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4월 14일 수 1789회 ( 공공의료기관 의사 첫 정규채용)
4월 14일 수요일 아침의 소통방통입니다
코로나19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
우리 곁에 공공의료기관이 있어서 참 든든합니다
2020년 국회의 보건복지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의료기관에서는 약 77.7%에 달하는 환자들을 맡아서 치료했는데요
그러나 공공의료현장에는 항상 인력이 부족합니다
우리 시가 이 만성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공공의사 채용방식을 바꾸고 연봉도 인상하는데요
올해 첫 정규치용으로 서울시 공공 의료 기관에서 함께할 의사들을 모집합니다
우리 시는 각 시립 병원 등 공공 의료 기관 별로 수시로 채용 하던
공공 의사 선발방식을 서울시 인재 개발원에서
매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바꿉니다
공공의사에 지원할 응시자들이 채용일정에 맞추어서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건데요
채용방식을 변경함과 동시에 보수도 기존보다 최대 40%를 인상시킵니다
또한 연봉은 근속연수 뿐만 아니라
진료과목이나 경력별로도 차등을 두어서 책정하는데요
특히 영상의학과 같은 특수진료분야와 신경과, 정신의학과와 같은
중점 진료 분야의 경우 연봉 책정 기준 하한액을
최대 5,500만 원 인상의 우수한 의료인력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 정규채용에서는 서북병원과 어린이병원, 보건소 등
9개 공공의료기관에서 일할 의사 26명을 채용하는데,
응시원서는 4월 28일까지 서울시 인재개발원으로 우편접수하면 됩니다
서울시 공공의사 정규채용 소식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와 인터넷 원서접수센터
그리고 의사전용 커뮤니티인 메디게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
우리 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을 위해서 나섰습니다
2016년도에 지방정부로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위한 실태조사를
우리 시가 실시한 건데요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는 대기업의 공격적인 시장진출에 밀려서
자칫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중소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법정 민간기구인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지정하고 있는데요
지정된 업종에 대해서는 3년 동안 대기업이 진출하지 못합니다
올해 중소기업 적합업종이 되기 위한 우리 주변의 중소기업체들
그리고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고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소상공인정책담당관에서 4월 22일 다음 주 목요일까지 일정으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실태조사에 선정된 업종에 대해서는
우리 시가 최대 4개월 동안 해당 업종의 시장구조와 규모,
대기업으로 인한 피해 사례 등 객관적인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추후 동반성장위원회에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 작성도 도와줍니다
또한 생계를 위해서 시급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소상공인 업종은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합니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실태조사와 생계형 적합업종 컨설팅을 지원받고 싶은 업종과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는데요
한편 우리시는 2016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10개 업종의 실태조사를 지원해서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지정될 수 있도록 했는데
현재 문고소매업과 자동차 단기 대여 서비스업 등이 지정돼 있고
최근 셀프빨래방과 보안시스템 서비스 무인경비업에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을 앞두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통의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에
공공기관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 온'을 만들었습니다
내일 개관하는데요 화상회의 전용 스튜디오 '서울 온' 사용 신청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DDP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영상자막)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수칙
(영상자막)1. 2시간마다 환기
(영상자막)2. 사적모임 자제
(영상자막)3. 밀폐장소에 오래 있지 않기
(영상자막)4. 의심되면 즉시 검사
(영상자막)5.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철저
(영상자막)"이제 안전지대는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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