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합대책 회의 | 시민의 일상 회복 | 과학적 기반에 근거한 대상시설의 안정성 확보로 시민불안 해소 | 코로나19 방역 마친 지역에 클린존 인증 | 소상공인 지원
오늘 회의 진행 방식은 시장님께서 모두 말씀하시고
시민건강국장의 총괄상황 보고,
이어서 보건환경연구원장의 검사진행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하시고
기자님들은 퇴실해 주시면
실본부 별로
보고권에 대해서 보고를 받는
순서대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장님 모두 말씀해 주시겠습니다
정말 고생들 많으십니다
오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정식 명칭이 코로나19라고 해야 하나요?
19, 코로나19
이렇게 결정됐다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마 WHO도 이렇게 권고를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도 코로나19로 이렇게 부르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의 위협이 본격화된
지난 1월 20일부터 지금
3주가 넘는 시간 동안 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부와
또 서울시의 모든 공무원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최일선에서 시민을 지키는 울타리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여러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2월 12일
현재 국내 확진자는 28명으로 확인이 됐고
또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세가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좀 드세지는 않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것은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국민이 합심해서 24시간
비상대응과 방역에 온 힘을 기울였다는 방정이기도 하고요
또한 초기에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해서 이 정체성에 대해서
알려진 게 없어서 특성을 알지 못하고 그렇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파악이 되고 있고
또 적정한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완치된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확진자 중에서는 5명이 퇴원했고요
특히 서울시에서는
지금 6일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중국을 비롯한 국외 상황은
아직도 위기 상황입니다
지금 해외 확진 환자가 4만 3천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역시 1천 명이 넘은 상황입니다
또한 선내에 격리되어 있긴 하지만
13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의 탑승자
집단 감염 사례는 우리가 방심하면
언제라도 팬데믹,
대유행을 촉발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역시 한순간이라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이런 것을 명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난 20여
일간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해주시고
또 방역에 충력을 기울였고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개인위생과 또
예방에 나서준 덕분에 다행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급속한 확산세는 일단은 진정
국면에 가고는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지금
또 다른 위기가 하나 닥치고 있습니다
그는 다름 아닌 민생이라는 위기입니다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인해서 사회적 피로감,
또 소비심리 위축, 상권 정책, 상권 침체,
또 불필요한 휴폐업,
이런 민생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들을 해결하는 것이
지금 절실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들의 직간접적인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고
점차 민생경제에
아주 큰 부정적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실제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어제 수초구의 한 식당을 방문했는데요
8번 확진자가 다녀간 곳인데요 이 식당은
손님이 3분의 1로 줄었고
매출이 급감했다고 합니다 이 음식점만의 지금
상황이 아니겠죠
우리 주변 곳곳에서
이러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일상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인 관광객이 하루 평균 11
% 감소하면서 사스나 메르스 당시
이상의 피해가 나타날 걸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 소상공인연합회를 통해서
130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니까 매출 감소가 심각하다 이런
답변이 67 .1 % 이르렀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다녀간 인근의 매출은
약 30 -40 %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고
또 특히 중국을 비롯한 국외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관광이 대부분 취소돼서
관광업계가 아주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이고요
지금 여행사들의 상당수가 구도 위기를 맞고 있다
이렇게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이유는
이것을 제대로 대처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기의 안전을 확인하고
또 신속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과도한 불안이나 공포,
낙인, 또 그로 인한 갈등과 오해가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고
또 민생경제와 가뜩이나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피해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작용들은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만을 발생시킬 뿐입니다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것은
과도한 불안감으로 인해서
우리의 일상이 무너진다는 것이죠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 서울시는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방역과 안전대책은 정부와 함께 철저하고
빈틈없게 추진할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와 서울시를 믿고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는
과도한 공포와 불안을 거두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종합대책회의는
그러한 시민의 일상회복이라고 하는 이
화두를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감염병은 과잉대응이라 할 만큼 철저히 예방하되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고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또 하나의 책무입니다
지난번 밝힌 바와 같이
클린존 선거 관련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서우
씨는 계속 고민을 해왔고
오늘 이것이 구체화된 내용이 나왔죠
그래서 여기, 이게 준비가 되기 중요해요
여기 클린존 스티커라고 이렇게 있는데
지금 서울시가 방역을 마친 업소
그러니까 특히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곳
이런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에 대해서는
철저히 소독과 방역을 마치고
심지어는 우리 보건환경연구소가
또 환경검체를 확인해서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그런 절차까지
맞춰서 방역안심시설이라고 하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그래서 시민들은 안심하고
이것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심적인 표시로
클린존 마크를 실제 그 공간에도 붙여드리고
또 인터넷에서
우리가 제공하는 맵에도 붙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확진자들의 동선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넘어서 방역 여부와 또 안전성 검사
결과까지 공개함으로써 적어도 정보 부족이라든지
이런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소비
심리가 위축되지는 않도록 하겠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클린존
우리가 붙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서울시가 이번 코로나19
때문에 임시
폐쇄한 점포에게는 전폭적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특히 확진자 이동
동선 내에 소상공인이나
또 자가격리 또는 강제격리된 건물 폐쇄
이런 피해 상공인 대상으로
특별경영안전자금을 신설해서 지원하는 것으로
이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기업에 대해서 좀 실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그런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 관광체육국장님
지금 관광업계가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에요
현장과의 소통,
저한테도 이런저런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면담도 하시고
가장 절박한 게 뭔지
이런 걸 파악해서
빠른 시간 내에 조치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서울시부터
시민 여러분들이 점차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는데요
얼마 전에 성공적으로 끝난 ISU였죠
세계 국제빙상대회였나요
이게 사실은
굉장히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이 큰 국제대회가
이런 철저한 방역과 관리가 바탕이 돼서
정말 아무런 문제 없이 무사하게 잘 치러지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철저하게 관리만 하면
이런 큰 행사도
우리가 잘 치룰 수 있다고 하는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련된 정보가 부족했던 이번 바이러스의 특성
때문에 초반에는 우리 서울시도 행사를 취소하고
또 서울시 시설들을 잠시 폐쇄하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취소한 행사들을 다시 하거나
또 각 구청의 시설들을 단계별로
문을 여는 방안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는 이웃
중국을 초토화시키고 있는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정말 현명하신 서울시민들과 함께 일상을 지켜왔고
또 보다 더 강력히 지켜갈 것입니다
이제 동시에 상처를 회복하고
또 서로를 보듬고
또 다시 일상을 회복해 나가는
그런 것을 고민해야 될 그런 시점이 온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서울시가 좀 앞장서 주시면 좋겠습니다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어서 시민공학대행님 상황을 보고해 주시겠습니다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28명인데
서울시에서는 6일째 확진자가 안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총 격리되어 있는 환자는 8명이고
완치된 환자는 2명에 있습니다
추가로 퇴원도 지금 현재 검토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의사 환자로 검사 중인 사람은 총 97명에 있으며
자가격리되어져 있는 사람은 모두 113명으로서
인재개발원에서 8명이 지금
현재 격리되어져서 감시 중에 있습니다
지금 현재 지역사회의 확산을 막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에
이미 알려진 역학 정보를 토대로 해서
감염병에 대한 과도한 불안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한 노력도 한편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검사 현황 보고 드리겠습니다
2월 11일
현재 총 501건에 대한 인체검체 검사를 마쳤고요
오늘부터 시장님 말씀하신 대로 확진자
동선 내에 포함된 다중이용시설을 우선으로 해서 환경매체,
환경검체 조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목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서 확진자
동선 내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매체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과학적 기반에 근거한 대상 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배경은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시설일지라도
소독을 하게 되면
그 안에 바이러스가 생존할 가능성은 없다고 하는 것이
공통된 전문가들의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 에어로젤 전파의 가능성이라든가
또 중국에서 발표되는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5일 이상 지속된다든가 하는
그런 보도들이 나오면서
시민들의 불안을 부추기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과학적인 데이터로서 확인하고
또 신장님이 말씀하신 클린존에
추진을 위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하기 위한
그런 조사를 저희가 시행을 하게 된 것입니다
1차 긴급하게 오늘부터 3일 동안 확진자 이동
동선 내에 포함되어 있던 6개소의 다중이용시설 중에
대형 또 시민들의 관심이 높고
우려가 높은 시설들을 우선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그래서 지하철 역사 2호선의 신도림역
그리고 5번
확진자가 탔던 것으로
확인했던 5호선의 전동차에 대한 객차
그리고 승강장, 환승 통로, 롯데백화점,
이마트 공덕점,
명륜교회 등의 대형 다중이용시설을 우선으로 해서
공기 샘플링과 그다음에
사람들의 손이 많이 갈 것으로 예상되는 표면
접촉 시료에 대한 샘플링을 실시하고 이 부분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저희가 시행을
그래서 이를 위해서
저희 보안연 내에 3인 1조
3개 팀을 긴급 환경검책 대응팀을 구성해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향후 확진자
동선 내에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우선으로 하되
필요시 민간 영업시설에 대해서도
이런 환경검책 조사를 실시하고 시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서
클린저 설정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요
또 확진자 동선
내에 포함된
시설의 낙인 효과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고로 메르스 때도 비슷한 조사를 통해서
시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킨 그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상 공개는 여기까지 하고 퇴실하시면 되겠습니다
(영상자막)
이후 순서는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시청자 여러븐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오늘 오후 3시 일일보고 생방송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