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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18.01.31.수 1008회)-(2016년, 전국 최초 도입 ‘근로자 이사제’)
2018-01-31
1월 31일 수요일 아침,
2018년 1월 마지막 날도 소통방통과 함께
힘차게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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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벌써 2년 전이죠.
2016년, 우리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근로자이사제’를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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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이사제’는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에
근로자가 이사로서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를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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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돼
보다 투명하고 혁신적인 경영으로,
우리시 ‘근로자 이사제’는 모범적인 제도로 정착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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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월요일, 서울 주택도시공사와 에너지공사의 근로자이사가 임명됐습니다.
우리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택지사업본부 김우철 차장과
도시재생본부 박현석 차장,
그리고 서울에너지공사에 집단에너지본부 최진석 과장을 근로자이사로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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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5개 기관에 총 20명의 근로자이사가 임명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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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9월에 공포된 ‘서울특별시 근로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우리시는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인 기관에
근로자이사를 의무적으로 임명하도록 했는데,
근로자 300인 이상은 2명,
300인 미만은 1명의 근로자이사를
이사회에 참여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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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이사는 직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출하는
비상임 이사로, 임기는 3년으로 정해져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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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20다산콜재단의 근로자이사가 임명되면,
근로자 100명 이상인 서울시 투자, 출연기관에서
모두 근로자이사제를 도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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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는 근로자이사제가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
문화에 소외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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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문화, 체육 활동은
우리의 삶에 활력을 더해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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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내일부터
2018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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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빈곤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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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는
공연과 영화, 전시와 도서 구입 등 문화 활동을 비롯해
국내 여행과 축구, 농구 등의 스포츠 관람에도 사용 가능하며, 탁구장과 볼링장 같은 체육시설을 포함해
26,30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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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이
1인당 연 7만 원으로 늘어났으며,
세대당 1개 카드로 15명까지 합산이 가능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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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발급은 11월30일까지로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때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고,
온라인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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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는 약 27만 명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데요.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점과 영화관 등 4,130여 곳을 가맹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마음의 양식으로 불리는 독서,
그러나 요즘 스마트폰 시대에
인쇄된 책을 읽는 사람은 줄어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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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에서는
천만 서울시민이 함께 읽고 이야기할 수 있는
‘올해의 한책’을 선정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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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와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2018년 토론하기 좋은 ‘올해의 한책’,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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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에서 독서토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책
10권을 발표했습니다.
우리시 도서관 사서와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지난 1년간 토론을 거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으로 부문을 나눠
최종적으로 선정한 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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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정된 책 중에는
<왜 자본주의가 문제일까?>, <우리의 월급은 정의로운가> 등
집단 이기주의와 일본군 위안부, 노동과 임금격차와 같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다룬 책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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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아닌 공동체가 함께 고민해야하는 문제인 만큼,
이번 한 주 동안 시민청 태평홀에서
저자간담회를 열어 시민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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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기 좋은 ‘올해의 한책’은
2월부터 자치구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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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 주의 중간이자 가정의 날 수요일입니다.
오늘 하루도 기운내서 업무 시작하시고
정시 퇴근하셔서,
저녁에는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 계획해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