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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캠퍼스타운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1부
2019-10-31
10:00~17:00
중앙대학교
음성ㆍ문자 지원
안녕하세요 여러분
약 7분을 모시고 강연을 한 적은 처음입니다
제가 일주일 전에 여기 와봤어요
와서 이 자리에서 한다고 해서 10시에요
이러니까 10시에 500명이 온다고 했어요
500명은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2층,
3층에서도 다 본다고 했는데 2층,
3층에 아무도 없고
둘, 넷, 여섯, 여덟 아홉 분
저의 사랑하는 아홉 분 감사합니다
이게 원래 강연은 청중이 없으면 잘 안 돼요
잘 안 돼서 죄송하지만
앞으로 좀 와주시면 그래도 집중해서 해보겠습니다
보고 이야기할 사람은 있어야 되겠죠?
중간 좋습니다
중앙으로 와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고요
지금 이렇게만 보면
굉장히 또 시야에 많은 사람들이 계십니다
지금 강연을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저는 중앙대학교 05학번입니다 05학번이고
중앙이 나은 창업
프로창업 거의 매년 강의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강의를 하고 있고
총장님이랑 부총장님이랑 다 좋아해 주셔서
학교에 자주 오려고 하지만 바빠서 못 왔는데
이번에 왔습니다
이번에 왔는데
사람이 없어서 참 좋습니다
저는 이제 중앙대학교 국악대학교를 다녔고요
사진과를 복수 전공을 대학을 다니면서
창업을 해서 한 학기 남겨두고 재적을 당했습니다
제가 대학교 3학년 때
처음 창업을 한 게 포토스튜디오였어요
학교에 일어나는 모든 사진과 팜플렛을
저가 다 만들었어요
국악대, 연극대,
사진과, 무용과 모든 행사 사진은 저가 찍었고
총장님 취임식, 중국 서변 할 때도 제가 다 찍었어요
그래서 처음 스타트를 한 게 22살 때 창업을 했습니다
그때는 사진작가로 창업을 했고
굉장히 성공한 사진작가였어요
심지어 저희 중앙대학교 다녔는데
사진과 교수님이랑 같이 비딩해서 제가 이겨서 저가 찍고
그랬어요 그냥 광고
사진을 그렇게 되게 승승장부를 하는 중앙인이었죠
그러다가 너무 사진 찍는 게
매일 똑같은 걸 찍어야 돼서 지겹고 힘들고
별로 재미가 없어서 혼자 네덜란드로 떠났습니다
네덜란드에 떠나서
어떤 거를 창업을 하면 좋을지 생각을 하다가
모든 사람은 먹고 마시고 있고 재미있으세요
그래서 되게 되게 어수선해요 이 어수선함은 지금
제가 굉장히 많은 곳에서 강의를 했는데
역대 최강인 것 같아요
차라리 여기
막 수상 무대에서 강의를 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양쪽에서 굉장히 많은 소음과 지금 토론을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지금 어디를 보고
이렇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기조연설을 많이 했는데
꼭 이래요 10시에
강의를 해달라고 하면 이 강의는 망한 강의예요
늘 사람들도 잠에도 안 깨고
제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고 그랬는데
점점 많은 사람들이 앉아주기 시작했어요
개그맨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여러분 많이 앉아서 들으시면 재밌어요
생각보다 저는 05학번 여러분들의 선배님이고
학교도 아주 수시로
장학생으로 다닌 아주 착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많이 앉아주세요
지금 계획성이 차기 시작했습니다
여기만 차면 되는데
그래서 지금 굉장히 어려운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한 시간입니다
근데 심지어 한 시간 동안
무슨 이야기를 여기서 해야 할지 이 집중도가 없는
우리가 집중의 박수 세 번 한번 쳐볼까요?
그러면 집중의 박수 한 번 더 할게요
집중의 박수 집중이 좀 된 것 같아요
사람도 많아지고
그래서 저는 22살에 창업을 시작했고
스튜디오를 하다가
너무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서 때려치웠어요
때려치우고 요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여러분들이
아시는 경리단의 장진우
거리라는 곳을 만든 사람이 접니다
지금은 전국에 54개의 점포를 갖고 있고요
직원은 한 200명 정도 있어요
저의 나이는 34살이에요 창업 10년차 된 거죠
창업 10년이 됐고
여러분들이 아는 되게
다양한 가게들이
저의 제자들이 만든 가게들이 엄청 많아요
창업스쿨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요
요즘 창업이라고 하면
대학생들이 늘 IT적인 것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맞죠?
스타트업이라도, 스타트업은 어플을 만들고
컴퓨터 관련, IT 관련 스타트업인 줄 알고 정부,
대학, 캠퍼스 모두 그런 곳에만 지원을 하고 있어요
현실이 근데
저는 오늘 온 이유는
IT가 아니어도 창업을 할 수 있다
이거를 말씀 드리려고 왔는데
굉장히 여기 다 IT에요 보면 맞죠?
둘러봤는데 하나같이 IT에요 어플이고
그래서 이게 레드오션이 아닐까요?
저렇게 많으면? 이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음식점
창업에 제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창업을 하고
실패를 한 사람 중에 한 명이에요
되게 다양한 상품을 만들었고, 브랜드를 만들었고,
백화점에도 입점이 되어 있고
다양한 만드는 가게마다 아주 잘 되고 있어요
근데 이 창업을 할 때 이런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창업을 하는 게 적성에 안 맞아요
첫 번째 두 번째, 제가 창업을 해서 잘할 수 있을까요?
두 번째, 세 번째, 창업할 돈이 없어요
맞죠? 대부분 창업할 돈이 없어요
그리고 네 번째, 그럼 어떤 아이템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되게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처음 창업한 게
500만 원을 가지고 창업을 했어요
그 500만 원은 열심히 돌잔치 사진을 찍어서 벌었어요
제가 너무 창업을 하고 싶었는데
기술은 사진 찍는 기술뿐이 없었고
그리고 사진계에서는 떠났어요
스튜디오도 팔고
그래서 돈을 어떻게 벌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해서
사진가 중에서
사진가들이 가장 낮게 생각하는
찍사라고 생각하는 게 뭐냐면 돌잔치 스냅이에요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내 위치에서 가장 낮은 일부터 시작했어요
돌잔치 스냅을 가면 애기 울고 아줌마 짜증내고
근데 사진을 다 찍어야 되고
심지어 예쁘게 나와서 보정도 굉장히 잘해서 줘야 돼요
그걸 다 하는데 15만원뿐이 못 받아요
근데 하루에 이런 생각을 했어요
내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삼성,
빙그레, 네이버 찍던 사람이잖아요
내가 조금 더 잘 찍으면 일이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뿐이 없었어요
그래서 돌잔치에 신이 됐어요
돌잔치는 제한테 맡기면 굉장하다
그래서 15만원을 받았던거를
이제 제가 섭외하기 힘들어지니까
돌잔치 스냅을 30만원까지 올라갔습니다
한시간에 그러다보니까
30만원을 매일매일 일정이 있는거에요
그럼 일주일에 얼마죠? 네 그럼 2주만 찍으면 얼말까요?
그래도 뭐 경비가 있으니까
저거 딱 한 대 찍고 창업비용을 마련했어요
한 달 동안 열심히 열심히 조회잔치를 매일 찍고
결혼식 스냅,
조회잔치, 결혼식 스냅, 조회잔치에서 창업비용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대부분 그래요
돈이 없어요 돈이 없는데 어떻게 창업을 하죠?
어떻게 지원을 받죠? 라는 것부터 생각을 하는데
자기가 할 수 있는 위치에서
가장 낮은 일부터 시작하면 돼요
제가 대학생이었을 때
가장 많이 했던 아르바이트는 칠순잔치 연주였어요
제가 이제 국악대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국악대랑 사진을 같이 찍었으니까
쟤는 부르면 연주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준다
그래서 1인 2역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복수전공하는 거를 굉장히 추천하거든요
저는 학교에서 복수전공을 했어요
국악대, 사진대 두 군데 다 다니면서
내가 만약에 국악으로 먹고 살지 못하면
사진으로 먹고 살아야겠다 이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어요
그래서 사진으로 창업을 하게 되고
국악과 사진으로 한 돈을 모아서
저가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는
작은 식당을 만들게 됐어요
작은 식당을 만들었는데
경리단이라는 곳은 그때
당시에 아무도 오지 않는 곳이었어요
옆에 친구가 가나 친구고
밑에가 아프리카 사람들이 살았어요
청소도 안 해줘요 구청에서 그만큼 빈민가였어요
그래서 제가 혼자 거기에 식당을 딱 여니까
사람이 아무도 안 왔어요
저는 식당을 내면
하루에 몇 명이 오겠다고 해서 혼자 준비하고 했어요
그때 너무 할 일이 없으니까 트위터를 하기 시작했어요
아
오늘도 사람이 한 명도 안 옵니다
오늘 낮에 시장에 가서 이거 이거 샀는데
정말 신선합니다
근데 이렇게 만들었는데
아무도 안 오네요 이거를 거의 한 달 내내 올렸어요
그러다 보니까 어떤 사람이 태풍이 막 오는 날이었어요
태풍 근데 저는 또 갔죠 아 놀이 했는데
아무도 안 오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때 당시에 오징어 커리를 만들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딱 들어왔어요
뭐 말을 되게 이상하게 해요 뭐 밥 되나? 막 이래요
그래서 근데
그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기타리스트
박주원 씨였어요
박주원 씨가 그 앞에 기타 연습실이 있는데
한 달 동안 저기를 지켜봤대요
저기가 문을 여느라 안 여느라 근데
그 사람이 와서 그 사람이 트위터 스타였거든요
아 여기 이상한 가게가 작은 가게가 있고
어떤 청년이 운영을 하는데
매일매일 부지런하고 신선한 요리로 한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조금씩 오기 시작했어요
조금씩 오기 시작했는데 결정적 순간이 왔어요
저희 식당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가
갑자기 공지철이라는 사람이 나타난 거예요
여러분들이 아는 그 도깨비 공유
공유형이랑 저랑은 친구였어요
원래 왜냐하면 제가 사진 찍었으니까
그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사진
찍던 시절에 만났던 인맥들이 식당을 열리니까
오기 시작한 거예요
그때는 되게 까다로운 모델이었고
까다로운 클라이언트였는데
야, 진우야 식당 열었다며
내 생일 파티를 거기서 할래?라고 해서 공유
생일 파티를 했어요
저희 식당에서 다음날 어떻게 알았는지
일본 아줌마들이 엄청나게 와서
공유가 안 된 데는 내가 앉겠다
얼마를 지불하더라도
공유가 먹은 그릇으로 달라 이렇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공유, 유아인, 공효진, 장근석
네 명이 그 한 해의 생일파티를 저희 식당에서 했어요
이유는 뭘까요?
이유는 사람이 안 오니까 골목에 있으니까
자기들끼리 편하게
이게 바로 어떤 사업도
그 니즈를 잘 파악하면
손님이 올 수 있겠다고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더 프라이빗하게 했어요
예약을 딱 받아서 너희들한테만 요리할게
그전에는 그냥 매일 열었는데
이제는 예약 받으면
너희들한테만 요리한다 라고 딱 올리는 순간
사람들이 예약이 오기 시작하는 거예요
우리나라의 예약 문화가
저희 식당이 생기기 전까지 거의 없었어요
예약해서 가격을 정하고
메뉴를 정하는 거는 외국에서만 있었던 일이지
한국에 그런 일이 거의 없었어요
근데 저는 약간 용기였죠 이 연예인들도
여기까지 찾아오는데
일반인들도 이 셀럭들이 했던 행위를 똑같이
하고 싶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해서 예약제로 바꾸고
트위터로만 예약을 받았어요
그때 당시에
트위터를 사용해서 영업을 하는 사람이 저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여기서 또 되게 재밌는 일이 있어요
제가 트위터를 왜 열심히 했냐면
제가 핸드폰을 블랙베리를 써가지고
트위터 뿐이 안 됐어요
그 핸드폰으로 아이폰이 아니어서
트위터를 되게 열심히 해가지고
이제 장사가 되기 시작하는데 놀라울 정도로 잘 됐어요
그곳이 500에 40만원의 월세인 곳이었는데
한 달 매출이 4천만 원이 됐어요
혼자서 일을 하는데
그러니까 얼마가 남냐 4천만 원이 거의 다 남는 거예요
3천만 원씩 남는 거예요
매달 그래서 이 3천만 원으로
내가 뭘 할까 이 생각을 했어요
여기 온 사람들이 여기만 오면 재미가 없겠다
그래서 옆에다가 카페를 하나 만들어 줄까?
그래서 만든 게 빵집 프랭크예요
프랭크가 뭐냐면 여러분 기억하시는 분은 모르겠는데
무지개로 만든 케이크를 우리나라에서 처음 판 곳이에요
무지개 놀 케이크,
저소 놀 케이크 하루에 9천만 원까지 팔아서 봤어요
그 무지개 놀
케이크를 전국에 있던 것들이 다
저희 가게를 카피해서 만든 곳입니다
제가 최초로 그 무지개 놀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그 롤킹을 만든 이유도 되게 간단합니다
2호점을 만든 이유는
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2호점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디저트도 먹었으면 좋겠다라는 금액적인 전략이 아닌
순수한 마음이었어요 이 골목까지 찾아왔는데
너무 볼 게 없구나
그래서 하나 둘씩 만들었는데
어느 순간 네이버 지도에 장신우 거리라고 적혀있어요
그래서 골목 문화가 엄청나게 뜨더니
드디어 무한도전이 취재하러 온 거예요
우리 골목을 무한도전에서 나오고 나서
그 다음부터 매출이 6배 성장했어요
거기에 가게가 무노리, 프랭크, 칼로, 디에고,
그랑블로, 마트에다 장지는 식당,
프랭크, 갤러리 프리다, 꽃집
꽃집까지 해서 10개를 만들었어요
순수하게 그 한 가게에서 돈을 벌어서
그래서 그때 저가
만약에 그 돈으로 부동산을 샀으면
지금 여러분들 앞에 안 있을 거예요
제가 해외에서 굉장히 갑부가 돼가지고
근데 그때 당시에
저는 이런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 골목에도
어떠한 소프트웨어적인 컬처가 생기면 사람들이 오고
새로운 상공간이 된다
역세권이 아니고 권리금이 없으며
월세가 싸고 주차가 불편한데
과연 장사가 될까? 라는 의문이 되게 많았어요
근데 제가 해냈습니다
제가 해내니까 전국에서 무슨 리단이 다 생겼어요
막리단길, 독리단길, 속리단길 이게 왜 이렇게 생겼냐면,
제가 창업하기 전에는 거의 그랬어요
창업을 하는 음식점을 하는 사람은 나이가 많은, 어른
혹은 엄마가 부자인 아빠가 부자여서
차려주는 커피숍 정도
젊은 사람이 사는 거는
아니면 아예 부모님이 장사를 어렸을 때부터 하시다가
물려받은 청년 이 세 가지 종류뿐이 없었어요
근데 장진우라는 인간이 나타났어요
근데 얘가 보니까 요리를 전공하지도 않았어요
유학파도 아니에요 지방에서 올라왔어요
그리고 돈도 없어요
집에 돈도 없어 말 그대로 엄청난 흙수정보야
그런데 이 새끼가 했는데
이렇게 됐어 유명해지고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고 거리에 이순신 장문도 아니고
백범도 아닌데 거리에 장진의 이름이 걸려있고
그러니까 모든 청년들이 꿈꾸기 시작합니다
아, 저 사람도 하는데
그러니까 굉장히 쉬운 캐릭터인 거예요
저가 만약에 하버드를 나오고
MBA를 하고 엄청난 집안이 있었고
이랬으면 사람들이 저를 이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아 원래 똑똑한 사람, 원래 집에 돈 많은 사람
그런 사람이 하는 게
창업이구나 라고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을 거예요
근데 가만히 보니까 얘는 날라린 거야
대학교도 재적당하지 사진 한다고
그렇게 떠들고 다니더니
사진하다가 접었지 국악하다 접었지
어떻게 보면 다 실패한 인생이야 가만히 보니까
쟤는 약간 실패한 인간인데
국악을 신동 소리까지 듣고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을 장학금 받고 가려면
대한민국의 상위 1%가 돼야지 갈 수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교수님이 아끼는데
한마디 저는 이제 국악 그만할래요
왜? 초등학교 때 보던 사람이랑
대학교까지 온 사람이랑 다 똑같아요
이러다 죽고 싶지 않아요 이유가 단 하나였어요
사진도 막 열심히 찍었는데
4년 동안 보는 사람이 똑같은 거야
와, 이거 너무 재미없다
근데 요리를 하기 시작하니까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요
연예인, 그리고 외국인,
그리고 사진가, 국회의원
아, 문재인 대통령도 저희 식당에 왔어요
문재인 대통령이 와서 제가 비례대표 시켜준다고 했는데
싫다고 했어요
안녕 이렇게
그 정도로 되게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고
이게 나의 취향이고 이게 나의 행복이구나
돈을 떠나서 이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이 사람과 이런
걸 배우고 이 사람한테
이런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구나 라고 해서
열심히 하다 보니까
스트릿을 기획하는 디베로퍼가 된 거예요
어떤 거리의 이름을 따고
거리의 창업을 할 수 있게 만든 선두주자가 된 겁니다
그러니까 장진우의 탄생과 전후가 굉장히 달라요
여러분 저가 하고 나서 청년들이 창업하기 시작했어요
당연히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어졌고
취업난이 시작된 것도 맞고
어머니가 아버지가 58년 개띠여서
퇴직을 하셔서 퇴직금이 많이 풀린 것도 맞아요
그래서 창업을 하기 시작하는데
제가 어디든 가면 그때 당시엔 다 인사를 했어요
망원동에 가면 망원동 주인들이 다 나와서 인사를 했어요
아, 형님 보고 꿈을 가졌습니다 아,
형님 하시는 거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그래서 이런 거예요
제가 그렇게 막 사업을 열심히 하다가
격리단의 몰락, 젠틀리피케이션 이런 게 시작됐어요
그냥 너무 잘 되니까
월세가 10배로 올랐어요 죄송합니다
원래 월세가 열받아가지고
월세가 10배가 올랐어요 진짜로 거짓말
정말 30만원뿐이 안하던 데가 300만원씩 받았어요
그리고 어중이떠중이들이
이제 무한 그냥 너무 쉽게 창업을 하러 오는 거예요
그러면 거리의 개성이 없어지고 비싸지고
바가지를 씌우고 사람들 안 뛰고 찾지 않게 된 거예요
저는 아주 빠르게 대응을 했죠
아 잠시 지방으로 내려갔다 와야겠다
그래서 광주, 원주 제주도 부산,
양산 동탄 1년 안에 저희 식당을 다 냈어요
광주에 3개가 있고 식당을 내면서 어떻게 식당을 냈냐
제자리 키웠어요
제가 스쿨을 열어가지고
장진우 창업스쿨을 연 다음에
두 달 동안 공부를 시켰어요
창업에 대해서
제가 지금까지 너무 많은 실패를 한 거에 대해서 세무,
그리고 임대차 계약, 그리고 서비스 다 교육을 시켰어요
두 달 동안 교육을 시킨 애들이 약간 창업
천재가 돼 있어요
이렇게 어, 난 창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래서 그 친구들의 지역에
그 친구들한테 저희 브랜드를 주고 사장을 시켜줬어요
그 친구들이 가진 돈과 나머지
돈은 제가 투자를 해줬어요
그래서 그 결과
광주 장지는 식당의 월 매출이 1억이 나왔어요
그런데 월세가 100만 원이에요
똑같은 그 옛날의 장지는 식당과 똑같은 게 된 거죠
옛날 장지는 식당이 500만 원에 50만 원이었는데
한 달에 4천만 원 벌었잖아요
여기는 월세가 100만 원이었는데 1억이 나오는 거예요
왜냐 광주에는 이러한 컨셉의 식당이 없었던 거예요
아 그래서 서울만이 답이 아니다는 걸 한번 보여줬어요
그래서 거기에 동리당끼리 한 게 생겼어요
광주에 동명동에
그리고 경주에 황리당끼리라고 있어요
황리당끼리도 저희 창업스쿨 제자들이 만들어낸 거예요
그래서 스트릿을 만드는 디렉터로 제가 발전을 했어요
그러니까 디렉터로 발전하다 보니까 장사가 잘 안되요
왜냐? 왜일까요? 부르는 데가 너무 많아요
이런데 장사를 하러 가야 되는데
와서 떠들으라고 해요 떠들다가 장사가 착 꺾였어요
한번 싹 꺾이고
경기가 딱 안 좋아서 꺾였을 때 또 다시 생각했어요 아,
어떻게 해야지 다시금 회사를 살릴 수 있을까?
그래서 다시 분석하기 시작했죠
창업에 대해서 창업은 뭘까?
우리나라에서 창업이라는 것은 크게 하면 안 되는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 작은 식당에 또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작은 식당이라고 하면
15평 이하의 식당을 말하는 거예요
작은 식당에 굉장히 맛있는 콘텐츠를 넣고
손님들을 기다렸어요
옛날과 똑같이 SNS로 나 이거 열었다 빨리 오세요
그게 이촌동 수수무라고 검색하시면 되는데
거기는 이촌 시장 한 중간에 있어요
한 중간에 있는데
거기가 15평인데
매출이 6천만 원이 나오고 있습니다 먹힌 거예요
작은 식당이 아,
나는 저희가 너무 이제 큰 식당이 많아진 거예요
점점 커지고
또 커지고 또 커지고
경기가 안 좋을수록 사람들은 큰 곳에 모인대요
커피숍도 크고 맥주집도 크고 이런 데를 간대요
근데 역으로 작은 식당을 창업을 해서
또 성공을 다시 정상화 됐어요
여러분들한테 드리고 싶은 말은 다른 게 아니었어요
이렇게 해서 잘났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일단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게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랑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게 아니라
두려워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라는 건데
그 용기가 생기기 위해서는 반복을 이겨야 돼요
반복 반복을 이겨내면 창업에 성공할 수 있어요
반복이 뭐냐면
매일 손님이 없어도 제 시간에 열고 제 시간에 닫는 것
이건 어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혼자 스타트업이고 1인 기업인데
10시에 출근했다가 12시에 출근했다가
오늘은 그냥 피곤하니까 집에 갔다가
그런 창업을 한 사람 중에서
성공한 사람은 본 적이 없어요
매일, 매시간 정시에 열고 정시에 시장을 가고
그 시장에 간 거를 내용을 올리고
오늘 한 요리를 계속 계속 올려 댔어요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도 관심이 없어요
하지만 눈에 노출이 계속되면
관심이 이만큼씩 생기기 시작해요
그 전체적인 예로
편의점에서 1등부터 5등까지 하는 맥주가 있어요
그 맥주는... 공중파에서 광고하는 맥주들이에요
이게 맛있고 맛없어 가 아니에요
광고를 많이 하니까 사람들이 그걸 먹는 거예요
맥주에 대한 취향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왜냐? 저희는 어렸을 때부터 오비, 하이트,
카스 한 4종류의 독점된 맥주만 마셔왔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하이네켈에서 광고를 굉장히 많이 합니다
하이네켈 먹어본 적이 없어요
카스랑 왜 다른지도 잘 몰라요
우리는 아직까지 지금이야 수제 맥주가 나오고
필스너 에일 이런 게 있지만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맥주를 다 똑같은 걸 먹었기 때문에
이거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가 없는 거예요
창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언제 이런 작은 레스토랑을 찾아가고
뭐 이런 디저트 카페를 찾아가고
한 적이 별로 없다니까요
우리가 확고한 취향이 있어서 어떤 음악이 나오는 곳
어떤 음식이 있는 곳,
그런 곳 찾아가지 않아요
절대 그냥 많이 보이는 곳을 가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창업을 하시면
꾸준하게 반복되게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올리면 돼요
저는 지금도 매일매일 올려요 아,
우리 식당, 대표님 그만 좀 하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직원들이 많잖아요
저는 저 계정으로 매일 올려요 아,
우리 식당 음식이 이렇게 맛있다
우리 식당은 이렇다 이 정도 되면
그런 걸 안 해도 된다
그래서 이랬어요 야,
나는 원래부터 이렇게 해서 손님들이 찾아줬는데
내가 이거 안 하면 오겠냐
그래서 매일매일 올려요
그런데 식당이 많으니까 올리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려요
오늘 기분이 안 좋으신 분은 짬뽕 먹으러 어디 오세요
오늘 여린가
뽀뽀하고 싶은 사람은 뭐 먹으러 어디로 오세요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가이드라인을 줘요 이 가이드라인이
대중과 소통하는 거예요
요즘 보면, 특히 스타트업 하는 친구들을 보면
딱 그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대중과 소통을 할 줄 알아야 돼
대중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내가 아는 것보다 무지할 수가 있다
그래서 끊임없이 설명해 줘야 돼요
이게 좋은 거예요 이렇게 해야 돼요
이렇게 하는 거예요
이게 왜 이렇게 만들었어요? 우리가 이런 노력을 했어요
매일 반복을 견디면서 아 이거 누가 볼까?
나 팔로우 10명 뿐이 안되는데
누가 볼 것 같아요?
어떤 10만명이고
20만명 팔로우를 있는 사람도 팔로우
10명일 때 시절이 있었다 없었다? 다 있었어요
그 사람들 보면
매일 매일 올려요 유명해서 팔로우 많은 사람도 있지만
내가 봤을 때 또 못생기고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되는 저
같은 인간이 팔로우가 많아요
그러면 보시면 이래요
계속 계속 컨텐츠를 생산해서
양질의 컨텐츠를 대중한테 전달하기 위해서
굉장한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창업은 용기를 가지고 반복을 견뎌야 된다
세 번째, 창업을 했을 때 가장 힘든 게 그거예요
사기예요 이게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사기를 당해요
첫 번째, 임대차 계약할 때 사기를 당해요
어디서? 복비에서 월세나 이런 거는 사기를 칠 수 없는데
부동산에서는 사기를 쳐요
분명히 사무실 구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법정 수수료는 최대치를 줘라고 돼 있는 게 아니고
그 이하를 줘라고 돼 있는데
모든 곳은 최대치를 불러요
야, 이거 안 주면 안 돼 라고 했을 때
아는 게 없으면 그만큼 그 돈을 다 줘야 돼요
한 번 먹고 들어가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50만 원
정도 마이너스 에어컨 잘 때도 마찬가지예요
기계 살 때도 마찬가지예요
모든 게 모르면 다 사기를 당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창업을 할 때 이 분야에 대해서
아는 전문가와 최소한 두 달은 수업을 하자
라는 게 저의 이야기예요
제 창업스쿨 제자들 중에서 여러분들이 알만한 엄청
유명한 브랜드가 많은데 다 저희 제자예요
그게 왜냐면 그들이 엄청 뛰어나서가 아니에요
뛰어나서가 아니고
보통 창업을 할 때 아무도 공부를 하지 않고
내가 우리 엄마가 김치를 진짜 잘 담그니까
창업을 한번 하자
그리고 어떤 사람은 이거 프랜차이즈하면 대박 난대
대부분 대박 난대
아니면 내가 이걸 잘하니까 이 두 가지로
창업에 접근을 해요
그런데 그렇게 했을 때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데이터로 봤을 때
10년에 10가게도 안 되는 거예요
그 많은 가게 중에서 10년 동안 버틴 가게가 없어요
저 친구들도
저랑 같이 스타트업을 한 친구들이 되게 많아요
저 지금 10년 차인데
저 친구들은 다 다른 일을 하고 있어요
식당을 다 접었어요
왜냐? 제가 잘 되니까 그냥 보고 한 거예요
제가 잘 되니까 나도 하면 잘 되겠다
저렇게 쉬운데 왜 못해? 라는 거예요
반면 창업스쿨 친구들이 성공한 이유는 두 달 동안 되게
많은 경우의 수를 이미지 트레이닝을 합니다
내가 얼마를 어떻게 모았고
어떤 대출을 받아야 되고
그 대출에 대해서
정부에서 지원하는 게 몇 가지가 있는지
이거 솔직히 말해서
하루에 한 시간만 이렇게 쳐보면 모든 게 나와요
그리고 되게 저리예요 1.8%,
2% 이렇게뿐이 안 합니다
우리나라 청년한테 길이 아직 열려 있어요
근데 그걸 검색도 안 합니다 검색하는 사람이 없고
그 자금을 타는 사람은 맨날 똑같은 사람이 타요
그걸 검색만 잘하고
그 요건에 맞게 1년만 준비를 해도
약 6천만 원까지는 나라한테 대출을 받아서
창업을 할 수 있어요 지금 현실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근데 아무도 하지 않아요
두 번째 부동산에 대해서
네이버에서 한 시간만 앉아서
이야기를 읽어봐도 모든 게 다 나와 있어요
하지만 그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식자재도 마찬가지예요
여러 군데 비교해보고 좋은 곳을 찾는데
하루일 뿐이 안 걸려요
우리가 이게 대개 대륙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 아무도 하지 않아요
비싼 식자재,
비싼 인건비에 비싼 월세를 가지고
비싼 인테리어를 했어요 어떻게 성공을 할 수 있을까요?
아는 만큼 보인다
되게 꼰대 같은 이야기예요 성실해야 된다 근면해야 된다
공부해야 된다 이 세 가지를 계속
똑같이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 세 가지를 그러면 했어요
다 똑같이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근면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면 다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것도 어려운 일이죠
거기서 저만의 노하우를 알려드린다면
시간을 쪼개서 살면 돼요
그러니까 우리가 그랬어요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 굉장히 부자였어요 엄청 부자였어요
그리고 지금도 저 친구들 중에 재벌 아들이 많아요
근데 한 번 이런 생각을 했어요
아 씨, 신은 굉장히 불공평하다
쟤는 뭔 쇠복으로 부자
아빠를 만나서, 왜 이렇게 잘생긴 거야?
왜 이래? 쟤는 왜 이렇게 예쁘지?
왜 이렇게 불공평하지? 유일하게 고민을 해봤어요
신이라는 것은 부정을 해야 되나
그랬을 때 신이 있다는 것을 제가 믿은 순간이 뭐냐면
우리가 다 똑같이 쓰는 게 딱 하나가 있어요
뭘까요? 뭘까요? 시간이죠
시간이에요 이건희 회장도 시간이 없고
저도 시간이 없어요
사람이 늙으면 죽어요
시간이 가면 시간이 시간뿐이 없어요
그래서 저는 이 시간 트레이닝을 하기 시작했어요
야 내가 가진 게 지표도 없고 시간뿐이 없는데
남들보다 잘 되고 싶어 근면하고 성실하고 반복도 했고
공부도 했어
근데 이게 될지 안 될지 모르겠네
그때 어떻게 했냐면 시간 쪼개기 연습을 하기 시작했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아침에 딱 일어나서 뭘 하는지 적어봤어요
아침에 일어났어요 한 30분 동안 핸드폰 보더라고요
그리고 하다가 일어나니까 딱 1시간이에요 1시간이고
씻어요 씻는데 뭐 못생겼는데 온만한 거 다 발라요
샴푸, 닌스, 바디노션 샤워하는데 40분 걸려요 밥 먹는데
TV 보면서 밥 먹는데
또 1시간이에요 3시간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머리를 그때 딱 민
거예요 야 내가 샤워를 5분 안에 해보자
그럼 나한테 35분이
하나님이 다시 주셨다 이 생각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절대 핸드폰 보지 말고
일어나자마자 이불 개자 이거부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시간이 생각보다 하루 종일 하루가 딱 지났는데
그렇게 생각을 하고 시간을 쓰시는 게 하루가 지났는데
너무 인간이 여유가 모아져요 할 게 없어
밥도 40분 동안 먹던 걸 딱
20분 만에 먹자 반으로 줄였어요
그거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알람을 맞춰놓고
처음에는 30분 단위로 내가 뭘 하는지 기록을 했어요
그 다음에는 그 30분을 반으로 쪼갰어요
15분 만에 하자 이 30분 만에 했던 거를
15분 만에 해내자 처음에는 힘듭니다
몸도 안 따라주고
근데 이게 15분 만에 돼요
진짜 신기해요
그러면 내가 하루에 몇 시간이 남아요?
30분에 했던 거 15분 만에 하니까
하루에 12시간이 남는 거예요
12시간 동안
남들보다 더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안 생겼다? 생긴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자동차 멋있는 거 타고 다 팔고
오토발로 바꿨어요 오토발로 타니까 엄청 빨라요
진짜 이동 시간도 반으로 줄였다
그러니까 원래 2명이랑 미팅하던 걸
하루에 10명씩 미팅을 할 수 있어요
오늘도 11시 되면 여기 또 누구 와요
여기서 미팅이에요 그리고 또 미팅이에요
근데 시간을 쪼개다 보니까 여유가 생기고
여유가 생기니까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취미 활동이 생기니까 내가 행복해지는 거예요
내가 행복해지면
굉장히 이 지론을 제가 창업하는 사람한테 늘 말하는데
내가 행복해지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거예요 보세요
내가 진짜 기분이 좋아요 이 친구 잘생겼는데?
이렇게 말해요
그냥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이 친구
갑자기 저를 보고 잘생겼다고 하니까
기운이 좋아 웃고 있잖아
지금 어쩌고 저 친구 되게 예쁜데? 기분 좋죠? 안 좋아요?
그러니까 이런 거예요 이 두 명 기분 좋아졌어요
기분 좋았어
근데 또 엘리베이터에 탔어 탔는데
사람들이 딱 왔어 그냥 인사도 안 하고
핸드폰 보고 있을 거예요
아 저 어르신 오늘 건강하십니까? 이렇게 이야기해요
그리고 그 어르신이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
그냥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제가 직원한테 가서 너희들 뭐하고 싶냐? 끝나고
우리 뭐할래? 볼링 칠래?
뭐할래? 취미 활동 같이 할래? 자전거 탈래?
연극 보러 갈래? 해요
그럼 얘네들이 기분이 좋아지니까 손님들한테 어떻게 해요
손님 오셨습니까? 오늘 머리 예쁘십니다 이 한마디예요
그러면 아 이거 서비스 진짜 좋고
맛도 되게 좋다고 올려요 이게 어디서부터 시작되냐면
내가 그래야 돼요
내가 그래야 돼요
맨날 엄마랑 싸워요 아
엄마 진짜 짜증나 엄마가 싸우면 엄마 기분 좋겠어요?
엄마 기분 안 좋아서
아빠한테 야 이 새끼야 이 화상아 막 이렇게 해요
아빠 기분 또 안 좋아요
그리고 가족이 기분이 안 좋아
가족이 안 좋으면 공동체가 다 안 좋은 거예요
내가 시작된 나의 행복이 얘한테 전파가 되고
다음 사람한테 전파되면 이게 환경이 되는 거예요
이런 환경이 만들어지면 무서워집니다
환경이 만들어지면 컬처가 생산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게 문화입니다
한국은 아직까지 그 문화를 많이 떨어지죠
그래서 우리 해외여행 가는 거예요
해외여행 가서 그 문화를 느끼러 가는 거예요
먹으러 가고 하는 게 아닙니다 이 사람들은 왜 행복할까?
라는 걸 보러 가는 거예요
본능적으로 보면 그들 굉장히... 엘베이터 갔을 때
인사 안 하는 외국인 본 적 있는 사람? 없어요
무조건 굿모닝이에요 How are you?
난 처음 본 외국인인데
아, 이거네 이거구나 인사는 돈도 안 들어요
심지어 인사한다고 돈 들어요? 100원도 안 들어요
근데 우리는 맨날 모여서 그런 거예요 모여가지고,
제가 캠퍼스 같은데
오면 여학생들이 무슨 이야기 하는지 잘 들어요
옆에서 대부분 누구 욕하고 있어요
아, 야 씨 그 교수 진짜 찐따 같지 않냐
아니면, 야, 걔 코 성형수술한 거 진짜 이상하지 않냐
그리고 막 먹으면서 우리 엄마를 왜 나
이렇게 뚱뚱하게 놔뒀지?
막 이렇게 얘기해요
먹으면서 자기 이야기가 없어진
나라가 되기 시작하는 거예요 내 스토리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자꾸 남의 이야기 하는 거예요
연예인 이야기, 악플에도 살고, 드라마 이야기
그리고 자기 불만 보면 죄다의 불만만 이야기하고 있어요
얘네들은 그러면 기분 좋은 일 없었나? 없었던 것 같아요
대부분 그래서 저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어요
저는 일단 남의 이야기 할 시간에
내 이야기하는 습관을 가져야 된다
내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존감이 세져요
자존감이 세지면 자신감이라는 게 있어요
자신감 있는 사람한테는 아무도 못 이겨요
싸움도 싸움을 하러 가면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고
대단한 인간이 있어도 자신감이 없어요
그럼 앞에 가서 한 번 때려버리면 끝나요
왜냐 얘네는 자기를 믿지 못하는 거야
자기를 믿기 시작하려면
여러분들이 자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해야 돼요
친구들한테 친구야,
나는 어제 소크라테스에 어떤 걸 읽었는데
그럼 애들이 그래요 야, 병신 계속 해야 돼요
야, 나는 오늘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넌 어떻게 생각하냐?
내가 이걸 창업하려고 하는데
언제? 아, 먼
훗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같이 이야기해야 돼요
매일 게임 이야기,
그리고 남 이야기, 또 남의 이야기
또 남의 이야기,
남 이야기 하다가 하루를 다 보내지 마시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그게 시간인 거예요
내가 시간이 아까우면 남 이야기를 안 하게 돼요
내가 시간이 소중하게 생각되면 내 이야기를 하게 돼요
내 이야기를 하다 보면 공동체가 생기고
그 취향을 공유하는 사람이 생기고
문화가 생기는 거예요
그 문화가 바로 서야지 창업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우리가 창업을 아무리 열심히 잘해도
이거를 소비하러 오는 사람이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저는 그 작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굉장히 부단히 노력했어요 이 골목에 오는 문화, 이
골목에 와서 같이 처음 본 사람들과 인사해서
원 테이블에서 밥을 먹는 문화,
그리고 이걸 먹고 커피를 마시고
디저트를 먹는 문화
이거를 만들기 위해서 아주 작은 골목이지만 노력했습니다
지금은 그 골목이 저한테는 굉장히 커지고 있어요
전국으로 커졌고
서울 성수동, 연남동, 이태원, 강남 하나씩 늘리고 있어요
이런 문화가 계속된다면
여러분들이 창업을 했을 때도
더 좋은 소비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길 거라 믿습니다
정리하자면 그런 거예요
꿈을 가지고 용기를 가지고 반복을 견디며
자기의 스토리를 만들면 남들보다 창업을 했을 때
성공할 가능성이 90% 정도는 높아요
거기에다가 공부를 꼭 하셔야 됩니다
이건 통계에 나와 있어요
소상공인 진흥원에서 1년 동안
우리 소상공인들이 공부를
몇 시간 하냐라고 통계를 냈어요
몇 시간일까요?
1년 동안 자기 업종에 대한 발전을 위한 공부가
소상공인들이 얼만큼 있을까
소상공인은 창업한 모든 자영업자를 말하는 겁니다
3시간 21분이에요
하루가 아니고
1년 동안 1년 동안 자기 발전을 위해서 공부한 시간이
그러니까 폐업률도 바로 이어지는 거예요
폐업이 바로 할 수 없는 거예요
아니 생각해보세요
회사원들도 공무원들도 맨날 시험 보잖아요
1년에 몇 번씩
최소한 자기의 자비에 대해서 공부를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자영업자는 공부하지 않습니다 이
나라의 자영업자는 맨날 힘들고
나라가 어떻고 이야기하지만
아무도 공부하지 않아요
대학 나온 게 답니다
자기 업... 발전과 트렌드와 이런걸 공부하지 않아요
여러분들도 창업하면
그때부터 공부하는 정신을 갖고 가셔야 돼요
그러면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
저의 동문들과 함께 중앙대학교에서 찾았지만
많은 분들이 아까는 4명 있었는데
많아졌어요 너무 감사드리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을 잘해주시는 분에게 저희 레스토랑 이용권을 드려요
그런데 10만원권을 드려요
굉장히 쉽지 않은 저희 레스토랑이 어디 있냐면
연남동의 스탬프 커피,
성수동의 코튼 카페, 이태원의 마트이다,
그랑블루, 장진우 식당, 포천천, 스스무 굉장히 많아요
전국에 제주도까지 있으니까 질문을 잘 하시고
좋은 친구들과 맛있는 거 먹으러 가세요 아시겠죠?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 없어요? 질문! 어렵죠? 어려워요
저 동업하다가 세 번이나 사기를 당했어요
저는 답을 못하겠어요
사람을 보면, 이 이야기는 제가 꼭 해드리고 싶어요
여러분, 친구 중에서 계산적인 친구들 있죠?
밥 먹고도 100원 하나
다 계산해서 더치페이 하는 친구들 있어요?
그 계산적인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이 좋아요, 안 좋아해요?
안 좋아하죠
그런 사람과 동업해야 돼요 보세요
계산적인 사람은 자기가 계산에 바르기 때문에
남의 페이도 정확하게 계산을 하는 거예요
내가 너랑 먹었을 때 6만 원이 나왔으면
나는 3만 원을 낼 준비가 있는 사람이에요
반대로 계산적이지 않고 되게 좋은 오빠들이 있어요
어... 하면서 내가 낼게 그리고 내가 사줄게 이래요
그런 사람은 계산적이지 않기 때문에
남이 나를 위해서 아무리 노력을 해줘도
그 페이를 정당하게 지불할 수가 없어요
그게 DNA입니다
전 지금까지 계산적이지 않은 사람,
나 또한 계산적이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많은 부단한 노력을 했어요
아, 내가 좀 더 양보하지
내가 좀 더 희생을 하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편으로
나의 이 생각이 내가 아닌
나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희생시키고 있었어요
에이, 뭐 나도 그때 그렇게 했는데
너도 친구인데 한번 해줘 내가 옛날에 밥 많이 사줬잖아
그래 놓고 얘한테 디자인을 강요하고
재능기구를 강요하는 사람이 바로 제가 되고 있었어요
그래서 질문이 좋은데,
여러분들도 앞으로 친구를 사귈 때,
본인도 계산적인 사람이 되셔야 됩니다
이거는 나의 이익을 계산하라는 게 아니고
남의 이익도 계산을 할 줄 알아야 된다는 이야기예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그런 사람과 동업을 해야지 탈이 안 납니다
절대 물을 흐르듯이 괴산적이지 않고 인간적인 사람,
그런 사람은 인간적으로 만나세요
인간적으로 만나서
여유 있을 때 만나서 대포나 한 잔 마시고
소주나 한 잔 마시면 됩니다
또 질문 있으십니까? 아
저희는, 참고로 저 혼자 있어요 혼자 있는데
늘어나면서 어떤 사람을 모았냐면
일단 약간 모자란 사람을 뽑았어요
아 얘를, 얘가 어디 가서 되겠나
이런 사람들
예를 들어서 나이가 엄청 많아가지고
요식업과 어울리지 않은 사람
어떤 애는 머리를 너무 길러서 눈이 안 보이게 이러고
다녀요 맨날 그 친구는 요리에 대한 열정이 굉장합니다
근데 아무도 뽑아주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내가 봤을 때 이 친구가 다른 회사에 갔을 때
아무도 뽑아주지 않을 것 같은
오타쿠 같은 사람을 찾아요
당연히 장점은 있어요 장점이 있지만
너무 못하면 안 되죠
장점은 있는데
예를 들어서 이 친구가 설거지를 굉장히 잘하는데
되게 얼굴이 어두워 머리 이렇게 기르고
앞이 안 보여요 그런 친구들을 뽑았어요
그런 친구들한테 역할을 해주고
응원을 하고 칭찬을 하고
그거에 정당한 페이를 하면 굉장히 빛나기 시작합니다
근데 그거를 알아보기는 쉽지가 않아요 쉽지가 않은데
딱 간단합니다
자기가 취향을 가지면
그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을 뽑을 수 있는
눈이 생겨요
그러니까 아까 전에 말했던 건 취향이라는 거는
테이스트 테이스트는 칸트의 철학에서
취미 활동이 취향으로 넘어갑니다
여러분들이 취미활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그 취향이 생길 거예요
꽃꽂이가 될 수도 있고 운동이 될 수도 있고
그러면 그 운동하는 데서 찾으면 돼요
꽃꽂이 하는 데서 찾으면 돼요
나랑 비슷한 사람을
그리고 반대로
그걸 찾을 때도
얘가 계산적인지 안 계산적인지 잘 찾아야 돼요
월급 얼마 줄까? 뭐 편한 대로 주세요
이런 애들이 노동층이 고발해요
사장님 저는 몇 시간 근무를 했으면 좋겠고
그 외에는 이렇게 챙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친구들과 계약을 했을 때
문제가 생긴 적이 거의 없어요
그런데 대부분 그냥 끝났대요
감사합니다 그냥 그렇게 되면 그렇게 됩니다
그러면 저희가 그냥 끝내면 재미없으니까
마지막 질문 하나만 더 받고
두 개 받고 할게요 빨리 끝낼게요
사업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많았을 텐데
그 원동력이 계속 이렇게 밀고
나가는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 아 그거 진짜 좋은 거예요
진짜 포기하고 싶고
도망가고 싶고
막 이런 거예요
진짜 내가 커피 머신을 1억 원
치를 샀어요 1억 원 치를 샀는데
그 사람이 연락이 안 돼요
진짜로 사무실을 가봤는데 아무도 없어요
경찰서에 갔는데
경제사법은 체포가 될 수가 없대요
눈이 깜깜합니다 진짜 죽을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팔 수 있는 것부터 생각해요
내가 이런 걸 다시 어떻게 만들까
그런데 생각하다 보면 재미있어요
내가 지금까지 안 되겠네
그리고 이걸 해결할 수 있을까
또 한 번의 시험인 거예요
차라리 이걸 해결하고
죽더라도 죽자
라는 생각을 하다 보면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람이 성장해 있어요 성장을 하고
또 성장을 하는 거예요
그 누구도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고
누가 봐도 이건 식별기가 아니기 때문에
이게 사기꾼 알아볼 수도 없고
뭔가 이 나라 자체가 굉장히 뭔가 성공한
어른들과 기업과
정부가 여러분들을 보호해주는 시스템이 굉장히 다른
나라에 비해서 선진국이지만
낮습니다 굉장히 슬픈 이야기예요
그랬을 때 여러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져야 되는데
그게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힘들어하는 시간을 반 보내고
열심히 하는 시간을 반을 보냈어요
남들보다 저는 어떻게 산다? 두 배로 사니까요
남들보다 빨리 일어나야지
라는 생각은 그 시간뿐이 없었어요
시간 동안 열심히 하는 거
남들보다 같은 시간 안에
최선을 다해서 회복하기 위한 노력하는 거
그게 저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시간 또 질문 받겠습니다
네 Q 가게나 메뉴의 컨셉을 구상하시는 방법이 궁금해요
메뉴의 컨셉을 구상하는 방법,
가게를 구상하는 방법은
옛날에 결혼하기 전에는
만났던 여자친구들과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뮤즈에 대한 느낌을 그런데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이제 아기가 좋아하는 걸 많이 만들기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해외여행도 자주 갔고,
그리고 잘 되는 트렌드에 대해서도 하고,
한 발 먼저 가려면 또 따라하면 늦잖아요
그래서 많은 공부를 했어요 서치도 하고,
이거의 변형 어떻게 할까
이런 생각이 되게 많이 했는데,
가장 큰 거는 저는 영화를 보면서 많이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그랑블루, 마틸다,
레옹 이런 게 다 영화 이름이잖아요
영화를 보면서
이런 컨셉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어요
그래서 취미가 영화 감상이었기 때문에
이것 또한 취미에서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공부도 되게 중요하지만
시간을 잘 쓰셔서
취미 활동을 꼭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하신 분들은 따로
저한테 오시면 상품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강연은 카카오벤처스
정신아 대표님께서 강연을 해주실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이 긍정적으로 계속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정부가 한 5년 이상으로
과거부터 쭉 자금을 계속 풀었어요
저는 솔직히
5년 전에는 이 이상 못 풀 것 같아 생각했었는데
계속 자금을 최대치로 풀고 있고요
한 1년에 4조, 4.7조
계속 최대치를 갱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금을 계속 많이 풀고 있습니다
많아지고 있고요
대기업들도 잘 안 움직이고
같았던 은행이나
재무 회사들도 스타트업이 정말 빠르게 움직이네?
핀테크에 대해서 드라이브를 걸고 투자를 열심히 하겠다
이러면서 점점 외향적으로 변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항상 우리가 더 잘할 수 있지
이런 생각을 했다가 정부도 자금을 풀었고
대기업들도 자금을 조금씩 풀어서
일단은 창업을 시도하는 데까지는
장벽이 되게 많이 없어졌어요
다음 주에 만나요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다음 주에 만나요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다음 주에 만나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카카오 벤처스
정신아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네 아직 자리가 많이 채워지진 않았네요
같이 이야기 나눌 동안 아마 다 채워질 것 같습니다
오늘 저는 스타트업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라는 주제로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지금 스타트업을 시작하신 분
한 번 손들어 주세요 오 한 분 있으시고
관심 있다 네, 많이 있으시네요
그리고 들어보고 결정을 하겠다 있으세요? 네, 좋습니다
네, 저는 이제 카카오 벤처스가 초기 투자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동안 보고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이제 스타트업이 이런 마음가짐과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시작했으면 좋겠다라는 주제로
오늘 한번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카카오
벤처스의 창업자를 보는 시각은
창업자가 우리에게는 필요한 미래가 있는데
그 필요한 미래를 앞당기는 분들이 창업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창업자를 미래를
앞당기는 개척자라고 정의를 합니다
그래서 여기를 보면
우리가 바라보는 기업은 사실 업을 도모하는 거고
그리고 기업과는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근데 창업과는 더 어렵습니다
창업과는 필요한 미래를 앞당겨주는 여러분
예전에 미국의 영화 보면 오클라우마 막 개척할 때
혹시 그런 영화 보신 적 있으신가요?
네, 그러면 막 개척할 때 되게 어렵잖아요
막 땅을 가가지고 미지를 개척하고
이런 분들을 저희는 창업자라고 정의를 합니다
그럼 되게 어려운 일이겠죠
그래서 한 번 우리 과거로 돌아가 볼게요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이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과거에는 사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라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었습니다
자, 과거에 한 번 역사를 돌아가 봐서
이게 무슨 그림인지 아세요?
네, 어.. 자 이거는
결국은 이제
백인과 흑인이
한 장소에 들어갈 수 있기 시작한지가 얼마나 되었을까요?
언제부터 한 장소에서 밥을 먹을 수 있었을까요?
아시는 분? 진짜 모르시는 걸까요?
아니면 손을 들기를 쑥스러워하시는 걸까요?
네 한번 찍기 자 50년 전 손
오 50년 전 네 좋아요
100년 전 잘 모르겠다 관심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네 여기 되게 손 들어주시면 감사합니다
1964년이에요 정말로 50년밖에 안 됐습니다
50년 전에는 같이 버스도 못 탔고
예전에 얘기 나왔던 것처럼 진짜 두드려 맞고
이런 경우도 많이 있었다고 해요
근데 결국은 이 64년에 이 Civil Rights
Act를 만들기 위해서 진짜 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했고
많은 사람들이 싸웠었습니다
물론 역사에서는 이렇게 싸우지만
저는 사업에서도 창업가들이 이런 싸움을 하고 있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과거에
누군가도 너무 어려워서
못했다기보다 한 번도 사람들이 왜 바꿔야 되는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바꾸는 것이
창업자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뭐냐
예전에 이게 애플에서 처음에 나왔던 광고 문구였어요
Think Different
라는 거에서 나왔던 광고 문구였는데
보면 여기 미친 사람들,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꾼다
그래서 미친 사람들에게 축배를,
그리고 부적응자, 반항자, 말썽꾸러기들,
네모난 구멍에 둥근 못을 박으려고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진정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이다
저는 이거 보고 되게 마음에 와닿았었거든요
그 이유는 뭐냐면
저희가 초기이기 때문에 창업자를 만날 때
와, 이분은 정말 대기업 가서 생활하면 안 되겠다
이런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세상의 놈으로는 결국 잘 웰킹하지 않는데
사실은 어쩌면 창업을 하면
제대로 한번 해볼 수 있겠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창업이 대안이 아니라
창업을 꼭 이루어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관점으로 카카오 벤처스는 창업을 바라보고 있어요
제가 왜 이 설명을 드리냐면 이 다음부터 이제
제가 스타트업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자 를 시작할 건데
이거에 대해서
이제 저희의 관점을 먼저 설명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실제로 영원한 강자는 없다
언제나 세상은 바뀐다고 생각해요
과거에서는 예전에
IBM이나 여러 큰 컴퓨터들이 있었다가
미니 컴퓨터로 바뀌었다가
모바일 인터넷이 또 막 유행을 했다가
한동안 알파고의 승리로 인해서 AI가 세상을 바꿀 거야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해서 쫙 이끌고 있는데
결국 이 다음 세상은 누가 바꿀 것인가
라는 걸로 저희는 창업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나가보면
결국은 세상에서
지금은 원래 이런 건 거야 라고 생각하는 게
저희는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하고
기존의 관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과연 이 그림이 뭔지 아세요
혹시? 네 맞습니다 되게 잘하시네요
그래서 다윗이 왜 골리앗을 이길 수 있었을까?
성경에서 보면 믿음으로 이긴 거지만
사실 그 외에 논리적인 설명들이
그 이후에 많이 나왔었어요
골리앗이 상대방의 전투력을 잘못 판단한 거죠
사실 이 투병이라는 거에
물론 이 말을
물멧돌을 할지는 몰랐지만 이
다윗의 전투력은 되게 나쁜 거예요
그래서 이 다윗이 결국 필살기
이게 꽂힐 수 있는 필살기를 갖고 있었던 건데
저희가 스타트업을 바라볼 때
결국 골리앗이라는 것에 다윗이 싸우는 건데
그 골리앗은 무엇일까?
대기업도 아니고
기존의 사람들의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정관념과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싸우는 게 결국은 다윗이고
그것의 필살기,
우리는 그 필살기를 찾아서 투자를 합니다
그러면 이 이길 수 있는 필살기는 어디로부터 오는 걸까?
라는 것이 제가 여러분들께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먼저 생각해줬으면 하는 것이고
그것을 아마
오늘 세 가지 정도로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너무나 많이 들으셨지만
참 사람들이 되게 하기 어려워하는 출발점입니다
문제, 모든 문제는, 모든 시작은 문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럼 이 문제는 뭘까?
육하원칙 이런 걸 보통 문장은 많이 쓰세요
그런데 사실 진정한 문제는 뭐냐면
저희는 이제 증상이라는 것과 root cause
그것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을 나눕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증상에 되게
포커스가 많이 맞춰져 있어요
이것의 원인이 진짜 듣다 보면
그게 정말 원인이 맞아요? 라고 생각될 때가 있어요
그래서 결국 여러 가지 증상이 있는데
그것의 근본 원인을 무엇으로 파악을 하고
무엇으로 인식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당연히 해결책이 나오겠죠
그래서 그 해결책이
결국은 진짜 이 문제를 바꿀 수 있는 건지
저희는 바라보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타겟
유저가 문제에는 뭐가 들어가야 되냐면
아까 6화 원치 이런 걸 다 떠나서 다 잊어버리시고요
타겟 유저, 우리가 생각한 타겟 유저가 뭐고
어디고 그 사람들이 진짜 느끼는 페인
포인트가 무엇인가인데
그 페인 포인트가 증상이 아닌
근본 원인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실제로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고
그리고 그것이 나만 관심이 있어서는 안 돼요
물론 어느 경우에는
덕후가 굉장히 덕후의 서비스를 만들 때
잘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결국은 내가 너무 좋아서 내가 느끼는 문제
가장 많이 푸는 게 제일 좋지만
가끔씩 창업자분들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제 세상에 반항자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문제가
모든 사람의 문제가 아닐 경우가 많아요
네 그래서 사실 이 두 가지 아까
말씀드렸던 증상과 근본 원인을 나누는 거
두 번째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 문제만,
내 친구들 문제가 아닌
그 나와 내 친구들이 대중적이어야 해요
내가 대중적이지 않으면 그거를 빨리 인식하고
다른 사람들도 이걸 느끼는지를 한번 보고
그래서 이게
과연 문제가 모든 사람의 문제가 될 수 있는지
그런 페인트
포인트인지를 꼭 한 번씩 점검을 해 주셔야 되고요
그런데 이게 시작만 잘했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정말 신기한 것은 스타트업은 한우물을 파고
미치듯이 드릴로 파는 거잖아요
그래서 대기업보다도 훨씬 더
그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이유가 나만
그 문제를 드릴로 팔고 있기 때문인데
드릴로 파다 보면
내가 어느 순간 깊숙이 들어가다 보면
유저의 페인 포인트는 항상 변하기 때문에
우리는 안 변하고 있으면
어느 순간 또 동떨어져 있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스타트업 사이에서 먼저 들어간 사람이 있고
나중에 들어간 사람이 있는데
나중에 들어간
사람들이 먼저 들어간 사람을 이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나는 처음에 시작은 시작점을 잡았는데
나는 이 시작점에서 계속 머물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이미 다른 데로 옮겨간 거예요
그래서 언제나 이것을 항상 하면서
점점 우리끼리 이 드릴 파는 게
계속 한 구정에서 진화하고 있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들어야 되고요
이것 때문에
거꾸로 문제를 푸는 속도가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왜냐하면 나는 계속해서 혼자 몇 년 동안 만들고 있는데
그동안은 세상은 또 변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빨리빨리 테스트해보고
이거 갖고 빨리 맞춰가고 빨리 맞춰가고
지속적으로 유저한테 중점에 맞춰져 있는
스타트업이 되어야 하는 게
사실 아까 말씀드린 필살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가 이제 시작하기 전에
나 자신을 되게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험난한 여정을 버틸
사명감과 동기부여가 있는가 너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스타트업에서 가장 행복할 때가 시작할 때입니다
그다음부터는 갑자기 고난의 길로 이제 들어가게 되고요
더더욱이 초기에 투자를 받은 다음에는 신기하게도
저희는 언제나 모든 카카오
벤처스가 160개 정도 투자했는데요
진짜 반 이상이 다 데스벨리로 건넜습니다
저희가 투자한 후에
그래서 결국은 성공한 회사와
성공의 궤도를 걷고 있는 회사와 아닌
회사의 가장 큰 차이는 데스벨리에서
자기가 얼마나 치열하게 정답을 찾아서 더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로 딱 나뉘어요 그 기로에서 나눠집니다
그리고 아까 첫 번째 말씀드렸던 그 기로를 가지면서도
계속 정답을 파하려고 움직이고 다니고
계속 막 나를 집착을 시키고 하는 경우에
결국 그것이 딱 분기로 나눠지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너무 중요하고요
그게 왜 중요하냐면
여기 그래프를 보시면
저기가 제일 행복할 때가 저 때입니다
저 스타트업 시작할 때 샥 올라갔다가
그때부터 투자를 딱 받으면
아주 자연스럽게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여기 내려오면서
저 앞에 약속의 땅까지 갈 때까지
저 때가 이제 데스벨레입니다 되게 길죠
시작은 참 창대한데
중간이 굉장히 깁니다 이 긴 기간
동안에 그 무엇으로 버티게 하는 걸까요
결국 내가 엄청나게 동기부여 돼 있고
엄청나게 사명감이 꽂혀 있어야 됩니다
얘를 버티고 나면
저 에어비앤비처럼
어느 순간 확 올라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텐데
그 경험이 결국 이
죽음의 터널을 어떻게 건너느냐에 달려 있고
그것을 하는 원동력이 저희는 동기부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험난한 여정 동안에 아까
죽음의 터널에 정답만 못 찾는 게 아니라
또 보통 터널에서는 나를 공격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죽음의 터널은 달라요
나를 또 공격도 하고
고인이나 또 터널 안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험난한 여정 동안에 대기업도 진입하고
게다가 또 싸워요 같이 했던 사람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서비스도 잘 안 되고 갑자기 현금도 떨어지고
그래서 저희가 초기 투자의 입장에서는
결국은 이 사람들이 어떻게
험난한 여정을 이겨낼 수 있을지에
베팅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 중에 사실 하나입니다
테너서티라는 건데
이게 왜 굳이 영어로 썼냐면
우리나라 말로 딱 맞는 말이 잘 없어요
집착도 아니면서 끈기보다는 좀 더 집착이 가깝고
그래서 얘를 한번 풀어볼게요
어떤 문제에 대해서 끊으려고 해도
끊어지지 않는 계속 붙어있는 무언가라는 거로
설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테너서티를 있는 창업자를 저희는 찾는데
거꾸로 여러분들 입장에서는
내가 이 내가 하려고
하는 문제에 이
테너서티를 갖고 있나를 꼭 생각해보셔야 돼요
이거는 노력을 한다고 될 수도 있지만
1번은 노력으로 되고요
2번은 노력보다는
나의 근성에 오히려 묻혀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 자신을 잘 파악해보자
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여기까지 정리하면 나는 미치도록 풀고 싶은 문제가 있다
정말 미치도록 풀고 싶어서 잠이 안 온다
자다가도 계속 이 생각밖에 안 난다
그래서 이거를 안 하면
내 인생에서 진짜 후회할 것 같다
그러다보니 테너서티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최소한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니었어도 괜찮습니다
테너서티가 생긴다 라는 것이 여기까지의 설명입니다 자
첫 번째 뭐라고요?
첫 번째? 문제 네 문제를 파악을 해야 되는데
문제는 근본 원인을 파악해야 되고
그것이 스케일업을 해야 된다
많은 사람들의 문제야 된다
두 번째 나 자신을 알지 않는데
동기부여 철저한 동기부여
그래서 테네소티가 마구마구 샘솟아야 한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저희가
왜 이 두 번째를 중요하게 생각하냐면 이 두 번째
결과물은 바로 저것입니다 이 사람이 줄을 타기 위해서
저는 이걸 되게 울컥할 때가 많거든요
저희 창업자를 생각하면서 이 줄을 이렇게 타기 위해서
얼마나 많이 떨어졌을지 얼마나 많이 상처를 입었을지
이게 지금 높이를 보면
높이를 볼 때마다 저는 깜짝 놀라거든요
그래서 이거를 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이 넘어지고
얼마나 많이 다쳤을지를 생각을 해보면서 하지만
이렇게 올라간 순간
그때부터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경쟁력이 생기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두 번째의 결과물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는 이 두 번째에 대해서 되게 보고요
정말 어렵습니다
이건 거의 미래를 베팅하는 점장이 같이
베팅을 하게 돼요 인터뷰만 가지고 어떻게 알겠어요
그래서 자꾸 더 보려고 하고
스토리를 더 들어보려고 하고
인생에 대해서도 들어보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이 두 번째의 경우에는
노력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잘 보셔야 합니다
세 번째, 세 번째는
진짜 시작하기 전에
좀 더 중요한 건데요 이
여정을 함께 할 팀이 필요합니다
물론 나 혼자인 경우 되게 많습니다
대학생 창업의 경우에는 특히 너
혼자 하는 경우와 여러 명 하면
아주 많은 사람들이 같이 하는 경우
이렇게 두 개로 많이 나뉩니다
근데 그 팀을 볼 때
저희는 세 가지로 봅니다
문제와의 얼마나 이 팀이 적합해 있냐
예를 들어서
뭐 O2O로 해서
주차장을 다 습격하겠다라고 하고 있는 팀에
AI 인력이 많은 것은 저희한테는 사실
원하지 않는 팀의 핏입니다
그래서 문제와의 적합도,
그리고 역량이
누구는 CEO인데 이 사람은 왜 기획을 안 하고
사업에 필요한 요소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 요소들이 다 갖췄다
이게 역량의 밸런싱이고 팀워크의 끈끈함
이렇게 세 가지인데
사실은 초기에서 이 세 가지를 다 했으면
정말 저는 가서 달라붙어서 영업을 해야 돼요
어려워요 이런 경우는 거의 없고요
저는 딱 봤을 때
하나를 택해야 한다 라고 하면 첫 번째입니다
그리고 팀워크의 끈끈함은
그러면 이 사람이 결국은 이 대표님이란 분이
결국 다른 사람을 제때제때
데리고 올 수 있는 사람인가를 봅니다
근데 그 대표님이 문제를 풀고자 하는 문제에
별로 적합하지 않아 보이면
이제 거기서 더 문제인 거고요
거꾸로 팀워크는 끈끈해 보이는데
여러 명이 했다가
오히려 너무 여러 명이 하면 더 문제예요
왜냐하면 너무 여러 명이 했을 때는 사실 되게 어릴 때
창업을 했을 경우에는 사업이 잘 될 때
막 싸워서 서로 나가기도 하고
지분 구조도 엉망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꾸로 팀워크의 끈끈함 보다는 문제와의 적합도
그리고 대표님이
얼마나 팀워크라는 것을 잘 판단하고 있고
향후에 누구누구를 같이 팀으로 데리고
올지에 대한 것이 서 있는가 이런 것들이 더 중요합니다
한 가지를 뽑으라면 풀려는 문제에
내가 적합한 사람인가가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유념할 것
투자를 받기 위해서 팀을 만들고,
그리고 투자를 받은 다음에
얼마 후에 팀이 깨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 이유는 투자를 받기 위해서 팀을 만들어서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공동 창업자
특히 그 초기 멤버 지분을 가질
초기 멤버들은 정말 신중하게 결정을 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신뢰가 없으면 서로 깨지기 때문에
저희는 어떻게 만나셨어요?
언제 일을 같이 해보셨어요? 이게 친구랑 달라요
친구랑 같이 놀았던 친구라고 해서
일을 같이 잘할 수 있는 친구랑은 다릅니다
대부분 착각해요 저희 맨날 놀았고요
예전에 랩 동아리였고요
어느 순간 보면 싸우고 나가고
갑자기 소송 가고 이러거든요
그 친구들이, 친했던 친구들이
그래서 친했던 친구가 사실 같이 일했던 친구랑
너무 다르기 때문에
결국 옆에 있던 친구랑 같이 하고 싶어도
친해서 하는 게 아닌
진짜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같이 하셔야 되고요
무엇보다 하루가 24시간이라면
자는 시간 빼고는 무조건 같이 보낼 사람들이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하셔야 됩니다
투자를 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면 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투자는 사실 일순간이고
그 사람과 결국은 이 팀을 한번 모집을 해가지고
투자를 받았다고 한다면
결국 나중에 계속 이 팀을 유지하는 거는
나의 핵심의 역량인 거고
그거를 못 할 경우
그게 투자자랑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애초에 아예 그걸 만들지 말고
차라리 나를 보고
우리 팀을 보고
투자를 해줄 수 있는 초기 투자사를 찾거나
그 전까지 내가 준비될 때까지 정부에서
이제 요새는 돈이 많기 때문에
그런 돈들을 활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기서 키는 남 때문에
돈 때문에 팀을 세팅하는 건 절대 하지 말자
이것이 핵심입니다
한 가지 사례를 이제 짚고 넘어가 볼게요
저희가 키즈노트라는 것을
여기는 너무 젊어서 없으실 것 같아요
키즈노트라는 것을 아는 분 없으시죠?
오! 역시 있으시군요 딱 한 분 계실 것 같았는데,
역시 있습니다
키즈노트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와
부모가 소통하는 앱입니다 지금은 뭐 그렇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해요
근데 그때 2012년에 이것이 나왔는데
이때는 당연하지 않았습니다
이때는 대부분 어떻게 하고 있었냐면
모든 학생 알림장을 선생님이 작성하고
사진 찍고 저렇게 자르고 있었어요
애들이 잠깐 놀 동안 점심 시간에 선생님들
다 저렇게 자르고
알림장 붙인 다음에 이렇게 전달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도 되게 어렵고요
원장님도 어렵고
그다음에 부모님들은 너무너무 궁금한 거죠
하루 종일 그러는
상태에서 어떤 딸바보 아빠가 있었습니다
그 딸바보 아빠가 갑자기 애를 어린이집에 보내는데
너무너무 궁금해서 어린이집 앞에도 막 가 있고
이러셨던 딸바보
아빠가 갑자기 직장을 뿌리치고
난 이런 걸 만들겠다 라고 나오셨어요
근데 너무 꽂혀있었어요
그래서 심지어 중간에 이런 거를 만들었고
그런데 어려운 과정은 뭐냐면 쓰는 사람은 선생님인데
의사결정하는 사람은 원장님인 거예요
원장님은 50대가 넘습니다
아무리 교육을 시켜도
그래서 그게 뭐라고? 이렇게 돼서 영업이 잘 안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생각보다 현금도 떨어지고
하지만 좋은 점은 뭐냐면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진짜 리텐션은
90% 이상이 나오는 놀라운 리텐션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자 여기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면
여기는 처음에 창업을 할 때 두 분이 했습니다
한 명은 되게 기획을 잘하는 분이었고요
한 분은 영업을 되게 잘하는 분이었어요
그 두 분이 딱히 여기 개발자
지금 첫 번째 초기 멤버 중에 없죠
그래서 개발자는 이제 계속
처음에는 외줄 돌리기도 하다가
처음에 이제 대학생 개발자를 계속하면서
중간중간에 팀을 필요할 때 잘 모았어요
굉장히 리나게 하고 있었는데
되게 잘 되기 시작했어요 하다 보니까
당연히 어떤 게 나올까요?
대기업이 똑같이 카피를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카피를 했고
자본으로 밀어넣기 시작했고요
경쟁 서비스들이 마구마구 나오기 시작했고
그동안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원장한테 영업하는 게 어쨌든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니까 얘가
이제 현금이 점점점점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자,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긍정적 신호가 하나 있습니다
저기서 보면 저 뒤에 밑에가 하나가 대기업 거고
두 개가 다른 스타트업 건데요
비교가 안 되게 지표가 나오고 있었어요
원장님들이 바이럴을 하기 시작하고
선생님들끼리 바이럴을 하기 시작해서
이렇게 다운로드가 많이
차이가 나서 10배 이상의 차이가 났었고
이보다 더 놀라운 거는
현금이 똑 떨어져서 대표님이 차도 팔고
전세, 월세로 옮기고
계속 이러면서 하셔서 이렇게까지 하는 게 맞을까?
라는 고민이 투자사인 저희도 나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긍정적인 신호 두 번째는 뭐였냐면
어린이입 중에
일단은 10곳 중에 2곳이 스타트업인데도 불구하고
10곳 중에 2곳 이상이 가입을 해서 쓰고 있었고요
여기서 중요한 거는 가입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한 번 들어가면 재방문자가 90%가 나왔어요
여러분이 어쩌면
재방문자에 대한 느낌이 별로 없을 수 있는데
보통은
20-30%가 되면
되게 잘 나온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여기는 매일매일 들어오는 거예요
서비스의 특성상 그럴 수밖에 없죠
그래서 이거를 보고 아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사실
그때 당시에 K-큐브가 한 번 더 들어갔습니다
물론 아무도 그때 투자를 안 해준 때이기 때문에
저희는 여기가 너무 잘할 거라는 게 벌써 계속 봤으니까
확신이 들었었고요
그래서 결국은 이런 결과를 나오게 됐고
나중에 카카오가
결국 인수를 하게 되는 결과가 보이게 됐고요
지금은 사실 거의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서 거의 다 쓰고 있고
그 이후에 수익 모델도 붙여졌고
그래서 BEP도 넘기고
잘 필요한 서비스가
모든 유저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제가 키즈노트까지 말씀드린 걸 들으시면
이제 아까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를 한번 스토리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스토리로 우리는 이 문제를 미치도록 풀고 싶다
정말 잠이 안 올 정도로 미치도록 풀고 싶다
인생에 나 진짜 후회할 것 같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ABC라는 역량이 필요한데
우리 팀을 봐라 우리 팀 짱이죠
그리고 우리가 안 되면
우리 팀이 없으면 저 장난 아니에요
제가 1당 100은 할 수 있어요
거기에 우리 팀은 과거에 1로 손발을 맞춰봤어요
그래서 돈만 주면 우리 다음과 같이
이제 우리가 답을 찾아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게 이제 아까 말했던 1,
2, 3 쪽집게를 이렇게 스토리로 말씀드린 겁니다
네, 이런 스토리를 항상 궁금해합니다
초기 투자자는 근데
초기 투자자에 초점을 맞추실 필요는 없고요
여러분들이 창업을 하실 때 이 스토리가 나에게 나오는지
내가 설득이 되는지가 굉장히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나 자신이 더 중요한 겁니다
지금 우리가 만들려는
기업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여기는 없으신 것 같은데
그래서 어쩌면 지금은 잘 안 들어오실 수도 있습니다
귀에 그런데
혹시나 이 지금 현재 투자를 뭔가 유치를 하고 계시거나
향후를 위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몇 마디만 말씀을 드릴 텐데
그냥 어느 순간에 이게 멘트와 확 생각났으면 좋겠어요
아 이런 일이 있었어 맞아 이러지 말라고 했지
라는 생각을 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투자를 이제 받으시면 첫 번째 해야 될 건
투자자가 아까
팀을 투자자를 위해서 만들지 말라는 거랑
굉장히 일맥상통한 말인데요
투자자 말을 너무 듣지 마세요
그래서 투자자는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물론 투자자가 잘하는 거는
기존에 다른 투자자를 많이 했기 때문에 패턴을 봐요
그래서 보통 이쯤에서는 대표님이 이걸 챙겨주셔야 하는데
라는 조직에 대한 거나 이런 건 많이 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사업에 대한 거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대표님이 더 많이 알게 됩니다
그래서 너무 가끔씩 세게 말하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겁내지 마세요 겁내지 마시고
내가 난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라고
대신에 커뮤니케이션 잘해 주셔야 됩니다
제일 안 좋은 거는 투자들이 세게 말하는데
네 알겠어요
한 다음에 뒤에서 이제 내가 난 믿지 않아 아
저 사람 이러고 말고
그냥 커뮤니케이션을 안 해버리면
불신의 벽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투자자는 왜 쟤는 동의해놓고 안 따라하지?
이렇게 생각하게 되고요
창업자는 저 사람은 맨날 이상한 말만 해 이러고
이제 끝나는 거예요
충돌을 해주셔야 됩니다
특히 초기에는 앞으로 이제 투자를 받으신다고 하면
내가 충돌할 수 있는 투자자인가를 꼭 보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투자자를 파트너로 삼아주세요
투자자는 특히
레이틀 초기일수록
파트너를 많이 활용하는 분들이 더 잘하게 됩니다
저희 이 파트너 잘 활용하는 데가 여기
아마 연령대가 맞으셔서 아실 수 있는데
왓챠라고 혹시 아세요?
네 왓챠가 정말 이거 활용하는 거 1등이십니다
그래서 언제나 한번 저 뭐 해주세요
뭐 해주세요 해주세요 해주세요 되게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초기는 사실 그렇게 활용하라고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사실 창업자가 트랙을 달리고 있다면
옆에서 같이 뛰어주는 역할을 해야 되는게
초기 투자자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뛰어줄 수 있는 투자자를 만나셔야 되고
투자자한테 많은 요구를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이 세 번째는 정말
저는 사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매출은 결과 지표라고 생각을 해요
어쩌면 커머스나 트랜잭션을
서비스의 트랜잭션이 제일 중요한 경우 있죠
거래 거래 수수료가 어차피 지표인 경우는 제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서비스들이 지표가 쭉쭉 있고
매출이 그중에 일부 껴있는 경우들이 가끔 있어요
이럴 때 제가 제일 안타까웠던 것 중에
하나는 매출을 자꾸 주장을 해요
매출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액션과 저 밑에 있는 과정
지표라고 하는 거
예를 들면 유저가 들어와서 어느 순간까지 머물었고
체류 시간이 얼마나 됐고
그리고 다시 방문한 비율이 얼마 정도 되고
우리가 CAC라고 해서 유저 획득 비용이 얼마나 나왔고
이런 과정 지표
즉 우리의 체질을 설명해주는 지표들이
지금은 더 집중을 하셔야 됩니다
그런데 투자자 만나다 보면 저 매출 얼마나 나왔어요
매출을 쿠폰 많이 쏘면 어쩌면 될 수도 있어요
일시적으로 우리의 건강이나 우리의 체질이 변함이 없이
그냥 확 외향적으로는 성장할 수 있겠지만
결국 초기 때는 뭘 하셔야 되냐면
우리 내부에서 어디가 약한가, 팔이 약한가,
다리가 약한가,
얼굴이 약한가를 판단을 해서
그거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문제의식,
우리의 회사에 대한 것도 문제의식을 갖고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과정지표, 우리의 체질과 나는 이 시그널을 볼 때
우리는 위험하다고 생각해
이런 것들, 대표가 항상 보고 있어야 되는 것들
그래서 이런 것들에 더 초점을 맞춰 줬으면 좋겠다
라는 것이 저의 부탁이고요
이걸 이제 뭐 지금 알아야 되는 건 아니지만
아마 창업을 딱 하시거나
뭔가에 서비스를 하시거나 하면
언제나 항상 챙겨야 하는 것들이
이런 과정 지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꼭 알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인데요
이거는 정말 딜레마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거는 조금 더 레벨로 하면 아까 레벨 1,
2, 3부터 시작했지만
이게 마지막이기 때문에 레벨 10 정도 버전입니다
마지막 버전 대표님으로서 가장 어려울 때예요
이제 팀도 어느 정도 컸다고 생각을 해보시면
내 마음속에 결심이 필요합니다
장기랑 단기적 의사결정이 항상 같이 존재해요
갈등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예를 들면 내가 매출을 한 달에
이렇게 확 올려서 1억에서 4억까지
1억에서 4억까지는 어렵겠지만 2억까지 올릴 수 있어요
그러면 쿠폰을 미친듯이 써야 돼요
그런데 이러면 투자 받기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자꾸 팀원들이 어차피 할 거니까
그냥 하자고 해요
그리고 쿠폰에 대한 것도 볼 수 있고
그런데 얘를 하려면 개발 부채가 쌓이는 거예요
예를 들면 서버는 어떻게 바꿔야 되고
우리 일시적으로 한 번 돌리면
기존의 유저들은 떠나갈 수 있고
이제 쿠폰만 사용하는 유저들이 나오기 때문에
결국 장기적으로 이 텐션은 내려갈 것 같아
이런 여러 지표들이 있어요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투자들을 설득하기엔 딱 좋아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될 거냐
이런 것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 대표님한테 어떻게 해야 될까요?
물어볼 때가 많이 생겨요
이럴 때 항상 장기와 단기가 충돌할 때
단기가 장기를 해친다고 판단이 될 때 충돌하겠죠
그럴 때는 그러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되는지를
내가 이게 유혹인지
아니면 실제로 월킹할 것 같은지
얘를 판단을 해주셔야 됩니다
냉철하게 그래서
이게 미래를 위해서 나한테 부채가 쌓이는 거다
부채가 꼭 나쁜 건 아니에요 그렇죠?
근데 부채가 쌓이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약간 마약 같은 것이다 라고 판단이 되면
과감하게 잘라주시는
그런 냉철한 의사결정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요거 레벨 10 용으로 해주시고
이게 아마 저에게 마지막 일 것 같습니다
네 오늘 많이 그 처음보단 많이 자석이 채워졌어요
그래서 오늘 오신
아마 여기에 앉아 계신 분들은 제가 아까 여쭤봤듯이
이미 창업을 하시고 되게 초기거나
아니면 창업을 이제 하시려고 하거나
아니면 오늘 보고 결정할까 라고 생각하시면
세부류가 나는 걸로 있는데
네 어느 경우에든
여러분들의 의사결정과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
이상 카카오 벤처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남은 거 맞죠?
제가 혹시 가능하다면
질문을 남은 시간 동안 받고 내려가겠습니다
제가 선착순으로 봤을 때
흰 잠바 입으신 분이 먼저 손도 들어주셨고
그 다음에 2순위로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오늘 대표님 뵈려고 사실 준비해왔거든요
질문을 일단 첫 번째, 두 번째 질문인데
두 가지 다 해도 될까요?
첫 번째 하고 제가 잘 까먹거든요
첫 번째 먼저 해주시고
그다음에 다시 두 번째로 하겠습니다
첫 번째가 이제 제가 창업가랑 투자자
중간 사이에 고민을 하고 있어요
투자자가 될 것인지
창업가가 될 것인지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 고민 중에 하나에 대한 질문인데
이제 대표님이 생각하시기에
최고의 투자자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최고의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지금 제 나이 때 뭘 할 수 있는지
그게 궁금한 것 같습니다
최고의 투자자는 사실
초기와 후기로 전 나뉘는 것 같아요
투자가 의외로 우리나라 VC라는 것이 초기가 seed
A
그리고 딱 나뉘고
B, C, D 이 정도까지 있다고 보여지는데
저는 초기이기 때문에 초기로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앉으세요
일단 초기의 경우에는 사람마다 달라요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좋은 투자자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좋은 투자자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창업가가 가지고
오는 문제에 대해서
빨리 공감할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냐면은 인사이트가 더 있어야 돼요
예를 들면 이해 안 되는데
뭐 그거 원래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이제 곱게
딱딱한 사람일수록 속이들도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앞단에 있기 때문에
그래서 많이 경험을 해 본 사람이
그리고 많이 호기심
일단 기질과 역량으로 설명을 드리면
일단 호기심이 많아야 돼요
뭘 해도 막 될 것 같은데
이런 느낌이 일단 들어야 돼요
그다음에 내가 안 되는 이유를 찾더라도
되는 이유에
굉장히 많이 꽂힐 수 있는 공격적인 사람이면 더 좋고요
그럼 그게 공격적인 사람이 되면
잘못해서 무조건 지르기 시작하면
그러면 신뢰가 떨어지잖아요,
조직 안에서
그러니까 내가 인사이트를 계속 쌓을 수 있는 훈련을
나만의 그런 훈련들을 하셔야 됩니다
그럴려면 호기심이 많아야 돼요
왜냐면 인사이트를 궁금해해야 되거든요
새로운 세계들이 항상 궁금해하기 때문에
기질적으로는 호기심이 많은 것이 첫 번째,
두 번째는 분석하는 걸 좋아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호기심이 그냥 위로 떠도는 호기심이 아니라
그 호기심을
내가 표현할 수 있으면 진짜야? 그래서 어떤 되게
무형의, 비정형의 호기심이라는 거를 내가 데이터화시키건
아니면 뭐 좀 분석을 어떤 걸 한번 내가 알아볼까?
이러면서 약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그런 능력이 기질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래서 역량적으로는 그러면 없는 거를
내가 분석적으로
어쨌든 투자를 하려면 분석적으로 파야 되잖아요
내부를 설득시키기 위해서
그러려면 이 나의 엄청난 호기심이라는 영역을
내가 데이터로 보거나
뭔가 시장을 설명하기 위해서 앞으로 시장
어떻게 올 거야?를 설명할 수 있는
그런 이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걸 다 하려면
결국 이것보다 더 중요한 건 투자를 위한 거였고요
초기의 경우에는 밸류업이 되게 중요합니다
하고 나서 아까 말씀드린 같이 뛰어야 되잖아요
같이 뛰어야 되는데
내가 투자자가 물어봤는데
아무것도 모르면 창업가가 물어봤는데
아무것도 모르면 존재의 가벼움을 많이 느껴요
그래서 투자까지는 이렇게 하면 되는데
밸류업은 사실 경험들이 필요합니다
그게 어떤 경험이 되어야 되냐?
빨리 하려면 스타트업을 경험하면서 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어떤 사람들은 대기업에 들어가서 해보기도 하고
그래서 여러 경험들이 많이 쌓일수록
조금 더 밸류업을 잘 해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투자자가 되냐,
상업자가 되냐는
솔직히 그 질문이 맞는 질문인지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너무 다릅니다 두 개가 비슷해 보이지만
기질이 완전 달라요
그래서 한마디로 말하면 투자자는 월급쟁이고요
상업가는 그냥 개척한 사업가예요
그래서 나는 투자자가 될까? 상업자가 될까?
이러면 일단은 상업가는 못하는 걸 수도 있어요 이 경험,
고민을 했다는 자체가 질문 자체가
두 개의 분기는 겉으로 봤을 땐 같은 물에서 놀지만
결코 저는 두 개가
오버랩되는 기질이 그렇게 많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특히 어릴 때에는 그래서
어쩌면 경력중심
창업은 경력으로 생각하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첫 번째에 대해서는 답이 됐나요?
두 번째는 EQ 유튜브 인터뷰를 봤는데
거기서 결국 사람을 봐야 한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 생각이 지금도 유효하신지라
그리고 그 사람이라는 게 사람의 능력을 보시는 건지
아니면 사람의 어떤 가치관이나 인성을 보시는 건지
좀 구체적인 게 궁금합니다
더 강해지고 있고요
사람이 중요하다는 같은 사업을 하는 사람도
어떤 사람이 하냐에 따라서 너무 달라지기 때문에
무엇을 하냐보단
누가 하냐가 더 중요하다는 거는
갈수록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뭘 보냐
당연히 두 개를 다 보겠죠
두 개를 다 보는데
능력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파악하기가 왜냐하면
그 전에 이 사람이 뭘 해왔는지와 같이 일했던 사람과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문제의 정의가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있잖아요
그 문제
예를 들어서
이건 되게 빨리빨리
실행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라고 하면
그걸 진짜 하고 있었는지, 왜냐하면 바뀌진 않거든요
사람이 그래서 기존에도 그렇게 일하는 방식이 그랬는지
팀원 인터뷰도 하고
저희가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 능력은 많이 나옵니다
가장 어려운 게
두 번째 말씀하신 인성 부분이에요 점쟁이가 되어야 돼요
그래서 인성은 레퍼책을 많이 하기는 하는데
안 밝혀지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실패를 많이 합니다
거기서 여전히 어려운 영역이고
하지만 인성이라기보다 근성 인성 뭐 아까
그때 말씀드린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도덕적으로 한 거를 죄책감을 못 느끼거나
아니면 이거를 너무 최선을 안다하는 거
에 대해서 죄책감을 못 느끼는 게 저희 실패라고 봐요
그래서 그거를 끝까지
내가 원칙을 지키면서 도
끝까지 갈 수 있는 사람인가
봐야 되는데 이 사람도 이게 처음인데
저희도 처음인데 이 사람이 어떻게 알겠어요
그래도 그러다 보니까
패턴 매칭이란 걸 자꾸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뭐냐면은 아 이
사람의 행동에서 자꾸 시그널을 찾으려고 해요
그래서 오랫동안 3,
4시간 동안
막 이야기를 진짜 모르겠을 때는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어떤 어떤 말을 했지
어 이거는 우리 레이더에서는 위험한 말인데
어 이거는 우리가 좋아하는 유인데
뭐 이런 식으로 해서 자꾸 이제
저희가 160개 정도 있다 보니까 안 됐던 경우에
이제 데이터와 됐던 경우에 데이터들이 있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자꾸 매칭을 시켜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근데도 많이 틀리고요
앞으로도 계속 많이 틀릴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일 문제는
갑자기 보수적이 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사람을 보고 이 사람 맞아, 이 사람 이거 아니야
이렇게 짤르는 경우가 안 되도록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가장 어려운 영역이 사람
보는 영역이 될 것 같습니다
대표님 강의 너무 잘 들었고요
머리 쏙쏙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카카오 벤처스에서 투자를 하는 기준이 뭡니까?
지금 너무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는데
창업을 하는 사람들한테
어떻게 무슨 마인드로 준비를 해야 되고
그런데 카카오 벤처스도 엔젤이 아니니까
틀림없이 투자 수익률이 나와야 될 거고
많은 기업들을 만나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고
좋은 팀이 있는 건 다 좋은데
사실 내부적으로 기준이 있으실 거 아니에요
네, 맞습니다 스테이지 별로 있는데
일단은 저 세 개가 기본이에요
저거의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실제로 저게 안 되는 경우가 되게 많아요
그리고 저기다 하나만 더 제가 증거라는 걸 내보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저희가 보는 거 맞고요
그게 이제 그건데
그럼 얘를 무엇을 증거로 판단을 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첫 번째, 문제의식은 얘기를 해보면 알 수 있어요
얘기를 일단 해보고
우리가 일단 공감이 가야 돼요
투자자가 투자자가 이게 문제 맞아요?
그런데 예를 들면 A라는 기업은 이렇게 풀고 있는데
얘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렇게 말할 때
이거를 더 깊게 표현을 해서
한 레벨, 두 레벨, 세 레벨 더 내려갈 수 있느냐 없느냐
대표님이 그래서 보통 루트코드가
저희는 이거라고 봤기 때문에
얘는 이런 식으로 풀어야 되고
얘기를 하면 할수록 대표님의 깊은 고민이 나오느냐
이게 첫 번째에 대한 사실 우리가 판단하는 시그널이고요
그리고 이제 첫 번째에서 또 나오는 게
보통은 이게 궁금해서 테스트해 봤어요가 있어요
그러니까 되게 빨리 움직여야 된다고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그럴 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뭐 이런 아이디어가 있고요
그래서 해주세요
근데 창업한 지가 예를 들어 1년이 넘은 거예요
그러면 저희의 질문은 당연히 아
그럼 1년 동안 이거를 증명하기 위해서
어떤 테스트를 해 보셨어요?
그랬을 때 제가 한 번 이거를 100명을 돌려봤는데
그런 결과 이게 좀 아닌 것 같아서
이렇게 서비스를 해봤고요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또 고쳐봤더니
또 해보니까 사람들의 피드백이 이랬어요
그래서 이렇게 고쳐봤고요
이런 행동들이 나오면 아,
이분은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 이렇게 노력을 하시는구나
그리고 이거를 실제로 점점점점 찾아가는 문제
해결 능력이 있구나
그게 일본의 시그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같은 경우는
제가 아까 말씀드린
첫 번째 분의 질문과 동일한 것 같은데
두 번째는 되게 어려워요
두 번째는 왜 이걸 하세요?
왜요? 이런 스토리를 계속하고
대표님은 어려울 때 어떠셨어요?
막 얘기하다가 이 사람은 정말
스타일이 언행에 일치되는구나
알만하는 게
아니구나 등등의 몇 가지 판단을 정상적으로 하게 되고요
세 번째는 간단하죠
세 번째는 문제와의 적합도인데 문제를 판단하는데
우리 어떤 팀이 있어요
저희가 얘기를 해보다 보면
질문을 가서 핑퐁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럴 때 들어가는 깊이들이 다 달라요
예를 들면 제가 코울트를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보통 3개월 정도 될 때 어느 정도가 나와요
그럴 때 어떤 분들은 저희가
보통 1개월에서 1주 단위로 보는데요
그러면서 되게
지표를 열심히 보시는 분들은 잠깐 3개월을 돌렸기에
1주일을 돌렸지만
매일매일 보시는 분들은 그걸 가지고
MVP라도 그걸 가지고 막 얘기를 하시고요
어떤 분들은 몰라요 모르고
이제 잠깐 펴볼게요 이런 분들도 있으시고
근데 이제 뭐 근데
그 당시에 몰라도 그게 그렇게 위험한 시그널은 아니에요
그런데 그 다음에 팔로워업을 이제 할 때
본인이 드립니다라고 이렇게 던져주는 분이 있고
예를 들면 어떤 분들은 저희가 해보니까 이게 좀 문제다
그래서 이걸 다음번에
이렇게 바꿔보려고 한다라는 분들도 있으세요
그래서 이게 결국은 하나하나
미팅에서 그 행동에 따라서
저희가 이 시그널을 잡는 거죠
근데 그 팩터는 밑에는 저 팩터가 맞고요
지금 근데 대표님 말씀해주신 거는 되게
정량적인 거잖아요
그렇게 해서 했는데
실제 아무리 봐도
그 사업이 할 수 있는 시장 사이즈가
우리나라에서 10억도 안 돼요
예를 들어서
그러니까 벤처 캐피탈이니까
당연히 수익이 나오셔야 되니까
시장 사이즈는 봐야 됩니다
시장 사이즈도 보시고 IPO로 가실 건지
아니면 이걸 매각하실 건지
여러 가지 내부적인 기준이 있을 거 아니에요 IPO
매각은 사실 저희가 쓰기는 하는데
사실 그거대로 된 적이 없어가지고요
초기는 사실 그렇게까지는 보진 않고요
다만 얘가 진짜 사고칠 수 있느냐 없느냐를 보거든요
그래서 시장 사이즈는 저희가 대표님이 안 주셔도
사실 소설을 많이 내부에서 시장 사이증을 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런 거 있어요
예를 들면 문제를 푸는데
그 문제가 진짜 대부분 다 꽂혀 있잖아요,
문제들이 근데
대부분 어떤 경우에는 이게
그냥 어떤 기존의 서비스들의 피처인데
이런 경우도 있어요
피처라는 경우는 하나의 특성
그거 경우에는 이걸로
계속 단독적으로 이걸로 계속 살아가는 거가 맞는 걸까?
아직 그냥 다른 사람이 안 한 건 맞는데
쉽게 그냥 정복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게 있죠
그런 경우에는 저희가 시장 사이즈도 안 나오지만
향후에 다른 데서 바로 정복되기 쉬울 것 같다
이렇게 볼 때도 있고요
결국 기본적으로는 저거고
저 위에 응용 문제들이 많이 있는 거죠
시그널들이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받고 내려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내년에 대표님께 투자 받는 거 목표로
서비스 출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아직 대학생 예비 창업가입니다
제가 대학생이라는 특성상
어디를 가서
피칭을 하던 IR을 보여드리던 제일 많이 하는 말씀이
그래서 너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게 맞냐
아까 말씀해 주셨던 그 핏
적합성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 것 같아요
저희도 이런 인력 모으는데
있어서 총력을 다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대표들이 대학생이라는 것 때문에
사실 시니어 레벨의 어떤 코파운더
영입하기가 굉장히 어렵고
저희 내부에서도 이것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혹시 이런 업력이 많이 없는 팀의 경우에도
투자를 유추하신 경험이 있으셨는지 좀 궁금하고요
아니면은 저희 같은 단계에 있는 여기
대학생 분들 비슷한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조언해 주실 게 있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대학생 너무 좋지 않나요?
저희 대학생 좋아하는데
왓챠가 대학생이었어요 대학생 6명
그래서 대학교 3학년인가?
네, 3학년일 때 대학생 창업팀이고요
그 다음에 얼마 전에 했던 셀렉트스타라고
머신러닝의 데이터를 앞에서 정지해주는 거기도
지금 카이스트 대학팀이고
그리고 제가 투자한 데 중에 영업해서 투자한 곳인데
거기는 아예 대학을 안 나오시면서 지금 22,
23인가? 이제 23, 창업한 지 4년 되셨는데
23살인가 그러세요
그러면 이제 그래서 저희가 대학생이라서
너무 어려 이런 건 아니에요 오히려 좋은데요
근데 이제 무엇을 보냐면 똘끼를 봐요
대학생일수록 점점 그게 더 많을 수 있어요
아 이 사람은 진짜 이거 꼭 해야겠다
첫 번째
그러니까 이거 하다가 저희가 제일 걱정하는 건
대학생 올 때 걱정하는 건 하다가
보통 요새 대학생들 분 중에도 그렇고
경력상 하신 분이 경력
이력서 한 줄 쓰기 위해서 창업하신 경우도 많이 있어요
경력의 대안으로 근데 투자자 관점에서는 되게
그것도 별로고
창업가들 관점에서도 별로인 거죠
사실 그게 그래서
저희가 그거가 아닌가를 위험한 신호로 보는 거고요
지금 말씀하신 시니어를 언제쯤 꽂을 수 있을까?
이거는 문제의 본질은 아니에요
어쩌면 그렇게 투자자가 말을 할 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걔가 문제의 본질은 아니고요 이 대학생분들
팀이 진짜 이거 너무 잘할 것 같다
이거 꽂혀 있나?
두 번째는 빠른 러닝 커브가 정말 중요합니다
대학생일수록
우리 3개월 후에 다시 볼까요? 라고 말했을 때
3개월 전과 3개월 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그 전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이분들은 뭘 배우고 살고 계시는 건지
라는 게 되게 중요한 거죠
그러면 어느 순간
저희는 사실 왓챠를 보면서도 이미 경험을 했고
이제 6년 넘었.. 이제 7년 넘었는데
그 분의 중간에 어려워지고 뭐하고
이런 커브와
지금의 성숙한 사람과 예전의 버전이 있기 때문에
이게 저희는 너무 느끼고 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되게 똘기 있고
이거 아니면 못 살 것 같은 사람이고
완전 자신감 있어서 그 어느 골리앗 앞에서도 쫄지 않고
그리고 진짜 이분이 여기서 넘버원 되겠다
라는 느낌에 있는 게 더 중요해요
그래서 팀에 대한 게 훨씬 더 많이 올라가는 것 같고
그 빠른 러닝 커브를 몸속
보여주는 것들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네, 그러면 저는 여기까지 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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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19년 10월 31일(목) 10:00~ 17:00
장 소: 중앙대학교
내 용: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