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할머니의 실제 사연을 재구성한 영상입니다
아들아 거기서도 밥은 잘 챙겨 먹고 있니?
엄마는 무청 시래기를 조금 사왔단다
같이 먹으면 좋을 텐데
이제는 그럴 수가 없어 슬프구나
네가 없으니 텅 빈 집안이 더 허하게 느껴진단다
가난하게만 살다가 너를 보냈구나
우리 아들 있는 곳에 날마다 가고 싶은데
얼마 전에 넘어져서 허리를 다쳤단다
그렇지만 마음 쓰지 말거라
엄마는 치료 잘 받고
지금은 잠시 양로원에 머무르고 있다
여긴 친구도 있고 챙겨주는 분들도 있단다
그러니 너는 너 있는 곳에서
잘 지내거라
사랑해 우리 아들
불의의 사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혼자가 돼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시가 "어르신단기케어홈"을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