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 1월 18일 월 1730회 (선제검사 연장)
월요일 아침에 소통방통 함께 합니다
출근할 일어난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건이죠
생후 16개월 태어난 지 492 일 만에 어른들의 잘못으로
하늘에 별이 된 아이 정인이 사건입니다
정인이는 입양 후 약 5개월 동안 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하다
결국 숨을 거두었는데요
아직 말도 못하는 어린아이가
어른도 견디기 힘든 큰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에
많은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분노하고 있습니다
우리 곁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고 있는
또 다른 정인이가 생기지 않도록 우리 시가 긴급하게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들 3만 5천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합니다
우리 시 가족담당관에서는 최근 3년 동안에 2번 이상 학대 신고가 된
아동 658명과 이 아동행복시스템을 통해 파악된 방임상태의 아동
3만 4천 607명을 3월까지 긴급 전수조사합니다
이 아동행복시스템은 위험한 상태에 처한 아이들을 미리 찾아내는 시스템으로
초등학교에서 의무교육을 받아야 할 나이지만
학교를 오지 않고 있는 아동과 필수예방접종을 하고 있지 않은 아동,
아동수당이 신청돼 있지 않은 아동 등
이렇게 데이터를 모아서 분기별로 찾아내고 있습니다
먼저 최근 3년 동안에 2번 이상 학대신고가 된 아동 658명은
자치구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함께 가정을 방문해서
아동의 상태를 파악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 심층 면담을 받도록 해
아동학대 여부를 수사합니다
이와 함께 방임위험아동 3만 4,607명은 자치구의
찾동 복지플래너가 면담을 통해 필요한 조치에 나설 예정인데요
이를 위해서 우리 시 가족담당관은 아동학대 대응팀을 신설해
자치구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그리고 서울경찰청과 협력합니다
또한 자치구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수를 현재 62명에서
올해 상반기 중으로 72명으로 늘려 2인 1조로 조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해서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번을 적극적으로 알립니다
지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요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아서 우리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축된
미국 UCLA대학교 교수이자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이
우리 서울의 안전을 알리고 있습니다
안전도시 서울의 경쟁력은 바로 과학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라는 내용을 담은
홍보 영상이 10개 국어로 제작됐는데요
지난주 목요일에 도시브랜드 담당관에서 공개했습니다
과학 분야에 있어서는 처음으로 서울시 홍보대사에 위축된
데니스 홍이 글로벌 안전도시 서울을 알리는 영상에 함께했습니다
데니스 홍 서울시 홍보대사는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과 소방관,
방역관의 역할을 맡아서 직접 만든 로봇과 함께 영상에 출연했는데요
축구로봇 다윈과 풍선으로 걷는 로봇인 발로,
6개의 발을 가진 로봇 실비아와 자율주행 배송로봇
그리고 전자의수가 함께 출연해
S방역의 중심에 있는 과학과 어떤 위기에서도
서로 희망이 되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으로 가능한
우리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알렸습니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와 독일어, 프랑스어 등
총 10개 국어로 만든 안전도시 서울 홍보 영상은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됩니다
누구나 익명으로 그리고 무료로 코로나19 검사 받을 수 있어서
무증상 감염자들 많이 발견하고 있죠
임시선별검사소 우리 시가 2월 14일까지 또 한 번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역과 강남역 등 많은 시민들이 찾았던 주요 지하철역을 포함해서
우리 서울시내 곳곳에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총 52곳이 오늘부터 연장 운영하는데요
임시선별검사소의 장소 그리고 정확한 운영시간은 120 다산 콜센터
그리고 우리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연장되는 2월 14일 설 명절 연휴까지
코로나19 감염의 전파고리가 확실하게 끊어지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자막)꼭! 기억하세요
(영상자막)서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영상자막)남이
씌워줄 땐
늦습니다!
(영상자막)어느 마스크를 쓰시겠습니까?
(영상자막)불가피한 경우 외엔
실내외 모두 마스크 꼭 쓰세요
(영상자막)서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서로가 서로에게 백신이 되어주세요"
자세한 문의는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