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1월 25일 월 1735회 (한파 119 구급활동 증가)
1월에 넷째 주 월요일이 됐습니다
아침 소통방통 함께 합니다
이번 달은요
3년 만에 한파 경보가 발령된 이만큼 많이 추운 날이 꽤 있지요
소방재난본부에서 최근 겨울철 한파와 관련된 119 구급 활동 통계를 냈는데요
한파와 관련된 구급 활동이 전년과 비교해서 5배 이상이나 늘었습니다
특히 겨울철 고드름과 관련된 구조활동이 가장 많았는데요
자세히 보시죠
1월 6일부터 3일 동안 발령된 한파경보는
서울에 3년 만에 찾아온 강추위를 실감나게 했는데요
이로 인해서 상하수도 동파는 물론이고 고드름 제거 등
한파와 관련된 119 구조활동이 부쩍 늘었습니다
올겨울 한파 관련 119 구조활동은 총 1,614건으로
지난 겨울 303건에 비해서 400%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구조활동 중에서 고드름에 대한 안전조치가 620건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배관 동파 등으로 생긴 대형 고드름들은 워낙 날카로워서
인명피해나 차량 파손 등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반드시 119로 신고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올해 겨울철에는 빙판길에 넘어져
응급이송된 환자들도 작년에 비해서 증가했는데요
빙판길에 넘어질 경우에는 골절이나
뇌진탕과 같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장갑이나 지팡이 등으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이렇게 한파와 관련된 구조와 구급출동에 대비해서
겨울철 기간 동안 119 생활안전대 143개 대대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쪽방촌과 노숙인 밀집 지역을 하루에 두 번씩 순찰하고 있습니다
2015년 10월에 도입되고 이제 우리 일상과 함께하는 공공자전거
서울의 따릉이 코로나19로 거리 두기가 일상화되기 시작한 2020년 작년에
특히 많은 시민들이 따릉이를 잘 이용했습니다
거리 두기가 가능한 비대면 교통수단인 만큼
따릉이가 서울시민들의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자전거정책과에서 2020년 따릉이 이용현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2020년 따릉이 대여건수는
2,370만 5천 건으로 2019년에 비해서 24%가 증가했습니다
서울시민 1명당 2번 이상 따릉이를 이용한 셈인데요
작년에 따릉이 신규 가입자는 역대 가장 많은
120만 7천 명으로 누적 가입자는 27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민 4명 중에 1명꼴로 따릉이 회원입니다
요일별 따릉이 대여권 수는 1, 5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6만 건 이상으로 분석됐는데
주말에는 이용량이 크게 감소하는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과 달리
따릉이는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꾸준하게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전거정책관은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따릉이를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대여소를 3,040개소로 늘리고
크기와 무게를 줄인 새싹 따릉이 2,000대를 새롭게 도입해서
이용할 수 있는 연령도 만 13세로 낮췄습니다
또한 불특정 다수가 공유하고 이용하는 따릉이인 만큼
방역과 소독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데요
모든 따릉이는 수거 후에 다시 배치하기 전에
손잡이와 단말기 등의 친환경 스프레이 살균제로 꼼꼼하게 소독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자전거정책관은 올해 따릉이 3천 대를 추가하고
따릉이 앱도 새롭게 개선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식품정책과에서 서울에 있는 음식점들을 전수조사해서 찾은
채식식당들 948곳을 공개했습니다
채식메뉴만 취급하는 채식전용음식점은 물론이고요,
메뉴 중에 채식메뉴가 있는 일반음식점들도 포함해서 공개했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은 물론이고 건강한 한 끼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인데요
서울 시내 자리에 있는 채식
식당들은 우리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영상자막)꼭! 기억하세요
(영상자막)서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영상자막)남이
씌워줄 땐
늦습니다!
(영상자막)어느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
(영상자막)불가피한 경우 외엔
실내외 모두 마스크 꼭 쓰세요
(영상자막)서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서로가 서로에게 백신이 되어주세요"
자세한 문의는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