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17.7.31.월.885회)-(2017 서울 청년 의회 10대 정책 제안)

* ‘2017 서울 청년 의회’ 10대 정책 제안
* ‘시장·구청장 정책협의회’ 신설
* 문화생활 향유 사업 ‘문화누리카드
* 바른 공공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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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날, 31일 월요일 아침
소통방통 시작합니다.？？？
우리시는 2013년부터
만 19세에서 39세인 우리 서울의 청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해오고 있는데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이며
3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는 ‘청년의원’으로 선발돼
서울청년의회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시 청년정책인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청년수당’은
모두 서울청년의회를 통해 제안돼
실제 반영된 것인데요.
올해도 청년의회가 열려
청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10대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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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 통 타이틀>

7월 23일 일요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이 청년들로 가득 찼습니다.
‘청년의 삶과 자존’을 주제로
올해 열린, 제 3회 서울청년의회에서는
오롯이 청년의 삶에 집중한 10가지 정책이 제안됐는데요.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청년들이 일정기간 새로운 환경에서 진로를 모색할 때
지원해주는 ‘서울형 청년 갭이어’입니다.
‘갭이어’는 영국에서 생겨난 말로,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여행이나 인턴십,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진로를 탐색하는 기간을 뜻하는데요.
원하는 일을 하기 전에
단기 아르바이트에만 전전긍긍하는 우리 청년들이
일정기간 동안 여행이나 봉사, 창업 등을 할 수 있도록
‘서울형 청년 갭이어’를 정책으로 인정해달라는 겁니다.
이 밖에도, 심리 상담을 받을 때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마음건강 바우처 사업’과
‘대중교통 조조할인제 시간 확대’ 등
청년들이 눈여겨볼만한 정책이 제안됐습니다.
이 날 제안된 10개 정책은
102명 의원 중 101명이 찬성하면서
모두 통과됐으며, 우리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박원순 시장이 구청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25개 자치구청장과 함께하는
‘시장·구청장 정책협의회’라는 이름의
정례 협의체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안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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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구청장 정책협의회’는
시,구 공동 관심사항을 논의하고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나아가 국가정책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방안이 없는지
정례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기구인데요.
서울시장을 의장으로,
오는 9월에 첫 회의를 열고
이후 분기별 1회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자치분권 강화방안, 일자리, 도시재생,
또는 재난과 재해 등 국가 주요정책이나
시·구 주요 공통정책을 주제로
안건을 두고 집중 논의해 정책방향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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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구 차원에서 즉시 시행 가능한 사안은
정책으로 채택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논의돼야 할 부분은
건의과제로 채택해 정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시장·구청장 정책협의회’,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시 문화본부는
문화에서 소외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문화누리카드’입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42만 명을 대상으로
문화와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데요.
현재 23만 명의 시민이
서울지역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아직 2만 여개의 카드가
예산 범위 내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오는 11월 말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부터는
개인당 연간 5만원 한도에서
6만원 한도로, 1만원이 올랐고요.
세대원 1명의 카드로 총 7명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민센터와 복지관 내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맹점 등록을 전 자치구로 확대해
혜택을 더욱 넓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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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포털 시업무공지 보시면
우리 시민소통담당관에서
매월 마지막주에
바른공공언어 사용을 위한 순화어 퀴즈를 냅니다.？
이 달의 문제,
‘허브’의 순화어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예쁜 가방을 드리는데요.
응모기간이 바로 오늘까지니까요.
정답 댓글로 달면서
바른 우리말 배워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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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마지막 하루,
31일 오늘도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