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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18.01.23.화 1002회)-(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서울시 입장 밝혀 )
2018-01-23
네. 화요일 아침 열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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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란의 최일선 사령관”이란 각오로
대책을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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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언제나 나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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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난 주 21일 일요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우리시의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에 대한
실효성 논란에 대한 입장과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에 따른
앞으로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긴급 기자 회견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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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죠.
지난 주 일요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긴급기자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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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저감조치에 따른 대중교통 무료 운행으로 인한
시민들의 미세먼지 심각성에 따른 인식 환기와
차량 2부제에 따른 동참효과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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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앞으로의 구체적인 추진계획도 발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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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국내 유발요인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 배출 가스 저감을 위해서
꼭 필요한 ‘차량 2부제’의 의무화 추진 계획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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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현재 권한으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에 기댈 수 밖에 없어
한계가 있는 ‘차량 2부제’의 실효성있는 추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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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 2조의 개정을 촉구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 도지사가 ‘차량 2부제’를 강제로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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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자동차 친환경 등급제’를 시행해
배출가스 정도에 따라 7단계로 모든 차량을 나누고
하위 등급의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친환경등급 차량의 경우 주차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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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대기질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하는데요.
그 중의 하나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부족한 전기차 충전소를 대폭 늘리는 등
이용 인프라를 개선하고
보행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도 보다 확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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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이 효과를 내기 위해
이른바 ‘서울 이니셔티브’를 강화하는데요.
미세먼지 범정부 TF를 서울시가 제안해
대책의 전국적인 추진을 이끌어 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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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네. 지난 주, 금요일에는 본부 차원에서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관련한
입장을 발표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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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건환경연구원과 우리시 기후환견본부,
그리고 교통정보과에서 함께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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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서울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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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발생의 국내 요인 중의 상당부분이
차량배기가스이기 때문에
대중교통 무료 운행이
재정투입에 따른 효과성이 미비한
단순한 이벤트성의 조치가 아니라
차량 2부제와 대중교통 이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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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노후 경유차 매연 저감 조치와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지원을 비롯해
2014년 단행한 모든 서울시내 버스의 CNG 전환 등
장기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효과를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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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관 부서인
우리시 기후환경본부를 비롯해서
도시교통본부 등 관련 부서들,
아마 주말도 없이 현안대응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겁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