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자리로 여러분께서도
2019년의 기억을 조금 더 뿌듯하게 만드시길 희망합니다
2019년 올 한 해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과 대회 상황 속에서도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오신
우리 구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영등포구 직원 여러분 비롯해서
우리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 덕분에
우리 서울시는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열심히 살아오신 여러분
2020년에는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변화들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꼼꼼히 마련한 우리 서울시 예산 계획 들고 신발끈 동여매고
이렇게 열심히 25개 자치구와 만나고 있습니다
탁 트인 영등포와 함께하는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의 마음에 닿기를 희망하며
진행자로 함께해서 참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시 공식 아나운서 전희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말 그대로 2020년 새해 모든 일 탁 트이시길 소망하겠고요
여러분과의 오늘 이 시간 공감과 경청
그리고 여러분의 소중한 생각을 만나는 시간으로
꽉 채워 가고자 합니다
이렇게 뜻깊은 자리의 시작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화면에 보이는 국기를 향해 서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의 대화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바로 이어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1동 묵념
바로 이제 편안히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 이렇게 만난 이 자리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해 주시고요
2020년에 좋은 일들
여러분의 뜻을 담아서
함께 나아가실 분들
한 분 한 분 소개와 함께 만나보고자 합니다
여러분께 인사 드릴 때마다
따뜻하고 큰 격려의 박수로
맞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 영등포 구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영등포구 직원 여러분과 함께 자리하신
최현일 영등포구청장님 환영합니다
네 오늘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서
두 분 함께하고 계시는데요
김용주 의원님 오셨습니다
네 신경민 의원님 함께하십니다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님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서울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늘 서울시와 함께하고 계시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여러분에 대한 소개가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정태 서울시의회 의원님 함께하십니다
정재웅 의원님 함께하십니다
양민규 의원님 환영합니다
구민 여러분의 뜻을 담아
한 마음으로 자리해 주신
영등포구의회의 의원 여러분 함께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영등포구의회의 권영식 부의장님과
김길자 운영위원장님,
김재진 행정위원장님과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님,
고기판 의원님,
이규선 의원님과 이용주 의원님,
장순원 의원님,
허홍석 의원님,
김화영 의원님,
유승용 의원님,
이미자 의원님,
그리고 최봉희 의원님께
큰 박수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님이십니다
네, 또 여러분의 큰 박수가
힘이 되실 분들이
오늘 이 행사 열심히 준비하시고
좋은 정책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계신 분들이거든요
우리 서울특별시 자치행정과와 예산담당관
직원분들 비롯해서
영등포구 직원분들께
큰 박수 주세요
네, 여러분의 따뜻한 박수 감사드립니다
든든한 시민 여러분들이 꽉 채워주신
서울시 곳간 잘 채워주셨으니
잘 풀어서서
시민 삶에 꼭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희망하는 마음으로
발표를 준비하신 분이 계십니다
여러분의 박원순 서울대표 시장님 무대 위로 자리해 주시겠습니다
어디에 어떻게 얼만큼
2020년 서울시 예산의 집행과 편성계획
박원순 시장님과 함께 만나보시죠
메리 크리에이터 크리스마스
오늘 정말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저는 행사가 가능할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많이 들어오셨어요?
네?
네 아이 큰일났네 정말입니까?
네 그 사실 뭐 이 예산이라는 게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시민들의 세금을 굳어서
또 시민들의 살림을 낫게 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인데요
결국은 시민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제가 보고를 하는
그런 자리를 당연히 가져야 될 것 같고요
이게 안 되네
네
아 됐군요
여기 이렇게 보시면
뉴욕시가 매년 시장이
시민한테 보고하는 도시를
어떻게 운영해서
어떤 성과를 낳았는지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그런 보고서고요
그것은 사실 시민들이 정말 낸 그 혈세를 쓴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보고의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 해 예산을 마련하면서
사실 굉장히 긴 시간을 투자해서
어디에 쓸 것인가
왜냐하면 돈이라는 게 막상 쓰다 보면
굉장히 모자라잖아요
하고 싶은 일은 많고
또 요청하는 건 많고
그래서 늘 그런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걸 우리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거,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이렇게 보고 받아 보시니까 어때요?
네, 감사합니다
이게 좀 잘 안 되는가?
예?
아, 앞에 보고?
그래도 안 되고,
그냥 넘겨 주세요
예, 이거 가지시고요
결국은 예산이라는 게
사실은 어떤 정책이나 비전
또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니까 내 삶이 좀 나아지면 좋겠다
여러분 그렇게 생각하시죠?
그러니까 옛날에는 뭐 큰 토건 사업하고
이러는 게 중요했지만
지금은 서울의 인프라는
그래도 크게 보면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굉장히 우수한 편에 속합니다
그런데 시민들의 삶은
여전히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
우리 시민들의 생각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내 삶을 나아지게 만들까?
이것에 대한 고민들이 듬뿍 담겨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 그 다음 또 넘겨보실까요?
그래서 지난 세월 동안
사실은 우리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예산이 주로 쓰였다,
확 늘어났다
이걸 여러분 보실 수 있습니다
예컨대 공공주택
우리 서울시민의 주거비가
전체 가계비,
가계소득 지출 중에서
거의 27%를 차지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만큼 자기 집을 가지거나
또는 월세를 살거나
아니면 전세를 사는데
시민들은 굉장히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마땅히 나라가 지방정부가 해야 될 일이죠
그래서 여러분 보시지만
이렇게 13만원에서 3배 정도 늘어났고
그다음에 국공립 어린이집
아이들 키우는 게 편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국공립 어린이집이 저렇게 한 천 개소 정도 늘어났네요
매년 한 천억 정도를 투입해서
이게 이만큼 비율이 늘어난 것이죠
그다음에 공공도서관을 보더라도
뭐 몇 배로 늘었죠?
한 두 배까지는 안 되는군요
어쨌든 도수관에 대한 욕구도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시민들의 여러 가지 소망들을
SNS에서 한번 추출해보면
빅데이터로 돌려보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쓰는 용어가 요즘은요
도수관, 공원, 힐링, 뭐...
공유,
뭐 이런 단어들입니다
그만큼 우리 시민들의 생각도
이제는 많이 바뀐 거죠
그래서 그런 것들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공공자전거 많이 타세요?
별로 없으신가 봐요,
영등포에서는
네, 따릉이 아시죠?
네,
사실은 좀 가까이 갈 때는
그거 이용해 주시면 너무 좋죠
이제 시대가 보행의 도시가 됐습니다
사람들이 자동차를 타고 편하게 갈 수도 있지만
그것도 사실 많이 막히고
그것 때문에 미세먼지 나오고
건강도 해치잖아요
맨날 차만 타면
오히려 걷고 자전거 타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앞으로 그렇게 하실 거죠?
네
영등포에서는 아예 자기 승용차 내일부터 없애는 겁니다
네
자, 그 다음에 우리 서울의 미래 먹거리는
역시 혁신입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입니다
이런 기업들이 많이 나와서
이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이 되고
또 서울과 미래 대한민국의 먹거리가 되도록
이렇게 되는데요
이건 좀 이따 설명을 드리고
다시 한번 넘어갈까요?
서울의 변화가 도대체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제가 얘기하는 것보다는
한번 그걸 이용해 본
우리 시민들의 목소리를 한번 들어볼까요?
7평,
8평 남짓 공간에 거주하다가
결혼을 생각하게 되면서
행복주택에 입주하게 됐고
행복주택에 입주하면서
넓어진 주거공간
그리고 직장과의 접근성,
교통 전반적인 부분에서 만족하면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경력이 충분하신 선생님들이 많이 배치되어 계시다 보니까
아이들이 조금...
선생님들의 노하우로 잘 따라가는 것 같아요
저희는 단지 내에 있는 어린이집이라
거리가 정말 3분,
5분 정도밖에 안 걸리는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아이들을 등하원을 시키다 보니까
저나 남편의 삶의 질이 더 좋아질 정도로
굉장히 편한 장점을 느끼고 있어요
저렴하게 수업을 받고 있으니까
그런 것도 저희 가계 경제에 도움도 되고 있고요
아이가 혼자 있을 때
엄마 혼자 있는 게
너무 무서워 시계 초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
이런 전화를 많이 하고
아이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없어지니까
굉장히 좋아하고 편안해하고
심리적으로 굉장히 안정감을 느끼는 게 많았고요
2만원으로 월 간식비,
프로그램비 다 포함해서
이렇게 금액을 부과하고 있는데
저렴하죠 5월부터 청년수당을 받기 시작했고요
지금은 취업에 성공해서 받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청년수당을 받기 전에는
굉장히 제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하기에는
경제적인 여건이 충분치 않았고
저는 취업 준비를 하는데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여기는 임대료도 그렇지만
각종 편의시설도 너무 잘 되어 있고요
또 AI를 계속 공부하고 학습할 수 있는
AI 기업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저희가 부족한 기술도 배울 수가 있고요
수수료가 감면이 된다는 것
입금이 빨리 된다는
두 가지가 가장 먼저 체감이 됐었고요
예를 들어 인터넷이 안 된다
그러면 저희 카드 결제가 안 되거든요
그런 경우에 QR코드만 있어도
고객분들이 바로 QR코드 찍어서 결제할 수 있으니까
그런 부분이 좋았고요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그런 게 장애인들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에 많은 도움이 되고요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이 찻동 주민센터가 너무 활성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분들한테 전화 한 번만 하면
그분들이 찾아가고
주변에 아이들이 놀 수 있고
도서관이나 공공시설이나
이렇게 문화예술
그런 부분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내가 이 동네 너무 쾌적하다
나름이는 출퇴근 때 잘 이용을 하고 있죠
정말 잘한 정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요
고가도로였을 때는 되게 상막하고
그런 분위기였는데
공원으로 바뀌고
나무도 많아지고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으니까
되게 좀 약간 편안한 느낌도 들고
좀 서울이 더 좋아졌고
좋아진 느낌도 들고 그런 것 같습니다
It'S A very nice project
It'S A lot OF green, SO IT'S very nice
And with the pianos, IT'S really fun
외국인도 이렇게 좋아하네요
우리 서울에 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1년에 몇 명인지 아시는 분
그러면 제가 끝나고 나서
사인을 해드리겠습니다
네?
한번 맞춰보십시오
500만 나왔습니다
또?
네?
땡!
또요?
지금 아마 금년이 한 1300만 명 돌파할 걸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면
우리 아시아에서는 아마 방콕,
다음에는 방콕이
본래 굉장히 인기가 있더라고요
그만큼 외국인도 굉장히 좋아하는 도시가 됐죠
이렇게 보면
결국은 여러분 좀 전에
시민들이 느꼈듯이
또 제가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어떻게 하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
옛날에는 우리의 양을 따졌지만
이제는 질이 중요한 시대가 됐잖아요
그다음에 뭐니뭐니 해도
지금 경제가 정말 어렵기 때문에
또 민생이 어렵기 때문에
민생을 우리가 살려야 되고
경제를 살려야 된다
서울시 예산은 여기에 집중돼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자 또 하나 제가 퀴즈를 내겠습니다
서울시 예산 내년 예산 맞추시면
역시 제가 경품으로 사인을 해 드리겠습니다
아니 손을 들고 하셔야지
내가 확인을 하지
저 뒤에 좀 전에 외치신 분
그 분 일어서 보십시오
나중에 제가 나갈 때
제가 맞춘 사람이라고 얘기하십시오
네 알겠습니다
보십시오
맞습니다
그거 어떻게 아셨어요?
시의원님들도 아니신데
아 주민자치위원장이시구나
서울시장에 관심을 역시 많이 가지고 계시니까
제 사인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자 39조 5천억이 넘습니다
사실 작년보다도 10%
이상 확대된 겁니다
서울시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더 동원해서
확대 재정을 한 결과에요
지금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시민들의 힘이 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렇게 확장 재정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자, 그러면
어디에 주로 쓰냐 보시면
7가지 중점 과제가 있습니다
물론 뭐 그냥 뭐 심지어는 몇 백만 원 쓰는 데도 있으니까
오늘 그걸 다 말씀드리려면
뭐 밤을 새워야 되겠죠?
그냥 12시까지 우리 같이 할까요
그냥?
네?
네
보시면 저도 성당 가야 됩니다
지금 밤에
그래서 이렇게 보시면
역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제 밑에 좋은 일자리 창출 2조가 넘어갑니다
서울의 여러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
약 3천억의 돈을 씁니다
그리고 저 위에 보시면
신혼부부와 같은 이런 주거지원 확대하는데
무려 2조 5천억을 씁니다
조금 이따 설명을 드릴게요
그 다음에 돌봄을 완전히 실현하는데
2조가 더 들어갑니다
요즘 청년들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청년에 거의 5천억에 비용을 쓰고요
그 다음에 사람들의 삶의 질을 느끼는데
아까 동영상에도 그런 얘기들 했죠
예컨대 서울시가 10분 동네 프로젝트라고 해서
10분 걸어가면 도서관을 만나고
작은 공원을 만날 수 있게
뭐 이런 사업이
생활 SOC 지금 정부도 열심히 하고 있는 사업인데요
저게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내 삶의 변화에 직결돼 있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대기질 개선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오늘도 지금 굉장히 희뿌연
우리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렇게 야외 활동을 많이 하실 텐데
이런 대기질이 나쁜 건
참으로 우울한 게 아닐 수 없습니다
전기차로 바꾼다든지
수소 충전소를 만든다든지
내년에 수소충전소가
지금 세 개밖에 없어요
서울에 저도 수소차를 타고 다니거든요
수소차를 타면
우선 전혀 배기질이 나쁜 이런 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다가 경제를 더 살리는 수소차는
현대자동차가 만들고 있기 때문에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8천억이나 쓰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
그래서 아까 제가 제발 자기 성형차 버리라고 한 말씀이요
우리 자신을 위한 겁니다
아셨죠?
네
자, 그다음 넘어가 볼까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가장 큰 위기는
여러분들도 아마 동의하실 겁니다
저출산 고령화입니다
아이를 안 낳는 거예요
아예 결혼도 안 하는 거예요
지금 1인 가구가
서울에 제가 처음 취임할 때만 해도
24% 정도였는데
지금 32%가 됩니다
결혼을 안 하는 거예요
왜 안 합니까?
또 결혼해도 아이를 안 낳아요
네?
집이 없으니까요
집이 있어야 뭐 결혼을 하죠
집 없이 어디 길거리에서 삽니까?
네
그래서 서울시가 결단했습니다
보시면 우선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거나
아니면 지금 역세권 청년주택 같은 걸
최대 8만 호까지 우리가 늘리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보시면 저게 아주 탁월한 방법인데요
요새 신혼부부들이 결혼하면
우리 서울시가 제공하는 집안에 들어가기보다는
오히려 돈을 주면
그 돈을 가지고
친정집 주변으로 이사를 간다거나
자기 직장 주변으로 이사를 간다거나
그럴 수 있겠죠?
돈을 지원해 주는 게
더 좋아하는 겁니다
그러면 돈은 어디에 있습니까?
제 주머니에 있습니까?
돈이 어디 있죠?
은행에 있죠
그러니까 은행 돈을
우리가 신혼부부들에게 빌려주면 됩니다
다만 이자가 들어가잖아요
서울시가 이자를 대는 게
360억 원의 이자를 대면
2조 원을 우리가 신혼부부한테 돈을 대주는 거예요
탁월한 아이디어죠
서울시 공무원들이 이렇습니다
그래서 연간 소득이
부부 합산 1억 미만인 사람들에게
자기 집이 있거나
자기 소득이 그 정도 되는 사람 빼고는 다 죽였다는 겁니다
공급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아마 내년 1월 1일부터
뭐 엄청나게 신청을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들 추산으로는
약 서울의 5만 쌍이 연간 결혼하는데
그 중에 2만 5천 쌍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혼부부라 함은 결혼하기 6개월 전부터
이미 결혼하겠다는 게 확인되면
이게 공급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7년까지 신혼부부에 해당합니다
혹시 여기 거기에 해당되는 분
손 들어보십시오
아까 젊은 여성들도 제법 계시던데
네?
아니면 뭐 딸이나 아들 중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는 분?
네?
여기는 손을 좀 들으셨네요
네, 아마도 이렇게 되면
인구 증대 효과에 상당한 기여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다음
아까 보육과 돌봄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이를 낳으면 아이를 누가 키워줍니까?
누가 키워줘야 되죠?
마땅히 국가가 키워줘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죠?
왜냐하면 선진국에서 정말 임신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다 책임지는 거거든요
교육도 보육도 주거도 모든 게 주거도
아니 왜 싱가포르 같은 나라는
공공임대주택이 92%나 돼요?
왜 오스트리아는 40%가 넘습니까?
우리는 10%,
5%도 안 돼요
사실은
서울시가 그동안 매년 1조씩 1조씩 해서
지금 한 10년 되니까
이제 약 10%가 됩니다
서울의 주택이 380만 호가 있는데
그중에 서울시와 SH공사가 하고 있는 집이
40만 호 정도 됩니다
그것도 어마어마한 일인데
다른 나라들은 세금 받아서
결국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국가가 시민들의,
국민들의 삶을 책임져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보십시오,
이게
아동수당도 지급하게 됐고
그다음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지금 45%를 달성하는 겁니다
전체 어린이집 중에서
45%가 국공립이 되는 거죠
그다음에 우리 동네 키움센터 초등학교 보내면
맞벌이 부부가 한 사람은 그만둬야 되는 거예요 왜냐?
아니 오후 1시,
2시면 집에 오는데
그러면 학원을 계속 돌리면
또 돈 들어가잖아요
아니면 집에 두면 불안하잖아요
여러분 최근에 영화 중에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영화 보시면 손들어 보세요
많이 보셨네요
그 핵심이 뭡니까
돌봄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게 안 되니까
부부 중에 한 사람은 그만두는 거예요
그러니까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그만큼 경제가 어려워지는 거죠
특히 여성이 그만두게 되죠
보통
여성의 노동력이 남성만큼만
고용률을 유지하면
대한민국의 경제가 GDP가
9%
더 성장한다는 맥힌지 컨설팅 회사의 보고서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돌봄만 잘하면
여성들이 맞벌이 얼마든지 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경제가 성장한다는 얘기입니다
경제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고
바로 이렇게 직결되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우리 동네 키움센터를 대폭 확대하고
아니 대폭 확대하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책임지겠다
그리고 단순히 돌볼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까지 시키고
힐링까지 시켜서
아이들이 평생 동안
호기심과 집중력을 가지고
학습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제대로 운영하겠다는 겁니다
여러분 이렇게 하면
또 많은 사람들은
복지에 돈 쓰고
이러면 낭비하는 줄 생각해
여러분 복지가 낭비입니까?
아닙니다
대답이 없으셔요
복지는 사람에 대한 투자고요
경제도 사람이 일으키는 거 아닙니까?
그다음에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왜 경제에 대한 투자냐?
지금 방금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동시에 뿐만 아니라
여기 한번 보십시오
초등 돌봄에 아이 돌봄이를 위해서
내년 한 해만 6천명을 채용합니다
우리 어린이집을 위해서
보조교사 확대하는데
내년에 만 명을 채용합니다
특히 여기 계신
아마 기혼자들,
아이를 키워보신 분들은
여기 한번 응모해 보십시오
아이를 키운 사람이
아무래도 더 잘 키우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게 일자리 확대에 직결되고요
일자리가 생기면 소득이 늘어나니까
소비도 더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내수경제가 살아나는 겁니다
저는 경제가 이런 선순환 구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서울시는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그다음, 청년들이 요즘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기성세대가
청년일 때하고는
지금 8년이 다른 거예요
우선 일자리가 부족하고
취업이 안 되니까
이 아이들의 절망감이 너무나 큰 겁니다
우리가 미래를 생각할 때
그 당시의 세대들,
저희 세대는 미래에 대한
그래도 늘 긍정적이고 낙관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미래를 생각하면
암담한 절망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내일이 희망인데
이렇게 절망으로 가득 차게 해서 되겠습니까?
그래서 서울시가 시작한 게
바로 청년수당입니다
아까 왜 청년수당 받은 두 사람이 얘기했잖아요
47%가 창업하거나 취업합니다
수당을 받은 사람들이
그다음에 98%가 만족합니다
3년 동안 7000명한테 해보니까
이런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서
앞으로 3년 동안에 10만 명에게
그러니까 필요한 청년들에게 다 제공하겠다
이렇게 돼서 청년들이 취업을 못해서
정말 불가능합니다
내가 세상에서 필요 없는 존재구나
라고 하는 절망감으로
집안에 틀어뱉히는 게 아니고
이제 나와서 같은 동료들과 함께
미래를 고민하고
뭔가 새로운 창업을 꿈꾸는
그런 세상을 만들자는 거죠
그래서 이게 전국에 다 확대가 됐습니다
지금 10분 남았다고요?
알겠습니다 자 그 다음에
청년복지에 관련된 것도 뭐 많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100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100만을 또 지원해 주는 겁니다
그 다음에 지금 청년의 마음들이 많이 상해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아이들이잖아요
그래서 심지어는 우울증이나
이런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많이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까지 치유하는
이런 프로그램을 서울시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청년이 지금 1인 가구,
이제 부모님 밑에만 계속 있게 힘드니까
밖으로 나오는데
비용은 누가 됩니까?
그죠?
그래서 서울시의 정책은
적어도 출발선만큼은 긴 인생의 마라톤에서
출발마저 다르게 할 순 없다
출발선만큼은 공정하게 꼭 같이 출발하게 만들자
이게 서울시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사실 못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오히려 고르게 살지 못하는 거
이게 더 불만의 큰 요인이거든요
절대적 평등보다는 상대적 불평등이
가장 심각한 시대가 됐습니다
그래서 정부나 지방정부는
그 불공정, 불평등함을
이렇게 서로 고르게 해주는
이게 가장 큰 역할인데
특히 청년에게만큼은 비록 부모님이 좀 가난하더라도
못 살더라도
그 출발선을 갖게 해주는 거
이게 저는 참으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 다음 또 볼까요?
아까 혁신성장 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는 이것이 또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우리는 성장해 가야 되니까 달려가야 되니까
그래서 서울시가 하고 있는
특히 서울은 인재가 많습니다
전국에 청년들이 서울에 다 모이잖아요
그래서 과학과 기술의 측면에서
우리가 세계적으로 앞서 있어야 됩니다
지금까지 남 따라가는 건 잘했어요
그래서 이만큼 잘 살게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딱 절벽 앞에 도착한 겁니다
원천기술과 기초과학이 부족한 겁니다
중진국 함정에 우리가 빠져 있어요
일본 나쁜 사람들이
우리에게 무역, 제재를 가했습니다
그것은 일본이 원천기술과 기초과학이
우리보다는 훨씬 앞서 있거든요
노벨상을 받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그러니까 그걸 노려서
우리 대한민국에 그런 기술을 공부하지 못하겠다고 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게 그냥 일본 상품 불매운동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우리가 확실히 이제 기초과학과 기초 기술에 투자해서
우리가 일본의 벽을 넘어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지금 무역의 적자가 중요한 게 아니고요
이런 과학과 기술의 로얄티,
특허료가 아직도 엄청난 역조입니다
이걸 우리가 흑자국으로 만들어낼 때
우리는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사실 이런 점에서는 정책수단이나 예산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우리 서울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게
바로 이 내용입니다
자, 핀테크랩
이거는 바로 여의도에 해당되는 겁니다
여러분,
지금 금융은요
고용 창출 효과가 가장 큰데
우리는 계속 그냥 해고,
집단 해고를 해 왔습니다
왜냐?
그냥 한국에서만 먹고 살아도 되거든요
은행들이
저는 이거 과감하게 혁신해서
은행들이 해외에 막 나가야 됩니다
여러분 외국 나가시면
가장 많이 보는 은행 중에 하나가 산탄데르라는 거 있죠?
그게 스페인 은행입니다
그러니까 국내 가게 대출해주고
부동산 대출해서 먹고 사는
이런 은행 필요 없습니다
세계적으로 다양한 혁신적인 금융 방법을
핀테크 기술을 이용해서
은행이 막 성장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바로 그걸 여의도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하는데
저번에 핀테크 랩 오픈식을 했는데
벌써 대단한 기술을 가진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저는 이 여의도에서
앞으로 세계적인 금융회사가 나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 다음에 이 양재 R&D 여기는요
AI 인공지능을 공감으로
아니 박원순 일하는 사람을 요구하는 데가 많더라고요
뭐 그냥 어디 와서 인사 한마디 해달라
여러분들도 많이 요청하셨죠?
제가 어떻게 다 갑니까?
서울시 공무원들하고 정책회의도 해야죠
또 외국도 왔다 갔다 해야죠
그래서 세 명만 더 만들어 달라
박원순 2, 3를
근데 목소리는 이미 벌써 만들었어요
저 꼭 같은 목소리를 했고
그다음에 여기다 딥러닝이라고 해서
제가 그동안 했던 연설이나
이런 거 다 입력시켜 놓으면
얘가 오늘 같은 날도
저보다 훨씬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로봇 같은 이런 게 아직 없대요
그런 거 만드는 데가
바로 양재 쪽이고요
그다음에 홍능바이오메디칼은
이게 앞으로 우리가 80은 기본이고요
100세까지도 아마 살 겁니다
문제는 우리가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려면 당연한 의료, 바이오
이런 쪽에 신기술들이 만들어져야 되는데요
이미 홍릉 일부러 긴문도 한번 가보십시오
벌써 외국의 중요한 비엔, 어디죠?
존슨앤존슨이라든지 이런 제약회사라든지
또 이스라엘의 세계 5대 연구소라고 하는 와이제만
연구소도 오기로 되어 있고요
이런 아주 세계적인 스타트업
단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꽃 중에서
앞으로 우리 서울과 대한민국을 매겨살리는
그런 기업들이 스타트업들이 탄생할 거다
저는 그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우리 서울시 전체가 잘 되더라도
또 영등포가 잘 돼야 되겠죠?
영등포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서울이 2030 플랜이라고
서울이 갖고 있는 장기 플랜 속에서
서울의 3대 핵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영등포입니다
자부심 가지셔도 돼요
그래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내년 1월에 아마 우리 구청장님이
자세하게 설명드릴 겁니다
근데 그중에 서울시가 추력하는
영등포에 관한 몇 가지 사업에 대해서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넘겨볼까요?
먼저 아까도 말씀드렸던
여의도의 금융중심지를 활성화하겠다는 겁니다
이게 아까 말씀드린 핀테크 분야
그러니까 금융의 기술이라는 게
요새 아까 여러분 제로페이 보셨죠?
제로페이가 그동안도 굉장히 발전해서 한번 써보십시오
그냥 여러분 핸드폰에 앱만 다운받으면
그게 바로 그냥 갖다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다 계산 됩니다
신용카드는 과거의 기술이고
제로페이는 최신의 기술입니다
만약에 제로페이가 우리 사회에 빨리 정착이 되지 않으면
이미 중국은 벌써 우리보다 훨씬 앞서 있고요
그다음에 라오스나 캄보디아보다
더 떨어질 것이다
이런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쓰시면
우리 핀테크 기술도 발전시키고
동시에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그야말로 수수료가 제로기 때문에
그분들이 덕을 보는 겁니다
우리가 함께 이왕이면
그걸 써주시면 좋겠고요
그런 기술들이 이 여의도 검영중심지에서
굉장히 나올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여기 보시면 외국인들도 많이 와 있거든요
자, 넘겨볼까요?
네,
신림선 경전철이
지금 이미 벌써 착공이 되어있기 때문에
아마 내년 후 내년입니까?
22년 2월이면 완공이 되네요
이렇게 되면
아마 여기 중간중간에
또 환승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게 될 것이고
그 다음 그 외에도
사실은 여기 여의도나 이런 걸 거쳐가는 어디죠?
서부선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지금 서울시로서는 확정이 돼서
국토부에 올라가 있는데
국토부에서는 아마 내년 초에 확정을 시켜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이런 것들도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서울시가 착공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뭐 교통복지만큼 중요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가 강남북 격차를 말할 때
강남은 동마다 지하철이
하나씩 다 있더라고요
그런데 강북 쪽에 비강남 쪽에
우리가...
경전천을 통해서 많이 교통복지를 정지시키겠다
그래서 10개 노선을 확정해서
지금 국토부에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그 승인이 나오면
앞으로 진전이 될 것입니다
그다음 영등포는 아주 오랜 도시이기 때문에
그만큼 어찌 보면 노후화됐다고 볼 수 있고
이것을 재생하거나 재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당히 높죠
그래서 예를 들어서
영등포 경인로는 정말 이게 전통적인 거리잖아요
여기에 지금 총 거의 500억 원 정도의 사업비를 들여서
내년 예산에만 110억이 들어가네요
그렇게 보시면
여러 가지 사는 문화유산을 보장한다든지
특히 대선제분
저기 이제 지난번에도 우리가 논의를 했습니다마는
이게 되면 하나의 예술 공장이 탄생하는 거죠
명물이 되죠
이런 것들이 많아져야
도시가 발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 또 넘겨볼까요?
신길,
아까 도서관을 시민들이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이 문화체육도서관이 도서관과 체육시설에 함께,
요새는 대부분 다 복합화니까
이런 게 들어서고요
또 그 다음 넘겨볼까요?
또 뭐니뭐니 해도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야 되니까
학교 주변에 총 348억을 넣어서
완전히 안전한 도로로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사업입니다
그 다음 또 넘겨볼까요?
없네요
근데 사실 없는 게 아니고요
지금 나중에 아마 우리 여러분들이 구청장님이나 여러분들이
말씀을 차례로 해드릴 겁니다
서울시가 그냥 큰 돈 들어가는 거
몇 가지 말씀드렸고
앞으로 영등포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서울의 3대 핵에 해당하는 도심에 해당하는
그런 지역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많이 좋아질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제 제 말씀을 마치는데요
한마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예산이 여기만 있는 게 아닙니다
천억이 넘는 돈이 주민자치예산으로
아까 맞추신 분이 주민자치위원장님이시라며요
주민 여러분들이 스스로 우리 동네를 이렇게 바꾸고 싶다고 하면
그걸 예쁘게 잘 디자인해서 신청하시면
그렇게 돈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제가 늘 말씀드리는 게
세계 도서관 얘기가 나왔는데요
세계 가장 훌륭한 도서관이 어디 있을까요?
이것도 맞추시면
제가 사인 하나 해드릴게요
참고로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그것도 서울에 있습니다
그렇게 크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은평구의 구산도서관입니다
제가 가보니까 진짜 놀랍더라고요
근데 그거는 공간도 그렇거니와 안에 내용도 그렇고요
콘텐츠도 그렇고
그게 주민들이 다 한 겁니다
주민들이 참여해서
서울시에서 50억 따오고
또 어디서 따오고 해서 만들었는데요
진짜 기가 막힙니다
꼭 한번 가보시고
여러분의 동네에도 거기는 상당히 중규모는 되는데
작은 도서관도 그렇게 만드시면
돈이 없는 게 아닙니다
서울시가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시설을 만들어드리려고
그렇게 배치를 해놨기 때문에요
여러분들 다 가져가십시오
네, 시장님
이제 토론 시간 바로 이어갈게요
네, 최연일 구청장님
올라와 주시고요
네,
오늘 특별히 영등포 오셔서
우리 시장님께서 굉장히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시간을 좀 절약하기 위해서
바로바로 지금 제가 좀 빨리 먼저 정리를 좀 해드릴게요
제2세종문화회가 몰래둥에 건립하는 거 관심이 많으신데요
많고요
여러 제안들 올라왔고요
도서관 커뮤니티, 녹지공간,
생활체육시설도 함께 늘려달라
그다음에 이거는 건의고
답변 필요한 사항
시장님 답변 필요한 사항까지 먼저 전해드릴게요
최중증 장애인이 있는데
이분들이 도전적 활동을 많이 하신대요
이게 뭐냐면요
자해나 타해
이런 거를 도전적 활동이라 하거든요
그래서 위험한 상황에 처해질 수가 있는데
최중증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이
현재 낮시간 4시간을 된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부족하고요
이 가족분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는대요
그래서 이거에 대한 지원에 대한 답변을
시장님께 절실히 요구하고 계시거든요
예 뭐 사실은 이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그야말로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그런 도시를 만드는 게
우리 꿈이죠
그래서 지금 장애인에만 예산이
1조 원 이상이 됐습니다
그렇게 투자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여전히 많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특히 중증장애인들에게는 활동 서비스,
낮에도 중증장애인은 움직이기 힘들잖아요
그러니까 보조인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아직 보조인이 충분히 다 배치가 돼 있지 못하고
현재는 지금 현재 19년에 금년에는
21개소의 발달장애가
16군데 내병변 장인을 위해서
4군데 시각장인을 위해서
1군데 이렇게 있는데
95명밖에 서비스를 못 받고 있대요
앞으로 이걸 계속 늘려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이중률이 높다는 겁니다
보조인들이 아무래도 본인도 힘들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다양한 방식으로
저희들이 해결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제2세종문화회관 얘기도 나왔는데요
지금 서울시로서는 확증을 했습니다
그래서 세종문화회관이 사실 1년에 꽉꽉 차요
그거 예약하느라고 1년 전에 다 해야 되니까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던 영등포가
300 중에 하나니까
그런 정도는 하나 있어야 되지 않겠냐
다행히 땅이 그 유지죠 땅은 내놓으시는 거죠
땅 안 주시면
우리 못해요 드렸습니다
그러면 땅은 구청이 내놓고
건물을 짓는 거는
서울시가 해서
이게 실입이니까
앞으로 운영비도 서울시가 된다는 얘기죠
네 그러면 아마 문화 예술 활동
또 뭐 여러분들이 이렇게 큰 행사 를 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그리고 제가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물래동 제2세종문화연 같은 경우는
2025년에 개관합니다
그리고 이천석 공연장이고요
그리고 이제 서남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 겁니다
될 수 있도록
서울시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아니 근데 구청장님은 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어요
좀 같이
아니 우리 가까이 있어야 사진도 네
근데 여기 또 보니까
아까 어린이 안전구역은 이미 얘기하셨고
그다음에 영등포 고가를 빨리 철거 해서
탁 트인 영등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영등포 고관은 어디냐면요
여의도에서 영등포역으로 넘어가는 곳입니다
근데 거기가 서울시에서 교통사고 가 가장 많은 곳이에요
그래서 이제 서울시에서도 숙권사업
이 있는데
이번 민선 7기 때
내년 말에 철거 를 하기로 했습니다
철거를 하게 되면
그곳에 예산은 다 서울시에서
전액 12로 한 250억 정도 지원을 해주고요
그리고 거기가 되면
어떤 게 효과가 있냐면
거기가 서울시청 앞에 있는 서울광장 있죠?
그 정도의 잔디
어떤 고온이 생기고요
그리고 거기가 교통이 두 배 정도 더 좋아집니다
그리고 또 말씀하신 게
녹지 공간과 생활
체육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참고로 런던이 2050 내셔널 팍 프로젝트라고 국립공원화하는
런던이라는 도시를
그런 걸 제가 딱 보고
우리 서울시가 보고
이걸 우리 서울시가 이렇게 해야 되겠다
그래서 서울시 2030 내셔널 팍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그 얘기는 약 10% 정도를 더 공원 면적을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발전된 도시에서
공원 계속 만들어가는 게 쉽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말씀하신 그런 게
일종의 그런 공간이 될 것이고요
그냥 틈만 나면 매입해서
그걸 공원으로 만들어가는
이런 노력을 한다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주차 공간이 협소한데
어떻게 해결 방법이 없냐
이런 질문도 있으셨는데요
그러니까 지금 서울 전역에
어디에나 다 주차공간에 대한 민원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까 제가 말씀드렸죠?
자동차 어떡하라고요?
그러면 주차공간이 필요 없잖아요
네,
근데 이건 제가 농담으로 말씀드렸는데
사실은 주차공간이 여전히 많이 필요하죠
그래서 지금 교육청하고 협의를 해서
학교의 운동장이나 그 부지에
이런 지하에는 파킹을 하고
위는 문화시설이나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그래서 주민과 학생들이
동시에 필요한 이런 것들을
교장선생님이나 교육청이 이해를 해주면
그렇게 서울시가 비용을 들여서
그런 복합시설을 하겠다
지금 이런 계획이 또 추진 중이라는 말씀도 드립니다
양평 1동 동청사 신축 빠른 시일 내에 부탁드립니다
이거는 구청장님 책임입니다
그거는 계획 중에 있으니까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영등포 시장 개발 부탁드립니다
제가 옛날에 사실 신도림동,
신길동에 살았어요
신길동 원유경 씨 방에서
서울에 처음 와가지고요
거기서 한 몇 년 살았는데
그러면 거기서 이제 내려와서 뭐죠?
그 저 오비 맥주 공장을 지나서
그다음에 기차 건널목 건너서
그다음에 집창촌 있는데
거기 건너서 영등포역 광장에서
시장으로 건너가서
거기서 버스 타고 시내로 다녔거든요
근데 그래서 시장 그 부분 잘 압니다,
제가
그런데 아무튼 그 부분에 변화가 좀 있어야 되겠죠?
그거는 구청에서 입안을 해주시면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중년 일자리 많이 만들어 주세요
아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예?
아니 돌봄 우리 동네 키움센터에 아까 보니까
5천 명을 내년에만 채용하니까
예컨대 뭐 그런 게
저는 우리 여성들이 많이 응모할 수 있는
그런 거 아니냐 싶고요
그 다음에 쪽방촌 계획도 있지 않습니까?
쪽방촌 그것 말씀 주시죠
쪽방촌, 집창촌 빨리 개발해주세요
쪽방촌과 집창촌은
영동포역 앞에 여러 가지 노후한,
열악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서울시와 국토부,
영동포구가 협력을 해서
조만간 큰 변화나 계획을 할 수 있는
지금 속도감 있게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쓰레기 없는 골목,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어주세요
쓰레기는 주민 여러분들이 치워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사실은 물론 쓰레기는
구청의 관할입니다
청소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보니까
구청 단위에서 사실 하기가 어려운 측면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특별히 아까 영등포 역전이라든지
신촌...
사거리 앞이라든지 명동이라든지
이런 데는 워낙 쓰레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걸 빨리빨리 치워야 되기 때문에
서울시가 쓰레기 365 기동대라는 걸 해서
따로 한 60명 정도를 채용해서
긴급하게 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쓰레기 우리가 치우는 비용이 너무 싸게 말하자면
주민들이 부담하는 거예요
그래서 쓰레기 봉투 값을 구청장님들은 못 올려요
그래서 서울시가 그걸 좀 올려드렸어요
그래서 그 돈으로
환경미화원들 처우도 개선하고
그다음에 쓰레기 자동차도 좀 현대화하고
이렇게 했는데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쓰레기가 줄어드는 측면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쓰레기 봉투값이 올라가니까
그렇죠?
그 정도는 여러분 양해해 주실 수 있죠?
네
시장님 주요 의견
두 개 정도
우리 더 이야기 나누면 될 것 같아요
두 건 정도
제가 두 가지 정도 얘기해야 될까요?
시장님께서 여러 가지 말씀해 주셨는데
몇 가지만 첨언하겠습니다
여의도 재개발, 재건축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거는 안전의 문제로 접근해야 되는 거 아닌가
왜냐하면 거기가 시범아파트를 비롯해서
우리 아파트가 한 50년 된 아파트입니다
그래서 지금 아주 열악한 상황인데
이런 부분에서 좀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그 전에 서울시에서
여의도 통계발을 발표했다가
보류를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속도감 있는 진행이 필요하지 않겠냐 생각이 듭니다
아니 그런 어려운 숙제를...
근데 사실은 여의도뿐만 아니라
오래되서 노후화된
이런 지역은 사실은 재개발이 필요하죠
그런데 이제 다만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최근에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가면서
강남의 이런 재개발
사실 쭉 추진 중인 지역에
아직 추진도 안 됐는데
3년 만에 10억 올랐더니
이런 얘기들이 계속 나오니까
이걸 실제 추진하면...
정말 이게 불이 붙을 게
너무나 당연해서
그래서 서울시 입장에서는
사실 그런 차익 투기가 되는
투기 이익이 되는 오른 가격만큼은
국가가 철저히 환수하는
어떤 세금 제거나
이런 걸 개선하면 되지 않냐
그런데 아예 개발을 못하게 할 수는 없지 않는가
왜냐하면 지금 이게 너무 오래돼서
여러 가지 살기가 너무 힘들어졌기 때문에
그래서 그 두 개를 동시에 가져가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정부하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아무튼 지금 제가 그때 그 소리 했다가
아주 혼났잖아요
저는 마음은 그런데 또 현실은 그런 점이 있기 때문에
그걸 우리 주민 여러분들이 이해를 좀 해주시고
우리가 정치인들이 함께 논의해 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드림동은 외국인 다문화 인구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문화 복지 여건이
타 지역에 비해서 열악합니다
무엇보다도 남부도로 사업소 부지가 곧 나오는데요
거기에 대한 주민분들의 요소는
문화 복합 공간으로 해달라는
특히 노인복지시설,
도서관 등 이런 것에서
서울시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거는 따로 얘기하셔도 되는데
공개적으로 아주 다짐을 받으려고 하시나 봐요
근데 이제 서울십장에서 보면
서울 이 워낙 다양한 도시가 됐습니다
이미 42만 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어요
그러니까 옛날에 우리 그야말로 단일민족
이런 시대는 지나갔죠 특히 이제 중국 동포들이
그중에 한 절반 정도가 되고
영등포 일대 많이 살고 있죠
결국 이분들을 우리가 잘 품어 안고
또 이분들이 서울에 와서
또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도와야 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남부도로사업소가
딴 데로 이사를 우리가 시키고
거기에 그렇게 큰 면적의 땅이 나오는 경우가 참 없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우리 중국 동포들이
여기 와서 제대로 교육받고
보건의료 혜택도 받고
심지어는 아이들이
국공립 어린이집에 못 보낸대요
그러니까 엄청난 비용을 부담해야 되고
그래서 이분들을 위한 종합시설을 만들되
그러면 주민들이 또 반대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래서 주민들을 위한 시설도 함께
그게 뭐 체육시설이 됐든
아니면 복지시설이 됐든
아니면 평생학습시설이 됐든
도서관이 됐든
그래서 주민들이 요청하는 것도 함께 해서
그 지역을 잘 우리가 처음에 거기가 대림역인가요?
역도 가깝고
그래서 아주 좋은 지역이거든요
그래서 주민들과 함께 잘 협의해서 해갔으면 좋겠고요
서울시 행정에는 무리한 게 없습니다
늘 주민들이 반대하시면
충분히 또 얘기 듣고
서로 이렇게 절충하고 해서
그렇게 크게 여러분 어려운 점이 없으셨죠?
앞으로도 그렇게 해가도록 하고
구청장님 다음에는 개별적으로 얘기하십시오
네, 고맙습니다
네, 여러분들 토론 이렇게 마무리하지만요
심플로에 올려주신 여러 의견들,
영등포 지역에 대부분 낙후해서
도시재생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들,
따릉이 너무 좋은데
전용도로 필요하다
이런 의견들 다 수렴해서요
또 우리 서울시 직원분들,
영등포구 직원분들,
또 무엇보다
우리 시장님과
또 구청장님 계속해서 또 협의해서 마치고 만나시면서
오늘 올라온 의견들 잘 살펴보시고
검토해서 적용하실 겁니다
네, 감사드리고요
여러분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함께한
이 시간 한 컷의 사진을 좀 담으려고 하는데
함께해 주실 거죠?
네,
그러면 우리 취재진 여러분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수고 많이 하셨고
마지막 한 컷을 위해서
무대 위로 올라와 주실 겁니다
자, 그러면 카메라 향해서
여러분은 환한 미소 준비해 주시면 되고요
우리 함께 한 이 시간 오래 남을 사진이니까
환한 미소 보여주시고
오늘이 또 성탄절 2부잖아요
제가 서울 파이팅 하자고 하니까
시장님이 탁 트인 영등포 파이팅부터 가자 이래가지고
자,
그러면 탁 트인 영등포 파이팅 시장님의 큰 소리로 먼저 하시겠습니다
네!
자, 그 다음에 우리 청장님께서는
우리 서울시 한번 응원해주세요
그대로
네
서울시 응원해주세요
네
네, 그대로 환호하는 미소로
카메라 봐주시고요
자,
그 다음에는 2020년 우리 따뜻한 마음으로
늘 함께하길 바라며
손아트 멋지게 양손으로 만들어주세요
네, 손아트 멋지게 양손으로 만들어주시고요
아유 우리 현수막 들어주신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그대로 카메라 봐주시고
마지막에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박수로 카메라 봐주세요
네 그대로 카메라 봐주시고요
네 여러분 고맙습니다
영등포와의 시간 이렇게 마치도록 하겠고요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께 계속해서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음악 음악 음악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