공업고등학교
상송마을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생태교통 문화협동조합 커피페이지
서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둔동행정복지센터
수원건강먹거리시민네트워크
수원그린트러스트
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
수원시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수원시학교급식지원센터
식생활교육수원네트워크
얼씨구절씨구
엄마네 밥상
에에코버튼㈜
우리낙지한마당
우리샘갈비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저스트콤마
정자애누리시장
지동창룡마을창작센터
평동행정복지센터
한살림 수원생협
황실과 함께합니다."
[영상 내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상자막)시나리오 및 총괄감독 김가영
시나리오 각색 김 국
음향 이선주
편집 최예준
이 영상의 모든 권리는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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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원의 경우도 정부에서 상을 받았는데
수원의 공원영장고의 경우에는 초기에는 다세대
주택지역을 중심으로
구시가지에 주로 설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20년 1월 10호점까지 개설이 되어 있고
주로 구시가지에는 먹거리 취약계층들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 그쪽에 많이 설치하게 되어있고
대부분 식당 입구에 많이 설치되어 있으면서
관리자의 직업 자체가 식당 대표
그리고 당연히 이분들은 순수
자원봉사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보여드리고 있는 거는 사진은 한 공유 냉장고의 모습인데
반찬 그리고 과일 사과죠 이렇게 나타나 있고요
저 유리로 된 반찬통은 사용자가 가져가서 쓰고
쓰고 나서 깨끗이 설거지해서
다시 돌려주는 프레젠트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반찬을
우리가 중요시 하게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어려웠던 게 포장 용기의 문제죠
자연 재활용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래서 실제 어떤 1인 가구
그분은 반찬가게에 가서
자기가 갖고 온
그 락앤락 통에 갖고 와서 반찬을 다 먹으려고 했는데
그거가 너무나도 번거로웠다
나도 번거로웠고
그리고 그 반찬가게에
그분한테도 번거로웠기 때문에 포기했다고 하는데
실제 이렇게 하나의 사료를 운영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고요
수원의 고용냉장고는 역시 이용자 동의 규칙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아까 소개해드린 베를린의 고용냉장고 규칙,
그리고 운영 방식보다 대단히 좀 이렇게 심플한
그것보다 되게 상당히 간단한 형태이긴 한데
현재로서는 이 정도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공유 냉장고에 음식물을 누구나 넣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
그리고 음식물을 이용하는 개인은 유관으로
충분히 안전한지 판단하고 유행해 달라
그리고 음식물을 담아내는 유리병은 공유자산이기 때문에
반납해 달라
그리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물만 넣어 달라
그리고 음식물 공유 조건에 부합하는 음식물만
공유 현장고에 넣어 달라
대략적으로 이런 도의 규칙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공유 가능한 것으로는 채소 및 식재료,
반찬류 통조림 등 가공품 음료수 반조리 식품
냉동식품 빵 떡 간식류 공유
음식적 상품권 쿠폰 이렇게 되어있는데
좀 이런 부분은 좀 특이한 부분이죠
그래서 실제 고유 불가한 것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
주류 약품류
불량식품 냉동고의 장기간 권한 식품들
이런 것들이 되어 있어요
수원 공유 냉장고의 공유
냉장고의 동일 규칙은
대단히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실제 음식물을 누구나 넣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는 그런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죠
왜냐하면 누구나 어떤 기본적으로 이런
전체적으로 동일 규칙이 간단하다 보니까
그 스스로를 충분히 어떤 음식물이 건강하고
좋은 먹거리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훈련이나
이런 부분들이 안 된 상태에서
넣을 수 있다는 가능성들이 있다는 점에서
약간의 규칙을 좀 더 강화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있는데
그 부분은 사실은
지역사회 내에서의 독특한
판단들이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 속에서 결정이 되어야만 하겠죠
수원공유냉장고의 특징으로
이거는 수원공유냉장고를
실질적으로 운영을 했던 분들의 평가입니다
우리 수원공유냉장고는
이러이러한 특징이 있다 라고 한 것인데
먹거리 공유를 스스로
자기 스스로 조직화했다는 측면이 있죠
그래서 먹거리공유의 이용자 동의 규칙도
사실은 그러면서 저절로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었죠
두 번째는 지역 시민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공영장보를 운영하고 만들어 나가면서 실제 지역
시민사의 역할이 없었다면
사실은 어려웠던 측면들이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중간지원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활동의 하나로
공영장보보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 활동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하게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보장 효과가 있습니다 당연히 있죠
또한 공유하고
서로 호의하는
그런 어떤 그런 문화들이 조금씩이나마
이제 만들어져 나가는 거라고 할 수 있고
또 먹거리 거버넌스가 실질적으로
지역에서 어떻게 실행될 수 있을 것인가
대한 부분들을 수연고음영장고를 통해서 좀 보여줬다
이렇게 평가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요 대안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서두에 강의에 처음에 말씀드렸다시피
어떤 구체적인 정책을 짜잔 하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 수많은 다양한 그런 정책과 프로그램 들
그런 것들이 어떤 원칙과 형식을 어떤 내용을 가지고
운영되어야 될 것인가를 중심으로 말씀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오히려 더 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정책적 접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주요 대안을 첫 번째,
민주적 사회
공공성의 원칙에
근거한 운영의 측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의 초반에
사회의 위험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대응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저희가 사회적인 것이 종원되었다,
끝났다, 실종되었다고 얘기하는 것은
어떤 문제 영역으로서 사회적인 것,
이런 것들과 해결 방식으로서의 사회적인 것
두 가지 차원의 분리를 의미하는데요
즉 문제의 사회적인 것은 갈수록 증가 폭증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의 해결 방식
사회적인 해결 방식은 사라지고 있다는 거예요
즉 그동안 이런
문제들을 사회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왔죠
공공성의 역량 자체가 완전히 파괴되고
실종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현재 우리가 사회적인 문제를
우리가 민주적으로 해결하고 있지
못하다는 측면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우리가 공공성이라고 얘기하면
한 사회가 그 성원들이 추구하는 각기 다른
좋은 삶의 방식들을 배제함이 없이
공평하게 조화시킬 수 있는 공적 원리이자
자신을 성찰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원리라고
우리가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사회적인 공공성, 이 문제가 지속적으로
사회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 문제들을
사회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 라고 하는
측면들은 인식적 방식으로
그러한 어떤 사회
공공성을 재활성화시키는
관점들이 좀 필요하다 라고 할 수가 있고요
그러니까 실제 이것의 한 형태로는 이해
당사자들이 모두 토론 과정에 참여해서
문제들을 논의할 수 있는 공적 수계 과정들
이런 걸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이
또 이야기 될 수가 있겠죠
두 번째는 공동체 내에
어떤 다양한 이해를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측면입니다
어떤 동일성과 통일성이 아닌 차이에 기초한 열린 공동체
말은 쉽지만 자체가 대단히 어려운 것이죠
이걸 어떻게 만들 수 있을 것인가
먹거리 보장과 관련된 이해 당사자들이 있습니다
기후도 다르고 다 다른데
그리고 여기에 또 먹거리
신빙 문점도 포함되고 이 많은 먹거리
보장과 관련된 각 이해
당사자들의 요구들을 수용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이 속에서 논의가 돼야 되는 거죠 이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평가하는 모든 과정에서 또 청년이나 여성, 장애인들,
보통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들 역시
적정한 수준에서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 대단히 어렵겠죠
그리고 그러면 그려면도 불구하고
보편성에 기초한 먹거리 보장이 강조되어야 될 것입니다
누구나 공동체
혹은 지역사회의 성원이라면 누구나 먹거리
보장이 될 수 있도록 참여도와 무관하게
또 어떤 자신의 역량과도 무관하게
보편적으로 먹거리
보장이 또 이루어져야 된다는
측면들도 강조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세 번째는 공중보건, 건강과 연결되는 먹거리입니다
저희가 건강한 먹거리, 좋은 먹거리,
굿푸드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그거 자체는 대단히 복합적인 사원의 문제죠
그래서 실제 기존의 어떤 먹거리
보장의 관점을 좀 넘어서 건강정책이나 공중보건
정책들과 어떻게 먹거리
보장이라는 것이 연결될 수 있을 것인지 고민되는 거죠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호주의
그 푸드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사례는 하나의 사례이고
그것이 100
% 맞다 그 길로 가자 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런 식의 접근도 있을 수 있다
그럼 한국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에는 있는 그 복원정책이라든지
국가 국가시기 가이드 뭐 다른 것들
이런 것들을 뭐 바꿔내는 것도 중요하고
그리고 그런 것들을 새롭게 바꿔낸다 라고 하면
새롭게 바꿔내는 과정에서 먹거리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염별일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지역 사회 내에서의 먹거리 정책이나
그런 수행 내용들이 어떻게
염별일 수 있을 것인지를 좀 고민해 봐야 된다는 거죠
뭐 식단을 처방하자
건강한 먹거리로 식단을 처방하고
건강 처방을 하는 그런 것들이
이제 중요할 수 우리가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근데
이것이 어떻게
지역 수산들에 대해서
이런 것들을 재료 제공이 가능할 것인가
그리고 지역에서는 식단의 처방이나
건강한 먹거리와 관련해서
어떻게 활용 가능한 자원과 연결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부분들
이런 것들이 좀 적절하게
좀 공이 되면서 이루어져야 된다는 거죠
이것들 자체가 개인적인 수준으로 이거 이거 식단이 좋고
건강에 좋기 때문에 이것을 네가
당신이 개인적으로 어디에 가서 구입하고
어디 가서 사서 요리를 해라 라는 것이 아니라
이것들을 지역사회 내에서
어떻게 공동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인가를
빠짐없이 고민해 본다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사실은 이것 자체가 지역사회를 바꿔내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개인의 어떤 뭐랄까요
움직임만 조금씩 바꿔낼 수 있는 그런 것들
그리고 개인이 움직임을 바꾸려면
개인이 그것들을 대단히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고
개인이 갖고 있는 사회적 자본이라든지
경제적 자본이라든지
문화적 자본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야 된다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후위기 문제와도
사실은 지역사회에서 먹거리
보험과 연계되는
부분들이 좀 있어야 된다는 거죠 이 부분은 충분히
아마 얘기가 이미 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먹거리
부장의 책임과 응가 좀 명확화할 필요가 있다
그런 말씀인데요
특히 요즘 코로나19 상황과 결부되면서
선의에 근거했던 많은 정책과 행정들이 어긋내는
그런 경우들이 많죠
그래서 실제 먹거리
보장 자체는
공공의 역할과 의무가 있다 라고 하는
기본적 책임이 명확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먹거리 보장에 대한 실행은 민간 조직, 사회
경제 조직이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의 실패는 민간
사회경제조직의 실패라기보다는
충분히 그 활동들을 보장하지 않았던
그리고 기본적으로 그 먹거리
보장의 핵심적인 하나의 강력한 주체인
공공이 잘못한 거다
공공에 책임져야 될 거다 라고 하는 것들이
좀 더 명확해졌으면 좋겠다는 거죠
그래서 정부와 민간
사회경제적 조직 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사실은 원활한 연계 필요하고
적정 수준에서 역할 책임이 분배 되어야 될 거라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사실은 지역사회에서의 먹거리
보장의 책임이 마치 사회적 경제조직이 있는 것처럼
혹은 그 지역사회에 있는 것처럼
우리가 잘못 보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제 수행을 누가 다른 쪽에서 한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먹거리 보장이라고 하는 먹거리권이라고
이런 것들은
공공의 역할과 의무가 기본이다 라고 하는 것이
좀 더 이런 지역사회
먹거리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명확히 되어야 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토론거리가 있습니다
이건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여러분들이 워크샵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이야기해야 될 건데요
첫 번째는 먹거리 공동체,
먹거리? 지역사회에서 먹거리 공동체는 무엇인가?
어떤 의미인가? 라고 하는 것들
그리고 두 번째는 과연 그렇다면
그 지역사회에서 주민의 먹거리
요구는 어떻게 해결되어야 될 것인가? 정말 다양하죠
요구도 다양하고 주체도 다양하고
세 번째 공적기관과
사회적 경제조직 간의 먹거리
보장은 서로 어떤 관계 속에서 해결되어야 될 것인가
그리고 이 푸드뱅크나 음식공은 과연 먹거리
보장에 기여하는가 기여한다면
혹은 기여하지 못한다면
어떤 장낙점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점이고요
그리고 이거는 여러분들이 좀 약간 좀 수고스럽고
힘드실 수도 있지만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마을 부엌이 있을 수도 있고
공유 냉장고가 있을 수도 있고
또 다른 정책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던 것 외에도
자신의 지역에서 먹거리 보장을 위해서 시도한 정책이나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고
거기에서 드러나는 장점,
이런 것들이 뭐가 있었는지
혹은 단점이 있었는지 뭐가 있었는지
그런 것들을 여러분들께서 정리해와서
워크숍에서 이야기를 하는
그런 시간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마지막인데요
저희가 매진말로서 길게 말씀드리지는 않을 겁니다
이것은 푸드뱅크 사업 자체가 갖고 있는 장점과 한계
이런 부분들을 정리하면서 주장했던 그
엘자베스 라고 하는 한 영국의 도수의 말입니다
뭐 제가 빨간색으로 표시가 나왔는데요
한국말로 대략 얘기하면
그 남은 음식을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멈춰야만 한다
뭐 그런 의미
남은 음식을
어떤 특정한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뭐가
나쁘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당연히 그것들은 필요한 일이죠
어떤 남은 음식을 어떤 방식으로든지 해결하고
다시 재활용, 다시 활용하는 것,
다시 남은 음식을 정말 음식물로써, 먹거리로써
우리가 섭취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
자체는 정말 필요로 하는 일인데
여기에 담겨져 있는 것은 음식물이 남게 되는 과정
그리고 우리가 먹거리를 보장하게 보장해만 하는 과정
요 두 가지 부분들은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들이라는 거죠
이것들을 서로 이렇게 합쳐져서 우리가 사고한다면
어느 순간에는
당연히 그것을 갖고 있는 순기능이 있겠지만
또 이것이 장기화되고 고착화되고
또 앞서 얘기한 것처럼
어떤 물류, 분배에만 고민하게 되면 어
남은 음식은 그냥 남겨진 사람들한테 사용하면
되지 라고 하는 그런 인식들
그런 고정관념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거죠
실제 그런 고정관념을 고착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이런 식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절대 현재 뭐 푸드뱅크
나 뭐 다양한 음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자체가 나쁘다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부분들
우리가 고려한다면
그러한 부분들을 분리시켜 놓고 고민한다면
왜 음식물이 남게 되는지
그리고 왜 먹거리 보장이 필요하고
먹거리 취약대칭이 왜 발생을 되는지
이런 것들을 우리가 분리해서 고민한다면
그리고 이 먹거리 보장을 어떻게 해야만 되는 것인지를
우리가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한다면
향후 먹거리
보장과 관련된 지역사회에서의 대응이라고 하는 것
자체는 좀 더 구조적이고
근본적이면서도
더 적극적으로
우리의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서 강의를 마치도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