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3월 31일 수 1779회 (전국최초 고령층 디지털 접근성 표준안 개발 )
31일 수요일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입니다
오늘 잘 보내고 또 내일부터 시작될 새로운 4월을 기대하면서
소통방송 시작합니다
코로나19 계속되면서 회의와 같은 업무에서부터
또 개인적인 친목 모임이나 공부,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 일상이 됐죠
온라인이 익숙한 젊은 세대들은 편리하겠지만,
디지털 기기가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은 오히려 더 불편해졌습니다
서울 디지털재단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는데
온라인으로 쇼핑하거나 유튜브에서 동영상 볼 때
어려운 전문용어와 너무 작은 글자 크기 그리고 복잡한 절차 때문에
온라인 방식의 생활이 어렵다고 답했는데요
서울 디지털재단에서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표준안을 개발했습니다
표준안을 따르면 앞으로 어르신들도 스마트폰 앱이나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조금 더 편리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서울 디지털재단의 고령층의 신체적, 인지적, 그리고 심리적인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접근성 표준안을 개발했습니다
고령층 디지털 접근성 표준화는 모바일 네트워크의 웹 분야와 영상콘텐츠 분야에서
총 20개의 요건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우리 서울시를 포함한 공공기관에서 고령층의 사용하는 모바일 웹이나 앱을 기획하고
개발할 때 그리고 유튜브나 홈페이지에서 고령자가 봐야 하는 영상을 제작할 때
이 고령층 디지털 접근성 표준 지침을 따라야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작은 글씨로 읽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특성을 반영해
모바일 웹이나 앱의 글자 크기는 크게 그리고 확대해도 글자가 깨지지 않도록 만들고
메뉴나 버튼을 실수로 잘못 누른 경우에 대비해서
이전 상태로 쉽게 돌아갈 수 있는 기능도 설정해야 합니다
영상의 경우는 고령자들도 듣고 보는데 무리가 없게끔
내레이션의 속도는 초당 4음절가량으로 천천히 읽어야 하고
자막도 이에 맞춰서 충분히 보여줘야 하는데요
서울 디지털재단은 이번에 이렇게 개발한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준안을
우선 시립과 구립노인복지관 홈페이지에 적용하고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시 민원서비스에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인 키오스크 분야의 표준안도 개발합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소식에 이어서 이번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소식입니다
인생이모작지원과와 서울 50플러스 재단에서
인생 2막에 새롭게 도전하는 중장년층을 모집하는데
서울 50플러스 인턴십입니다
본인의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
만 45세에서 67세까지의 중, 장년층을 대상으로
올해 총 300명의 50플러스 인턴을 모집합니다
서울 50플러스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 분야 등의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인재를 연결해주기 위해서
2019년부터 시작했는데요
지난 2년 동안에 총 490명의 50플러스 세대와 273개의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미래 핵심 산업인 디지털 스마트시티 분야도 포함되는데
8개 세부사업을 순차적으로 모집합니다
50플러스 인턴십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 50플러스 포탈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 코로나19 속에 더 어려워진 취업난입니다
우리 청년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주는 뜻깊은 시간,
좋은 시간을 서울자원봉사센터에서 마련하고 있거든요
취업을 준비 중인 우리 청년들이 현직에 있는 임직원들에게,
선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직무와 관련된 궁금증도 풀 수 있는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주 목요일에는요, SM엔터테인먼트 직원 10명과
60명의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만나서 미래에 대한 고민과 계획을 나누었거든요
서울자원봉사센터의 온라인 직무 멘토링은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매달 진행하고요
자세한 내용은 서울 동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 오늘 수요일 정시 퇴근으로 저녁이 있는 삶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자막)꼭! 기억하세요
(영상자막)서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영상자막)남이
씌워줄 땐
늦습니다!
(영상자막)어느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
(영상자막)불가피한 경우 외엔
실내외 모두 마스크 꼭 쓰세요
(영상자막)서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서로가 서로에게 백신이 되어주세요"
자세한 문의는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