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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장, 서울정수초등학교를 찾아가다.
2018-09-06
성북구청장, 서울정수초등학교를 찾아가다.
지난 30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정수초등학교를 찾아가 4학년 2반 어린이들과 담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만남은 정수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사회교과 <지역문제와 사회참여> 단원을 배우며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의 문제를 찾아보고 원인을 분석해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행정을 대표하는 성북구청장에게 편지를 쓰면서 비롯됐습니다.
어린이들은
▲ 상습 흡연구간에 CCTV와 스피커를 설치해 흡연시 깜짝 놀라게 함으로써 흡연율 낮추기 등 생활주변의 문제들을 어린이 특유의 발랄한 아이디어로 해결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시종일관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이어졌으며, 어린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지켜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성북구가 검토한 자료는 학생 대표에게 전달됐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 하나하나를 성북구 직원들과 꼼꼼하게 읽고 열심히 고민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성북구 곳곳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가장 인상 깊고 생각을 많이 하도록 만드는 현장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 정선영(☎ 02-2241-2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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