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방통(17.6.21.수.857회)-(여의나루 건립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

* 2017 함께 서울 정책박람회, 7/7 개최
* ‘여의나루 건립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
* 광화문 세종대로, '도농상생 장터'로 변신
* 바른 공공언어

# 이상면 팀장 / 공공개발센터
？
？

이번 주 내내 날씨가 뜨거운데요.
건강 잘 챙기고 계신가요?
‘시민들의 제안이 곧 정책이 된다’는 취지에서
우리시가 2012년부터 개최한 ‘함께서울 정책박람회’가
올해 7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
<서울 뉴스 통 타이틀>
？

우리시가 다음 달 개최되는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를 앞두고
지난 5년 동안 추진한 정책 가운데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것을 선정했습니다.
？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 175건 가운데 검토를 거쳐
최종 5건의 의제를 선정했는데요.？
현재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시민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6월 30일까지,
이 5개의 의제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찬성과 반대, 중립 여부를 체크해 투표해 주시면 됩니다.
？
또한 7월 8일 정책박람회 폐막식 때
서울광장 현장투표에 참여할 ‘현장투표단’을 모집하는데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6월 25일까지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우리 시민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정책공론장이자,
나아가 우리의 삶을 바꿀 서울의 정책들을 함께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의 장입니다.
정책박람회 현장에서는 직접 당을 만들어 토론도 하고,
특강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해 배우기도 하며,
노래와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7월 7일과 8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진행될
함께서울정책박람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 또는 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
하나의 촛불이 모여 세상을 밝히듯
시민의 참여가 모여 서울을 바꿉니다.
우리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축제인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오는 2019년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
여의도 한강수면에 긴 돛단배 같은
이색 건축물이 들어섭니다.
바로 서울시 최초의 통합선착장 ‘여의나루’인데요.
우리시는 지난 15일에 ‘여의나루 건립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습니다.？
# 이상면 팀장 / 공공개발센터
이번 여의나루 설계를 위한 국제설계공모는 서울시가 실시한 설계공모 중에서 아마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을 겁니다. 여의나루는 일반적인 건축물과 달리 물 위에 조성해야 하는 어려운 조건이라서 다양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필요로 했는데요. 이번 당선작은 선착장인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다채로운 한강의 풍경을 아우를 수 있는 하나의 예술작품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한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여의문화나루’는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186:1이라는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뚫은 당선작은
홍콩의 건축 스튜디오 청보글의 입니다.
건물이 전면 통유리로 만들어져서
안에서 보면 마치 한강과 같이 흐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데요. 지붕 구조물은 미세하게 구부러지고 부드럽게 흔들리는 모양새로 되어 있어서
한강의 물결과 어우러지고 시시각각 변하는 빛과 그림자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통합선착장 여의나루에서는
유람선부터 수상택시와 개인요트까지
공공과 민간을 망라한 선박들의 입출항이 가능한데요.？ 단순히 배를 정박하는 공간 개념을 넘어서
한강 수상교통허브 역할을 하는
최초의 컨트롤타워가 될 예정입니다.
지난주 일요일,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가
보행전용거리로 바뀌면서 농촌장터로 변신했습니다.？
이번 장터는 농부가 직접 농사짓고 만들어 판매하는
‘6차산업’을 주제로 열렸는데요.
우리시는 시민들을 위해
농부가 직접 기르고 정부에서 인증한
6차산업 먹거리 제품들을 소개하고,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한 다양한 놀거리도 마련했습니다.
？
교통이 통제된 세종대로에는 수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려 축제를 즐겼는데요.
전국 지역 축제가 모이고 도농상생 장터가 열리는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다가오는 9월 첫째 주는 특히 양방향 모두 통제하기 때문에
광화문 일대가 보행자 천국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우리시는 도심 속 보행공간을 확대해
차보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문화를 확산하고
한층 더 ‘걷는 도시, 서울’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전 세계 각지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료, 복지, 교육, 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NPO’의 활약이 돋보이는데요.
？
NPO, NGO.
우리가 보통 많이 쓰고 있는 말인데요.
NPO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사회 각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각종 시민단체를 의미합니다.
NPO를 올바른 우리말로 바꾸면,
‘비영리단체’입니다.？
-----------------------------
자랑스러운 우리말, 올바른 공공행정용어를 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안문 작성할 때는 ‘행정순화어 교정’ 기능을 잊지 말고 꼭 이용하세요.
가정의 날 수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서 기분 좋게 시작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