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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방통
소통방통(17.4.13.목.813회)-(꽃피는 계절, 서울시청에서 만나는 봄맞이 전시)
2017-04-13
소통방통(17.4.13.목.813회)-(꽃피는 계절, 서울시청에서 만나는 봄맞이 전시)
* 꽃피는 계절, 서울시청에서 만나는 봄맞이 전시 !
* 무교로, 14일까지 점심시간 보행전용거리로 변신
▶ 허태원 작가?
▶ 김지애 / 참가 어린이 부모
▶ 윤라희 / 참가 어린이
▶ 윤하성 / 참가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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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느새 이번 주도 목요일입니다.
4월도 종순에 접어드네요.
화무십일홍이란 말처럼
봄꽃도 금방 지는게 눈에 보여서 좀 아쉽죠.
봄꽃이 질 때 쯤이 되야
날이 본격적으로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감기가 유행인데,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봄과 어울리는 소식으로 좀 준비했습니다.
우리시청 본관의 9층 하늘광장 카페, 자주 가시죠.
하늘광장에서 한 층만 내려가면
8층에 멋진 갤러리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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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 통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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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날.
바쁜 일상에서 봄을 느낄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죠.
지금 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는
꽃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꽃을 심어도 될까요’란 제목의 전시횐데요.
이번 전시는 서울을 살아가는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작품속에 담아온 허태원 작가와
우리시 총무과가 함께 기획했습니다.
서울 곳곳에 버려진 화분에다가?
이웃들과 함께 꽃을 심으며 유휴공간에 작은 정원을 가꾸고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온 작가는
꽃을 가꾸며 기쁨과 보람을 얻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며 새로운 희망을 발견합니다.
▶ 허태원 작가?
특히 작가는 주민들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작가의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는데요.
각자의 삶에서 주인공인 한 사람 한 사람의
희망과 공감이
우리가 지향하는 도시재생과 도시공동체에
투영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우리시 총무과는 초등학생 자녀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하늘공동정원 만들기’시간이
마련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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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한 가족들 각자가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메시지와 그림에 담아 화분을 꾸미고
꽃을 직접 심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 허태원 작가
-0100~0116
서울의 어느 곳들에서 산책을 하다가 발견한 화분들을 보고 이러한 화분들에 꽃을
심으면 어떨까란 생각으로 함께 꽃을 심어 나가던 일화들을 모은 작업들입니다.
-0244~0252
(이 버려진 화분)들이 고향을 떠나 도시로 이주해온 사람들의 삶을 반영해주는 ‘오
브제 (상징)’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김지애 / 참가 어린이 부모
- 0459~0521
이 공간자체가 쉽게 들어와서 볼 수 있는 곳이고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생각해보게
하는 전시들이 열려서 가끔 들릅니다. 무엇보다 전시를 기획한 작가가 직접 참여하
는 전시들이 계속 이어져서 참여해왔거든요.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전
시소식 듣고 참가했습니다.
평소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생각도
이 시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게되는데요.
▶ 윤라희 / 참가 어린이
Q.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 0605~0606
‘가족’과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 0610~
생명이 없으면 가족도 만나지 못하고 살 수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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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하성 / 참가 어린이
Q.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일은?
- 0725~0730
사람들이 서로에게 좋은 말을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참가 가족들이 만든 화분들은
어느새 하늘광장 갤러리를
하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만들어줍니다.?
우리시 총무과는 올 한해 하늘광장 공모 작가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을
새로운 시각으로 비추어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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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리가 근무하는 곳에 갤러리가 있다는 사실이 참 좋죠.
이번 전시는 이번 달 25일까지 계속되니까요.?
본관 9층 하늘광장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사서 손에들고
한 층 계단 내려와서 예쁜 봄꽃들이 만개한 전시회
보시면서 하루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봄 하면 미세먼지만 빼면 정말 걷기 좋은 계절이죠.
세종대로와 덕수궁길, 청계천과 함께
우리시 보행정책과가 또 하나의 보행전용거리를
이번에 지정을 했죠.
바로 무교로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의 단골 산책 코스인
무교로가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보행전용거리로 시범운영되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즐겁게 걷고 있는 사람들.
이번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한시 30분까지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되는 ‘무교로’의 점심 풍경입니다.
기분 좋은 발걸음이
비타민처럼 몸과 머리를 상쾌하게 깨워주는데요.
색소폰과 통기타 연주, 요들송 등
다양한 시민공연가들의 공연은 잠시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이와 함께 미니골프와 탁구 등의
다양한 운동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거리 체육관도
마련돼서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버릴 수 있는데요.
잠시 걷다가 지치면 파라솔 쉼터에서 쉬었다 가도 됩니다.
무교로 곳곳에는 ‘2016 걷기좋은 서울’ 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이 놓여져있는데, 서울의 걷기좋은 길들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내일 금요일 오후에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 그룹으로 활동하며
국제 대회에서도 우승한 드리프터스 크루와 겜블러 크루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점심시간에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되는 무교로를
통과해야 하는 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므로
미리 120 다산콜센터에서 우회도로와 인근 주차장을
확인하면 좋습니다.
네. 내일까지 점심시간에 보행전용거리로 변신하는
무교로. 신나는 비보이 공연도 펼쳐지니까요.
점심에 커피 한잔과 함께 꼭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네. 오늘도 서울시 국어바르게쓰기 위원회에서 순화한
외래어의 바른 우리말 표현을 배워보겠습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3월 24일에 개장해서
10월 29일까지 계속되거든요.
밤도깨비 야시장은 다양한 장터를 구경하며
맛있는 먹을거리를 즐기는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생활의 플랫폼이자,
소상공인들에게는 많은 시민들에게 우수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의 플랫폼이기도 하죠.
네. 제가 말씀드린 내용 중에서 꼭~! 우리말로 바꿔야 할
단어가 있죠. 굳이 이 외래어를 쓰지 않아도 되는데
여태까지 쓰고있었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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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플랫폼입니다. 플랫폼은? 기반이나 장입니다.
시민들에게는 색다르고 즐거운 문화생활의 장이자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장인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날 좋은 봄날에 꼭 들러보세요
고맙습니다.