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3월 30일 화 1778회 (리야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서울 명예시민 위촉식)
화요일 하루의 시작입니다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계속 오늘 아침에 생각나더라고요
꽃이 핌과 동시에
꽃이 짐을 걱정하는 마음이 봄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해서 참 좋은데
워낙 만발에 있는 시기가 짧다 보니까
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대표적인 봄꽃 명소들
우리 서울에 참 많은데요
여의도 봄꽃길 대표적인데
벌써부터 상춘객들이 많이 몰려서 자칫 코로나 감염
확산되지 않을까 구청에서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동네 가까운 봄꽃길의 매력도 발견해 보면 어떨까
하거든요
서로를 위해서
조금 더 안전하게 본꽃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네, 봄꽃과 같은 반가운 손님이
우리 서울시청을 지난주 금요일에 찾아왔는데요
함께 볼까요?
지난주 금요일 26일입니다
우리시 국제교류
담당관 주체로 영예시민을 위촉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리아드 알무바라키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입니다
리아드 알무바라키 대사는 1990년부터 1995년도까지,
그리고 2016년도부터 2021년까지의 임기로
두 차례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로 부임하면서
한국에서 일해왔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아드와 우리
서울과의 우정을 기피하기 위한
노력을 여러모로 기울여왔습니다
리아드 알무바라키 대사는 이번 임기를 끝으로
35년여간의 외교관 생활 전체를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서울에서 임기가 마무리되어가는 이때
우리 서울시의 마음을 대표해 국제교류담당관에서 리아드
알무바라키 대사를 서울 명예시민으로 위촉했습니다
리아드 알무바라키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는 그동안
도시 간의 협력은 물론이고
내년이면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국가 간
협력과 공동
비전과 의제의 실현을 위해서도
주한대사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양국의 경제교류 활성화에 큰 몫을 한 사증
간소화를 추진해서 90달러의 5년 복수사증 발급으로
우리 국민들의 수수료 부담은 덜고
기업 간의 인적 교류도 활성화됐는데요
그 전에는 1년 단기의 복수사증 발급에 우리나라 돈으로
약 180만 원의 수수료를 내야 했었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
리아드와 서울
두 도시 간의 협력
의제를 위한 논의기구인 기전이행사무소를 리아드 수도
현지에 설립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수도
리아드와 우리 서울과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을 준비 중이면서
자신의 모교인 킹사우드
국립대학교의 한국어과 개설을 위해서도 애쓰고 있습니다
리아드 알무바라키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우리 서울시 명예시민 위촉 소식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2017년 김장문화재에 참석해서 열심히 김치
버무리는 솜씨도 뽐냈는데 사진으로 보고 계시네요
한국에 두 번 부임해 오며
총 10년의 기간을 우리나라에서 살았고
총 35년여간의 외교관 생활을 한국에서 마치는 만큼
그 소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터뷰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네, 이렇게 오랜 시간 서울에 머무르시면서
또 하신 경험도 참 다양하실 것 같습니다
계사님께서요 특별히 혹시 기억나시는 해프닝도 좋고요
개인적으로도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으시면 얘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상자막)Q.서울살이 동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추억
[영상 내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혹시 우리 서울에서 생활하시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문화적인 유사성이라든지
친숙함을 느끼신 부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영상자막)Q.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문화적인 유사점을 느끼신 적이 있는지요?
[영상 내 자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긴 시간 서울과 한국과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수도
리아드와 서울 간의 좋은 일을 함께 만들어갈 리아드
알무바라키 대사의 멀리서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영상자막)꼭! 기억하세요
(영상자막)성루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영상자막)남이
씌워줄 땐
늦습니다!
(영상자막)어느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
(영상자막)불가피한 경우 외엔
실내외 모두 마스크 꼭 쓰세요
(영상자막)서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서로가 서로에게 백신이 되어주세요"
자세한 문의는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