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2월 10일 수 1747회 (서울시 2021년 설 종합대책 발표)
오늘은 2월 10일 가정의 날 수요일 아침입니다 소통방통 시작합니다
이번 주는 한 주가 좀 짧게 느껴지죠
바로 내일부터 설 연휴 시작입니다 가족과의 만남은 물론이고
여행 등 모든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하는 게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방역인 거 다들 알고 계시죠?
그런데 벌써 강원도 화천과 홍천 등에서 설 전에 미리 고향을 방문한 가족이
코로나19를 전파시킨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명절을 맞아서 고향을 찾았다가 바이러스를 옮기는 사례가 실제로 확인된 만큼
우리 시는 올해 설 연휴 기간을 코로나19 재확산의 중대한 고비로 보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처음으로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2021년 설종합대책 자세히 보시죠
우리 시는 2월 10일 오늘 저녁 6시부터
2월 15일 다음 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우리 시청 본청 1층에 24시간의 종합상황실을 꾸리고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긴급 상황의 신속하게 대처합니다
안정과 교통, 생활, 물가, 나눔 이렇게 5대 분야에 따라서 서울종합대책을 펼치는데요
먼저 시민들의 가장 중요한 안전을 위해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방역도 강화합니다
코로나19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자치구의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연휴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을 위해서 열어 놓는데요
이와 함께 이동자제 캠페인, 찾아뵙지 않는 게 '효'입니다와
온라인 세배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시립 장사시설은 연휴 기간 동안
실내에 있는 봉안당은 폐쇄하고 대신
사이버 추모의 집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통 분야에 있어서 우리 시는 이번 연휴 기간에 처음으로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하지 않는데요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이번 연휴에는 따로 증편에서 운행하지 않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연휴 기간 동안
서울역과 고속터미널 등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역사들에 대해서 소독과 방역을 강화합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원 971곳과
약국 2,605곳 그리고 24시간 응급의료기관 65곳을 통해
응급환자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도 갖추어 놓았는데요
병원과 약국 등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120 다산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0 다산 콜센터는 이번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열려 있어서
대중교통 막차 시간과 쓰레기 배출 정보 등
생활과 관련된 시민들의 문의사항을 해결해 주는데요
한편 우리 시는 명절에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막고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실시합니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거래 방식으로
최대 35%를 할인 판매하는 상생상회,
특별전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고 10% 할인되는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을 자치구별로 발행해서 침체된 지역 상권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시락 개별 전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지원하고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총 3천여 명을 동원해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확인합니다
2014년부터 다양한 정책투표에 대한
우리 시민들의 의견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해주는 서울시 전자투표 서비스
엠보팅 지금까지 이 엠보팅을 통해서 2,600여 건의 정책투표가 이루어졌고요
3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해주었습니다
특히 스마트도시 담당관에서 대리투표와 투표 위조, 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엠보팅에 도입해서 확실한 본인 인증으로 투표의 신뢰도를 높였는데요
2월 17일 다음 주 수요일까지 엠보팅 시민 참여단 100명을 공개 모집합니다
엠보팅 시민 참여단이 되면 2022년까지 투표안건 발굴과
엠보팅 시스템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내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하는데요
IT기기를 다룰 수 있는 18세 이상의 우리 시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정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편리하고 또 신뢰할 수 있는 전자투표 서비스
엠보팅과 함께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자막)올 설엔 직접 방문은 자제하고,
(영상자막)설 세배는 온라인으로!
(영상자막)설 연휴,
찾아뵙지 않는 게
'효'입니다
(영상자막)설 거리두기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