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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시 미세먼지 토론회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진단과 처방
2020 서울시 미세먼지 토론회 -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진단과 처방
2020-11-27
14:30~16:30
음성ㆍ문자 지원
2020 서울시 미세먼지 토론회 -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진단과 처방
(영상자막)
2019년,
전국을 뒤덮은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영상자막)
2019년 기준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24.8㎍/㎥
OECD 회원국 중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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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률' OECD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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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불편 넘어
'재난'이 된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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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을 되찾기 위한
대한민국의 변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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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도심 운행 제한
(영상자막)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확대 보급
(영상자막)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점검 강화
(영상자막)
올해 초 미세먼지 농도
전년 동기 대비 '27% 하락'
(영상자막)
그러나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세상 속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의 계절'
(영상자막)
반복되는 잿빛 하늘,
올해 미세먼지 전망은?
(영상자막)
2020 서울시 미세먼지 토론회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진단과 처방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 서울시 미세먼지
토론회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진단과 처방 진행을 맡은 박록진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모두가 시름한 한 해였습니다 이 지독한
전염병이 채 가시기도 전에
우리의 일상과 건강을 위협하는
또 다른 반갑지 않은 존재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맑고 청명한 겨울하늘 대신
미세먼지로 가득한 잿빛 하늘을 마주할까
시민 여러분들의 걱정이 큰데요
코로나19만큼이나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고통 속에서 해방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 토론회에서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전문가들과 함께
지혜를 나누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
토론에 나선 다섯 분의 패널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이미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다음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윤재삼
대기정책과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계속해서 이종태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
소개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세웅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 대 지구 시스템
과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마지막으로 윤진호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앞으로 약 22시간 동안 5분의 전문가 발표를 듣고
의미 있는 토론 시간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tbstv와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시청자 여러분 역시 실시간으로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실 수 있는데요
자세한 참여 방법은 강지연 아나운서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2시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실시간 댓글창을 통해서 소통을 하게 될 아나운서
강지연입니다
오늘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진단과 처방
토론회는 시청자 여러분의 참여로 진행됩니다
지금 바로 유튜브로 접속하셔서 통화하실 수 있습니다
TBS를 검색하시면 라이브 채널이 하나 들 겁니다
해당 채널에 접속하셔서요
실시간 댓글창을 통해 여러분의 의견과 궁금한 점들
자유롭게 남겨주시면 됩니다
제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여러분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토론회 본격적으로 시작해볼 텐데요
먼저 오늘 토론회 진행을 끌어주실
박록진 연구소장의 기조연설부터 듣고 오겠습니다
박록진 소장님, 발표 부탁드립니다
네, 강지원 아나운서 계속 수고
부탁드립니다 제 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는데요
슬라이드가 나오면 제가 발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여러분 지금 보고 있는 그림은 전 지구
평균 기온 변화입니다 이 평균 기온
변화를 자세히 보시면
1950년부터 30년
동안의 평균 기온과의 편차를 보여드리고
있는 건데요 이 변화를 쭉 보시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계속 온도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특히 20년 동안에 가장 따뜻한 해가
2001년 이후에 계속 기록되었고요
2016년이 가장 높은 한 해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 슬라이드를 보시면요
실제로 온도의 증가는
전 지역이 다 비슷하게 올라가지 않습니다
여기서 보시다시피
온도 증가는 특히
북극 쪽에서
훨씬 더 많이 올라가는 걸 알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지구온난화로 인한 온도의 증가가 비단 전
지구적으로 똑같이 올라가지 않고
북극이 훨씬 더 많이 올라가고
다른 지역은 조금 덜 올라가기 때문에
이런 북극과 적도의 온도 차이가 훨씬 더 줄어들므로
인해서 상당히 많은
우리가 원하지 않은 현상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를 들면 풍속이 저하랄지
또는 정체 현상이 증가할지
이런 현상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현상과 관련해서 아마 윤진호 교수님께서 발표,
좀 더 자세한 발표를 해주실 거라고
제가 생각하고 있고요
그 다음 슬라이드를 보시면요
이런 전지구
온도 증가에 따라서 발생하는 현상 중의 하나가
북극의 해빙이 점점 높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보고 계시는 그래프는 북극
해빙의 면적의 변화인데요
해빙의 면적의 변화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주 똑똑하게 볼 수가 있고요
그 다음에 이런 해빙의 면적 변화가 지속돼서
2030년 후반에는 앞으로
북극의 해빙이 아마 완전하게 없어지지 않을까
라는 이런 불안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북극 해빙의 감소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물의 양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관련된 자료가 그 다음
슬라이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슬라이드는 해수면의 높이 변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극의 해빙 변화로 인해서
물의 양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이 물의 양의 증가에 따라서
해수면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수면 증가가
실제로는 최근에 태평양의 투발루
같은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존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고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실제로 기후난민해서
주변에 훨씬 더 해수면의 피해를 덜 보는
그런 국가에 난민 신청을 하고
실제로 이주하는 이런 일들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해수면의 높이
변화는 비단 북극
해빙에 녹는 것 이외에 해수면의 온도
변화 하고도 아주 밀접한 연관 관계가 있는데요
해수면이 특히 그 수온이 올라감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부피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부피 증가 때문에
또 해수면이 점점 올라가고
올라가게 되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 그리고 그 다음 슬라이드를 보시면요 자
이런 전 지구적으로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런 기후변화를
주로 이렇게 주된 원인은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에 있습니다
지금 보시면
미국 하와이에 있는
마오나로아라는 관측소에서 관측한 전지구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를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속해서
쭉 올라가고 있는 걸 우리가 알 수가 있죠
그리고 아마 올해 측정한 이산화탄소의 전지구
평균 농도는 약간
410ppm을 넘는 수준으로 관측이 됐습니다
이렇게 높은 수준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실제로 산업혁명
이전하고 비교해 보면 상당히 큰 차이가 있는데요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산업혁명 이전에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약
280ppm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 활동에 의해서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상당히
급격하게 증가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제가 우스갯소리를 많이 말씀드리는 사실 중에 하나인데요
이산화탄소라는 건 한번 대기 중으로
배출이 되면 오랫동안 이게 잔존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거를 수명 또는 라이프타임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이산화탄소의 잔존 기간은 약 한
100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앞으로 100년 후에 없어지는 거죠
그래서 이미 이렇게 이산화탄소의 농도 증가는
이걸 줄이기 위해서는
저희가 앞으로 획기적인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다음 슬라이드를 보시면요
이런 기후변화 때문에 비단 전 지구
온도 증가 뿐만 아니라
또 저희가 예기치 않은 재난재해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 일례로 저희가
지구의 기온이 올라감으로 인해서
기상 패턴이 많이 바뀌게 되는데요
특히 온도가 올라가고
건조한 환경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원인 때문에 산불이 많이 일어나고요
저희가 알다시피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아주 큰 산불이 많이 발생했죠
올해 또 작년에 많이 발생해서
많은 이주민 피해를 입었는데요
이런 산불에 의한 피해 뿐만 아니라
현재 건조한 지역에 강수에
이런 여러 가지 패턴들이 많이 변하게 됩니다
비가 오지 않은 지역에 훨씬 더 비가 안 내리는
또는 비가 오는 지역에 훨씬 더 많이 내리는
이런 악기상의 현상들이 또 많이 발생할 수 있고요
또 마지막으로
제가 앞서서는 기후변화 때문에 풍속이 약해지거나
또는 정체 현상이 많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씀드렸지만
실제로 또 적도
근처에 있는 해수면의 온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아주 강한 태풍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올해는 벌써 한반도를 영향을 끼친 태풍이 예년에 비해서
훨씬 더 증가한 그런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후변화라는 게 비단 전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우리가 원치 않았던 기상재해
또 동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이런 기상변화가 과연
그럼 대기오염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제가 도식을 보여드리면요
왼쪽에 보이는 그림이 지구가 좀 더워졌을 때
어떤 현상이 발생할 수 있냐면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여러 가지 식생이랄지
또는 해수면에서
우리가 원하지 않은 여러 가지 물질들이 배출되게 됩니다
이게 온도 상승과 되게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요
이렇게 배출되는
특히 유기기체들은 우리가 원하지 않은 초미세먼지나
또는 오존을 많이 생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온도 증가로 인해서
이런 오염물질들이 생성되는 화학
과정들을 되게 빠르게 안 되는
그런 조건으로 바뀌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우리가 똑같은
양의 오염물질들을 배출하더라도
자연적으로 온도 상승에 의해서
이런 자연적인 배출량이 증가와 그다음에
화학 반응이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오히려 조금 더 고농도의 오염물질들이 쌓일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이런 오염물질들이 지구
기후에도 밀접하게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저희가 대륙권에 존재하는
오존 같은 경우는 이산화탄소
그다음에 메탄 다음으로 중요한 온실기체이고요
또 미세먼지는 태양빛을 흡수하거나 산란시켜서
기후에 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이런 오염물질들이 또 많아지면
실제로 대기 중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혼합현상
이런 것들이 조금 더 덜 일어나서
오히려 오염물질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이런 두 개의 상관성이 또 아주 밀접하게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미혜 교수님
그리고 김세윤
교수님께서 발표해서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간략하게 제 발표를 말씀드렸고요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록진 소장님 발표 잘 들었습니다
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을 남겨주셨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키네스 키네시안
아이디 기회님께서 미세먼지가 암을 유발한다고 하더라고요
기후 위기가 미세먼지 악화를 가속화한다고 하니
이번 토론회에서
정책적인 함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굉장히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라고 좋은 의견 주셨고요
아이디 영문으로
성균신님께서는 유익한 토론회 준비해 주신 서울시
대기정책화에 감사드립니다
하고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루비루비루라는 아이디 쓰시는 분께서는
미세먼지 없는 세상에서 살고
미세먼지와 코로나19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선
마스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루비루비루 님께서 실시간 질문도 남겨주셨는데요 이 내용
함께 살펴볼까요?
요새도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가 많아서
집에서 공기청정기를 자주 사용하는데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면 실내 공기가 획득됩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공기
실내에 있는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는
상당히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공기청정기가
똑같이 효과는 있을 수는 없고요
그래서 아마 자세하게
어느 정도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데
효율은 사용하는 필터를 할지
기기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음은 소아님께서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북극곰은 집을 잃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기후변화 문제는 꼭 지금
우리 세대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대응해야 합니다 라고 강조를 해주셨고요
루나러스님께서는 조금은 익숙해진 기후위기 하지만
여전히 심각하군요 라고 우려해 목소리를 주셨습니다
아이디 루비루비님께서 굉장히 활발하게 참여하고 계십니다
초등학교 때 들었던 이산화탄소의 존재 무섭네요
100년이 지나야 사라진다니
굉장히 걱정입니다 라고 깊은 우려의 말씀을 남겨주셨고요
실시간 댓글 질문도 활발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SS님께서는 육식,
이산화탄소 배출에 영향을 미치나
라는 내용의 질문을 주셨는데요
고기를 좋아하는데요
육식을 하는 것이 이산화탄소 배출에 큰 영향을 주나요?
라는 궁금증 보내주셨습니다
박록진 교수님께서 답변해 주시겠어요?
네, 아이러니카라 해도 저희가 육식이라는 게 사실
대부분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잖아요
그런데 이런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소나
돼지를 저희가 키워야 되는데
이런 소나 돼지를 키우기 위해서
저희가 또 사료를 많이 생산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런 사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화석연료라고 알려져 있는
이런 연료들을 많이 이용해서 가축들을 키우는데
많이 사용이 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고기를, 육식을 많이 먹는 게
간접적으로 이산화탄소의 농도
증가에 상당히 기여를 합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자
이렇게 실시간 시청자 여러분들의 반응과
또 질문 내용까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함께 앉아계신 전문가
분들께서는 박록진 소장님의 발표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이정태 교수님은 어떠셨어요?
발표 내용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다양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들을 잘 보여주셨고
그리고 중요한 관점은
기후변화가 대기오염을 악화시킬 수도 있고
또는 악화된
대기오염이 기후변화를 강화시킬 수 있다는 점,
그런 점에서
두 문제에 대한 대책이 동일한 대책으로 있을 수 있다는
그런 함의도 저희가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함께하고 계시는 김세훈 교수님께서는 발표
어떻게 들으셨는지 의견 들려주시죠 발표 잘 들었습니다
저희 사실... 대기오염 같은 것을 연구하는 학자라든지
지구온난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을 보면
주로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를 별도의 문제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부분을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그 부분의 연관성을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하고요
그거에 더해서 시청자분들이 질문을 올리시고
이러신 것을 들어보면
이런 대기오염이나 지구온난화 문제가 실제로
우리가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
그리고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를 시켜야 되는지
이런 부분과 연관이 있는 부분을
시청자분들께서도 잘 공감을 해주시고
박록진 교수님께서 잘 말씀해주셔서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세용 교수님께서 시청자
여러분들의 반응에 대한 생각까지 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계속적으로 토론을 이어가기 위해
지금부터는 박록진
소장님께 다시 진행을 넘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장님 토론 이어가 주시죠
네, 강지원 아나운서 계속 수고 부탁드립니다 3안
3위,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가 심하다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겨울에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을 유독
자주 만나게 되는데요
올겨울에 심해질까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윤진호 교수님은요
그 이유를 좀 설명해 주신다면요?
네, 봄철과 겨울철은 계절적으로
한반도 같은 경우는 미세먼지 농도가 이렇게 나빠지는
그런 형태를 띄게 되고요
그런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봄철 같은 경우는
황사 같은 자연적인 원인이 꼽을 수가 있고요
하지만 겨울철 같은 경우에는 난방 등의 이유로
좀 더 작은
그 크기의 미세먼지가 발생할 확률이 확실히
늘어나게 됩니다
또 이러한 배출원적,
화학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겨울철에는 대기의 흐름이 천천히 가는 바람이 덜 부는
그런 날들이 많아지면서
겨울철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날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윤준호 교수님의 설명을 들은 분들 중에서
아마 이런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대기정체는 따지자면 자연현상이고
또 자연현상은
인간이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 않을까
하는 건데요
그런데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대기정체 현상 자체가 인간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거죠? 네, 그렇습니다
대기정체 현상은 겨울철이 되면
어떻게 보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까운 예가 안개가 끼거나
그런 현상을 볼 수가 있는데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대기정체 현상이 인간 활동으로
특히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을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지구가 더워지게 되는데
그 지구가 더워질 한 1KM에서
2KM 정도 되는 높이에서
조금 더 빨리 더워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다 보니까
그 밑에 지표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표면
같은 경우는 위에가 더 따뜻한 공기가 위치하게 되죠
그러면서 대기가 안정화되고
그러면서 대기의 순환이 점점 정체되는
그런 패턴으로 바뀌어가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혹시
제가 앞서서 발표드렸던 북극과
북극과의 온도 차이가 줄어들면
정체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나요?
네, 그런 연구도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박록진 소장님께서 발표를 해주셨지만,
지구가 더워질 때 북극이 훨씬 더 빨리 더워지게 됩니다
북극이 점점 더 빨리 더워지고,
온도 차이가 줄어들게 되고,
많이 들어보셨을 Z기류라는 게 좀 천천히 부른다
그런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에 개입하는 인간의 활동은 지구 온난화를 만들었고
그로 인해 기후변화는 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 전염병,
자연재해 같은 반갑지 않은 존재를 탄생시켰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우리를 위협하는
새로운 오염물질은 또 나올 것이고
또 그것들은
우리 건강에 극심한 피해를 끼칠 수밖에 없을 텐데요
관련해서 익미의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이종태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께서 중요한 말씀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일단 짧은 주제 영상 보고 발표 시작하겠습니다
네, 임의회 교수님께서
그럼 준비한 기후변화로 인한 오염물질 변화,
오염 현상에 대한 발표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발표 시작해 주십시오
네, 지금 화면에 나오는 그래프는 과거
20여 년 정도의 서울시의
대기오염물질의 연변화를 나타냅니다
PM10은 저희가 알고 있는 미세먼지고요
PM2.5는 초미세먼지라고 그렇게 부릅니다
그리고 NO2, SO2, 이산화황이죠
이러한 물질들은 농도가 비교적 높습니다
과거 한 20여 년 동안 많이 감소를 했고
최근에는 그렇게 큰 변화는 없습니다
이에 반해서 오존은 지속적으로 농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대기 중에는
이러한 여러 가지 다양한 물질들이 존재하게 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지구 대기는 여러분이 공기청정기
사용에 대해서도 여쭤보셨는데요
큰 공기정화장치가 가동이 되고 있다고
그렇게 보시면 됩니다
대기로 유입되는
그런 유해한 물질들이
대기에서 화학 반응을 거치면서
입자상 물질을 만들게 되고
그 과정에서 오존이 만들어지고요
그리고 그 물질들이 대기에서 다시 제거가 됩니다
아까 어떤 분께서 미세먼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하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미세먼지가 없는 세상은 여러분
그거는 저희가 생각하는 그런 자연스러운 세상이 아니에요
자연적으로는 어느 정도의 미세먼지가 필요합니다
그래야지 저희가 필요한 담수를 얻을 수가 있어요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산화탄소 너무 무서워요 했는데
이산화탄소 없으면 저희는 오들오들 떨게 돼요
빙하기 간빙기 여러분
아시잖아요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으면 농도가 떨어지고요
그리고 저희가 현재 이렇게 잘 살고 있는 것도
사실은 자연적인 이산화탄소의 덕을 보고 있는 겁니다
결국에는 대기 중에 그런 사이클이 돌아가면서
그 안에 부산물로 오존과 미세먼지를 만들게 되는 거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황해의 공식적인 명칭은 서해입니다
해양과학기지를 설치를 하고
거기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오존와 미세먼지의 농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소청처,
과거처, 이어도 3개의 기지에서 측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작지만 매우 기상변화가 역동적입니다
대륙기원의 공기도 유입되고
북극공기, 그리고 우리나라는 남반구 공기도 유입됩니다
현재 미세먼지 파동을 맞게 된 거죠
소총처에서 측정된 PM2.5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의 변화를 보시겠습니다
위에 있는 것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을 나타낸 거고요
아래에 있는 그래프는 상위 1%, 고농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두 개의 농도의 수준이 약간 다르긴 합니다
그렇지만 2016년에서 17년을 넘어오면서
농도가 많이 감소했습니다
그 위에 패널을 보시면 대부분 다 파란 색깔로 보이죠
2015년, 16년까지는 붉은색, 노란색이 보이다
2017년 이후에서는 파란 색깔로 나타납니다
그러다가 2019년 작년 3월에 고농도가 발생을 했었죠
그런데 다음 그래프를 보시면
서울에서 미세먼지의 고농도 발생 일수는 실제로
소총초나 우리나라의 평균농도에서 높았던 2016년에는
한 번도 고농도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농도가 낮았던 2017년,
2018년으로 오면서 고농도 발생 빈도가 늘어난 거예요
그러면서 미세먼지가
국가의 아주 중요한 핵심 이슈가 되었습니다
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걸까요?
저희도 현재 정확하게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이러한 고농도 발생은
대부분이 추운 계절에 국한이 됩니다
아까 겨울철 말씀을 하셨는데
1월, 2월, 3월,
우리나라는 3월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1월, 2월, 3월을 월별로 살펴보면 5년,
16년, 17년, 19년까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올해 농도가 매우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농도뿐만이 아니라
미세먼지를 이루고 있는
그런 중요한 조성들도 변화가 매우 큽니다
지금 여기에는 2013년부터 2014년,
2019년까지 이 색깔은 연
평균 초미세먼지의 농도입니다
그리고 X축은 질산염,
그리고 Y축은 황산염의 농도를 나타냅니다
2016년 정도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줄어들면서
미세먼지를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조성의 농도도 같이 감소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까
2016년부터 약간 양상이 조금 복잡해졌잖아요
그런데 이 조성을 살펴보니
질산염의 농도가 또 크게 증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변동이 매우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게 현재 저희가 알지 못하는 미세먼지의 핵심
이슈입니다
그럼 이제 소총처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러한 농도도 변하고요
또 미세먼지를 이루고 있는 조성의 변화도 극심해졌습니다
그런데 소총처의 도달하는 공기의 궤적을 추적을 해보니
미세먼지의 농도,
고농도는 2015년에서부터 19년까지 감소했는데
공기 궤적이 조금씩 다양하게 다르게 나타납니다
최근 들어서는 회색으로 표시된 게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산동 반도에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공기의 궤적을 표시하는 건데요
고농도 발생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농도도 사실은 약간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산동반도에서 이동되는 공기의 빈도수가 늘어났고요
그리고 노란 색깔로 표시가 된 것은
보아이만의 오랫동안
정체되었던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된 것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그 두 개의 공기의 궤적의 빈도가 늘어난 걸로
그렇게 나타납니다
이것은 역시
앞에서 말씀하셨던 오염의 문제이긴
하지만 이 지역의 기후변화,
전체 지역의
변동성이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그렇게 판단이 됩니다
다음은 서울의 2001년부터
2020년간의 오존의 월평균 변화를 나타낸 것입니다
월평균이 사실은 오존은 고농도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월평균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6월에 오존이 가장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런데
6월을 보면
2001년부터 2020년까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습니다
그런데 5존의 농도
증가는 온도, 기온 증가와 유사한 패턴을 나타냅니다
거의 1년에 1ppb의 5존이 증가했습니다
그럼 20년 동안 20ppb가 증가했다는 거죠
이거는 엄청나게 큰 증가율입니다
그리고 5월,
6월은 5존이
대기 중에서 만들어지기가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5존이
대기 중에서는 화학적으로 만들어지지만
실제 온도 변화랑 관련이 깊다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런데 그 다음
그래프 보시면
연 평균 기온과 5존을 생성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전구기체의 평균 농도를 함께 나타내었는데
5존의 변화
오전이 계속 증가한
그 뒤에 온도 변화가 매해마다 조금 다르게 나타났고요
아까 2016년 온도가 가장 높다고 했는데
실제 높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온도 변화와 이 CO라는 일산화탄소의 농도
변화가 보면
약간 반대되는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죠 이 CO는 어떤 연료를 얻거나
저희가 에너지 또는 히팅을 위해서
난방을 위해서 어떤 물질을 태울 때
나오는 그런 물질입니다
그러니까 그 온도하고 이런 반대되는 관계를 보이고 있죠
그렇다면 이런 오존이나 미세먼지나
사실은 대기오염물질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 물질들은 모두 다 대기 중에서
2차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다음 그래프를 보시면
이러한 대기오염물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저감하기 위해서는 이 물질들을 만드는
다양한 전구물질들을 저감을 시켜야 돼요
그런데 이러한 오존이나
미세먼지는 대기오염물질일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유발 물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구물질의 감축은
실제 굉장히 아주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 다른 영향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저희가 대기 중에서
이런 오존과
미세먼지가 만들어지는 생성 과정을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있지 못합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오존과 미세먼지를 조금 더 과학적으로 살펴보고
오염의 측면뿐만이 아니라
기후변화의 측면에서도 함께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고요
그리고 정책을 위반할 때는
하나의 물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종합적인 측면에서의 과학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합니다
이상입니다 네, 이미혜 교수님 말씀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이종태 교수께서 준비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발표 시작해 주십시오
저는 오늘 두 가지 문제,
오늘 미세먼지나 기후변화가 미치는 건강 영향,
그리고 또 그런 건강 피해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시민들이 대응할 수 있는지
이런 관점에서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그 두 문제를 우리가 같이 생각해야 되는 거는 아까
박록진 소장님, 미아 여러분들이 얘기하신 것처럼
기후변화의 원인은 사실은 지구온난화가 강화되는 것이고요
그리고 지구온난화가 강화되는 이유는
대기 중에 온실가스라고
하는 것들의 배출량이 많아지기 때문인 겁니다
그런데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배출원의 특성들을 보면
동시에 온실가스
자체 중에는 대기오염으로 분류되는 물질도 있고요
동시에 또 그 배출원에서 온실가스뿐만이 아니라 대기오염,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도 동시에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두 문제가 우리
시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공통적이기뿐만이 아니라
그 배출의 특성들도 공유하고 있고
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대기오염이 좀 더 악화되는 것,
그다음에 대기오염이 강화되면서 기후변화가
또 강화되는 이런 또 상승
서로 상호간의 작용들도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문제를
같이 저희가 이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기오염 관리 측면에서 보면
대기오염 관리를 통해서
우리가 시민들의 건강 보호의 측면도 있지만
동시에 이것이
중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의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먼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들을 보면
직접적인 관점에서는 기후변화가 기상재해나
이런 것들에 의해서 재해로 인한 여러 가지
우리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직접적으로 있을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그로 인해서
혹서 또는 열파 같은
그런 날들의 횟수가 많아지면서 나타나는 것들,
건강 피해들이 있을 수 있고요
그런 것들이 직접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거고요
또 간접적으로는 기후변화가 대기오염의 상태를 악화시켜서
역시 마찬가지로 대기오염의 피해가 좀 더 강화되는 것들
그리고 아까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로
원실가스로서 이산화탄소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이산화탄소의 대기 중의 농도가 증가한다는 것은
식물의 성장의 관점에서는
사실은 광합성이 좀 더 활발히 될 수 있는 조건이고요
동시에 또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기온이 증가하기 때문에
식물들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우리 시민들의 도시 주변에 알러지,
꽃가루의 발생원이나 이런 것들이 증가하기 때문에
역시 마찬가지로
호흡기 질환이나
알러지 질환들의 발병 가능성을 높게 한다
이렇게 저희가 생각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기존의 생태환경들의 변화가 있게 되고요
생태환경의 변화는 우리가 전염병을 일으키는 매개체들,
모기나 이런 곤충들의 서식 환경들의 변화가 있어서
기존에 그렇게 유발하지 않은
전염병들이 기후변화로 인해서
그런 매개체들의 서식 환경이 변화하고
그들의 번식 속도가 증가하는 걸 통해서
최근에는 유행지역으로 된다든지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도 식량 생산에도 영향을 미치고요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CO2 농도가 높아지면 지역에서 재배된 곡물의 경우에
그 곡물이 함유하고 있는 필수
영양소들의 그 함량이 CO2
농도가 낮은 지역에서
재배된 식량에 비해서 어떤 곡류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적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기후변화라는 것이
식량이 된 어떤 곡류의 생산량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그 생산된 곡류의 어떤
영양소적인 측면에서의 어떤 질적인 저하도 있게 있을
어떤 것이 이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여러 가지
건강 영향은 직접적이고
간접적인 방면에서
굉장히 문제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대기오염에 대한 건강
영향을 저희가 볼 수 있는데요
대기오염과 관련해서는 1952년에
런던 스모그 사건이라는 것을
우리 인류가 경험한 이후에
대기 중에 있는
대기오염물질이 나를 아프게 할 뿐만 아니라
나를 사망케까지 할 수 있겠다는
이런 공론화가 형성이 됐습니다
그 이후에 많은 연구들,
많은 조사들 또는 대기오염에 대한 관리들이 있었는데요
최근의 자료들을 보면 1990년,
2015년에 보면
전 세계 인구의 사망의 원인의 오이로
대기오염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내공기도 포함하게 되면
굉장히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대기오염,
미세먼지 표현한 대기오염의 건강 영향을 살피면
대기오염이라는 것은
인간의 호흡활동을 통해서
호흡기계를 통해서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고요
그리고 호흡기계를 통해서 기본적으로 순환기계,
혈관계를 통해서 우리 몸에 유입되게 됩니다
그러면 혈관계에 도달한 미세먼지의 독성
물질들은 혈관계를 따라서
우리 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것들 때문에 실제로 역학조사들에 의하면
굉장히 다양한 부위에서의 건강
영향과 상관성이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은 호흡기계에 영향이 있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순환기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장
혈관계 또는 뇌혈관계 질환들을 우리가 생각할 수 있고요
그 순환기를 돌아가면서
임산부가 노출되는 경우에는 태반을 통해서 태아까지도
미세먼지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그런 연구 결과들이 있고
실제로 많은 역학조사에서 그런 결과들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뇌혈관계에 도달해서 뇌신경계나
또는 뇌조직에 영향을 미쳐서
최근에는 알치알멸평까지도
미세먼지와 영향이 있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있고요
그리고 일반인들이 미세먼지 노출이나 건강
피해를 느끼는 건 내 몸이 어떤 신호를 보내는데
우리가 보통 증상이라고 얘기하는데
보통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바깥에서 야외활동을 할 때
미세먼지로 인한 본인의 어떤 건강의 어떤 신호, 건강에
어떤 이상의 신호가 기침이 난다든지
가슴이 흉통을 느끼는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피부가 가려움
이런 것들을 느끼게 되면 즉시 야외활동을 좀 자제하시고
미세먼지로부터 노출을 줄이는
그런 행동들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해서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때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건강 피해를 다 받는 건 아니고요
특정한 특성을 갖고 있는 분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좀 더 피해가 더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것을 저희가 미세먼지 민간군이라고 얘기하고 있고요
일반적으로는 기저질환자,
만성질환,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이
우리가 민간군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그다음에 어린이나
노인들이 생물학적
민간군으로서 저희가 생각할 수 있는데요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러한 생물학적 민간군 이후에 사회적
약자, 사회경제 수준이 낮은 계층에서
그렇지 않은 계층들에 비해서
동일한 미세먼지에 대해서 노출됐을 때
더 건강 피해가 크게 난다는
그런 연구 결과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우리가 미세먼지의 민간군으로
저희가 관심을 가져야 되는 집단입니다
이렇게 미세먼지나 기후변화의 위해성들이 인식되어서
정부는 다양한 정책적 대안들을 세우고 있는데요
미세먼지와 관련해서
우리나라에서 유효하게 하고 있는 정책이 미세먼지
예보제와 경보제입니다
슬라이드에서 보시는 것처럼
예보제의 경우에는 하루 전에
또는 우리가 있어야 하는 모델링이나
기상 변화나 이런 것들을 가지고
미세먼지 농도를 예측해서 내는
그런 예보제라고 볼 수 있고요
그다음에 경보제의 경우에는 실제 측정된 결과값을 가지고
저희가 발령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나
전문가들의 경우에는 이 경보제의 등급에 따라서 각각
어떤 행동 수칙들을 저희가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시민들의 경우에는 예보제나 등급제를 확인하시고
거기에 따라서
정부나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그런 수칙들을 따라서 주시면 되겠습니다
뒤쪽에 그런 얘기들을 저희가 정리를 해드렸는데요
일반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쁘거나
또는 매우 나쁨
시에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요령들을 정리를 해보면
기본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시민의 경우에
미세먼지를 어떻게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느냐의 관점에서
이제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고요
그리고 미세먼지의 상태가 나쁘거나
매우 나쁨의 상태에는 어쨌든
우리들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의 농도를 저감하는 측면에서도
좀 저희가 이제 협력할 필요가 있겠다
그래서 두 가지 측면에서 이제 저희가 생각할 수 있고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민간군의 경우에는 무리한 실내활동을 자제하거나
또는 삼가하거나
그리고 이제 장기간의 실외활동의 계획이 있었다면
활동시간이나 이런 것들을 좀 줄이고
야외에서 노동하시는 어떤 특정한 직업군의 경우에는
활동시간을 또는 노동시간을
좀 줄여주는 것들을 할 수 있고
또는 활동을 아예 자제하거나 이렇게 할 수 있고요
그다음에 가능하면
자동차나 이런 운행을 자제하는 걸 통해서
우리가 시민들이
이런 긴급한 상황에서는
미세먼지의 농도를 저감할 수 있는
그런 부분에서는 협력할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과 더불어서
저희가 요즘에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많이 필수적으로 갖고 다니는 마스크가 있습니다
그래서 마스크 사용을 적절하게 유효하게 하게 되면
미세먼지의 노출을 우리가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것들을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우리가 보건용 마스크를
보건용 마스크는 이제
우리 식약처에서 인증한
그런 것들을 보건용 마스크라고 얘기하고요
보통 KF, 그다음에 숫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숫자가 커질수록
미세먼지를 거르는 효과가 더 커진다
이렇게 여러분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80,
94 이렇게 돼 있지만
어느 것을 쓰셔도
미세먼지를,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는 데는 효과가 있을 것 같고요
다만 숫자가 큰 숫자로
그러니까 KF94나
KF99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미세먼지를 거르는 효과가 큰 대신에
우리가 호흡할 때 흡기 저항이 커집니다
그래서 기존에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기존에도
평소에도 호흡하기가 곤란하신데
그런 마스크를 쓰는 경우에 호흡
곤란이 더 있을 수 있고
또는 산수 부족이나
이런 것들로 인해서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저희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때
주의하실 것을 당부드리고
그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착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청취하시는 분들 중에
그러한 마스크 보관
또는 관리에 대한 질문들을 하실 것 같은데요
보시는 것처럼
마스크라는 게 무료로 저희가 구입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일정한 비용이 비용을 들여서 저희가 구입을 하니
그것을 빨아서 재활용을 하시나 이런 분들도 계신데
이거를 빨거나 세탁기에 돌리게 되면
본래 보건용
마스크가 가져야 되는 기능들을 훼손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실제
우리가 얻고자 하는 효과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해 드리고요
여기 몇 가지 사례들이 있고
질병관리청에서는 관련된 권고를 하고 있으니
그런 부분을 숙지하셔서 마스크 사용을 사용시
이제 유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미세먼지
가이드라인이라는 것을
전문가들이나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코비드19에서도 우리가 보고 있지만
개인의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라는 게 기본적으로
호흡기를 통해서 우리 몸에 유입되는 것이지만
또는 이제 우리 몸이나 옷이나
이런 피복에 묻어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기 위해서 손 씻기나
다른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은
코비드-19과 마찬가지로
저희가 같은 방법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미세먼지가 나쁘다고 예보가 되거나
경보가 있을 경우에는 가능한 야외 활동을 줄여서
미세먼지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노력들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미세먼지에 노출됐을 때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 몸의 병인론적인 관점에서는
이제 단화적 손상이라는 기전에 의해서
보통 우리 몸이 아프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는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된 식품이나
제품들을 우리가 평소에 섭취하는 것이 미세먼지의 건강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사실은 우리가 지금 대기염,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염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지만
실내 환경에서의 미세먼지도 사실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일반인들의 경우에
한 80% 이상의 시간을 사실 실내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대한 건강
피해는 실내에서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래서 실내에
머물 때는 우선은 실내 환기를 적절히 시켜서
실내 안의 미세먼지가 바깥으로 확산이 되고
이런 것들이 우리가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물걸레질이나 적절한 실내
공간에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가 이제 미세먼지의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집안에서
요즘에는 흡연을 하시는 분은 거의 없는데
만약에 그런 흡연을 하게 되면
국서적으로 굉장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줄여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부
미세먼지의 발생과 관련된 실내 활동들이 있습니다
촛불을 켠다든지
방향제를 사용한다는 것들도
이런 것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혹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우려가 있으면
이런 것들을 사용해야 될 때는
반드시 환기를 적절히 하고
쓰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실외 건강 수칙을 질병관리청에서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정부가 하고 있는 미세먼지
예보제나 경보제를 우리가 잘 모니터링을 하고
그리고 활동 계획들,
야외 활동 계획들을 세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보건용 마스크가
미세먼지의 노출을 줄이는 데 굉장히 유효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혈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알코 또는 노약자의 경우에는 그것을 통해서
또 흡기 저항이 있어서 호흡 곤란에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잘 판단하셔서
또는 의사의 전문 상담을 통해서
그런 부분들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일반적으로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여러 가지
특성들이 많은 정보들이 있으니까
가능한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그런 주변을 피해서
우리가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재미난 연구 결과들이 있고요
현상들이 있는데
코비드19와 관련해서 대기오염과 코비드19에 의한 영향,
건강 피해에 대한 보고들이 최근에 많이 되고 있는데요
유럽의 스웨덴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주변 34개 국가에 조사를 했더니
동년기 대비 최근에 코비드19로 인해서
최근에 지수산화물이나
미세먼지의 농도가 30%에서
35% 정도 저감됐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작년 대비 한 27% 정도의 미세먼지 저감이 있었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서 산업
생산 활동의 위축 또는 전기 에너지 사용의 저감
이런 것들로 인해서 부수적으로 나타나는 효과이긴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앞으로 우리가 미세먼지의 대응의 측면에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들이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집중적이고
강도 높게 하느냐의 문제일 뿐인 거죠
그래서 그런 점을 저희가 좀 볼 필요가 있고요
재미난 연구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
코비드-19라는 감염의 확진자가 더 많고
그리고 또 감염으로 인해서
치사율도 더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상호 보완적 상호
이렇게 상승시킨 어떤 효과도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도
저희가 앞으로 계속
지속 쪽으로 살펴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후변화나 미세먼지 같은 것들이
사실은 한 개인의 또는 시민의 참여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요
전반적으로 국가 주도의 정책이나
국가 주도에 의해서
국가 주도로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 여러 가지 얘기하셨지만
CO2 같은 경우에 배출되어서 저감되는데 없어지는데
100년 정도의 방광기가 있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잖아요
미세먼지나 기후변화나 공이 지금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우리 사회가
또는 정부가 주도하는 여러 가지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나타나지 않고
오랜 기간에 걸쳐서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그런 점에서 시민들의 인내
또는 그런 정부 정책에 대한 협조
이런 것들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우리도 기후변화나
미세먼지의 원인들로서의 어떤 탄소
기반의 에너지 사용을 좀 줄이고
그래서 우리가 중장기적으로는 우리 이웃만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 또는 우리 공동체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우리 미래 세대의 건강,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그런 관점에서도
저희가 이 문제를 중장기적으로 들여다보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말씀 감사합니다
다른 패널들께서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한데요
먼저 임진호 교수께서 임희애 교수님 발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두 분
굉장히 좋은 발표 잘 들었고요
저는 임희애 교수님께서 발표하신 내용 중에
고농도 오전 사례에 대한 것들이 좀 인상이 깊었는데요
최근 연구 결과에도 고농도 오전
사례랑 덥고 건조한 공기 기단이라고 하죠
그런 기단이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또 지난 한 30년간 자료를 보면
이런 덥고 건조한 공기들이
최근 많이 증가하고 있다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앞서 여러분들께서 지적을 해주셨지만
기후변화나 대기오염 자체를 각각의 문제로 보지 말고
둘을 하나의 관점에서 봐야 된다는 게
좀 굉장히 생각해 볼 지점인 것 같고요
이미 UN 기후변화협약에서도
이런 부분을 언급을 했습니다
두 번째는 결국
동전의 양면과 같은 하나의 동전의 문제지
결코 다른 문제가 아니고
또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해결책을 고민을 하고
뭔가 집단지성으로 뭔가 좋은 해결책을 만들 때
두 가지를 다 함께 고민을 해서 함께 인식을 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가는 그런 것이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종태 교수께서도 발표를 아주 인상적으로 해주셨는데요
김세훈 교수님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네, 이제 아마 이 토론회 시작한 지
한 시간이 조금 안 된 것 같은데
지금까지 나온 얘기를 보면 아주 물리과학적인,
아주 기본적인 과학기부터 시작해서
의학적인 내용까지 많은 부분이 커버가 되고
결과적으로는 대기오염이나
지구온난화 문제가 굉장히 큰 사이언스다
이렇게 느꼈습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대기화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이라
제가 대기오염 분야에 있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주로 물어보는 게 건강에 관한 문제라서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 제가 많이 배웠고요
그리고 좀 더 나아가서 우리가 운명을 누리기 위해서
이렇게 배출한 오염물질들이
결과적으로는 우리의 건강을 역습하고 있구나
결과적으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행동이 중요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육식을 좋아하는데
이런 부분을 어떻게 양보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을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임의회 교수 발표 중에서 소청초해양과학기지
측정자료에 대한 발표를
특히 귀 기울여서 듣게 되었는데요
아마 시청자분들은 소청초해양과학기지
해양과학기지는 서해 중앙에 위치합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공기는 다 서해를 통과하게 됩니다
그런데 바다에는 오염원이 없죠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공기의 기준을 설정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도시 농도를 보면 매우 높잖아요
그랬을 때 다 도시에서 만들어졌느냐,
이동을 하면서 만들어졌느냐,
아니면 그 물질 자체가 이동을 했느냐,
그런 것들을 평가하는 데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오염과 기후변화가 서로 연계가 되어 있어서요
장기적인 특정한 질문을 한 가지 더 드리고 싶은데요
대기오염을 연구하는 과학계에서 가장 현재
주목받고 있는 물질이 미세먼지입니다
그런데 임혜 교수께서 준비한 자료를 보면
오존이야말로
사실 해를 거듭할수록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미세먼지보다 통제도 더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사실 통제가 더 안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성격상 오존은 기체고 미세먼지는 입자입니다
그러면 그냥 아주 단순하게 표현하면
행동 반경이 더 큰 거죠
그런 측면에서는
통제가 안 된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오존이나 미세먼지나 다 2차적으로 생성이 됩니다
저희가 기후변화와 같이
현재 오염을 토론을 하고 있는데요
온도가 증가하면 화학 반응이 더 활성화되기 때문에
오존 농도가 증가하는 게 너무 당연합니다
그리고 또 기후변화 때문에 정체가 심해진다고 했는데
정체가 되면 오존이 생성되기에 매우 매우 좋습니다
저희 뭐 어떤 압력밥솥을 생각하시면
좀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현재 가장 중요한 문제가 미세먼지잖아요
미세먼지의 핵심이 질산염입니다
질산염을 줄이기 위해서
질소산화물을 강력하게 규제를 하면서 줄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아이러니하게
질소산화물 농도가 감소하면
결과적으로 오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들이 합쳐져서
오존 농도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판단이 됩니다
이번에는 미세먼지의 보건학적인 면을
한번 짚어보고 싶은데요
코로나19로 우려가 큰 한 해였는데
건강 영향만 놓고 보면
코로나19보다는 미세먼지가 더 위험하다
이런 의견도 있는데
정말 그런가요?
이종대 교수님?
네, 아마도 그런 이야기가 되는 것은
2018년에
세계보건기구가 대기오염물에 대해서
한 해 동안
한 420만 명 정도가 사망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2월에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래
거의 1년이 된 시점에서
전체 사망자 수를 보면 전 세계적으로 한 140만 명
정도
그러니까 약 3분의 1 정도 수준인 거죠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보면
사망자 수준에 관침해서 보면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은 지금
우리가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지난 1년 동안에 전 세계적으로
또는 우리 개인 관점에서 사회적 비용을 생각하면
사실은 그 사망자
발생된 사망자보다 훨씬 더 큰 부담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둘 중에 경중을 다루기는 쉽지 않은 것 같고요
다만 아까도 발표에서 잠깐 언급을 했지만
코로나19의 대책
우리가 대책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되는 여러 가지
우리의 대책들이 사실은 아이러니하게도
미세먼지를 저감과 관련된 그런 정책이 확인되는
그런 효과를 냈기도 했다는 점에서 이 부분은
좀 유념할 점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많은 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을 보면 나빴다가
좋았다가를 반복하지 않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는 외출 자제 등을 좀 신경 쓰고
또 좋음일 때는 마음을 좀 편하게 가지는데
미세먼지 예보가 좋을 때는 야외활동
자유롭게 해도 되는 거죠?
저는 개인적으로는 좋음 수준의 경우에는
보통 평소에 했던
일상적인 활동들을
그냥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의 농도가 지역에 따라서는
시간적으로 급격히 변동성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미세먼지
예보제나 경보제들을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그 지역에서의 농도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면서
우리가 활동 지침,
그 등급에 따라서 활동지침에 따라서 하는 것이 좋겠다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은 댓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저와 함께 살펴보시죠
우선 김우빈 님께서는 인공지능
공기정화 마스크를 개발해야 할 듯 싶네요 하셨는데요
정말 언젠가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마스크를
우리 모두가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고요
아이디 영문으로
다손박 쓰시는 시청자분께서는 지난 겨울
코로나로 인해 산업활동이 많이 줄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많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이런 직접적인 배출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발생된다고 생각했던 기상정체
현상도 인위적인 영향이 있다고 하니
인간에 의한 대기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게 됩니다 라고
작문에 댓글 달아주셨고요
또 SSS님께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새로운 오염물질이 생겨난다니
앞으로 과학에 기초한 연구가 필요하겠군요 하셨습니다
루비루이루님께서는 올해 태풍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의 무서움 하고 또 우려의 목소리를 남겨주셨네요
이렇게 다양한 의견을 올려주신 가운데 궁금한 점
또 질문 내용을 올려주신 분들도 계십니다
몇 가지만 뽑아서 살펴볼 텐데요
우선 미세먼지 나쁨 시에 1시간
야외 활동을 한 것과 담배 연기를 1시간
20분 동안
들이마신 미세먼지
농도의 양이 같다는 신문기사를 봤습니다
담배 연기는 불에 탄 연기이고
미세먼지는 그냥 먼지일 뿐인데
어떻게 이것이 같을 수가 있나요? 라고 아이디
PM2.5님께서 질문을 남겨주셨습니다
이미혜 교수님께서 답변해 주시죠
네, 매우 어려운 질문입니다
담배 연기도 또 늘상 저희 옆에 있잖아요
그런데 담배 연기하고 미세먼지 두 개 다 먼지,
저희가 용어에서 약간 혼동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담배 연기는 조금 더 작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는 조금 더 큰 입자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담배 연기에는 어떠한 유해
물질이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건 또 발암물질이잖아요
그런데 또 미세먼지는
그런 어떤 구체적인 독성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그냥 일반적으로 그냥 얘기하자면
담배 연기가 더 해롭겠죠
그런데 만약에
여기서는 다른 규정이 없이
그냥 시간만을 제한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똑같은 시간 동안에 공기를 흡입을 한다 하면
만약에 같은 개수의 입자를 저희가 들이마셨을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러면 미세먼지가 조금 더 양이 많을 겁니다
더 크니까요
그래서 또 전체적으로 보면 나쁜 영향을 끼칠 수가 있죠
그래서 그런 어떤 위해성을 단순하게
1대 1로 비교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둘
다 다 유해한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무엇보다 궁금한 건
그래서 올해
그보다 더 미래의 미세먼지 전망이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궁금증을 풀어드리고자 김세용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
대 지구시스템공학과 교수와 윤진호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두 분께서 관련한 발표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일단 주제 영상 보고 발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음악 네, 먼저
김세훈 교수께서 준비한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발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간단하게
대기오염 문제의 역사에 대해서 좀 살펴보고,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과연 대기 환경이 어떤 영향을 줬는지
간단하게 좀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 슬라이드를 보시면
잘 안 보이실 수 있는데 이 슬라이드는 2016년에
전 세계 조기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대기오염 문제가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아시아 지역,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인도
지역에서만의 문제라고 생각을 하지만
살펴보시면 제일
빨간색으로 왼쪽으로 있는 게 120만 명이고
지금 숫자별로 이렇게 나와 있는데
7만 5천 명, 1만 명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같은 경우에도
거의 100만 명 이상이 대기오염으로 인해서
조기 사망을 하고 있고
유럽 같은 경우도
상당한 양의 많은 사람들이 조기 사망을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이런 대기오염 문제가 전 인류가 당면한 문제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보시면요
생각보다 대기오염의 역사는 상당히 깊습니다
우리가 최근 한 5년에서 10년 상간으로
대기오염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됐는데
사실 대기오염문제의 시작은
사람이 화석연료를 이용하면서 시작이 됐죠
그 시작은 1200년대입니다
1200년대 초반에
이때는 채굴을 해서 석탄을 캐는 게 아니라
그냥 스카틀랜드에 있는 해변가에 밀려온 석탄을 사용해서
난방이나 공업활동을 하게 됩니다
석탄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런던이나 이런 대도시의 공기가 급속도로 안 좋아집니다
특히 이 당시에 석탄을 많이 쓰던 곳이
주로 벽돌 같은 것을 만드는
그런 화로에서 석탄을 많이 썼습니다
1200년대 후반에
영국의 당시
왕이었던 에드워드 1세가 즉석 위원회를 만들고
그 위원회에 공청회를 열어서
그러면 적어도
런던 근처에서는 이런 벽돌을 안 만드는 게 어떻겠냐
그런 규제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당시에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그런 과정에서 급속도로 도시화가 일어나고
사람들이 빨리빨리
벽돌을 만들어야 하니까 이 규정을
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무시를 하게 되고
1300년대 중반
정도가 되면 이 규정이 유야무야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럼으로 인해서 점점 대기질이 안 좋아지죠
다음 페이지를 보시면
이제 쉑스피어의 희곡
맥베스를 보시면 1막 1장에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새 마녀가 하늘을 날아가면서
공기가 나쁜 하늘을 날아가자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런던 이게 당시에
아주 안 좋았던
런던의 대기오염문제를 단적으로 드러낸
대사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음을 보시면요
계속 과학 얘기보다는 문화적인 얘기를 살펴보면
모네가 프랑스 화가
모네가 1899년부터 1901년 사이에 한 1년에서
1년 반 정도 상간에 런던에서 지내게 됩니다
아마 그때 살던 집이 바로 테임스에 건너서 빅벤하고
국회의사당하고
웨스트민스터가 보이는 그런 지역에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그림을 보면
당시에 얼마나
런던의 공기가 안 좋았는지 단적으로 알 수가 있죠
지금 한 예를 여기 나타냈고요
상당히 뿌연 뿌연 걸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지금 런던에 가보시면 여전히 런던이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지역 중에 하나지만
상당히 깨끗한 곡기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다음 페이지를 가보시면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이 당시에
저 그림 하나뿐만이 아니라
적어도 19개 이상의 그림을 그렸다고 해요
그래서 그 그림들을 하나하나씩 살펴보면 정도는 다르지만
계속 뿌연 상태에 있었던 그런 걸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근 1200년대 초반부터 1900년까지 근
700년에 거쳐서 계속 대기오염이 악화되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아까 전에 언급을 하셨지만
그 이후에 1950년대에 런던 스모그가 나타나죠
이것은 1952년 12월 5월에서 9일 사이
겨울에 단 5일 사이에
당시 직접 추계로는 4천 명 정도가 사망을 했고
그리고 이제 그 추위를 계속 따라가서
그 이후에 사망한 사람들까지 따지면
한 12,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이렇게 보고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보시면
피카델리 설크스가
당시에 1952년도의 사진을 보시면
뒤에 있는 건물을 보실 수가 없죠
지금 가롱도등도 다 켜져 있고
저게 바로 정오 때의 사진입니다
저녁 때 사진이 아니고 저 정도로 공기가 나빴고
최근에 찍은 피카델리 설크스의 사진을 보시면
뒤에 건물들이 아주 잘 보이는
그런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다음 슬라이드로 가시면
이것도 당시 대낮에 차들이 다니면서
이렇게 앞을 볼 수가 없어서 전조등을 켜고 다니고
실제로 4천 명 중에
죽은 사람들
중에 운전하는 사람이 보행인을 보지 못해서 치워서
죽이는 경우도 굉장히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아까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12월달, 겨울이죠
겨울에 역전층,
아까 윤진영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점점 더 혼합고가 낮아지는 거죠
그래서 혼합고가 높았을 때에 비해서는 점점 낮아지면
예를 들어서 혼합고가 반으로 줄어들면
같은 양의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서 배출이 되더라도
그 농도가 두 배가 되는 그런 상황이 발생을 하는 거죠
그리고 이 당시에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영국의 경제 사정이 안 좋아서
좋은 석탄을 쓸 수 없었고
이런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서
런던 스모그가 나타났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많이들 알고 계시는 내용일 것 같은데
그 이후에 다른 걸 살펴보시면
다른 걸 배울 수 있는 게 이 런던 스모그가
1952년도가 대런던 스모그라고 해서
가장 상황이 안 좋기는 했지만
이미 그 이전에 이런 아주 나쁜 대기오염
에피소드들이 나타난 것을
역사적으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1873년, 1880년 이렇게 계속 진행이 됐고요
그리고 1952년 이후에
1956년에 영국의 대기청정법이 만들어집니다
1956년에 대기청정법이 만들어지고
이렇게 많은 사망자를 내는 일이 없도록
대기오염 개선 작업에 들어가지만
그 이후에도 1960년도까지도
이런 런던 스모그 에피소드들이 계속 나타났다
이런 것들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음 슬라이드를 보시면요
하나가 슬라이드 하나가 빠진 것 같은데요
하나 전을 보여주시겠어요? 그냥 가요?
그래서 일단은 사실
로스앤젤레스 스모그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 로스앤젤레스 스모그
그러니까 지금
영국에서 나타나는
그런 스모그 같은 경우는 석탄의 어떤 연소에 의해서
대기 중으로
이런 직접적인 어떤 그런 미세먼지들이 배출이 되는
이런 상황이죠
그런데 실질적으로
우리가 요즘 걱정하고 있는 미세먼지들의 어떤 상황들
이런 걸 보면 광화학에 의한 그런 미세먼지나
혹은 오존의 생성이 중요하게 됩니다
이거를 간단하게 살펴보시면
아까 전에 말씀드린 많은 오염물질들 질소산화물이라든지
아니면 황산화물이라든지
아니면 휴가성 유기 오염물질들이 도시에서 자동차라든지
공업물질들 어떤 활동에 의해서 나오게 되죠
그래서 아까 전에 말씀하신 대로
5존에서 어떤 수산화기가 만들어지면
그것이 그런 반응성 밀양기체를 산화를 시키고
그런 산화부산물 중에 일부는 또 미세먼지가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에서 많이 나오는 질소산화물 같은 경우는
그 산화부산물들을
다시 환원을 시켜서 5조를 만들게 되죠 이 과정에서
햇빛이 들어가게 돼서
우리가 광화기라고 얘기를 하게 됩니다 이 광화기에
대해서 몇 가지 생각을 해봐야 될 점은
아까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임혜 교수님이 말씀드렸다시피 미세먼지나 오존 같은 것들
이런 것들이 우리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을 하지만
만약에 오존이 없다면
아까 전에 말씀드린 수산화기가 안 만들어져서
이렇게 자연적으로 배출이 되는
어떤 생명활동에 의해서 메탄도 나오고
그리고 어떤 숲에서
질소산화물도 일정 부분이 나오게 돼 있는데
오존이 없다면 수산화기가 안 만들어지고
그것들이 대기 중에서 없어지지 않겠죠
제거가 안 되기 때문에
어떤 자연적으로 나오는 일산화탄소라든지
메탄 같은 것들이 대기 중에 차곡차곡 쌓여서
더 이상 지구 대기가 생명을 지탱할 수 없는
그런 상태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기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오염원이라고 생각하는 도시와 공업시설
말고 숲을 나타냈는데요
자연적인 환경에서 적당한 양의 반응성 미량기체가 나오고
그것이 광학 사이클을 돌려서
적당한 양의 미세먼지를 만들어서 구름을 만들고
아까 전에 임혜 교수님 말씀하셨다시피
어떤 우리의 하이드로로지컬 사이클을 돌리고
적당한 양의 오존이 있어서
수산화기가 만들어져서
대기 중에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유독가스들을 없애는
이런 역할을 하는데
문제는 사람들이 이런 반응성 밀양기체를 많이 내고
또 질소산화물을 많이 내고
그러면서 광화학이 빨라지고
거기에 더해서 지구온난화 때문에
이런 반응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오존이나 미세먼지가 많이 생성되는 게 문제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슬라이드 보시면요
그래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면
우리가 사람이 어떤 생명권이라든지
급격한 도시화나
인공조림에 의해서 생명권을 교란을 시키는 그런 부분들
그리고 어떤 오염물질이라든지
아니면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물질들
CO2나 메탄 같은 것들을 많이 해서
대기권의 온도를 높인다든지
이런 부분을 통해서 기존에 있었던 생명권과
대기권의 어떤 균형을 파괴를 하는 이런 문제가 지금
우리가 걱정하고 있는 대기오염
그리고 지구온난화 문제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 되겠습니다
몇 가지 우리가 프랙티컬한 것들을 생각을 해보면요
다음 슬라이드 가시면
과연 많은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죠
그러면 우리가 얼마나 대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야 되는지
그런데 그거는 전적으로 과연 어떤 대기오염
물질들이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존에 예를 들면요
연방 오존 기준은 8시간 기준 평균을 기준으로 해서
지난 97년
2008년 2015년에 걸쳐서 계속적으로 낮아집니다
그 이유는 최신 어떤 보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적은 농도라도 장기간
오존에 노출이 되면
사람의 건강이 안 좋아지기 위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준이 만들어지죠
이런 환경 기준이라는 것은
딱 못 박혀 있는 기준이라기보다는 계속 움직이는 무빙
타겟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오전 얘기를 계속 더해서
아까 전에 말씀하셨다시피 코로나 상황이 돼서
특히 상반기에 3월, 4월,
5월에 미국의 전반적으로 차량의 통행이 많이 적어졌는데
차량 통행이 적어지면서 질소산화물이라든지
이런 휘발성 유기화물
이런 것들의 배출이 굉장히 많이 줄었습니다
반 이상이 줄었는데
5존의 경우는
실질적으로 지금 숫자를 잘 보이시지는 않겠지만
실제로 5존 같은 경우는
줄어든 양이 굉장히 소폭이었습니다 5%에서 10% 사이
다른 지역 같은 경우는 오른 지역도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까 전에 보여드린 광화 반응이
단순히 선형적인 반응이 아니라
비선형적인 반응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비선형적이라는 말씀은 우리가 미세먼지나 오존을 유발
물질들을 반으로 줄여도 간단하게 얘기하면
오존이나 미세먼지가 반이 주는 게 아니라
반보다 적게 줄 수도 있고
오존 같은 경우는 오히려 늘어날 수도 있다는 말씀이죠
이런 비선연성 때문에 이런 부분이 나타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아까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가 타겟으로 삼는 오염물질들
오존이나 미세먼지 같은 경우는 광화학에서 만들어졌고
단순히 오염물질을 우리가 10%,
20% 배출을 줄인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가 타겟으로 하고 있는 물질들이 10%,
20% 정도 줄어드는 건 아니다
그런 부분은 어떤 물리화학적인 연구를 통해서
그리고 관측을 통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그것이 끊임없이 어떤 정책의 피드백으로 들어가서
정책이 조조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보면요
우리에게는 한 10년 정도 상관해서
대기오염 문제가 우리 사회에 부각이 됐지만
사실 이건 인류의 아주 고질적인 문제고요
그리고 그거에 어떻게 보면은 희망적인 사항 중의 하나는
어떻게 보면 비관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희망적인 사항은 이미 우리보다 앞서서
대기오염 문제에
많은 진전을 보인 국가들의 이해를 살펴본다면
우리도 빨리 이런
대기오염 문제를 어드레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되겠고요
그리고 아까 전에 임혜 교수님도 코멘트 주셨지만
단순히 우리가 오존을 없애고
비세먼지가 없는
그런 공기가 좋다고 깨끗한 공기가 아니라
깨끗한 공기는 적당한 양의 오존이나
미세먼지가 있는 그래야만
지구가 생명체를 품을 수 있는 행성이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는 대기 오존이라든지
어떤 미세먼지나
이런 부분들이
광화학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복잡한 화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끊임없이 정책
그 과 결과들이 정책에 연관이 돼야 된다 이 정도로
재발표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은 윤진호 교수께서 준비한 올겨울
우리나라의 기상 전망
그리고 그에 따른 미세먼지의 변화에 대해서 발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겨울 기후 전망과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이렇게 발표를 좀 준비를 했고요
일단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일단 이 주제,
기후 전망이라는 주제 자체가 굉장히 조심스럽고
또 어려운 문제라는 것들을
미리 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그 슬라이드 그림은 지금
이번 주 월요일입니다
11월 23일 날 기상청에서 발표한 올 겨울 전망인데요
조금 자세히 읽어보시면
올 겨울은 따뜻했던 지난 겨울보다 춥고
기온 변동성이 커진다 라는 이런 말이 있고요
12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춥다
그 다음에 1월과 2월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라는 식으로 이렇게 올 겨울 전망을 발표를 하셨습니다
먼저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 게 요즘 날씨
예보, 일기 예보 같은 경우는 굉장히 손쉽게
시청자분들께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무슨 인공지능
스피커에 날씨를 말해줘 하면 뭐라고 뭐라고 말해줍니다
온도가 얼마고 비가 올 것 같고
안 올 것 같고까지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런데 그 인공지능 스피커
혹은 라디오에서 매시간마다 이렇게 날씨를 말하는 거랑
지금 보신 이 발표문 같은 경우에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가 뭐냐면
날씨는 조금은 단정적으로 물론
그 뒤에 통계적인 확률이 들어갑니다만
내일 낮 기온은 몇 도일 겁니다
라는 말씀을 해 드릴 수가 있는데
기후 전망 올 겨울 그 올 겨울이라 그랬어요
12월 한 달 1월 한 달 2월 한 달
아니면 전체 이 전체 기간이 평년보다 높다 낮다
그러니까 절대적으로
온도를 주지 않 그 말씀을 하지 않고
그냥 평균보다 조금 더 그
특히 12월 같은 경우에 비슷하거나 낮겠습니다
라는 그런 어떻게 보면 이게 애매모호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게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는 기후예측
과학의 거의 선두에 있는 내용이고요 이 이상 가는 건
지금은 여전히 연구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어려운 문제고
또 저희들이 미세먼지에 어떤 전망을 낸다
아니면 그런 가이드를 낸다고 했을 때
이건 이러한 지금은 여전히 불확실한
그리고 힘든 그런 기후 전망에 기반을 해서 낸다는
그리고 하고 있는 건데
여전히 이게 또 연구 단계인 거라
조금 조심스럽게 제가 말씀을 드릴 거고요
다음 그림을 보시면
3개월 전망에 대해서
기상청에서 이렇게 통계값들이 나타냈습니다
파란색은 평년보다 낮을 확률,
빨간색은 평년보다 조금 높을
확률, 회색은 평년이랑 비슷할 확률
그래서 보시면 조금 높습니다
평균보다 평년보다
지난 30년 정도의 평균을 평년이라고 하는데
그 값보다 추울 수 있는 날들이 올 확률이 조금 높다는
게 12월 전망이고요
강수량 같은 경우는 전망이 계속 나오지만
이건 오히려 온도보다 더 어려운 문제고
제가 발표할 집중할 내용은 이 온도에 대해서만
조금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기상청에서 12월
같은 경우에 조금 추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렸는데
이거에 대한 근거가 몇 가지가 있는데
그거를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내용으로 준비한 게 올 겨울에 라니냐나 엘리냐
이런 질문들을
아마 매년 겨울이 되면 이런 전망들이 발표가 됩니다
심지어는 6개월 전, 9개월
전, 거의 1년 전에 앞으로
1년 후에는 엘리냐가 온다, 라니냐가 온다 올 것 같다죠
정확하게 표현하면 그러한 전망들을 발표를 하는데
올 겨울은 거의 모든 오른쪽에 보시는 선
그래프들이 세계의 거의 모든 센터에서
이렇게 예측을 한 결과들입니다
그래서 이게 밑으로 내려가면 라니냐고
위로 올라가면 양우수가 되면 엘리뇨인데
거의 모든 거의 100% 다 동의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건 라니냐가 될 것 같다라는 전망을 내고 있고요
그래서 이제 앞서 말씀드린 거랑
그러면 올겨울 전망을 할 때
저희가 기상청에서
특히 12월
같은 경우에는 추울 수 있는 확률이 있다고 냈는데
그 원인 중에 하나가
이제 이 라니냐 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다음 슬라이드로
제가 준비를 한게
그 이미지를 준비를 한게
그 과거에 라니냐가 몇 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지난 한 30년간은 지구를 나름
참 관측을 잘 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난 30년 동안의 관측 40년 정도 되겠네요
정확하게는 그 정도의 관측에서 라니냐가 몇 번 있었는데
그게 10% 그 정도 숫자가 있었고
그 라니냐 때 온도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이는 그림인데
일단 아주 파란색으로 가면 추운 날씨고요
약간 따뜻한 색으로 가면 따뜻한 날씨인데
잘 안 보이시겠지만
한반도 주변을 보면 이렇게 파란색으로 덮여 있습니다
그 말은 라니냐가 오면
한반도가 추울 수 있다는 그런 근거가 되는 겁니다
이건 이제 물론 기상청에서 기후 전망을 하실 때
이런 통계적인 과거 경험식에 의해서만 하지는 않습니다만
이게 아주 가장 하나의 중요한 예측
인자라고 저희들은 부르고 있는데
그렇게 보실 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앞서
박록진 교수님께서도 이렇게 언급을 해주셨지만
북극 해빙이 녹으면 한반도는 해빙이 녹는다는 건
북극이 좀 따뜻해진다는 얘기고요
그런데 상대 아이러니컬하게도
북극의 온도랑
한반도의 온도랑은 약간 시소처럼
연결이 되어 있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북극이 굉장히 많이 올라가면 온도가 더워지면
한반도 주변은, 특히
겨울은 한파나 폭설이 올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꽤나
많이 진행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올 겨울 같은 경우에,
올 10월 같은 경우에는 인공위성 관측한 이래
북극 해빙이 거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11월달에 지금
어떤 해빙들이 다시 얼고 있긴 한데 이
두 가지 요소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나는 라니냐에 의한 어떤 원격상관에 의한 패턴이고요
또 하나는 북극 해빙이 상대적으로 많이 녹아있는 상태라
보통 말하는 북극 중위도 연결이 때문에
한반도가 좀 추워질 수 있는 확률이 있겠다
라는 그런 기후 전망을 전망을 냈고
이제 저희들이 어떤 설명을
이렇게 드릴 수가 있는 거고요
그럼 이제 이런 걸 가지고
저희들이 어떻게
미세먼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는지
좀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이 기후
전망 자체도 굉장히 불확실하고 어렵습니다
그리고 지난 여름을 생각을 해보시면
여름에 한 달 전망이 틀렸다는
뉴스들이 굉장히 많이 나와서
이게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일단 이런 결과가 있습니다
이런 예보가 있고
이런 것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 다음 슬라이드를 보시면
한반도 앞서 임혜 교수님도 비슷한 그림을 보여주셨는데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와 농도 변화입니다
계속 감소를 하고 있으면서도
이게 이렇게 선형적으로 감소하지 않고
어떤 애는 감소하다가
조금 더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하고 왔다갔다 이렇게 하는
그리고 이제
2013년을 넘어서면서는 이 감소폭이
지난 10년에 비해서 훨씬 더 둔화됐고
그러면서 오히려 변동성이 좀 커지는 듯한
그런 형태의 미세먼지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럼 이런 것들이 왜 이렇게 생기는지
원인은 아주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발생원, 그러니까 정부나 그건 비단 한국 정부뿐만 아니라
중국 정부도 마찬가지로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막으려고 하고 있고요
그런 노력들에 의해서 점점 감소하고 있고
그런데 그거에다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어떤 기후적인 원인에 의해서
어떤 해는 조금 더 많아질 수도 있고
조금 더 깨끗해질 수도 있고
이런 형태를 띄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거 자료를 기반으로 저희들이 분석한 내용인데요
일단 라니냐가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저희들이 분석을 하면
지금 보시는 이미지처럼 결과가 나오는데
여기서 파란색은 미세먼지가
평년보다는 나아지는 거라고 보시면 되고요
빨간색은 평년보다는 좀 나빠지는 거라고 보시면 되는데
보시는 것처럼 일단 그 라니냐가 오고
그다음에 한반도에 추운 날씨들이 오고
추운 날씨가 온다는 얘기는 북쪽에서 바람이 불어오고
그 바람이 좀 강합니다
그래서 가령 미세먼지가 조금 쌓이더라도
이렇게 씻겨 나갈 수 있는 그런 작용들을 하게 되는데
그럴 확률이 늘어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하지만 그 이제 정리를 하면서
조금 조심스러운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면
앞서 4만 3일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3일은 춥고
4일은 조금 미세먼지가 나쁜 원래는 4만 4온이라
그래서 더운 날씨였는데
더운 날에는
미세먼지가 조금 나빠지는
그런 패턴이 계속 겨울은 반복되고
그래서 저희가 비록 이런 과거 자료를 기반으로 해서
난이의 때는 이렇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더라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확률은 여전히 존재하는 거고요
그리고 앞서 기상청 발표를 보셨지만
추운 날이 올 확률이 이만큼이면
더운 날이 올 확률도 이만큼입니다
그래서 항상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는 날들은
항상 있다는 걸 말씀을 드리고
저희가 통계적으로
과거 자료를 기반으로 해서 말씀을 드리면 라니냐가 오고
그다음에 조금 추운 겨울이 되면
상대적으로 조금
낫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제가 준비한 건 여기까지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다른 패널들께서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한데요
일단은 임혜 교수님께서는 김세용 교수 발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현재를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알아야 해서
저희가 역사를 배우고 있는데
그런 대기오염의 역사는 저희가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지구환경의 측면에서
역사를 잘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저희한테 굉장히 도움이 되고요
또 저희가 그런 종합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그런 연습이 필요한데
매우 아주 유익한 그런 발표였습니다
이종태 교수님은 윤진호 교수님 발표 어떻게 들으셨어요?
사실은 이게 저희들이 공상과학이나
또는 미래의 어떤 사회를 생각하면서
했던 것들이 AI 같은 것들
그런 것도 이제 일상이 되었잖아요
그래서 과학계의 발전이나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제 우리 그 윤준호
교수님 발표를 들으니까 기상예보나 미세먼지
예보가 그만큼 어렵고 어렵다
그래서 사실 이 분야에서
여전히 전문가들의 분발이 요구되는 지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네 저희가 토론 이어가고 있는데요
시청자 여러분께서 어떤 의견을 보내주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강지원 아나운서 시청자 의견 소개해 주십시오
네 여러분께서 실시간으로 보내주고
계신 댓글 내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케인스케인시아님께서는 김세훈 교수님
강의를 들으시고
시엑스피어의 작품과 모네의 그림에 대기오염
악화가 반영돼 있었네요 알아야 보이고
자세히 보아야 느끼게 되는 것들입니다
웃음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디 영문으로 준우 노 쓰시는 시청자분께서는요
기후변화에 대기오염,
인문사회 역사까지 중요한 실질적인 토론회 너무 좋습니다
귀한 프로그램 감사합니다 라고 보내주셨어요
이병권 님께서는 토론회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진단과 처방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하셨는데요
시청자 여러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질문 내용도 몇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아이디 봉봉포도 님께서 지구온난화 시대라는데
한파와 폭설이 계속되는 이유는 뭔가요? 라고 물어보셨어요
윤진호 교수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구가 더워지고 있다고 이렇게 말이 나오고,
그런데 그러면서도 겨울이 되면
한파나 폭설이라는
그런 손님들은 항상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이런 것들이 줄어가야 될 것 같은데,
지난 자료들을
저희가 분석을 해보면
겨울철 한파나
폭설이 줄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 원인으로 다양한 것들이 연구가 되고 있는데
최근에 저희들이 한 연구들을 소개를 드리면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북극이랑
한반도 온도가 일종의 시소처럼 작동을 합니다
그래서 북극이 굉장히 빨리 더워지는데
한반도 겨울철은 상대적으로 덜 더워지고
그게 특히 겨울철에 아주 특이하게 나타납니다
여름철은 계속 꾸준히 더워지고 있습니다
여름철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데
겨울철에 한반도 온도는 북극과 연결
지어서 이해를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러면서 비록 온난화가 진행되지만
추워지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온난화의 역설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당분간은 계속 지속될 거로 지금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아이디
루비루비루 님의 질문이십니다
예전에도 미세먼지는 많았는데,
측정이 안 돼서
몰랐다라는 의견과
지금이 훨씬 심각하다라는 주장이 있는데
어느 쪽이 맞는 이야기인가요? 라고 물으셨어요
김세훈 교수님께서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고
저조차도 저희 친척분들한테 그런 얘기를
요즘이 많이 나와줬다면 잘 안 믿으시더라고요
물론 과거에 비해서 지금 측정 장비도 많이 발전을 했고
측정망이 많아졌기 때문에
관측 자료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최근에 아까 전에 임희애 교수님도 보여주셨지만
이와여대 김용표 교수님 팀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가 PM10이라고 얘기하는
미세먼지는 지속적으로 줄어들었고요
PM2.5도 줄어들다가 최근에는 답보하는 상황이 있지만
크게 늘지는 않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보입니다
그런 부분은 인식을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저는 그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예전에는 우리가 공기가 안 좋았을 때 단순히 안개거니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미세먼지라는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기 때문에
대기오염이나 이런 문제들
그런 부분에서 시민분들의 의식이 높아진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네, 답변 잘 들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계속 기다리고 있겠고요
저는 잠시 후에
여러분들의 댓글과 함께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박록진 소장님, 진행 이어가 주시죠
네, 다음은 오늘 미세먼지
토론회 마지막 발표입니다 제일 중요한 발표고요
인구 천만 도시 서울시의 미세먼지
해결 계획을 들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일단은 주제 영상 보고 와서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 발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재삼 서울시대기정책과장께서 준비한 2차
서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
들어보도록 기상캐스터 배혜지
미세먼지 겨울철 농도를 보면
12월에서 3월까지
농도가 다른 달에 비해서
1.7배 정도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고요
50 이상 고농도 일수도
12월에서 3월
사이에 83%
정도 집중되는 것을 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보시면 이렇게 미세먼지
고농도가 발생하는 이유는 겨울철 농도가 따른 대기 정체
그리고 중국에서의 미세먼지 유입
국내에서는 난방 등으로 인한 배출량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음입니다 상대적으로 올해 미세먼지 상황은 좋았습니다
10월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예년에 비해 17%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이는 기본적으로
기상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았던
게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런 요구로 보면
올겨울에 기상 상황에 따라서는 언제든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런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배출
저감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1월에서 3월,
저희 4개월 동안
평상시보다 좀 더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서
고농도 발생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정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지난해 1차 계절관리제를 실시했었고요
수송, 난방 등 4개 분야의 16개 사업을 추진했었습니다
그 다음 페이지 그 결과를 보시면
전체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년 대비
한 20% 정도 감소하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나타난 원인을 보면 계절관리에 따른 정책효과
그리고 유리한 기상여건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활동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계절관리에 관련돼 가지고
저희 서울연구원에서 지난 7월에
그 시민 설문조사를 했었습니다
전체 시민 중에 63% 정도가 찬성 의견을 주셨고요
반대 의견은 8.9% 정도 나타났습니다
그럼 올 12월부터 시행 예정인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절관리제는 배출가스 5등급 운행제한, 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등 세계백심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와 달라지는 주요사항은 5등급 운행제한이 4대문화
녹색교통지역에서 서울 전역으로 확대되고
수용차 마일리지가 새로 신설되었습니다
그리고 친환경 보일러 보급, 건설공사장
집중관리 부분은 대별 과제별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배출가스 5등급 운행 제한입니다
저공해 미조치 차량 5등급 차량
전국에 146만 대가 그 대상이고요
제한시간은 06시에서 21시까지 평일입니다
위반 시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게 되고요
소방차 등 긴급 차량이랑 장애인
차량,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제외됩니다
장치 미개발 차량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을 제외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인천과 경기도는 장치 미개발
차량 그리고 적응의 조치
신청 차량에 대해서도
단속을 유예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 저희들이 금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사회
경제적 활동이 많이 위축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 같은 경우에는 저공해
조치가 상대적으로 서울시에 비해서
많이 미흡한 점이 있어서
실제 단속이 되더라도 연도
3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기 전
11월 30일까지 저공해 조치를
하실 경우에는 과태료를 환불 또는 취소할 예정입니다
사실 지역 저감장치 미개발
차량 같은 경우에는 조기 폐차 외에
사실 대안이 없습니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저희들이 지난 10월부터 추가적으로
대당 60만 원의 보조금을 드리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지난 8월부터 모의 단속을 지금 실시하고 있습니다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문자와 개별
안내를 통해 저감조치를 요청드리고 있고요
그리고 타시도 차량의 경우에는 해당 시점에서 2.
5등급 차량 시흥주차장 주차요금 할증
서울시의 시흥주차장이 105개소가 있습니다
전국 5등급 차량에 대해서 50%
주차요금을 할증할 계획이고요
지난 1차 계절
관리제 기간 동안에
한 5개월 정도의 주차요금을 할증할 계획이고요
주차대수가 한 84% 정도 감소한 바가 있습니다
다음은 운행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검사소 집중 단속 부분입니다
저희들 서울시 친환경 기동방과 자치구를 통해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공해존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부실 검사가 의심되는 민간 자동차 검사소
전체 59개소에 대해서도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승용차 마일리지 특별 포인트 제공입니다
승용차 주행거리를 줄이기 위해서 승용차
마일리지를 제공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계절 관리제가 시작되는 11월 30일까지 승용차
마일리지 홈페이지에 사진을 등록하시고
그리고 계절 관리제가 끝나고 나서
종료 후에 사진을 다시 등록하시면
저희들이 1만 말리지 혜택을 드릴 예정입니다
다음입니다 친환경 보일러 확대 보급인데요
저희들 난방 분야가 미세먼지
배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한
31%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환경 보일러는 계절
관리자 기간 동안에
한 5만 5천 대 추가적으로 보급할 예정이고요
친환경 보일러 설치를 하시면 저희들이 20만 원
보조금을 드리고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에코마일리지 특별 포인트 제공입니다
직전 2년 대비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20% 줄이시면
저희들이 1만 마일리지를 드리고요
30% 이상 저감한 분들께는 1만 2천
에코마일리지 포인트를 드리고요 드릴 예정입니다
다음은 대형 건물 난방 온도 집중 관리 부분입니다
호텔이나 백화점 등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건물
294교세로 대해서
저희들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난방
온도 적정 여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다음 대기업 배출 사업장 집중 관리 부분입니다
서울시에는 대기오염배출사업장이 한
2천여 개소가 있습니다 저희들이 전수점검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배출사업장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수도권
대기환경청과 함께
이동형 측정차량을 통해 점검을 할 예정이고요
시민참여감시단으로
저희들이 50분이 계십니다
상시 밀접감시토록 할 계획입니다
비사먼지 발생사업장
집중관리 부분입니다
서울시 소재의 지금
건설공사장이 2000여개소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새로운 시설,
방진벽 등을 설치하고 작업을 진행하는지
저희들이 전수점검할 예정이고요
대규모 공사장의 경우에는 드론을 통해서
저희들이 집중관리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다음, 간선도로 청소 강화 부분입니다
저희들이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를 위해서 충점관리도로
같은 경우에는 구간을 좀 늘리고요
청소 횟수도 1일 3회에서 4회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청소차가 들어가기 어려운 뒷골목 같은 경우에도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를 통해서 청소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은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점검입니다
시민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역사,
지하도상가 등 대중교통이용시설과 어린이집,
노인 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해서도
특별 공기질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입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서 특별히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재 6개소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다음 미세먼지 측정 분석 정보 제공 부분입니다
저희들이 배출
사업장 주변으로 해서
간핵 측정기를 300개 정도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통해서 미세먼지 농도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계획이고요
그리고 실시간
대기오염 측정 시스템인 모바일 랩을 통해서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배출원을 추적해서 나갈 예정입니다
제가 오늘 13개 과제를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희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 상황본부를 마련해가지고
이행사항을 계속 점검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사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자가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내에서는 내복을 입고
한 20도 정도 유지를 해주시기를 바라고요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시면 미세먼지를 줄이게 됩니다
그리고 5등급 차량
소유주께서는 면저감 장치를 빨리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고요
그리고 사업장,
공사장에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보험을 네, 발표
잘 들었습니다
김세용 교수께 여쭤보겠는데요
그동안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은 대부분
고농도 시기에 초점을 맞춰왔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이런 비판과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대책이 되었다고 보십니까?
전반적으로 이동오염원, 차량이나 이런 것뿐만이 아니라
굉장히 다양하게
고종오염원이나
이런 부분들까지 다 고려를 하셔서
굉장히 상세한 대책을
제도를 만든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요
한 가지 생각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라고 얘기를 하지만
사실은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유발
물질을 저감하는 정책이죠
그래서 윤진호 교수님께서도 말씀하시고
지금 쭉 나왔던 얘기지만
어떤 기상 조건이나 이런 거에 따라서
우리가 어떤 이런 유발 물질의 배출을 줄인다 하더라도
고농도 사례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 이해해
주시고
지금 과장님 말씀대로 조금 인내심을 가지시고
조금 불편함을 우리
시민 모두 다 이렇게 참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시행됐던 1차 년도
계절관리제와 비교를 안 해볼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이번 계절관리제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과장님 네, 저희들이 이번 2차 년도
계절관리제는 크게 다르지만
세 가지 정도 말씀을 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는 올해 3월에
미세먼지특별법과 조례가 개정되면서
계절관리지 시행에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는 부분이고요
둘째로는 서울시 특성상 차량들이 좀 많습니다
차량 부분들이 많이 강화되었습니다
실제로 5등급 운행 제한 같은 경우에는
기존의 녹색교통
지역에서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 부분인 거고요
승용차 말리지 부분이 신설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보면 서울시의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정해서 특별관리를 해주신다고 하셨는데요
선정 기준과 과정이 어떻게 되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환경기준을
그리고 동시에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합니다
반경은 1제곱킬로미터 정도 되고요
과정은 자치구에서 일단 저희들한테 신청을 하고
그러면 저희 전문가 그룹에서 서면
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서 선정을 하고
그 다음에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 주민의견
수렴과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사용적으로 진행합니다
강지연 아나운서 시청자 의견 소개해 주시죠
시청자 여러분께서 실시간으로 보내주신 댓글 내용들입니다
우선 루나라우스님께서 앞으로 배출량을 줄이는데
점점 더 한계가 있을 텐데 기상적,
기후적인 요소가 더 큰 요인이 되겠네요
하고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소하님께서는 코로나19는 백신이라도 있지
미세먼지에는 백신도 없으니
참 큰일입니다 라고 걱정하셨고요
SSS님께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서
서울시 자체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달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디 영문으로 우석
최 쓰시는 시청자께서는 하루
이틀 만에 해결된 문제가 아니네요
꾸준하게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라고
댓글 보내주셨습니다
모두 감사드리고요
또 더불어서 질문 댓글도 참 다양하게 올라왔습니다
몇 가지 살펴볼게요
우선 소하님께서 미세먼지의 중국
발 영향은 얼마나 되나요? 라고 물으셨습니다
윤재삼 과장님께 질문드립니다
제가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는 미세먼지는 기본적으로 대기 정체 상황에서
국외 유입
그리고 국내 발생량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2019년도 서울연구원 결과에 의하면
중국의 영향이 38% 정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개별 사례별로
비중은 좀 달라질 수는 있고요
그리고 중국, 베이징의 미세먼지
농도도 상당히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5년도에
81마이크로그램에서 지난해 42 정도까지 줄어들었고요
그리고 중국에서도 저희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비슷한 추동계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기는 10월부터 1월에서 3월까지 6개월 정도로
아주 강력하게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제가 결론적으로 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저희들
미세먼지 관련돼서 중국의 영향이 사실 없는 건 아닙니다
없는 건 아니지만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을 관리하고
줄이지 않으면 겨울철
고농도가 더 자주
더 강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ID 잇츠
미 님의 질문 내용입니다
미세먼지는 국내외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원인 규명이 어려운데,
관성적으로 중국탄만 하면서
우리가 할 일은 미뤄둔 것이 아닌지 걱정됩니다
시민들이 미세먼지
농도 개선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셨거든요
이번에는 이미혜 교수님께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일부 집단이나 또는 일부 기업체나
또는 저희 하도 고농도가 지속이 되니까
도대체 정부에서 뭐하고 있는 거야 하고
불평이 많았잖아요 정부가 배출하는 게 아니죠
저희 다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매일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고 출근도 하고
음악도 듣고 또 일도 할 때 에너지가 다 필요하잖아요
그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미세먼지가 발생이 됩니다
그러니 저희 일상생활에서 노력이 필요한 거죠
저희가 모두 다 획일적으로 어떤 강령을 만들어서
그러한 어떤 저희의 삶을 너무나
불편하게 강요할 수는 없지만
여러분 모두가
또 저희 모두가
어떤 작은 하나의 그 뭐라고 그래야 되나요
규칙이 라든지
아니면 어떤 그 수준을 더 정해서
매일매일 일상의 삶 속에서 실천하는 어그란
그 심플 라이프가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네 교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자
실시간 댓글과 질문 내용은 여기까지 소개해 드리겠고요
소중한 의견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강지연이었습니다
박록진 소장님,
계속 진행 부탁드립니다
네, 강지연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미세먼지 토론회
이제 벌써 마칠 시간이 됐습니다
두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가네요
마지막으로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관련해서 서울시
혹은 시민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임혜 교수님부터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모든 게 다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뭔가 작은 일을 하면
그게 미래에는 저희들한테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결국은 사이클을 이루게 됐는데요
이게 지구환경, 과학의 가장 기본적인 특성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마음을 조급하게 해서
빨리 미세먼지를 없애야 되겠다
뭔가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되겠다
그래서 그 문제에만 집중을 해서
아주 급하게 어떠한 결정을 내려버리면
그게 다른 문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저희가 도대체 알 수가 없습니다
일종의 피드백이 지구 환경과학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떤 한 문제를 문제 하나로만 보지 말고
굉장히 큰 프레임 안에서
종합적으로 저희가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하고 판단하고
그리고 우리 모두가 조금 인내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미세먼지나 기후변화의 문제가 나나 내 가족,
우리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게
자명합니다
더 나아가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성에도 영향을 주는 것인 만큼
이런 점을 감안해서 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력,
시민동의가 필요한 시점이고요
그리고 시민들의 경우에 현명한 소비
운동이 일어나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제품을 구매할 때 에너지 효율
등급 이런 것들을 보지만
더 나아가서 이산화탄소 배출과 관련된 등급
또는 더 나아가서 미세먼지 배출,
제품 생산 시에 미세먼지 배출에 대한 등급제
이런 것도 시민들의 요구가 필요할 것 같고요
이런 현명한 시민의식, 지지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윤진영 교수님
네, 기후변화라는 말보다는
기후위기라는 단어를 좀 더 자주 접하게 됩니다
저처럼 과학기술자로서는 시민분들,
국민들께서 결정하실 수 있는
어떤 정보를 드리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결정을 하시면 이런 결과,
다른 결정을 하시면 이러이런 결과들이 있을 수 있고
어떤 건 불확실하고 확실하고
이런 것들을 저희가 좀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도 이런 것들이 앞서 계속 말씀하셨지만
하나의, 전혀 다른 두 개의 문제가 아니라 큰 문제고
이런 것들을 한꺼번에 고려하고
해결책도 그런 관점에서 찾는 게 중요하지 않나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네, 김수영 교수님
세 분께서 앞에서 말씀을 잘해주셔서
저는 더 첨가할 건 없는데
사실 저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전문적인 연구원
연구결과를 다루고
실험실에서 연구활동을 하다 보면
이런 큰 그림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다른 전문가 분들과 그런 것들을 나눌 수 있어서
제가 학자로서
개인적으로 보람이 굉장히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좀 더 많이 있고
아까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대교계 문제는 계속 갈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어떤 유기적인 피드백이 잘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책을 위반하시고
실행하시는 입장이 되시는 윤재삼
과장님 의견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들어보겠습니다
네, 저희들이 이런 얘기를 합니다
미세먼지의 가장 큰 피해자분이 시민분들입니다
그리고 그 해결자도 역시 시민 여러분들입니다
미세먼지 해결 줄이는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저희 포스에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제 말을 마치고자 합니다
우리가 행동을 하면 미세먼지를 줄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2020 서울시 미세먼지
토론회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진단과 처방 마칠 시간입니다
저희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요 이 주제에 대해서
다양한 이슈들 이슈들에 대해서 한번 논의를 해봤는데요
아마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많은 궁금증을 다 해소는 못해드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미세먼지나
기후변화에 가지고 계셨던 질문들이 어느 정도는 해소되고
또 앞으로 그 두 문제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참여하는 데
상당히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다섯 분의 패널 또 강지원
아나운서께 감사드리고요
무엇보다 tbs TV와 유튜브를 통해서 긴 시간
저희와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진단과 처방 토론회
이만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추천목록 담기
* 영상을 미리 담은 후에 추천목록을 만들어 보세요.
일시 : 2020년 11월 27일 (금) 오후 2시 30분
내용 : 2020 서울시 미세먼지 토론회
??????????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위기 진단과 처방
○ 기조연설
- 박록진 / 서울시 미세먼지 연구소 소장
?? (지구온난화, 기상이변 그리고 미세먼지)
○ 주제발표
- 이미혜 /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 (기후변화로 인한 오염물질 변화와 오염현상)
- 이종태 /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
?? (미세먼지-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영향)
- 김세웅 / UC Irvine 교수
??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과거 현재 미래)
- 윤진호 /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 (올겨울 우리나라 미세먼지 전망)
- 윤재삼 / 서울시 대기정책과장
??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