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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18.02.14.수 1018회)-(장애인 가족 200명 초청, 1박2일 평창 여행)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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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수요일 아침,
2018년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두가 쉬는 공휴일, 명절날에도
우리 시민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움직임이 있죠.

우리시는 오늘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종합상황실을 본청 1층에 설치해
24시간 운영하며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데요.

특히 올해 제천과 밀양, 신촌 세브란스 등
화재사고가 반복해서 발생했는데,
우리시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 종합대책’을 시행합니다.
우리시는 이번주 월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안전, 교통, 나눔, 물가, 편의 분야를 중심으로
‘설날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합니다.

먼저, 재난 사고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한파와 강설 등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대비 체계를 강화합니다.

또한 고향에 다녀올 귀성, 귀경객들이
이동에 불편 없도록 교통 분야도 지원하는데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설 연휴기간동안
하루 평균 약 14만 명을 수송할 수 있도록 늘리고
버스와 지하철의 막차시간도 연장 운행합니다.

이와 함께 독거어르신과 쪽방거주민 등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요.
기초생활수급 15만4천 가구에
46억 원의 설 명절 위문품비를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를 통해 생필품 등을 1500여 세대에 제공합니다.

또한 명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설날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을 파악해 불공정거래행위를 단속하고
주요 성수품 8품목에 대해서는 수급 안정화 관리에 들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연휴기간 중에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으로 응급환자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연휴 기간 중 불편사항을 상담할 수 있도록
120다산콜센터도 운영합니다.
지금 평창에서는 다양한 동계올림픽 경기가 펼쳐지고 있죠. 집에서 편하게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그 현장의 열기를 느껴보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겁니다.

그런데, 장애가 있는 경우라면?
교통수단부터 휠체어로 이동 가능한 보행로가 잘 갖춰져 있는지 등, 마음은 평창이지만 따져보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시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열리는 3월 9일에
서울에 사는 장애인과 가족 200명을 초청해
1박2일 평창여행을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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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는 신체적 그리고 경제적 여건으로
여행 활동에서 소외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평창동계패럴림픽 관람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이번 평창 특별여행 프로그램은
청각, 시각, 발달 장애 등 장애 유형을 고려해,
3가지 맞춤형 코스로 기획됐습니다.

평창과 강릉 정선 등 여행과 더불어
패럴림픽 경기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데요.
여행에 불편이 없도록 사회복지사와 활동보조인 등이 동행합니다.

평창 특별여행 참가신청은 20일, 다음주 화요일까지
이메일을 통해서 할 수 있는데,
장애인복지관과 관련 단체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우리시는 평창 특별 여행활동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어르신 등 모두가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서울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네. 서울에 관한 모든 자료와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기록원’.
2019년 상반기에 문을 엽니다.

1910년대 초반 토지관련 기록부터
2000년대 생상된 문서들까지
우리시의 역사를 증명하는
중요 문서와 사진, 영상 등의 기록물들을
모두 소장해서 시민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우리시가 이 서울기록원 건립으로
‘대통령상’을 이번에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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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8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선정한 대통령상을 수상했는데요.

이번 대통령상은
‘국가기록관리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에 따라
공공기록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우리 서울시가 수상했습니다.

2007년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이
모든 특별시와 광역 시도에 ‘기록물관리기관’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우리시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공공 기록물 관리기관 건립을 추진했는데요.

기록자치의 시대를 선도하는
우리시의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상의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습니다.

서울기록원은 현재 은평구 녹번동의 서울혁신파크 내에
지하 2층과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에 문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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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번 설 연휴는 작년에 비하면 다소 짧지만,
모쪼록 가족들 그리고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가정의 날 수요일이죠.
정시퇴근으로 연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